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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05.10.29 토요일, 맑음, 시야 불량, 늦가을답게 쌀쌀함
장소: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 화천군
인원: 나홀로
코스: 용수목-조무락골-석룡산(1,147m)-도마치고개-번암산(반암산 832m)-광덕계곡(감자바위유원지)
교통:
갈때 : 상봉터미날-가평(4,700원), 가평-용수동(군내버스 2,700원)
올때 : 광덕계곡(번암산휴게소)-상봉터미날(시외버스 7,200원)


<석룡산>
석룡산(1,155m)은 광주산맥이 백운산에 이르러 주맥은 경기도내로 접어들고 남동쪽으로 갈라진 지맥은
강원도와 경기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삼악산으로 이어진다.
설악산(?)은 그 지맥의 원두에 있는 산으로서 동쪽 약 3km지점에는 경기도의 최고봉을 자랑하는 화악산
(1,468m)이 있고 남쪽으로는 중봉(1,450m), 서남쪽으로는 국망봉(1,168m),명지산(1,267m)이 있으며,
산간에는 도마치 계곡과 조무락골 등 비경의 계곡이 가평천의 원류를 이루고 있다. 정상에 올라 되돌아
오는 코스가 아니며 길 따라 계속가면 집 있는 곳(이곳으로부터 300m을 가면 민가가 있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석룡산, 복호등폭포 안내문: 안내문이 이상하다-

석룡산(1,150m)은 경기도 북면 적목리 용수동 북쪽에 솟아 있는 산이다. 가평천의 발원지인 이 산은
한북정맥 상의 도마치봉에서 남서쪽으로 가지를 쳐 화악산(1,469m)으로 달아나는 산릉 가운데에 솟아
있다. 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이다.

경기도 최고의 오지이자 마지막 비경지대인 석룡산은 서울에서 동북으로 약 90km,가평읍에서 30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가평군 북면은 천혜의 자연림과 빼어난 경관 때문에 1985년 9월 환경처에서 청정지구로

고시한 지역이다. 따라서 석룡산이 있는 북면 일원을 두고 경기도의 알프스라 부르고 있다.
산 정상(1,155m)에서 동남쪽으로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 화악산을, 서남쪽으로는 두번째로 높은 명지산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전망 또한 일품이다.
-가평군청-


<조무락골>
산새들이 조무락(재잘거림의 사투리)거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번암산,반암산>
광덕고개에서 백운산을 거쳐 도마치봉,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이 한발 떨어져 있어서 아주 잘
보일 뿐 아니라 이 일대의 거봉 화악산과 광덕산의 모습이 손에 잡힐듯 눈에 들어온다.
산행기점은 광덕고개에서 버스를 내려 산굽이를 돌아 내려가다가 개울이 꽤 큰 골짜기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되는곳이 산행기점이다. 계곡입구 오른쪽은 제법 멋진 바위벼랑이 있어 운치있는 경관을 보여준
다. 계류가 시원하게 흐르는 길가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소나무숲이 있어서 여름철 되약볕을 피하기에
안성마춤이다. 번암산은 개울 왼쪽에 길게 뻗어있는 산이고 오른쪽 산록은 백운산 동쪽 산록에 해당된
다.
-화천군청-

번암산은 포천시 이동을 지나서 백운계곡을 오르면 광덕고개에 도착한다. 광덕고개가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화천군의 경계면이다. 광덕고개를 지나면서 길따라 광덕계곡이 펼쳐진다. 대략 10분정도 내려가면

 우측에 번암산휴게소가 나온다. 번암산 휴게소가 들머리이며, 남서쪽에 위치한 산이 번암산이다.
정식 명칭은 번암산이나 일부 지도에는 반암산으로 표시되어 있다.


<산행기>
지난주 명지산 산행에 이어 오늘은 석룡산을 산행하는 날이다.
전날 석룡산 산행을 염두에 두고 일찍 자려고 하니 집사람이 한마디 한다. 모처럼 집에 와서 큰애가 학원
에서 오지도 않았는데 먼저 자냐고, 집에 오는것은 봐야 될것 아니냐고 한마디 한다. 쩝~ 할수없이 큰애
를 기다렸다가 새벽 2시에 취침...


