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3월 24일(水)

산행지:莞島(완도) 象王山(상왕산)

산행코스:大口里(대구리)-심봉-상왕봉-백운봉-업진봉-숙승봉-佛目里(불목리)

산행거리:約11.38km

산행시간:約4시간 30여분


img.jpg

<완도 상왕산 개념도>


img.jpg

<완도 상왕산 산행 GPS 궤적>


img.jpg

<완도 상왕산 산행 高度>


img.jpg

<완도 상왕산 산행 GPS data>


img.jpg

밤새 莞島(완도)까지 달려와,

W타워가 있는 東望峰(동망봉)에서 해맞이를 한후,

십수년만에 찾는 象王山(상왕산) 종주 산행길를 하려고 했으나,

南海(남해)쪽에서는 日出(일출) 福(복)이 없는 듯,

하늘은 快淸(쾌청) 했으나 해 뜨는 방향으로 긴 구름띠가 생겨 일찍 포기하고,

象王山(상왕산) 종주길 들머리인 大口里(마을)에 주차를 해 놓고,


img.jpg

大口里 마을에서 象王山(상왕산) 정상 까지는 約3.5km여 됐는데,

아주 오래전 이쪽으로 하산 했었던 記憶(기억)이 있고요,


img.jpg

들머리 입구에 있는 심폐 소생술 안내문을 잘 익혀 드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돼리란 希望(희망)으로 머릿속에 저장(?)을 해 두고,


img.jpg

본격적으로 象王山(상왕산) 산행길에 접어 들었는데,

섬에 있는 나즈막한 산들이지만,

해발이 0부터 시작 되기에 결코 만만하게 봐서는 큰 코 다치게 되고요,

특히나 象王山(상왕산) 5峰(봉) 종주길은,

해발 高度(고도)가 꽤 높은 산이고,

거리가 만만치 않아 오늘도 korkim 홀로 열심히 걸어야 할듯,


img.jpg

둥근털제비꽃


img.jpg

참으로 이쁘구나.


img.jpg

양지꽃,


img.jpg

莞島(완도)가 섬인데도 조금만 오르면 멋진 숲속길이 이어지고,


img.jpg

korkim 홀로 이런 길 걷는 걸 참 좋아 하는데,


img.jpg

高度(고도)가 높아지며 眺望(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본 多島海(다도해),


img.jpg

화흥포항으로는 이른 시간 여객선이 들어 오는데,

언젠가 항일운동의 聖地(성지)라 불리우는 所安島(소안도) 종주 산행길 갔을때,

저곳에서 배를 탔었던 記憶(기억)이 있고요,


img.jpg

따뜻한 남쪽답게 報春花(보춘화) 蘭(난)꽃이 이쁘게 피었구나.


img.jpg

象王山(상왕산) 남쪽 아래로는 대신리,대구리 마을이 있고요,


img.jpg

각시붓꽃,


img.jpg

아랫쪽으로 보이는 大口里 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했고,


img.jpg

象王山(상왕산)은 어느 奧地(오지) 산행길 같은 숲속이고요,


img.jpg

象王山(상왕산) 둘레길도 새로이 생긴 듯,


img.jpg

얼마전 저 멀리 W타워(左:東望峰)에 올라 南望峰(남망봉),西望山(서망산)을 거쳐,

앞쪽으로 보이는 초개산(中)에 올랐던 곳이고요,


img.jpg

둥근털제비꽃,


img.jpg

남산제비꽃,


img.jpg

象王山(상왕산)에 야생화가 참 많이 피었구나.


img.jpg

報春花(보춘화),


img.jpg

하루에 세번 변신하는 얼레지꽃은,

"바람난 여인"이란 꽃말을 갖고 있는데,

象王山(상왕산)에 이렇게 많은 얼레지꽃이 있다니 놀랍도다.


