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6 (화) 상고대와 수빙(樹氷)의 향연... 경칩날의 치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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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223봉 헬기장에서 본..... 치악의 정상 비로봉(1,288m)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세 번째 절기인 경칩(驚蟄)날에 치악에 들다.
41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화려한(?) 백수로 돌아와
처음 맞는 첫 주중 산행으로 든 치악에서 시원한 조망과 함께
오랜만에 보이는 반짝이는 수빙(樹氷)과 상고대의
향연 속에서 멋진 풍광을 마음껏 즐기다.
치악의 3월 풍경 속으로 출발..!!!!!
새벽 어둠을 밝히며 황골로......
06:34 황골마을에서 치악산 비로봉 산행에 들다
황골탐방지원센터 통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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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오름길 이정목..... 입석사1.2km, 비로봉 3.7km
치악산 산악구조대
두꺼운 얼음장 밑으로 들려오는..... 봄의 교향악
입석사 오름길에 본...... 입석대
07:11 고즈넉한 산사 치악산 입석사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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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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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600m의 황골 너덜겅이 이어진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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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0 해발 923m의 중간 안부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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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나무 고목 뒤로...... 삼봉이 보이고
1100고지 조망터에서 본...... 원통재 - 치악남릉
08:05 비로봉이 보이는 해발 1,130m의 남대봉 갈림길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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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해진 날씨에 상고대가 녹아 얼어붙은 수빙(樹氷)의 향연이 펼쳐진다........ 1
수빙(樹氷)은 어는점(氷點) 아래에서 얼지 않은 구름 · 안개의 입자들이 나뭇가지 등에 부딪쳐서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연한 상고대(soft rime)라고도 한다. 초기에는 무빙(霧氷)으로부터 발달한다. 약한 바람이 불어오는 쪽의 바람받이(風上)에 발달하고 깃털 모양의 백색 얼음으로 섬유상의 구조이다. 기온이 -5℃ 이하, 풍속은 1∼5m/s로 세지 않을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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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쌓인 눈이 언덕을 이룬 비로봉 오름길 능선
한겨울 풍광을 연출하는 비로봉 오름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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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 쥐너미재전망대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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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겨본 양평의 백운봉 - 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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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명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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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너미재 부근의 수빙(樹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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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치악의 樹氷 향연 속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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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치악 설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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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치악의 정상 비로봉이 가까워진 해발 1,223m 헬기장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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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오름길의 깊은 눈 언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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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 정상을 앞두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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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0 치악의 정상 비로봉에........ 남쪽의 용왕탑
가운데....... 산신탑
산신탑 - 용왕탑
얼어붙은 데크 난간 너머로 본...... 치악남릉의 남대봉 - 시명봉
용왕탑 - 산신탑
비로봉 정상석 앞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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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원한 3월 치악의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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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칠성탑
지나온 오름길 능선
치악의 북쪽 능선...... 삼봉 - 투구봉
치가 떨리고 악에 받쳐 치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사다리병창 능선(가운데)
당겨 본........ 학곡저수지
천지봉 - 매화산
사다리병창 전망대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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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탑 부근의 상고대(수빙)
산불경방기간으로 3월 2일부터 폐쇄된 큰무레골 등산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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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의 정상 비로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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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쪽 조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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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쪽
부곡리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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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004봉
상고대와 함께 펼쳐진 멋진 산그리메
양평의 용문산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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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탑 - 용왕탑
소백산쪽
남대봉쪽
반짝이는 수빙과 상고대가 핀 동치악
다시 본 치악남릉의 남대봉 - 시명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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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에서 본 원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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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반곡동 혁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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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산그리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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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백산 제2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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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탑 - 산신탑
09:06 비로봉을 뒤로하고 하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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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갈림길...... 해발 1,194m
상고대 핀 오늘의 하늘 풍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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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bau 180306........
09:18 다시 돌아온 헬기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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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기다리는....... 신갈나무 고목
1184봉 쥐너미재 전망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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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겨 본 양평의 백운봉 - 용문산
5.......... 치악남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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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치악은 아직도 한겨울 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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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도 반짝이는 치악산 樹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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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경방기간으로 5월 15일까지 통제된 치악남릉길.....
하산길에 처음 만난...... 치악을 찾은 산님들
조릿대군락지
황골 너덜겅
10:15 다시 돌아온 입석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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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을 벗고.......
봄의 길목에 든 황골계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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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 치악산국립공원 황골탐방지원센터를 지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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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골길...... 주주산방 이연다원
11:01 원주로.....
***** THANK YOU *****
수많은 날들이 주마등같이 지나가며 혼자걷는 산길에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였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정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새로운 인생길에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 기원드립니다.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