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비로봉,상학봉,묘봉 산행

                ◈ 산행일시 : 2009년 6월 13일 (토)날씨 : 맑음

                ◈ 산 행 지 : 속리산 서북능선 (상주시 화북면 운흥1리 출발)

                ◈ 산 행 자 : 백운등산클럽 회원 및 Wife

                ◈ 산행코스 : 운흥1-사지매기골-사지매기재-마당바위-상학봉-묘봉-절골-용화(운흥2)    

                ◈ 산행시간 및 산행거리

                        ○ 산행시간 : 10:40 -16:20, (5시간40)

                        ○ 묘봉 : 7 km

                ◈ 교 통 편 : 백운등산클럽 버스이용

 

 

 

 

속리산 주봉에서 제법 떨어진 상학봉과 묘봉(874m).

국립공원 서북릉의 한 구간을 차지하고 있는 이 코스는 여태까지 휴식림으로 묶여 있다 2008 5월부터

통재가 해재되어 암릉산행으로 이제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으며

허허바다도 부푼 설레임으로 다가온 암릉 산행였음을 두말 할 겨를이 없다,

곳곳의 산행우회로가 확보돼 있고 로프가 설치돼 있어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별다른 위험이 없다.

일년전부터  점차 알려지기 시작해 휴일에는 이제 많은 산님이 찾는 명소로 거듭 나기에 충분하였다.


산행은 상주시 화북면 운흥 1리를 출발점으로 산에 올라 운흥 2리로 내려오는 원점회귀형 코스다.

기점과 종점사이의 거리는 1·5㎞ 정도다.

 

 

 

▲ 운흥1리 산행머리에서 만나는 식당 벽건물 벽에 멋진 안내가 시작되고,,,

 

 

▲ 운흥1리 산행머리에서 산님들의 힘찬 출발은 시작되고,,,

    농촌의 풍경이 더없이 정겨웁다.

 

 

▲ 정겨움의 풀내음을 맡으며,,,

   광선이 버얼써 눈부시도록 발광을 더하며,,,,

 

 

 산행머리에서 알려주는 팻말,,

    대부분 속리산 하면 문장대는 다녀 왔겠지만 팻말과는 다르게 오늘은 묘봉까지만 목표인데

    버얼써 팻말이 경고와 함께 안내하는데,,,

 

 

 

 숲속길에서 1단기어로 포근한 산행길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상학봉 1.9Km을 안내하고,,

 

 

 암릉사이로 산길의 운치을 더해주고,,

 

 

 사다리 길도 함께 산님을 돕고,,

 

 

 어느정도 올라와서 뒤돌아 보며 가고자하는 비로봉 반대쪽 용화골 모습모습도 한컷 남겨보며,,,

 

 

 ! 저곳이 비로봉일까?

    멋지게 나의 눈을 자극하는데,,,

 

 

 ! 저 봉우리들의 모습도 압권인데,,,

 

 

 북가치골 방향을 배경으로,,,

 

 

 비로봉 방향을 배경으로,,,

 

 

 상학봉 방향 1.3Km나 남았네,,,

   자고로 열씸히 왔다고 생각했는데,,, 마냥 혼자 생각일까,,

   열씨미 사진을 찍다보니 일행 산님들은 보이지도 않구먼,,T.T,,

 

 

 상학봉으로 가는길들은 이렇게 아슬아슬하다,,,

 

 

 석굴사이로 간신히 통과,,

 

 

 한번 힘껏 밀어보는데,,,

   답은 내가 그리 만만하게 보이니,, 꿈적도 않는 위용에 헤헤,,미안합니다,,,다시는 장난 안칠께요,,,

   지는 여기서 슈퍼우먼을 정말 만나는 줄 알았능걸1

 

 여기의 봉우리을 오를려면 스텐레스 사디을 타고 오르면,,,

 

 

 거대한 바위위에 분재 한 그루,,,

   화분치고 세계에서 가장 크고 웅장함과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

 

 

 우측부분의 소나무와 함께 있는 바위가 상학봉의 모습도 보이고,,,

 

 

 어쭈! 가야 할 길이 앞에 있는 봉우리로 몇개 더 넘어야 상학봉이라,,,

 

 

 무쪼건 밧줄타기,,, 영차,,,

 

 

 고행뒤에 맞이 할 수 잇는 한폭의 산수화 경관,,,

    모든 암릉의 로프는 밧줄과 쇠줄 로프로 앵카에 단단이 고정되어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은 배경 뒤쪽에 보이는 암봉을 찾기 위해 개구멍을 몇번 찾았으나 못찾고 허탕치고

   꿩 대신 닭이라고 그냥 사진 한장으로 달래 보내는데,,,

   아래는 절벽이라 돌아서야 한다고 생각하니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어느나라 석공이 요런 돌을 깔랐을꼬!