img.jpg

報春花(보춘화) 蘭(난)꽃도 엄청 많았고요,


img.jpg

이른 시간이라 변신(?)하기 전의 얼레지꽃 모양이고요,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심봉,


img.jpg

대구리 마을에서 象王山(상왕산)으로 가는 登路(등로)에,

C-1호 구조지점를 통과하고,


img.jpg

저 멀리 W타워,남망산,서망산,초개산 마루금이 보이고,


img.jpg

각시붓꽃,


img.jpg

象王山(상왕산)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고요,


img.jpg

현호색,


img.jpg

개별꽃,


img.jpg

둥근털제비꽃,


img.jpg

가야 할 심봉,상왕봉이 멋지게 眺望(조망)되고,


img.jpg

바다 건너 해남에 있는 달마산 마루금이 눈(眼)에 들어 오는데,

얼마전 도솔봉(左)부터 달마산 정상(右)을 거쳐 美黃寺(미황사)로 하산 했었고요,


img.jpg

첫번째 봉우리인 심봉에 닿았고요,


img.jpg

심봉에서 象王山(상왕산) 정상까지는 約400여m 거리고요,


img.jpg

象王山(상왕산) 정상에서 東南(동남) 방향으로,

신지대교와 장보고대교까지 눈(眼)에 들어 오는구나.


img.jpg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장보고대교(左),신지대교(中),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장보고대교,

예전에 저 다리를 건너 조약도에 있는 삼문산 종주산행을 했었던 記憶(기억)이 있고,


img.jpg

莞島(완도) 東南(동남) 방향 멀리 靑山島(청산도)까지 눈(眼)에 들어오고,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W타워(左),남망산(송신탑),서망산(中).


img.jpg

大口里(대구리) 남쪽 바다 건너로는 노화도,보길도,소안도까지 보이는데,

역시 多島海(다도해) 해상 국립공원답게 올망졸망한 섬들이 꽤 많도다.


img.jpg

象王山(상왕산) 서쪽 아래로는 樹木園(수목원)이 있고요,


img.jpg

바다 건너 달마산 마루금이 길게 이어져 있구나.


img.jpg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한 나라로써,

북한쪽에 約500여개가 있고,

남한쪽으로 約2900여개 있기에 總3400여의 섬이 있는데,

특히나 多島海(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한려 해상국립공원쪽으로 約80%가 있고요,


img.jpg

象王山(상왕산) 종주산행 하면서 이렇게 많은 얼레지꽃을 보다니,


img.jpg

전국에 이름난 야생화 探訪地(탐방지)가 꽤 많은데,

이렇게 얼레지꽃이 많은 곳은 아마도 象王山(상왕산)이 최고가 아닐까 싶도다.


img.jpg

노랑제비꽃,


img.jpg

등산로 양옆으로 얼레지꽃이 엄청 많았고요,


img.jpg

야생화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쏠쏠 하도다.


img.jpg

WOW~


img.jpg

오늘의 최고봉인 象王峰(상왕봉)에 닿았고요,


img.jpg

烽燧臺(봉수대),


img.jpg

象王峰(상왕봉)에서 볼수 있는 섬들이고요,


img.jpg

象王峰(상왕봉) 정상에는 이런 전망대를 만들어 놨고요,


img.jpg

바다쪽으로 약간의 雲霧(운무)가 끼어 섬들이 구름에 떠 있는 듯 보이고,


img.jpg

신지대교 너머로 우뚝 솟아 있는 象山(상산-中)은 오래전 올랐었고,

그 너머로는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넓고 길게 펼쳐져 있어,

한번 거닐어 보는 旅程(여정)도 참으로 좋으리라 본다.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장보고대교,


img.jpg

W타워(左),남망봉(송신탑),서망산(中),


img.jpg

莞島(완도) 남쪽 바다 건너로 靑山島(청산도)가 길게 보이고,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靑山島(청산도),


img.jpg

올망졸망한 섬들이 엄청 많고요,


img.jpg

象王峰(상왕봉) 정상 풍경,


img.jpg

象王峰(상왕봉) 정상에서 西南(서남)쪽으로는 이런 섬들이 보이고,


img.jpg

象王峰(상왕봉) 정상에는 알수 없는 삼각점이 있고,


img.jpg

앞쪽으로 가야 할 백운봉(中),숙승봉(右)과,

바다 건너로는 두륜산 도립공원의 마루금이 멋지게 眺望(조망) 되는구나.