05:50 기상.

06:25 집 출발. 기온이 떨어져서 쌀쌀하다. 어둠에 쌓인 새벽거리를 걸어서 가는데 기온이 떨어져서인지
인적이 드물다.

06:41 7호선노원역.

06:55 상봉역. 3번출구로 나와 상봉터미날로 걸어간다. 길은 인적이 없으나 음식점 골목은 쓰레기들로
지저분하다.

07:03 상봉터미날.

07:10 시외버스출발(4,700원). 등산객은 한명도 없다. 얼싸, 이게 웬일이냐, 승객은 연인2명을 포함해서
5명이다. 다들 어디 간거야? 오늘은 룰루랄라 하면 가겠군, 가평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오늘은 널널할
것 같은 기분이다. 좌석을 뒤로 힘껏 제끼고 누워 잠을 청하는데... 오늘 버스기사님 취향이 독특하다.
보통은 음악을 틀어 놓는데, 오늘은 정치인들 연결해서 어쩌고 저쩌고 대담하는 것을 틀어놨다.
신경이 거슬려 잠을 설치고, 버스가 대성리에 접어들면서 잠자는 것을 포기했다. 잠들면 춘천까지 가야
한다.

08:25 가평터미널. 터미널내 음식점에서 육개장(4,500원)을 시켜 먹고, 김밥집에서 김밥1줄(1,000원)을
사서 베낭에 넣으니 시간이 남는다. 가평천에 가서 잠시 구경하고 돌아오니 버스에 승차하기 시작한다.
맨뒤에 줄을 섰는데, 나 부터 자리가 없다, 쩝~

09:00 용수동 군내버스 출발(2,700원). 버스에 서서 가는데 목동에서 내앞의 여자가 내려서 얼른 앉고
막 졸기시작...목동에서 청량리발 버스가 도착했는지 한무리의 등산객들이 버스에 오른다.
머리를 앞뒤로 흔들면서 가는데 명지산이 지났는지 승객이 별로 없다. 버스는 논남기에 들어갔다
나오고 용수동 종점을 향해 달린다. 용수동 종점은 초행길이다. 첫선을 보는 것처럼 설레는데...

09:55 용수동종점. 산객중 몇명은 국망봉 방향으로 가고, 대부분은 38교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용수교옆에는 국망봉 안내도, 이정표는 개이빨산 3.04km라고 표시되어 있다.

10:03 삼팔교. 이정표는 석룡산 6,29km, 4시간10분을 가리킨다. 어 이게 웬일이야 4시간씩이나 걸리다니
오늘은 번암산 가는것은 틀렸다. 석룡산 도착하면 오후 2시, 반암산가기는 힘든 시각이다.
조무락골을 따라서 올라가는데 산객 한명이 내려온다. 쩝~ 뭐야 나는 이제 올라가는데, 저산객은 야간
산행을 했나 벌써 내려오게...

10:20 조무락산장. 등산로는 좌측으로 표시되어 있고, 10여미터 올라가면 석용산 등산안내도가 자리잡고
있다. 옆에 이정표는 (직)석룡산 3.60km, (우)석룡산 4.50km, (뒤) 38교 1.10km를 가리킨다. 조금 빠른
직진으로 올라가는데 계속 계곡따라 오르막길이다. 뒤에서 사람 소리가 들리더니 부부한팀, 4명의 청년
이 올라온다. 길을 비켜주고 뒤따라 올라가는데 그들이 잠시 쉬는 사이에 다시 추월하여 올라간다.

10:30 계곡삼거리. 우측으로 올라가는데 뒤에 쉬었던 일행들이 나를 다시 추월해 올라간다. 부부팀이 먼저

지나가고 뒤이이 2명, 4명이 지나간다. 얼쑤 2명이 늘었네.
10여분을 올라가자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는 석룡산 3.00m, 38교 1.70km를 가리킨다.
다시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낯선 리본이 보인다. 리본은 <한국의 산하, 여주 무술산악회>라고 써있다.

11:10 휴식후 출발, 소나무 지역을 지나니 잡목지대가 펼쳐진다.

