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5.6 (목)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고려대 뒤의 개운산에서 바로 가까이 바라보이던 천장산이 궁금하여 검색해보니 경희대가 동측
기슭에 있어서 신이문역에서 걸어서 갈수가 있으니 조선20대 경종의 능인 의릉을 들러보고
산책로 따라 천장산 정상을 올랐다가 중앙정보부 강당으로 하산할수 있는데
동측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개 있으며 서측으로는 한국과학기술원, 남측은 산림청, 임업연구원 등이 북측으로는 상월곡동, 석관동의 주택이 입지하였으며 전부 국공유지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서울하면 삼각산,도봉산,수락산,관악산,불암산등의 큰산들과 인근의 청계산,삼성산등만 생각하게
되는데 예상외로 작은산이 곳곳에 많아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는 좋은산이 많은것 같습니다.
지난번 고려대뒤의 개운산도 성북구민들의 해맞이장소로 평소에는 운동및 산책삼아 많이 찾으시고,
이번 천장산도 의릉과 더불어 둘레길따라 많은시민들의 휴식처겸 산책장소로 이용되고 있어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가까운 봉화산,배봉산,초안산,안산,백련산등 서울의 작은산들도 소개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천장산 141m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동대문구 이문동
삼각산 동장대(시단봉)에서 칼바위능선을 따라 동남쪽으로 뻗어내린 가지산이 다시 갈라져 화계사의
주봉을 이루고 수유리고개를 지나 번동의 북서울의꿈 (구 드림랜드)이 있는 오패산을 이룬다.
여기서 다시 동남쪽으로 가지를 뻗은 구릉줄기는 장위동 고개를 넘어 천장산 141m를 이룬다.
연산군의 생모인 폐비 윤씨의 묘가 이 천장산을 주산으로 양지바른곳에 자리잡았으며 뒷날 연산군이
회릉으로 고쳐 왕능규모를 갖추기도 하였다.아울러 중종반정으로 쫒겨난 연산군의 비 신씨의 묘역도
한때 회묘 경내에 마련한 적도 있다.
그 부근에 연화사를 원찰로 했으며 경종의 의릉을 마련하면서 왕릉의 조포사로서의 기능을 했다.
때문에 천장산 남쪽 기슭의 청량리, 회기동등의 땅 이름을 낳게했다.-인용한 글 요약함
언젠가 한번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