img.jpg

象王山(상왕산) 象王峰(상왕봉) 改名(개명)은?


img.jpg

象王山(상왕산) 안내도,


img.jpg

象王山(상왕산) 종합 안내도,


img.jpg

象王峰(상왕봉)에서 백운봉 까지는 約2.5km여라,

40여분이면 충분히 닿게 될테고,


img.jpg

象王山(상왕산) 정상 아랫쪽으로는 편히 쉴수 있는 시설도 여럿 해 놨고요,


img.jpg

올망졸망한 섬들이 참 많이 보이고,


img.jpg

象王峰(상왕봉-左),심봉(右),


img.jpg

象王山(상왕산) 서쪽 아래로는 樹木園(수목원)이 자리 해 있고,


img.jpg

잠시 전망 좋은 곳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白雲峰(백운봉)으로 이어가야 되고,


img.jpg

전망 좋은 곳에서 바라본 풍경,


img.jpg

앞쪽으로 가야 할 白雲峰(백운봉-右),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象王山(상왕산) 아래에 있는 莞島(완도) 樹木園(수목원),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白雲峰(백운봉),


img.jpg

나즈막하지만 山勢(산세)가 참으로 아름답도다.


img.jpg

동쪽으로 신지도,고금도,조약도,생일도,평일도,금당도,거금도등이 멀리 眺望(조망)되고,


img.jpg

바다 건너 海南(해남)의 달마산 마루금이 자세히 눈(眼)에 들어오고,


img.jpg

걷기 좋은 조릿대 숲 구간,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莞島(완도) 樹木園(수목원),


img.jpg

象王山(상왕산)이 섬에 있어서인지 眺望(조망)이 참으로 좋은 산이로구나.


img.jpg

앞쪽으로 나무데크 3층 전망대를 거쳐 白雲峰(백운봉-右)으로 가야하고,


img.jpg

zoom으로 당겨 보니 3층 전망대(左)와 백운봉(右)이 자세히 보이고,


img.jpg

象王山(상왕산) 숲속 사이로 둘레길이 어렴풋이 보여지고,


img.jpg

이런 숲속길은 하루 종일 거닐어도 참 좋겠구나.


img.jpg

象王峰(상왕봉)에서 하느재로 내려와,

또다시 빡~세게 치고 올라야 白雲峰(백운봉)에 닿게 되고,


img.jpg

하느재,


img.jpg

하느재에 있는 완도수목원 종합 안내도,


img.jpg

하느재에서 白雲峰(백운봉)으로 가는 등로에는 冬柏(동백)꽃이 붉게 피었고,


img.jpg

"난대숲길" 안내도,


img.jpg

3층 전망대,


img.jpg

3층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白雲峰(백운봉),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白雲峰(백운봉),


img.jpg

象王峰(상왕봉-左)쪽을 뒤돌아보며,


img.jpg

象王峰(상왕봉)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 CCTV 支柱(지주-대)가 보이고,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달마산 마루금으로,

얼마전 종주 산행길을 했었기에 더 자세히 보이는구나.


img.jpg

숯가마터,


img.jpg

숯가마터는?


img.jpg

한 동안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지고,


img.jpg

아까 지나온 林道(임도)길이 하느재인데,

"니가 왜 여기에 있는고?"


img.jpg

白雲峰(백운봉)이 가까워지고,


img.jpg

자연석에다 한글로 백운봉이라 해 놨고요,

뒷쪽에서 정상석 위로 올라 가 봤는데,

뒤 너머로는 천길 낭떠러지라 아주 위험 해,

다른분들은 절대로 올라서는 안 될 듯,


img.jpg

白雲峰(백운봉) 정상에서 뒤돌아 본 象王山(상왕산) 정상으로,

거리로는 約2.5km여이나 꽤 멀게만 느껴 지는구나.


