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장가 2주전) 

 

성수산/대덕산, 선각산/덕태산을 올랐을 때 유심히 봐두었던 산인데

산 둘 모두 암능이 유명하다니, 작정하고 킬문님과 같이 떠난다.

 

전주 모텔에서 몇시간 잔 다음, 첫차로 진안에 도착, 

택시를 타고 배치에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지도)(누르면 확대됨)

 

-07;09 배치

-07;28 물탱크 둔덕

-07;40 422봉

-07;57 음수동 포장 고개

-08;11 485봉

-08;14~17 안부 사거리. 좌측에서 넓은 길이 올라온다.

-08;22 461봉

-08;26 이정표 안부 사거리(내동산 정상 2.99km).

-08;46 662봉

-09;25 864봉. 삼거리.무인산불 감시탑.

-09;37~10;00 내동산(887.4m).

-10;04 선바위

-10;15 삼거리. 좌측 내동폭포 하산길.

-11;13~14 능선분기봉(571봉 왕복함).좌측으로.

-11;18 십자 안부.좌우 흐린길 갈라진다.

-11;31 구선치

-11;4,2 449봉

-11;54 대운치 삼거리

-12;05 군경계 고개마루

-12;23~45 507봉.점심.

-12;57 임도 고개

-13;17~13;59 삼동산 갈림 삼거리(삼동산 왕복).

-14;13 496봉

-14;24 508봉

-14;29 안부 삼거리.우측 742번 국도 쪽 하산로.

-15;03 삼거리. 우측 고덕산 철계단.

-15;12~21 고덕산 정상(529.4m)

-15;27 7봉

-15;28~37 의자 사거리(6봉 왕복,휴식).

-15;39 4봉

-15;41 산부인과 바위

-13;44 3봉

-15;47 2봉

-15;54 1봉

-16;06 고덕 마을 등로 입구

-16;23~25 742번 도로 고개(고덕리/도인리 잇는 도로)

-16;39 삼거리.우측 으로 지능선 길이 갈라진다.

-16;46 409봉.삼거리. 좌측으로 성수지맥 갈라진다.

-16;51 삼거리.우측 지능선 길 갈라진다.

-16;57~17;04 금당재. 약초 캐는 분과 커피한잔.

-17;18~40 금당 저수지.(남양 홍씨 묘 길로 능선에 올라갔다 탈출함)

-18;10 임실 역

 

 

(배치, 들머리)

 

절개지를 올라가니 토끼 귀 모양의 마이산이 북쪽 멀리 보인다.

 

 

(좌측 광대봉과 우측 멀리 마이산)

 

잡목에 긁혀가며 봉우리 하날 넘으니 능선 좌측에 밭이 나오면서

파란 물탱크가 있는 둔덕이 나온다.

잠시 몸단장을 하며 킬문님을 기다리다 천천히 출발.

 

 

간벌하여 풀이 무성한 봉우리를 지나 422 봉에 올라

무심코 남쪽 음부 마을로 내려가다  빽하여 올라온다.

 

길 우측에 늘어선 버섯 재배 나무를보며 내려가면 

묘목을 심어놓은 과수원과 포장도로 고개가 나온다.

택시로 여기까지 오면 수월 하련만..킬문님 욕심엔 어림없는 말씀.

 

(버섯 재배지) 

 

(음수동 포장 고개)

 

485봉을 넘어가니  안부가 나오고 좌측에서 넓은 길이 올라온다.

 

 

(가야할 662봉) 

(길가의 창고)

 

(이정표 안부 사거리)

 

길은 662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지만

직등하여 올라가니 폐무덤 한기가 나온다.

 

(662봉의 폐무덤)

 

내동산 2.05km이정표 가 있던 안부부터는 완만한 오르막이다.

별 특징없는 능선을 30 여분 오르면 길 우측에 바위가 나오는데

안개로 전망은 못본다.

 

 

 

(전망바위)

 

 

스텐 쇠줄 난간을 지나 올라가면 864본 삼거리인데..

음부 바위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간을 지나 올라가면 864본 삼거리인데..

