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30 (일) 08:10 - 14:50

 

 

용문산 길게 즐기기 숙제를 마치다

(새숙골 - 백운봉 - 장군봉 - 용문산 - 용문사 : 12km)

 

 

 장군봉 정상에서

 

 

 

 

운무에 싸인 1,157m 용문산 정상석

 

 

 

 

14년을 양평에 근무하면서 그동안 숙제로 남겨두었던

용문산 길게 즐기기의 하나인 새숙골에서 백운봉을 올라

함왕성터 - 장군봉  - 용문산 - 용문사로 하산하는

조금은 험하고 먼 코스를 오늘에서야 끝내다.

  

원주역에서 06:01분에 발차하는 우등열차로

07:14 양평역에 도착해 간간이 뿌리는 비를 맞으며

새숙골까지 한 시간 가량을 걸어서 약수사를 지나

오늘의 용문산 길게 즐기기 산행에 들다.

    

운무가 피어오르는 등로를 홀로 전세내어 오르며 

마침 적당한 쉼터가 보여 08:30경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다시 된비알을 치고 올라 백년약수터에서 식수를 보충하다.

    

09:40분경 조망이 터진 해발 940m의 백운산 정상에서

십 여분을 쉬며 발아래 펼쳐지는 멋진 풍광을 스케치하고 

가파른 암릉을 내려서서 장군봉을 지나 산행 시작 네 시간 만에

해발 1,157m의 용문산 정상에 서다.

    

비가 그쳐 용문산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을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운무가 자욱하여 정상 주변의 야생화들을 

카메라에 담고 마당바위 코스로 하산에 들어

지루한 돌길을 지나 14:50 용문산 매표소에 도착

오늘의 용문산행을 모두 마치다.

   

15:40에 출발하는 양평행 시내버스로 용문역에 도착하니

1분 여 차로 원주행 열차를 놓치고 한 시간을 더 기다려

17: 01 우등열차를 타고 원주로 향하다.

    

빗속을 뚫고 시작한 오늘의 용문산행이지만 날씨가 개어

백운봉에서의 멋진 구름의 춤사위를 감상하고

비록 험하고 지루한 능선을 지나 정상에 도착한

오늘의 용문산 길게 즐기기 산행을 마치고 나니

힘든 숙제를 마친 개운함에 마음이 홀가분하기만 하다.

    

          이제 다시 시작될 친구들과의 9월 가을 산행을 기다리며.......     

     

 

 

 

 우등열차를 기다리며 원주역에서 본 치악의 마루금(비로봉은 구름속에....)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인 양평역사 

 

 

 

 

 새숙골 입구에서 본 백운봉(앞쪽 성두봉과 두리봉엔 운무가 피어오르고.....)

 

 

 

 

 양평읍 백안3리 새숙골에 들다

 

 

 

 

 운무 속의 543m의 두리봉

 

 

 

 

약수사 옆을 지나며 산행 시작 

 

 

 

 

 새숙골 실폭

 

 

 

 

 08:30 다리 부근 쉼터에서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가파른 등로를 올라 백년 약수터에 도착(등로에 물이 없어 식수 보충)

 

 

 

 

 헬기장 아래쪽 안부에서 본 백운봉

 

 

 

 

 헬기장 아래에서 본 성두봉(군 사격장이라 정상에는 깃발이.....)

 

 

 

 

 오름길에 조망터에서 본 운무의 춤사위

 

 

 

 

 09:40경 해발 940m의 백운봉 정상에 도착 후 조망(1) = 양평읍

 

 

 

 

 백운봉 조망(2) = 칠읍산 쪽

 

 

 

 

 백운봉 조망(3) = 연수리 쪽

 

 

 

 

 백운봉 조망(4) = 양수리 쪽

 

 

 

 

 백운봉 정상에서

 

 

 

 

 백운봉 정상석

 

 

 

 

 백운봉 정상에서 이어지는 용문산 능선길

 

 

 

 

 백운봉에서 본 용문산 정상

 

 

 

 

 백운봉 조망(5) = 헬기장 & 두리봉

 

 

 

 

가파른 암릉을 내려서면 연수리 갈림길이 나타난다

 

 

 

 

 고사목 사이로 보이는 용문산 정상

 

 

 

 

 암릉 주변의 멋진 소나무

 

 

 

 

 뒤돌아본 백운봉

 

 

 

 

 운무 속의 백운봉과 칠읍산

 

 

 

 

 운무에 덮인 백운봉

 

 

 

 

 장군봉 능선 길에서 본 연수리

 

 

 

 

 용문산 정상을 향하여 고고.....

 

 

 

 

 돌밭 능선길을 지나며

 

 

 

 

 능선에 헬기장이 다시 나타난다

 

 

 

 

 사나사 갈림길(장군봉 1.1km)

 

 

 

 

 1,065m 장군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등로변에서 만난 투구꽃

 

 

 

 

 장군봉을 지나 유명산 쪽 조망

 

 

 

 

 용문산 정상 아래에서 본 조망(연수리, 용문, 지평 쪽)

 

 

 

 

 용문산 정상 아래에서 자주 보이는 금강초롱

 

 

 

 

 둥근 이질풀

 

 

 

 

 산행 시작 네 시간 만에 용문산 정상 도착

 

 

 

 

정상에서 본 주변 풍경 

 

 

 

 

 정상의 통신사 중계탑

 

 

 

 

 정상 주변 풍경(팔각정, 군초소....)

 

 

 

 

 자욱한 운무 속의 정상(옛날의 정상석이 있던 조망터가 보인다)

 

 

 

 

용문산 정상 옆에 놓인 옛날의 정상석 

 

 

 

 

 정상 주변의 야생화(정영엉겅퀴꽃.....?) 

 

 

 

 

 정상 주변의 야생화(구절초)

 

 

 

 

 정상 주변의 야생화(짚신나물)

 

 

 

 

 올려다 본 운무에싸인 정상 풍경

 

 

 

 

 운무와 바람을 피해 정상 아래에서 받은 소박한 점심상

 

 

 

 

 용문사 쪽으로 하산하며 본 기암

 

 

 

 

 하산하며 본 산음리 방향

 

 

 

 

 올려다 본 용문산 정상은 아직도 운무로.....

 

 

 

 

연수리 방향 

 

 

 

 

 마당바위 0.6 km

 

 

 

 

 험하고 가파른 너덜 & 바윗길

 

 

 

 

 마당바위 가는 길에 만난 공든(?)탑

 

 

 

 

 거대한 바위가 마당처럼......

 

 

 

 

 바위 틈을 지난 계곡 물이 깊은 폭포와 소를 이루고......

 

 

 

 

두 시간 가까이 걸려 용문사 도착

 

 

 

 

 용문사 부도

 

 

 

 

 수령 1,100년의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은행나무

 

 

 

 요즘 새로 조성한 황톳길(옆의 수로엔 시냇불이 졸졸졸....)

 

 

 

 

 정지국사 부도로 가는 새로 만든 출렁다리

 

 

 

 

 친환경 전기자동차(셔틀버스....???)

 

 

 

 

양평군 친환경 농업박물관 

 

 

 

 

 용문산관광지 분수대

 

 

 

 

 물레방아가 있는 풍경

 

 

 

 

 용문산관광지 소공원 

 

 

 

 

 용문산관광지 표지석

 

 

 

 

 우등열차를 기다리며 본 공사 중인 용문역사

 

 

 

 

 용문역에서 당겨 본 용문산 정상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