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type="text/css"> .VBN_42585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굴림;font-size:9pt;line-height:180%;color:#000000;padding-left:10;padding-right:10;padding-bottom:15;padding-top:15;} .VBN_42585 p, .VBN_42585 td, .VBN_42585 li{font-family:굴림;font-size:9pt;color:#000000;TEXT-DECORATION:none;line-height:180%;margin-top:0;margin-bottom:0} .VBN_42585 font{line-height:180%;margin-top:0;margin-bottom:0} .VBN_97131{font-family:굴림; font-size:9pt;} </style>
1.위치: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평천리,지곡리//관음리//충북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

2.교통:(갈때)인천터미널(07:35)~점촌터미널(10:35, 18,000원)~점촌터미널(10:45)~문경새재 주차장(10:53, 1,250원)
@문경새재 시내버스 배차 시간표:07:20,08:00,08:20,08:45,09:20,09:50,10:45,11:25,12:45,13:50,14:45,16:05,16:30,17:10,17:50,18:50(1일16회)
(올때)만수계곡 휴개소(20:50)~충주터미널(21:35, 택시이용30,000원)~충주(21:45막차)~동서울(23:20, 6,200원)

3.등산코스:문경새재 주차장(10:53)~매표소(10:59)~제1관문,주흘관(11:05)~쉼터 약수터(11:13)~여궁폭포(11:22)~혜국사(11:42)~안정암(11:57)~대궐샘(터)850m(12:20)~대궐터 능선안부 이정표(12:38)~주흘산 정상(12:51, 1075m)~중식및휴식(13:22)~주흘산영봉(13:47,1106m)~백두대간 분기점 이정표(14:21, 오던길:주흘산2.6k, 좌측:제3관문4.7k,부봉6봉1.3k, 우측:하늘재3.2k)~탄항산(15:00,월항삼봉
856m)~하늘재(15:52)~하늘샘(16:02)~포함산(16:57, 961.7m 오던길:하늘재1.3k,직진:만수봉5.1k)~백두대간 충북 제천시 이정표(18:03 오던길:포함산2.2k,직진:대미산8.7k)~사거리 이정표(18:21, 오던길:포함산, 좌측:만수봉2.2k, 직진:억수리4k, 우측:대미산)~만수봉(19:12, 983m)~만수계곡 휴개소(20:50)

4.초입:제1관문 주흘관을 지나 우측 이정표가 있다(주흘산3.8k,혜국사, 여궁폭포0.8k)

5.등산일자 및 시간:2004.9.4(토), 9시간57분(휴식포함), 도상거리:20km

@산행기@
이화령에서 부봉까지 산행을 마치고 주흘산을 등정하지 못한고로 근번 산행은 주흘산과 월악산까지 연결산행을 계획했으나 1시간 늦게 인천에서 출발한것이 결국은 만수봉까지 끝나는 산행이 됨으로 아쉬움이 다소 남아있는 처지가 되었다.다음에는 월악산 산행을 계획하고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진수를 만끽하듯 펼쳐지는 산하의 소리가 귓가에서 떠나지 않고 맴돌듯 아련히 추억의 페이지로 남기고 간 발자취를 더듬어 보면서 우리의 산하를 소개하고 싶고 여전히 산을 찾는이에게 덫없이 오라고 침묵의 소리가 들리고 있지 않은가?

10:53 (초입)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하차한후 관광의 도시로 발돋음하는 문경시의 면모를 바라볼수 있으며 즐비한 상가들이 나열되어 있고 문경새재의 관한 역사를 고찰하는 자료들이 있는 박물관이 있다.매표소를 지나 만나는 제1관문 주흘관이 보이고 관문을 통과하면 곧바로 우측에 이정표가 있는데 나무목으로 주흘산3.8k,혜국사, 여궁폭포0.8k를 가르킨다.이곳이 첫번째 주흘산으로 오르는 초입이다.

12:51 (주흘산 정상, 1075m)
쉼터 약수를 지나 갈림길 이정표가 있고 우람한 바위사이로 흘러내리는 여궁폭포(파랑소)가 특이한 명칭인데"옛날 칠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곳으로 그 형상이 여인의 하반신 같다하여 여궁(여심)폭포라 부른다"세월을 탓하랴 노닥거리는 노인들이 흥겹게 목청을 돋구며 한바탕 놀고 있고 선녀의 웃음소리는 흐르는 물결위에 바람을 타고 메아리쳐 주흘산으로 올라가는 것같이 들려온다.혜국사를 지나고 안정암에 이르러 대궐터가 있는 대궐샘에서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시고 두어번 이정표를 지나면 주흘산 정상에 이른다.
정상이라고 특이한 모습은 없고 조망도 시원치 않다.돌비로 1075m라고 쓰여 있고 좌측으로는 주흘산 영봉과 부봉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을 가르킨다.