img.jpg

 象王山(상왕산) 정상 동쪽 아래에는 大野(대야) 저수지가 있고,


img.jpg

 象王山(상왕산) 산행 내내 따라 다니는 신지대교(右)와 장보고대교(左),


img.jpg

白雲峰(백운봉) 근처로는 암릉이 꽤 발달 돼 있고,


img.jpg

암릉 절벽이 높기도 하구나.


img.jpg

바다 건너로 두륜산 도립공원의 마루금이 멋지게 眺望(조망)되고,


img.jpg

白雲峰(백운봉) 정상의 풍경으로,

왼쪽으로 올라 바위 정상까지 올랐으나,

사진에서 보다시피 아랫쪽으로 완전히 낭떠러지라 아주 위험 했고요,


img.jpg

白雲峰(백운봉)에서 업진봉을 거쳐 숙승봉으로 진행 할 예정이고요,


img.jpg

 象王山(상왕산) 산행하며 엄청나게 많은 얼레지꽃 群落地(군락지)를 봤고요,


img.jpg

노랑제비꽃,


img.jpg

얼레지꽃이 至賤(지천)으로 피었는데도,

그리 賤(천)하게 보이지 않았고요,


img.jpg

움크리고 있다가 햇볕을 보면 이렇게 활짝 피어나는 얼레지꽃,


img.jpg

 象王山(상왕산) 登路(등로)는 거닐만 했고요,


img.jpg

화살표 방향대로 업진봉 정상석에 갔다가 숙승봉으로 go~go~,


img.jpg

 象王山(상왕산) 5峰에는 전부 멋진 정상석들이였고,


img.jpg

마지막 봉우리인 숙승봉을 바라보며~


img.jpg

zoom으로 당겨보니 숙승봉도 꽤 멋지도다.


img.jpg

땅끝마을 해남과 완도를 이어주는 莞島大橋(완도대교)가 멀리 보이고,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莞島大橋(완도대교)로써,

원칙적으로 다리가 2개인데,

중간에 있는 달도(섬)를 기준으로 해남과,완도를 이어주는 다리고요,


img.jpg

얼마전 월간"산" 기자들과 취재산행을 와야 했는데,

korkim의 스케쥴이 맞지 않아,

기자들 2名만 내려와 이틀간 해남군청의 도움을 받아 달마고도길과,

두륜산 취재산행을 했다고 하는데,

월간 "산" 4월호에서 확인해야 할듯 싶도다.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달마산 마루금으로 암릉이 잘 발달 돼 있는 산으로써,

달마산 허리를 끼고 約17.7km여 달마고도길이 이어져 있고요,


img.jpg

달마산 왼쪽 끝이 해남의 땅끝 전망대가 있는 곳이고요,


img.jpg

바다 건너 달마산 마루금,


img.jpg

두륜산,대둔산 마루금,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두륜산,


img.jpg

오늘 산행길에서 원없이 보게 되는 얼레지꽃,


img.jpg

참으로 예쁘도다.


img.jpg

등산로 옆으로 至賤(지천)으로 피어 있는 얼레지꽃,


img.jpg

같은 얼레지꽃인데 햇볕을 받은 꽃은 이런 모습이고요,


img.jpg

햇볕을 잘 받은 얼레지꽃,


img.jpg

100% 햇볕을 받은 얼레지꽃이 아니지만 예쁘구나.


img.jpg

아마도 전국에서 이렇게 얼레지꽃이 핀 群落地(군락지)는 없을 듯,


img.jpg

거의 산행을 마칠때 까지 이어졌고요,


img.jpg

이제 숙승봉 까지는 約500여m 남았고요,


img.jpg

象王山(상왕산) 종주 산행길 거닐며,

숙승봉 정상까지는 단 1名도 만나지 못했고요,


img.jpg

巨大(거대)한 암릉바위를 자랑하는 숙승봉,


img.jpg

白雲峰(백운봉-右)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img.jpg

자세히 보니 암릉바위가 참 대단 하구나.


