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보성 : 오봉산 ♣ 

 

오봉산 칼바위

 

 

 

▒  언     제 : 2008. 01. 19 (토요일)  

▒  어 디 로 : 전남 보성 "오봉산" 392m

▒  누 구 랑 : 토요산악회원 9명과 함께...

 산행코스: 해평저수지주차장 ~ 칼바위 ~ 오봉산 ~ 용추폭포 ~ 해평저수지주차장(원점희귀)

▒ 거리 및 시간 : 도상거리약5Km / 5시간 (중식시간 포함)                 

▒  날     씨 : 구름

▒  카 메 라 : 파나소닉 DMC- F18 /8백만화소급/18배줌

▒  개      요 

오봉산의 참 멋은 오봉산에 다가들어야 알 수 있다.

물론 오봉산의 으뜸은 칼바위다. 30여m의 칼바위는 참으로 기묘하다. 마치 손바닥을 위로 세우고 손가락들을 모아서 45도 각도로 굽힌 모양 같기도 하고, 선 채로 깊숙이 허리굽혀 인사하는 모습 같기도 하다. 끝이 날카로운 칼 모양이기도 해서 보통 칼바위라 부른다.


기남천을 막아 만든 해평저수지 위의 골짜기는 협곡을 이루고 있고, 탕건바위 각시바위 등의 이름이 붙은 바위들이 있어서 경관이 좋다.
산길 곳곳에 형성된 너덜지대에 쌓여 있는 돌들은 여느 너덜과 다른데 모두가 널찍하고 반듯반듯하여 한때 이곳 주민들은 이 구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할 만큼 질 좋은 구들이 많이 나오던 곳이다.

산등성에 솟은 암봉과 암벽은 날카로운 칼날을 세워놓고 병풍을 펼쳐놓은 듯하다. 작은 산이 어찌 이토록 심오한 자연미를 펼칠 수 있을까 감탄할 정도다.

 

 

▒  산행사진

 

 

 

 

 

 

 

 

 

 

 

 

 

 

 

 

 

 

 

 

 

 

 

 

 

 

 

 

 

 

 

 

 

 

 

 

 

 

 

 

 

 

 

 

 

 

 

 

 

 

 

 

 

 

 

 

 

 

 

 

 

 

 

 

 

 

 

오봉산 정상

 

 

 

 

오봉산 정상의 돌탑

 

 

 

 

 

 

 

 

건너편 산의 바위

 

 

 

 

오봉산 건너편의 산

 

 

 

 

냉감

 

 

 

 

용추폭포 인근 돌탑

 

 

 

 

용추폭포에 물이 흘러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