음부 바위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864봉 이정표) 

(남쪽으로 내동산 정상이 보이고)

(북쪽엔 삼불 감시 구조물이 있다.)

 

음부 바위뿐 아니라 북서쪽 능선으로 5분여 내려가 보아도

강아지 바위, 역시 보이질 않는다.

 

정상쪽 아기자기한 암능엔 스텐 쇠줄 난간이 자주 나온다. 

 

(정상으로 향하는 암능 길)

 

(내동산 정상)

 

정상에 오르니 햇볕이 잠시 나타나고..

안개속이라  흐리지만  북쪽 남쪽 전망을 감상한다.

 

(북쪽 전망,864봉 우측 멀리 마이산이 보인다.)(누르면 확대됨)

(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1=고덕산,2=삼봉산) 

(안개속 용암산 방향)   

 

(3주전 선각산 산행 들머리인 내리곡재)

 

(선바위)

 

정상 서쪽 4분 거리의  선바위를 왕복하고

남능으로 5분여 내려가면 내동 폭포 갈림길이 나오고

그다음 부터는 족적이 흐린 암능이 시작된다. 암능 길은 약 40 여분 이어진다.

 

 

(돌아다본 내동산과 선바위)

 

 

 

 (간간히 나오는리본)

 

 

(나무 밭침대 밟고는 겨우 올라간다.)

 

 

중간에 전망이 좋은 바위봉에서 잠시 전망을 구경한다.

안개가 많이 사라졌다.

 

(전망 바위봉)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동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덕태산) 

(1=내리곡재, 2=선각산) 

(1=팔공산,2=성수산) 

(영대산 666.3m 방향)  

 

(밧줄 내리막)

 

(암능 끝무렵 수직절벽을 내려가)

(홈통으로 돌아 내려간다.)

(돌아내려온 암능)

 

암능 구간이 끝나면 평범한 능선인데 구신치로 갈라지는 분기봉은 571봉 직전의 봉우리이다.

571봉을 확인하고 빽하여 구신치로 내려간다.

 

(구신치)

 

 

 

449봉 올라가는 능선 좌측은 입산 금지이다.

까시넝클 이 무성한 449봉을 돌아 내려가다 나무 까시에 바지가 찟꼈다.

 

 

(좌측 삼봉산과 우측 고덕산)

 

(성수산과 팔공산)

 

(대운치)

 

삼거리인 대운치부터는 군 경계 고개마루까지 도로를 따라 이동,

507봉으로 올라간다.

 

(돌아다 본  내동산)

 

(진안/임실 군 경계고개) 

 

(507봉 서쪽 임도 고개,내동산이 보인다.)

 

(삼봉산 갈림길 직전,녹슨 도끼)

 

삼봉산 갈림길 둔덕에서 내려가면 우측이 벌목된 사면이다.

북쪽 내동산을 한눈에 들어오는데.. 

(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1=선각산,2=성수산) 

 

사면 길은 어째 바닥으로 내려가는 듯하여 빽..

능선으로 올라오니 많은 표지기가 눈에 보인다.

그래서 다시 사면으로 내려갔다가..

자세히 살펴 보니 좌측으로 뚜렷한 능선이 보인다. 

다시 빽..뚜렷한 능선길로 내달렸는데...  

 

(분기점의 리본들)

 

(삼봉산 정상)

 

예상 못한 삼각점이 나오고 ..삼봉산 정상에 가서야 알바한것을 깨닳는다. 

40여분 까먹고 고덕산을 향하여 출발. 

 

(고덕산 정상과 우측의 506봉)

 

(506봉) 

 

506봉 서쪽 우측 742번 국도 쪽으로 길이 갈라지는 안부를 지나 올라가면

암능 길이 나오기 시작한다.

 

 

 

 

 

 

암능 옆으로 돌고, 바위 틈새로 올라가고, 넘고..30여분 진행하다

마지막 바위를 좌측으로 돌아 올라가면 지능선 삼거리이다.

반가운 흙 능선 인데 좌측 응봉쪽으로 성수 지맥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가면 철 계단에 이어 고덕산 정상이다.