13:47 (주흘산 영봉)
주흘산에서 점심과 휴식을 취한후 좌측으로 가는 주흘산 영봉쪽으로 방향(북서)을 바꾸고 다소 가파르게 올라서면 사방의 조망이 확트인 주흘산 영봉에 도착한다.돌비로 1106m라고 쓰여있고 백두대간의 북쪽으로는 월악산이 남쪽으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우뚝 솟아있다.

15:00 (탄항산=월항삼봉 정상, 856m)
영봉에서 직진하여 나아가면 백두대간 분기점 이정표에 이른데 오던길은 주흘산2.6k(1h30분),좌측은 제3관문4.7k(3h),부봉6봉1.3k(40분), 우측은 하늘재3.2k(1h30분)라고 방향 표시가 되어있고 우측 하늘재로 가파르게 고도는 낮아지면서 내려선다.부드러운 육산길로 접어 들면서 산행은 고조를 더하고 조금은 초라한 탄항산 정상에 이른다.돌비로 백두대간 탄항산 해발856m라고 명명돼 있고 다소 외람되기는 하지만 그뒤100m 지점이 더 높으면서 빼어난 경관이 있는 곳에 정상비를 세워두었으면 바램이고 휴식공간으로 최고의 점수를 주고싶은 바위지대이고 소나무의 자태도 빼어난 곳이다.더욱히 암봉으로 멋진 자태를 뽐내는 포암산의 위용과 주흘산의 영봉이 칼날처럼 솟구쳐있다.

16:57 (포함산 정상, 961.7m)
하늘재 못미쳐 식수를 구하는 곳이 있고 하늘재에 이르면 공원관리 초소가 있으며 등산안내도가 자세히 적혀 있다.그대로 직진하여 올라서면 하늘샘에서 또한번 식수를 구할수 있고 이정표가 간간히 있어 대간길을 이탈할 염려는 없어 보이며 가파른 암봉을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고 마지막 밧줄구간에서 치고 오르면 꼭 희양산을 올라가는 기분이고 경관도 비슷한 생각이 든다.정상에는 문경군청 등산회에서 돌비로 961.7m 백두대간 포함산이라고 쓰여있고 정상 못미처 이정표에 오던길은 하늘재1.3k, 직진은 만수봉5.1k라고 쓰여있다.정상에서 조망은 시원스럽게 보이는 봉우리가 숱하게 많고 포함산을 거치지 않고는 백두대간이란 없을정도로 아름다운 암봉을 이룬 명산이다.

19:12 (만수봉 정상, 983m)
이정표와 긴급119구조대 월악13-02,03,04,05,06,07,08을 지나고 09지점에 이르면 해발880m 사거리 안부 이정표가 중요한 기점인데 오던길은 포함산, 좌측은 만수봉2.2k, 직진은 억수리4k, 우측은 대미산을 가르킨다.시간 관계상 좌측 만수봉으로 방향을 바꾸어 진행하고 월악13-10지점에 헬기장에 이르고 산죽을 지나 바위지대를 통과하면 다시 산죽길로 산행은 깊숙히 들어가고 어두움이 서서히 깃들여 발걸음이 재촉되고 만수봉 정상에 이른다.정상비는 목비로 세워져 읶고 해발983m을 나타낸다.이정표에는 좌측은 만수교2.9k이고 우측은 만수교4.3k,포함산5.1k라고 쓰여있다.

20:50 (날머리 만수계곡 휴개소)
월악13-09지점 사거리 안부에서 만수봉으로 가는 길은 월악06-07로 119긴급 구조대로 바뀌면서 월악06-08지점이 만수봉 정상지점인데 이곳까지는 순한게 산행을 이룰수가 있었는데 만수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험한 악산인 월악의 줄기는 그리 쉽지는 않은곳이고 철재 난간이 숱하게 많고 나무계단이며 철계단이 많이 있는것은 그만치 험한 산임을 알려주는 것이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산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파르게 내려 가는 곳이 끝도없는 것같고 매표소까지 방심할수없는 난재가 많은 만수봉이다.보통 가파른 정도가 아님을 실감나게 산행한 코스이자 주의를 요하는 만수계곡이다.매표소 지점에 이르면 자연학습장이 있고 597번 지방도로에 접하면 만수계곡 휴개소가 있다.
주흘산에서 만수봉까지 두루 섭렵한 산행을 통하여 의지의 산님들에게 한번쯤 추천하고 싶고 백두대간의 줄기와 같은산과 병행하는 것도 좋으리라 사료된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6-570-481, 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