11:20 능선. 계곡에서 벗어났다. 소나무가 많아 바닥은 솔잎으로 부드럽다. 부드러운 솔잎길을 따라서
올라가니 다시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는 (직)석룡산 1.90km, (뒤)38교 3.40km,(좌)자루목이 1.50km
를 가리킨다. 길따라 오르다가 무명봉을 우회하니 이정표와 방향표시판이 나온다.
이정표는 (직)석룡산1.50km, (우)38교 3.30km, (뒤)38교 3.40km를 가리키는데 옆에 있는 방향표시판
에는 석룡산 1.1km, 자루목하산 2.50km, 삼팔교하산3.3km를 방향과 함께 표시되어 있다. 같은 장소에
서 거리가 제 각각이다.
이후 등산로는 어디서나 마찬가지인 참나무잎 등산로이다. 참나무잎은 두껍게 덮이면 낙엽속에 뭐가
있는지 알수없고, 미끄럽고, 통행이 뜸한 길에 낙엽이 덮이면 길을 잘 알수없다는 단점이 있다.
20여분후 암릉구간을 만나고 뿌러진 큰나무가 쓰러진 암릉길을 지나고 10여분후 이정표를 만난다.
이정표는 (직)석룡산 0.90km, (뒤)38교 3.80km를 가리킨다.

12:00 무명봉. 화악산이 조망된다. 암릉능선을 지나니 다시 오르막 길이다.

12:12 전망바위봉. 곧 뚜껑참호가 나타나며 이정표는 (직)석룡산 0.30km,(뒤) 38교 4.40km, (좌)군사지역 등산로없음을

가리키는데 좌측이 반암산이나 한북정맥 국망봉, 도마치봉 가는 길이다.
옆에는 2명이 식사중인데 나에게 혼자왔느냐고 물어보고는 선발대로 혼자왔냐고 묻는다.
쩝~ 혼자서도 제대로 뭇가는데 무슨 선발대, 그들이야 내가 굼뱅이라는 것을 알턱이 없지...
식사중인 옆 암봉 정상에 오르니 바위위에 정상석이 있었던 기초가 남아있다.
왜없을까 생각해보니 정상석을 옮긴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이다. 낮은 안부를
지나서...

12:30 석룡산 정상.
정상석은 석룡산 해발 1,147.2m, 정상 이정표는 (좌)38교 4.80km, (우)38교 5.60km를 가리킨다.
지나온 암봉에서 없어진 정상석은 정상 남쪽 아래에 팽개쳐져 있다.
청년 4명은 정상을 지나서 점심을 먹고 있고, 나는 바람을 피하여 북쪽 사창리를 나뭇가지 사이로 바라
보며 점심, 컵라면1개, 김밥 한줄, 떡 반쪽... 지나온 방향에서 아줌마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단체 산행을 온 모양이다.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니 번암산을 가도 될 시간이다.
서둘러 점심을 먹고...

*사창리. 처음 들었을땐 몹시 낯설었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다. 더 심한 이름도 있는데...


13:03 출발, 낮은 안부를 지나는데 단체 산객들이 한창 식사중이다. 바람이 불어 추울텐데 생각을 하지만
단체산객이 식사할 장소로는 제격이다. 전망바위봉을 우측으로 돌아 능선을 따라 진행하는데 헬기장을 지나고

13:15 무명봉. 이후 내리막길을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이 이후로는 사람을 볼수 없다는 예상을 하고 진행
한다.

13:27 안부삼거리. 좌측 자루목이 하산길에 리본이 다수 메달려 있고, 직진에는 낡은리본 2개가 세찬
바람에 나부낀다.

13:40 무명봉. 내리막 초장부터 바위안부가 나온다. 조심조심 바위를 내려가서 암봉을 우회하고 다시
암릉구간을 지나니 간목지대가 나온다. 중간중간 벌목을 했는데 쓰러진 나무가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어
진행이 더디다. 잘린 자리를 보니 최근에 벌목한 것 같은데 사창리 방향 아래쪽에서는 전기톱날 소리가
요란하다. 국망봉이 좌측으로 보이고 우측에는 사창리가 보인다.
잠시 휴식후 출발하는데 가파른 내리막길은 철쭉군락지를 통과한다.