 

 

 

(고덕산 정상비와 지나올라온 암능)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동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1=덕태산,2=선각산)

(1=삼봉산,2=성수산,3=팔공산)

(1=영대산 666.3m 방향?,2=묘복산845.9m 방향?,3=만행산909.6m 방향?)

(1=삼봉 저수지,2=덕재산483.8m?)  

 

일망 무제로 산줄기가 펼쳐지는데 직접 가보지 못했으니..

그저 추측만으로 봉우리를 짚어 본다.

정상 남쪽에도 암봉이 있는데 역시 전망이 좋다.

 

 

(남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서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응봉608.5m 방향?)  

(임실읍) 

(1=용암산355.5m,2=백련산754.0m?,3=백이산 530.8m?) 

 

(고덕산 정상 좌측으로)  

(1=고덕산 1봉의 산불 감시초소가 보인다. 2=경각산660m 또는 모악산 방향?) 

 

다시 정상으로 빽하여  서쪽 암능으로 내려간다.

고덕산 암능은 정상을 포함하여 모두 8개라 하는데 

2봉에만 2봉이라는 표시판이 있다. 

 

(정상 아래 창문 바위)

 

의자가 있는 사거리쉼터에서 동남쪽으로 올라가면 7봉이다. 

 

(의자 쉼터 사거리) 

 

(7봉의 나무 의자와 경고판) 

 

지나온 우회 능선 말고 7봉에서 정상으로 직접 가려면  

3~4m 수직 절벽을 내려가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한다.

위험 경고 안내판이 있다.

 

(7봉에서 본 정상)

 

6봉은 의자가 있는 사거리쉼터에서  동북쪽으로 30m 정도 떨어져 있다.

 

(6봉)

 

5봉은 정확히 어디인지 구분이 안되고 4봉에는 입석이 있다.

 

(4봉의 입석)

 

(산부인과 바위, 폭이 40cm 정도, 겨우 통과 했다.)

 

(3봉에서 바라본 2봉)

 

(2봉 표시석) 

(2봉에서 돌아본 3봉) 

(1봉의 초소)  

(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1=백련산754.0m?,2=백이산 530.8m? ,3=용암산355.5m,4=금당저수지 방향)  

 

(가파른 계단 길)

 

(1봉의 초소) 

(돌아다본 2봉)

 

(고덕 마을 입구의 이정표)

 

(마을 회관에서 올려다본 고덕산 암능) 

(정자 앞의 거목)

 

고덕 마을에서 742번 도로를 따라 남쪽 고개로 올라가 다시 마루금을 탄다.

도인리로 넘어 가는 가는 고개이다.

 

(돌아다본 고덕산 암능)

 

(고덕리와 도인리를 잇는 고개) 

 

용암산을 돌아서 임실역에 가려면 바쁘게 되었다. 서둘러 금당재에 도착하니 

약초 캐는 분이 트럭에 앉아 쉬다가 커피를 한잔 타서 준다.

커피를 마시며 아무리 지도를 들여다 봐도..꼭 삼봉산 알바 한 시간만큼 부족하다.

 

용암산쪽 남은 산줄기를 포기하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 금당 저수지에 갔는데  

임도 처럼 넓은 길이 좌측 능선으로 올라간다.

용암산 미련이 남아 임도 따라 올라가니 넓은 길은 남양 홍씨 묘에서 끝나고

빽빽한 잡목을 헤치며 억지로 능선 마루에 올라가보나 역시 잡목밭,

다시 잡목을 헤치며 탈출하여 저수지쪽으로 빽하여 미련 없이 임실 역으로 향한다.

 

(금당 저수지)

 

(금당재)

 

 

 

(임실 치즈 마을) 

(돌아본 좌측 고덕산과 우측 내동산)

 

(고약하게 담을 쳐놨다. 월담을 하여 임실 역으로)

 

2010.05.30 일요일. 킬문님과 같이 다녀옴.

 

갈때) 강남 터미널 21;40 전주행 버스

        전주 터미널 06;05 진안행 버스

        진안 터미널 06;46 택시타고 배치로.

올때) 임실역        18;55 서울역행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