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주읍산 583m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2.산행일시: 2011.4.6 (수) 10:30~15:50

3.산행자: 9명 (산까치님,삿갓님,갑장산님,양지편님,여울 김학수님,여명님,다래님,현호색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한서락기준

  09:47 팔당역에서 전철 승차 (용산역 08:53출발, 청량리역 09:13통과)

 10:20 원덕역도착

 10:30 인사 및 코스소개후 출발

 10:50 흑천다리 건너 두레마을앞 왼쪽 1코스로

 11:23 중간에서 갑장산님 합류 (다음차로 오심)

 11:40 산림욕장 갈림길직전 전망쉼터

 12:06 주읍산 583m

 12:47 점심식사

 13:20 양평희망 볼랫길 (주읍산1.17km,내리등산로 0.34km)

 13:35 주읍리 산수유마을

 14:18 칠읍사입구

 14:36 대성산 성화사 지장암앞

 14:44 삼성1리 (섬실) 버스정류장

 15:12 섬실고개

 15:27 흑 천

 15:44 휴 식

 15:55 용문역

 16:37 뒷풀이

 16:51 용문역출발

***주읍산 583m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용문면

양평읍 동남쪽에 산수유 붉은 치마 두른 남한강변의 추읍산 (583m)은 지형도상에는 주읍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1914년 향정구역 통폐함에 따라 추읍리가 주읍리로 바뀌면서 산 이름도 주읍산으로 바뀐 것이다. 추읍산은 일명 칠읍산으로도 불리우는데 이 산 정상에 오르면 양평군 7개 읍, 면이 손에 잡힐듯 보인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아직도 향리의 주민들은 칠읍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산기슭에는 성지봉(791m)에서 발원한 신내천이 흐르고 산 밑으로는 남한강이 흐른다. 중성마을 뒤 밤나무가 많은 능선을 타고 질마재에서 소나무숲 터널을 거쳐 정상에 오르면 신내천과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하산은 왔던 길로 되돌아가거나 원덕역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원덕역으로 가는 길은 찾기 힘들다. 양평에서 영문쪽으로 열차를 타고가다 바라본 이 산의 모습은 자뭇 재미있어 보인다. 한쪽 면은 완만한데 또 다른 면은 가파른 모습이다. 중절모처럼 보이기도 하고 암소가 누워있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산행은 원덕역에서 내려 역사 앞을 지나는 6번 지방도로를 따라 30분쯤 가면 신내천을 건너는 삼성교에 이른다. 다리 지나서 첫 번째 만난 우측길로 들어 다시 소를 기르는 축사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아름드리 밤나무가 있고 조금 올라간 곳의 농가 사이로 산길이 이어진다.    무덤을 지나 다소 산길이 희미해도 곧 능선에 도달하게 되어 뚜렷한 길이 보인다. 조금 더 오르면 전망대 바위에 이른다. 조금 더 가면 북봉이 나온다. 기묘한 형태로 다듬은 아담한 바위들을 진열해 놓은 북봉은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질마재에서 잠시 쉬다 오르막을 지나면 정상이다. 주읍산 정상에서는 용문산, 중원산 도일봉, 여주 고래산 등이 보이고 남쪽과 서쪽으로는 원적봉, 천덕봉, 앵자봉, 양자산, 더 멀리 치악산이 눈에 들어온다. 여주 조포나루와 이포대교를 지나온 남한강의 긴 흐름도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주읍산 정상에는 1975년에 설치한 삼각점 외에 아담한 정상비가 있다.-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등산지도- 1코스로 올라 4코스로 하산하여 주읍리 산수유마을로

***오늘은 양평군 개군면 주읍리의 산수유마을을 돌아보는 주읍산과 양평희망볼랫길 산행일입니다.

작년엔 용문역에서 흑천건너 섬실고개 급경사길 1.2km정도에서 지치고 ㅎ 다시 삼성1리 마을지나

급경사길과 길도 끊어진곳에서 전깃줄을 지나다가 혼나기도하며

주읍산 6코스 급경사길에서 뒤로 미끄러지며 빡시게 주읍산을 오른 고생도한후 주읍산에서 주읍리로

내려가 산수유를 구경후 원덕역까지 양평 희망볼랫길따라 길게 걸었지만 음식점이 없어 다시 2km이상

떨어진 양평서울신내해장국집까지 대명콘도를 지나 왕복하느라 정말 고생하였기에

올해는 아예 원덕역에서 내려 편하게 주읍산 1코스로 올라 주읍리로 내려가 희망볼랫길따라 용문역으로

편하게 나와 식당이 많고, 전철 종점이니 편하게 가보기로 하였는데 , 역시 작년보다 훨씬 부드러운길에

시간,거리가 많이 단축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주읍리 산수유밭이 많이 없어져 택지로 변경공사중이고 볼랫길도 사유지를 철조망으로 막아놓아