img.jpg

約100여m 남기고 鐵(철) 계단길을 아주 빡~세게 치고 올라야 숙승봉에 닿게되고,


img.jpg

漢字(한자)를 보니 宿僧峰(숙승봉)이라,

아마도 멀리서 보면 바위 모양이 스님(僧)이 잠(宿) 자는 모습으로 닮아 있나 보다.


img.jpg

宿僧峰(숙승봉)에서 바라본 업진봉(右),백운봉(中),상왕봉(左) 마루금이 멀게만 느껴지고,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白雲峰(백운봉-右),象王峰(상왕봉-左),


img.jpg

마지막으로 바다 건너 달마산을 바라보며~


img.jpg

두륜산,대둔산 마루금도 한번 더 바라보고,


img.jpg

zoom으로 당겨 본 두륜산,대둔산,


img.jpg

莞島(완도) 북쪽으로는 길게 보이는 고마도(中)와 사후도(右)가 있으며,

뒷쪽으로는 고금도 너머로 장흥 천관산(723m)이 흐릿하게 眺望(조망) 되는구나.


img.jpg

視界(시계)가 아주 깨끗치는 않았지만,

봄철에 이렇게라도 볼수 있음에 참으로 감사할 뿐이로세.


img.jpg

두륜산 東北(동북) 방향으로는 암릉이 잘 발달 돼 있는 덕룡산,주작산이 이어져 있고,


img.jpg

古馬島(고마도),


img.jpg

하산을 마쳐야 하는 날머리인 佛目里(불목리)가 내려다 보이고,


img.jpg

숙승봉에서 하산하는 동안에도 얼레지꽃은 이쁘게 피었고,


img.jpg

참으로 이쁘도다.


img.jpg

현호색도 아주 이뻤고요,


img.jpg

날머리가 가까워지자 빨간 冬柏(동백)꽃이 반겨 주는구나.


img.jpg

아무도 없는 이 길을 korkim 홀로 거닐며,

img.jpg

사뿐히 冬柏(동백)꽃을 즈려 밟고 가리다.


img.jpg

정말 홀로 걷기에는 아까운 冬柏(동백) 꽃길이였고,


img.jpg

이곳을 빠져 나오면 象王山(상왕산) 5峰 종주 산행길은 끝이 나고,


img.jpg

宿僧峰(숙승봉) 동쪽 아래에는 某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시설이 있었고,


img.jpg

이런 숲속에서 조용히 思索(사색)을 즐기고 싶을 뿐이로세.


img.jpg

冬柏(동백)나무 군락지에는 흐드러지게 핀 동백꽃이 이미 많이 떨어졌고,


img.jpg

하지만,

떨어진 冬柏(동백)꽃도 이쁘도다.


img.jpg

象王山(상왕산) 5峰(봉) 종주를 마치고,

들머리인 大口里(대구리)까지 가려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택시비(約25000원)가 만만치 않아,

굳이 비싼 돈을 내면서 택시를 부를 이유가 없었고요,

거의 1시간 마다 莞島(완도) 邑內(읍내)로 다니는 마을버스가 있는데,

다만,

約1km여 아스팔트를 걸어 와야만 버스를 이용 할수가 있고요,


img.jpg

佛目里(불목리)로 下山(하산)을 마치고,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에필로그>

밤새 멀리 莞島(완도)까지 달려 와,

참으로 오랜만에 象王山(상왕산) 5峰(봉) 종주 산행길을 잘 마쳤고요,

원래 계획은 korkim이 잘 아는 형님이,

故鄕(고향) 영암으로 내려와 근사한 집을 짓고 사시는데,

오랫만에 하룻밤 묵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다음날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산악회가 靈仁山(영인산) 산행 스케쥴이 잡혀 있기에,

부득이 몸은 피곤 했지만 느즈막이 歸家(귀가)를 할수 밖에 없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