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가족 여러분 안녕들 하시죠
자연의 시계는 어느새 가을로 깊어가는 것 같지요.
지난시절 이맘때 산행추억 떠올려보다 열어보면 수년이 훌쩍...
남은 삶은 그야말로 정신없이 사라져갈 것이라는 생각에 멍해지는 것 같습니다.
내 속에도 조용히 찾아든 가을기운 거부할 수 없으니 차라리 고운 모습으로 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한라산 백록담 산행추억이 몇년전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6년전이라니....
그래도 어제일인양 아직도 생생하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맘 때의 한라산은 이렇하겠지요.
http://blog.daum.net/sorozon/9892154
한라산의 가을 풍경과 추억을 그리며 회상 하셨군요.
지난날의 긴 세월은 지나고 보면 금방 이죠.
아름 다운 좋은 기억만을 떠올리며 다가올 날들을 예쁘게 설계해야지요.
저도 인천에서 배를 타고 한라산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추억이 아련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산 이으시길.....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