엉뚱하게도 칠읍사입구쪽으로 많이 오른쪽으로 돌아서 도로따라 삼성1리 버스정류장으로가서 우측의

마을을 통과하여 섬실고개로 올라야되는데

이곳에서 20년전에 들어오셨다는 친절하신 어르신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좋은 물을 마시고 쉬었다가 가시라고하여

시원하고 맛있는 물을 마시고 모두 병에 담아가지고 올수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아 남은 캔커피 한개드리고 인사드리고

 기분좋게 섬실고개로 올라 급경사길 내려와 흑천에 새로이 잘 설치한 돌다리위에서 잠시 발담그고

개운하게 용문역으로와서 순대국으로 식사후 16;51 용산행전철로 귀가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엔 용문역으로 와서 버스를 이용하여 용조봉,용문산,중원산등 멋진 용문산일원을 다니는 코스로

산행을 계획하여야 겠습니다 ㅎ 산수유가 50%정도 피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그래도 월요일

이천 백사면의 1%도 안핀것에 비하면 만개한수준이었습니다 ㅎ

***08:53 용산역에서 출발한 용문행 중앙선 전철을 중간중간 이촌역, 09:13 청량리역,그다음 상봉역,

09:47 팔당역등에서 타고 원덕역에 10;20 도착하니 8명인데 , 갑장산님께서 이촌역에서 간발의 차이로

전철을 놓치시고 다음전철로 28분후에 도착한다고 하시니

역광장에서 잠시 인사나누고 코스소개후 천천히 원덕리 마을을 지나 흑천을 따라 천천히 두레마을로

오르며 바라보니 흑천에서 낚시를 하시는분들도 보이고 ..뒤로 백운봉에서 함왕봉,장군봉지나 용문산

정상까지도 조망이 되는 시원한 날씨속에

10:50 흑천을 건너 두레마을입구에서 왼쪽 1코스로 잠시 급경사를 오른후 부드러운 능선따라 진행하다

사과를 나누어먹고 쉬었다가 다시 오르는중에 11;23 갑장산님께서 도착하셔서 반갑게 인사나누고,

11:40 산림욕장갈림길 직전 멋진 조망이보이는 쉼터에서 양평읍지나 양자산.백병산,청계산,백운봉-

용문산의 시원한 조망을 바라보고 잠시 쉬었다가 곧 정상까지  급경사길 800m이정표를 지나 지그재그로

 하얀밧줄이 쳐진곳을 오르니 북봉쪽 2코스와 합류하고 오른쪽의 헬기장을 지나

12;06 주읍산 정상 583m에 오르니 남한강이 띠처럼 보이는 남쪽으로 개군저수지가 예쁘게 보이고

양자산과 동쪽으로 이천 원적산,천덕봉..동쪽멀리 여주의 경계점인 우두산,고래산까지 ..북쪽으로

용문산,문례봉,중원산,도일봉,봉미산까지 시원한 조망에 감탄하며 단체사진 찍은후

잘만들어진 평상에 앉아 산수유막걸리등을 반주삼아 간단하게 점심식사를한후 12;47 4코스로 하산을

시작하는데 엄청나게 긴 급경사길을 한참 내려오니 쉼터를 지나 13;20 양평희망볼랫길에 합류하여

왼쪽의 주읍리로 향하니 산수유꽃이 보이기 시작하고

13;35 주읍리 산수유마을로 들어서서 산수유차를 한잔씩 마시고 쉬었다가 올라가니 작년보다 많이

변한것같아 둘러보니 산수유밭 반정도가 택지로 개발되어 예쁜풍경이 많이 없어지고 , 산수유꽃도

50%정도 개화되어 아직은 온동네가 노랗게물든 풍경이 아니라 아쉬워하며

칠보산장 오르쪽을 지나 새롭게 길이 넓어진 볼랫길따라  352봉을 힘들게 오르니 왼쪽 능선따라 연결

되는 볼랫길이 철조망으로 막혀있어 할수없이 직진하여 도로따라 내려가니 칠읍사입구를 14;18지나

시멘트길따라 내려가니 지방도로를 만나 왼쪽으로 내려가니

14:36도로건너편에 대성산 성화사 지장암이 보여 가보니 문은 잠겨있어 밖에서 사진찍고 삼성1리로

내려오다보니 볼랫길이 연결되지만 작년에 지났던길이지만 출입통제하는 사유지가 많아 아쉽게

 생각하며

