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산은 군부대가 있는 군사지역으로 묶여있었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나즈막한 산이다 산을 에돌아 내려서면 숨겨진 보물을 만나게 된다 사람들의 발길이 덜 닿아 아직은 청정한 모습이어서 너무 반가웠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대도 깨끗하게 잘 관리해서 보존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코스는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산길을 이어가다 해안에 내려섰다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다만 물 때를 확인하고 가야만 제대로 된 해안트레킹을 할 수 있다.
다행히 1월 22일 흙의 날 정오 12시경엔 거의 바닥을 드러내 주어서 마음껏 해안선을 다닐 수 있었다.
독곳수산 지나 소형주차장에서 시작하다 황금산 고스락까지 0.95km 땀이 솟기도 전 고스락에 닿았다
주능 사거리 안부에서 정상으로 오른쪽 끝골(감시초소)은 나중에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황금산사가 있는 정상의 돌탑옷을 입은 정상표지석 여기서 아래로 내려가니 군부대시설물이 나오고 출입금지다 5미터쯤 되올라와 왼쪽으로 산허리를 에도는 희미한 흔적을 따라 가니 해안도로에 내려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