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봉산이 많지만 구미 선산의 비봉산은 122m의 낮은 봉우리로 감천과 낙동강을 향해 봉황이 힘차게 비상의 날개짓을 하는 형상이다.  봉황을 맞이하는 정자라는 영봉정에 오르면 선산 들녁이 눈에 들어 오고 
부처바위는 부처를 닮은 모습이라 해서 그렇게 불리운다. 형제봉 정상에 올라서면 한반도 허리를 휘감아 달려온 낙동강의 물굽이가 시야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