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니의 요양원 생활과 아들인 김대장도 가끔 못 알아본다고 아파하던 그 어머니가 하늘로 올라 가셨군요 우선 돌아가신 어머니의 믿음대로 천국에 들어 가셨으라 확신하며 영원히 다시는 못볼 어머니를 생각하며 무한히 아파할 김대장의 마음을 위로 합니다
십여년전 어머니를 떠나 보내놓고 어깨 한번 제대로 따뜻하게 주물러 들여 보지도 못한게 어찌나 한스럽고 나 자신이 원망 스럽던지 시도때도 없이 그 회한에 눈물 짓던 그때
하지만 당신이 간절히 원하던 하나님 곁으로 돌아 가게 됨을 기뻐 하며 운명하신 어머니이기에 그 슬픔을 이겨 낼수 있었지요
김대장도 어머니 천국에 들어 가셨으리라 믿으며 어머니 떠나 보냄을 슬픔으로 마무리 하지 말고 어머니의 또다른 시작이라 확신하면서 그 큰 슬픔, 그 큰 허전함, 그 큰 회한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2018.12.22 19:25
korkim
넵,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 드리고 三虞祭까지 잘 마치고 歸家 했는데, 마음이 영~그러네요. 물론 한번 왔다 가는 人生 누구나 꼭 가야 하는 길이기에 理解를 하려고 하지만요, 92年 살으셨지만 마지막 10여년간은 癡呆(치매) 때문에 子息하고 제대로 對話를 나누지 못해, 엄청 마음이 아펐었는데 돌아 가시고 나니 더더욱 복잡한 感情을 추스를수가 없네요. 암튼, 많은 걱정 해 주심에 感謝 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戊戌年 마무리 잘 하시고요, 밝아 오는 2019 己亥年에도 健康 잘 챙기시길 祈願 드립니다!!!
2018.12.23 17:07
산초스
어머님께서 92세로 장수하시고 좋은세상 하늘나라로 편히 가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우제 마치고 피곤함도 물리치고 마음을 다스리려 연어봉에서 신선봉지나 마패봉으로 새재3관문으로 잘 산행하였군요...
이제 며칠 안남은 무술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황금돼지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꾸준한 산행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8
2018.12.27 07:20
korkim
넵, 댓글 감사 드립니다. 누구나 그러겠지만 父母를 여의고 나니 마음이 어찌나 아픈지요? 산꾼들은 그래도 山에 들어 마음의 安定을 찾으려 부지런히 다니곤 하지요. 時間이 말해주듯 언젠가는 잊혀지겠지만요, 한참 동안은 어머니가 많이 생각날듯 싶네요. 암튼, 얼마 남지 않은 戊戌年 마무리 잘 하시고요, 2019 己亥年에도 活潑한 山行길 이어 가시길~``
2018.12.24 11:28
가곡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장수하신 어먼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이 꽃길이고 천국에 드셨기를 바라옵니다. 쓰리고 아픈 마음 추스리시고 남은해 마무리 잘 하세요. 새해에도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2018.12.27 07:24
korkim
넵, 감사 드립니다. 아마도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생각 해 봅니다. 92年 生을 마감 하셨는데요, 平生 子息들을 위해 犧牲만 하신것 같아 마음이 便치 않네요. 平素에 좋은 일만 하셨기에 極樂往生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戊戌年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요, 2019 己亥年에도 사모님과 함께 安全한 旅程길 이어 가시길 祈願 드립니다!!!
우선 돌아가신 어머니의 믿음대로 천국에 들어 가셨으라 확신하며
영원히 다시는 못볼 어머니를 생각하며 무한히 아파할 김대장의 마음을 위로 합니다
십여년전 어머니를 떠나 보내놓고 어깨 한번 제대로 따뜻하게 주물러 들여 보지도 못한게
어찌나 한스럽고 나 자신이 원망 스럽던지 시도때도 없이 그 회한에 눈물 짓던 그때
하지만 당신이 간절히 원하던 하나님 곁으로 돌아 가게 됨을 기뻐 하며 운명하신 어머니이기에
그 슬픔을 이겨 낼수 있었지요
김대장도 어머니 천국에 들어 가셨으리라 믿으며
어머니 떠나 보냄을 슬픔으로 마무리 하지 말고
어머니의 또다른 시작이라 확신하면서
그 큰 슬픔, 그 큰 허전함, 그 큰 회한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