14:30 전망바위(989).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싸리나무 군락지이다. 조금더 진행하니 방화선에
싸리나무가 자란것이다. 이후 잡초 방화선을 따라 진행...

14:50 공터봉. 가사모(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 노란리본이 바람에 날리고 가운데 육 이라고 써있는
삼각점 형태의 화강암이 자리잡고 있다. 좌측 무명봉 정상으로 가보니 삼각점 형태의 화강암이
자리잡고 있는데 표시가 아무것도 없다. 다시 내려와 공터 너머 방화선 따라 내려가는데 길이 몹시
미끄러운데 잡을 나무가 아무것도 없다. 더욱 조심 조심...

15:00 방화선끝. 임도시작. 화생방 타종이 자리잡고 있다. 임도따라 진행하는데 헬기장 아래를 지나니

얼마후 깨끗하게 단장된 헬기장을 지나간다.

15:20 도마치고개(719m).
정상은 공사중인데 가평군과 화천군 포장도로 최종 연결공사중인 모양이다. 포크레인 1대가 요란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우측 절개지 끝부분에 등산로가 보인다. 절개지 근처에서 잠시 쉬면서 떡을 먹는데
앞쪽에 있는 작업장의 개 한마리가 요란하게 짖어댄다.

15:30 출발. 등산로의 명성산악회 리본을 따라 절개지를 올라가는데 길이 영 시원치않다. 잡목, 까시덤불
을 통과하여,

15:40 방화선. 능선에 도착하여 방화선을 따라 진행하다가 참호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조금 지나쳤다.

15:55 이정표. 이정표는 (직)국망봉 6.96km, (뒤)도마치 0.80km,(좌) 0.70km<표시없음>를 가리킨다.
좌측에는 왜 아무 글씨도 없을까, 어디일까 생각해보니 용수동 방향이다.
우측에는 광덕계곡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이정표에 표시는 없다.
빽하여 헬기장에 올라보니 사방팔방이 시원하다. 다시 빽하여 번암산가는 조그만 봉우리에 올라 등산로
를 타고 진행하는데 400산 김형수님의 리본이 바람에 휘날린다. 등산로는 곧 임도로 변하고 임도따라
진행하다가 등산로, 다시 임도가 반복되는데 등산로, 임도는 널찍하다.

16:25 헬기장. 임도가 끝난다.

16:30 795.3봉

16:35 콘크리트 임도. 임도는 능선의 좌우로 넘어간다. 직진하여 등산로를 따라 가는데 등산로가 지나온
길의 반쪽으로 줄어들었다. 석룡산에서 보면 3개의 암봉이 보이는데 가운데가 정상이다. 첫번째 암봉은
우회하여 진행하고 두번째 암봉을 올라가니...

16:50 번암산(반암산)정상. 조그만 정상석이 바위위에 올려있는데 화천군 창암산악회, 반암산 해발 500.0
m 라고 표시되어 있다. 지도상 정상은 832m이다.
*산행후 인터넷을 조회해보니 반암산 정상석은 바닥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바위위에 올려진
상태이다.

정상은 삼거리다. 직진과 우측, 어디로 갈것인가, 양쪽다 산악회 리본이 많이 메달려 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는 직진하다가 좌측 계곡으로 내려가서 광덕계곡과 합류한다. 따라서 무조건 직진...
*하산후 시외버스를 타는 번암산휴게소옆 번암산등산로 표시판을 감안할때 우측 등산로가 대중교통
이용에는 편할것 같다.

시간이 너무 늦은 것 같다. 어두워 지기전에 산을 내려가야 한다. 어두워지면 안전을 책임 못진다.
도망가듯 급하게 내리막길을 내려가는데 잡을 것이 없다. 조심조심...

내리막길, 능선, 내리막길, 바위길도 지나고 열심히 내려가다가, 오로지 한 생각, 빨리 내려가야 한다는
,생각에 드디어 산신령님께 신고! 또 신고! 연짱 두번 미끄러졌다.