14:44 삼성1리(섬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오른쪽으로 마을을 통과하여 섬실고개로 향하다가

친절하신 동네 어르신께서 시원하고 맛있는 물을 마시고 쉬었다가 가라고하셔서 감사드리고

물을 마시고 물병에 받은후 다시 고개로 오르니 15;12 섬실고개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쉬었다가

급경사길 1.2km정도를 내려가니 15;27 흑천에 도착하여 새로만든 돌다리에서 머리감고,세족하며

쉬었다가 15;44 돌다리를 건너 용문역으로 향하여 15;55 용문역에 도착하여 역을지나 식당에서

16;37까지 간단하게 식사를 한후 16;51 용산행 전철을 타고 귀경길에 오릅니다.

흑천에서 세월을 낚고계신분들도 보이고  

흑천=신내천=삼성천 

갑장산님께서 전철을 놓치시고 다음전철로 오시니 천천히 갑니다  -주읍산 583m

백운봉-용문산 정상까지 -10:45쯤 다음 전철이 원덕역을 지나가니 갑장산님께서 도착하셨을것 같네여 ㅎ

10;52 흑천을 건너 왼쪽1코스로 향하며 뒤돌아보고

잠깐 빡신경사길을 오릅니다

진달래 

 

백운봉에서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까지 한눈에 -11:40 전망쉼터에서

뒤로 희미하게 양자산 

흑천지나 양평읍과 백병산

멀리 양평읍지나 오른쪽뒤로 청계산 658m

 

  

생강나무꽃 

급경사길입니다

안부 북봉쪽 1코스와 합류점 이정목

전위봉 헬기장

12:06 주읍산 정상

이천 산수유마을이 너머에 있는 천덕봉,원적산을 당겨서

주읍리 개군저수지 

남한강건너 왼쪽이 원적산,천덕봉..오른쪽이 양자산

토요산님의 고향인 고래산-우두산방향

용문읍뒤로 왼쪽의 중원산과 도일봉

용문산 가섭봉정상에서 문례봉,중원산,도일봉,봉미산까지

여명님,다래님,현호색님,뒷줄 양지편님,여울님,갑장산님,산까치님,삿갓님

12:47 하산시작-잘설치된 평상에서 편하게 식사후

  

특이한 움막쉼터

  

양평 희망볼랫길따라 주읍리 산수유마을로 가는길

  

 

아직은 반정도 개화되었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13:35 주읍리 산수유마을 

산수유차를 사마신곳 내부 

 

 

 

 

양평희망볼랫길따라

이고개에서 왼쪽 능선길을 따라가야되는데 철조망으로 막아놓아 도로따라 내려가니

14;18 칠읍사입구  

지방도로를 만난곳

  

14:36 대성산 성화사 지장암앞 

백운봉이 뾰족하게 보입니다  

주읍산 583m 

14:40 버스정류장앞 .오른쪽 마을로 들어가야 됩니다  

삼성1리 마을에서 섬실고개로 가는길 

왼쪽으로 들어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물 마시고가라고 하신 어르신..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15;12 섬실고개 이정목

하산길 중간

 

 

 

 

 

 

 

 

인공돌다리- 충북 진천의 천년된 농다리는 자연석인데 ㅎ15:27

용문역이 보입니다 

여울님,갑장산님,다래님,현호색님,여명님,산까치님,양지편님,삿갓님 

 

용문역 정문으로 나왔습니다  

식사후 16:51 용산행 전철로 귀가합니다

용문사 은행나무 수채화

산수유

 

돌단풍

할미꽃

솜나물 

남산제비꽃 

분홍색둥근털제비꽃

제비꽃

머위

  잔털제비꽃

꽃다지

양지꽃

현호색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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