99A9403F5C9CCCEC38BCCE


991D3B3F5C9CCCED339609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구곡폭포 매표소-



봉화산(춘천시 강촌은 겨울과 봄의 교차로에 서 있다)

2019010008       2019-03-09()


자리한 곳 : 강원 춘천시

지나온 길 : 강촌역-반곡리-갯골갈림길-봉화산-문배마을갈림임도-임도-체험숲길-구곡폭포매표소-강촌역

거리및시간: 3시간 59(11:31~15:30) 총거리 : 11.km

함께한 이 : 안순우님, 계백 둘이서

산행 날씨 : 맑음(미세먼지 약간)


평정심을 찾고자 3월의 2번째 주말과 일요일을 투자했다.

수도권 주말교통이란 예상하기 어려울 만큼 체증이 심해서 도착예정시간이 정확하고 교통체증에서 자유로운 경춘선지하철을 이용해 가볍게 봉화산행도 즐기고 대한민국의 대표 호반 도시 춘천(의암호, 춘천호, 소양호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풍광 때문에 붙여진 애칭) 애칭만큼 넓은 호수와 그 위에 떠있는 아기자기한 섬들은 호반도시 춘천의 대표 볼거리에서 사색하면 마음의 평정심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희망으로 3월의 2번째 주말과 일요일을 아낌없이 투자해 겨울과 봄의 교차하는 길목으로 봄맞이를 다녀왔다.

99AB90365C9CCE442C308D


993D6F365C9CCE45064BC9


99227C365C9CCE4533B567


99AA6B365C9CCE452C95E1


993DC0365C9CCE4606674A-강촌역 들머리 봉화산 정상까지 만난 풍경-


烽火山(봉화산)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높이 486.8m 산이다.

춘천에는 봉화산이 3곳 있다. 북산면의 봉화산과 춘천시의 봉의산 그리고 남면 방곡리와 강촌리 경계에 있는 산을 봉화산이라 부른다. 이곳은 바로 세 번째의 봉화산으로 남쪽은 홍천강을 건너 홍천 지방에, 서쪽은 북한강을 사이로 경기도 가평군에 접하고 있으며 북쪽은 신영강 협곡을 사이로 삼악산과 마주보고 있다. 산의 규모면에서는 작으나 입구의 경관 및 편의시설이 좋아 주말 가족 야유회 장소로 더 없이 좋은 곳이다. 구곡폭포 일대에 수영장과 놀이터등 위락 시설이 있으며, 특히 강촌역 근방은 여름철이면 행락객 인파가 끊어지지 않고 모여든다. 통상 봉화산과 검봉을 한데 묶어 산행하는 경우가 더 많다. 검봉과 봉화산은 능선으로 바로 옆에 이어져 있다. 경춘선 열차를 타고 가다 보면 북한강을 끼고 스쳐가는 산들이 여간 정겨운 게 아니다. 전국적인 교통난으로 주말 나들이가 고생길인 요즘,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열차를 타고 다녀오는 산행은 한결 여유가 있어 좋다.

특히 강과 더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경춘선 부근의 산들은 그리 높지도 않아 당일 산행 코스로 적당하다. 경춘선을 즐겨 타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은 강촌이나 대성리 가평이다. 특히 강촌에는 해마다 겨울이면 신문과 TV에 단골로 나오는 폭포가 하나 있다. 얼음이 얼자마자 빙폭 등반을 하려는 산악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 바로 구곡폭포다. 그러나 정작 이 폭포를 품고 있는 봉화산은 사람들에게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 강선사를 들머리로 하는 검봉과 더불어 봉화산 산행의 묘미는 능선길에 올라 굽어보는 북한강에 있다.                           -한국의 산하-

99B6D4405C9CCE473330CB


996891405C9CCE4802A6BE


99E4FF405C9CCE48313FF8


990BB5405C9CCE492EFE26-구곡폭포를 고집하기보다는 편한 길을 택했다-


강촌유원지 : 강원 춘천시 남산면

춘천시와 가평군 중간에 있으며 경춘국도와 이어지는 강촌교를 건너면 유원지가 북한강을 끼고 길게 벋어 있다. 맑은 북한강물이 흐르고 남쪽으로 봉화산(487m)과 구곡폭포가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교통이 편리하고, 강변을 따라 캠프촌·유스호스텔·민박촌 등의 숙박시설과 자전거전용도로·서바이벌게임장·번지점프장 등 각종 놀이시설이 많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는 마을에서 관리하는 휴양지로 운영하여 입장객에게 청소수수료를 받는다. 주변에 구곡폭포·등선폭포·삼악산(654m)·봉화산·검봉산(530m)·문배마을 등의 관광지가 있다. 경춘선 itx춘천청춘열차, 경춘선 전철을 타고 강촌역에 내리면 걸어서 5분 정도 걸리고, 승용차로 가려면 46번 국도로 청평·가평·강촌검문소를 지나 강촌교를 건너면 유원지이다   

992269385C9CCE4B06592B


99BBA43C5C9CCE4C2AC80F


998B0E3C5C9CCE4D1F2954


9922593C5C9CCE4D31A13A-MTB 길과 의암순레길-


구곡폭포는 구구리폭포라고도 불리는데 역시 아홉 굽이를 돌아 들어가 있는 폭포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물었던 탓인지 물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겨울이 채가시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여기도 얼음 조각들이 붙어 있었다. 폭포의 물량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꼭대기를 쳐다보려면 고개를 다 들어야하는 높이 탓에 폭포와 기암괴석의 웅장함이 느껴졌다. 알고 보니 구곡폭포의 높이는 50m나 된다고 한다.


문배마을은 지금부터 200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되면서 이 지역 산간에 자생하는 돌배보다는 크고 과수원 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을의 생김새가 짐을 가득 실은 배형태를 하고 있다고 해서 문배나무와 배 형태를 결합해 문배라는 자연명칭을 가졌다고 한다.                              -옮겨온 글-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찾아서~


2019-03-29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good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