17:20 헬기장

17:24 헬기장

17:26 화생방 타종, 능선의 마지막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지도상에는 좌측 계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어디선가 길을 놓친것 같다. 아무렴 어떠랴, 다 내려 왔는데...

17:32 감자바위유원지 뒤. 광덕계곡에서 씻으려는데 개 2마리가 쫓아와서 연신 꼬리를 흔들며 반긴다.
허 이거참 맘대로 씻지도 못하겠네, 지팡이로 쫓으려 하니 오히려 으르렁 거린다. 할수없이 지팡이를
내려놓고 대충 세수만 하고 일어선다. 쥔장에게 시외버스 타는 곳을 물어보니 길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번암산휴게소가 나오고 거기에 시외버스가 선다고 한다.
다리를 건너는데 2마리중 한마리는 다리위에서 나를 전송하고 한마리는 제집으로 돌아간다.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데 차량이 영 신경이 쓰인다. 차량을 마주보며 걷느라 이리저리 넘어다니다가

17:45 번암산휴게소앞. 옆에는 번암산등산로(4.0km)로 자리잡고 있다.
잠시 앉아 산에서 먹지 못한 빵과 떡을 먹고나니 춥다. 외투를 입었음에도 춥다.

18:10 시외버스 승차(7,200원). 미리 버스요금을 물어보고는 준비를 해놓고 취침, 광덕고개를 넘어가서
이동 못미쳐 잠이들어 퇴계원을 지나면서 잠이 껬다. 지루한 막힘이 끝나고 버스는 구리를 향해 달린다.
이윽고 망우리고개를 넘어서...

20:35 상봉터미날 하차.

<산행후기>
2003.12월 한북정맥을 종주할때 도마치봉을 지나서 헬기장 좌측에서 바람을 피하며 점심을 먹은적이
있다. 그 자리가 한북정맥에서 석룡산으로 가는 삼거리였고, 석룡산,화악산으로 길게 이어진 등산로를
바라보며 한번쯤 그길을 지나가야 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로부터 2년쯤 이제야 그길을 가게되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라면 시계가 불량하여 멋진 화악산등을 제대로 조망할 수 없었다는 아쉬움외에도
번암산에는 구름다리바위, 구멍바위, 석문등 볼거리가 많았는데 시간에 쫓겨 제대로 볼수 없었다는
점이다.

<교통정보>
* 용수동<명지산입구, 요금 1,900원>
-가평발 : 06:30 09:00 11:00 15:00 16:40 19:20
-용수발 : 07:00 10:20 12:00 16:10 17:50
*상봉동발 가평행 시외버스<요금 4,700원, 소요시간 1:20분>
: 05:40 06:10 06:40 07:10... 이후 매시 40분,10분, 막차 21:10 21:30

*사창리발 시외버스( 033-441-4080)
구의동행<소요시간 2시간, 요금 8,200원>
06:30 07:40 08:20 08:40 09:00 09:40 10:10 11:30 12:20 13:30 14:40 15:10 16:30 18:00 19:10
상봉동행<소요시간 2:10분, 요금 7,500원>
07:10 08:00 09:20 10:40 12:00 13:00 14:00 16:00 18:40 19:40

-석룡산에서 바라본 한북정맥, 좌로부터 국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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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에서 바라본 응봉, 화악산, 석룡산(좌 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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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동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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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이빨산과 국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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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교와 조무락골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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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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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은 오데로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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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앞에 석룡산 정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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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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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룡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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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데로 갔나 했더니 여기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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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룡산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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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989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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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망봉 정상, 우측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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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능선과 반암산(우측) 뒤에 우로부터 복주산, 회목봉, 상해봉, 광덕산,좌측능선은 한북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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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암산 분기점, 우측 하얀부분이 헬기장, 그 바로 우측이 갈림길, 도마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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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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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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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선과 공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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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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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헬기장, 바로 우측이 번암산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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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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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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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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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과 응봉(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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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석룡산 능선길. 좌측 세봉우리중 좌측이 석룡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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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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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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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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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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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리와 두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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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암산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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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바위 유원지. 개한마리가 다리에서 전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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