    대한민국!

    그래도 사암이라 미끄럽지는 않아 너무 좋아요,,,

 

 

 

 멋진 산행길도 나타나고,,,

 

 

 거북이 같기도 하고,,,

 

 

 어쭈!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의 지혜,,

   신비하기까지 한데,,,

 

 

 어쭈! 돌아 내려가니 바위틈으로 소나무 줄기가 뻗어 잇는데 해석도 안되고,,

   경사진곳이라 사진 한장에 잡아 넣지도 못하고,,,

   생명의 경이로움!

 

 사진 그만 찍고 올라 가입시더! 상학봉 언제 갈람미꺼,,

    거대한 암봉을 오를려니 산님을 위해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계단을 멋쥐게 공수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안전제일!

 

 안전제일은 나무 뿌리가 아니면 로프을 잡아야 올라 갈 수 있을 정도로 평탄은 없는게 기본입니다,,,

 

 

 통과하지 않으면 길이 없습니다,,

   무조건 수구리!

 

 

 통과하니 쉬울줄 알았죠!

   

 

 ㅋㅋ 석문길은 그동안의 수그리의 보답입니다,,,

 

 

 

 드뎌! 상학봉 사람의 모습에 크게 숨을 쉬어보며,,,

 

 

 상학봉도 봤겠다 이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식사합시더,,,

    허허바다는 이 바위에서 도시락을 꺼내고 커피 한잔 하고 과일 한 조각 먹고

    학을 만나려 갈렵니다,,,

 

 비대칭..

 

 더 이상 속리산에서 분재을 논하지 마라,,,

    알겠심더!

 

 상학봉입니다. 오를려면 사다리 타고 오르는데 여섯명이상 오르면 설 자리가 없습니다.

   바위의 표지석도 보이지만 표지석도 흔들리므로 인원이 많을시는 위험 합니다.

 

 상학봉 표지석,,,

  

 

 걸어왔던 길을 상학봉에서 다시 담아보며,,,

 

 

 상학봉에서 묘봉방향을 담아보며 사다리을 타고 내려 옵니다,,,

 

 

 묘봉방향으로 가는길에 ET도 만나보며,,,

 

 

 

 간만에 바다의 모습을 보여 봅니다, 등뒤의 스틱이 검도 같이 보이네요,,

   검도 할 줄 모릅니다,,

   암봉이라 스틱은 필요 없지만 스틱은 하산시 꼭 필요합니다.

   동물은 네발이라 25%의 하중이라 동물은 치질이 없습니다.

   내리막 길에서는 50%의 하중과 25%는 차이가 있습니다,,

   스틱은 절대 폼이 아니라 무릎 보호을 위해서라도 되도록 산행시는 지참을 권유합니다,,,

 

 

 묘봉방향,,

    소나무의 모습이 압권입니다,,,

 
▲ 묘봉입니다,,
    표지석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어깨 높이로 그려 봅니다,,,
 
 
▲ 묘봉에서 지나온 배경으로 ,,,
    이제 하산을 준비합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나 용량으로 트래픽이 있을 수 도 있을것같네요,,,
      처음을 계기로 차후에는 크기도 조정 해 보도록 하겠읍니다,,)
 
 
▲ 묘봉에서 한개 정도의 봉우리을 넘고 하산 중입니다.
    길이 포근합니다,,,1시간 정도면 목적지에 도착 할 수 잇을것 같네요,,,
 
 
▲ 여름에도 괜찮을 것 같네요,,,
   계곡입니다.
   계곡에 발을 담그며 속리산 비로봉,상학봉,묘봉 산행을 마칩니다,,
    끝으로 산행에서 하고 싶은말,,
    한마디로 <벼락감동>,,
   그리고 한국의 산하에는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라 부족함이 많았으리라 느껴 지네요,,
   부족한점 양해 부탁 드리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