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서보이지 않는 월악의진주!! ▒금낭화 월악산국립공원▒ 작아서보이지 않는 월악의진주!! ▒금낭화 박쥐산을 찾다▒ 작아서보이지 않는 월악의진주!! ▒금낭화 북바위산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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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산.북바위산 (월악산국립공원)


"월악국립공원 박쥐산-북바위산"산행기

(충청북도 충주시 상모면 월악국립공원내에 있는 산 /2004년 6월16일(수요일)/날씨 : 맑음/총산행시간 : 약4시간)


◆ 산행코스 :만수휴계소 - 박쥐산(772m)-700m(긴급구조 119 월악산 지름재 2지점)-사사리고개(522m)-북바위산(772.1m) - 물레방아휴게소 산행거리 약12km


참석자 :금낭화, 산악회회원39명(40명)


◆ 산행지도

◈설인산장◈


◆ 박쥐산.북바위산 지도

◈설인산장◈


◆ 월악산관광지도

◈설인산장◈

◆ 박 쥐 산(연내봉) 772m



박쥐봉은 충주시 상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암산으로 아기 자기한 암산 특유의 코스를 갖추고 있다.

봄맞이 산행은 걷는 시간이 짧고 시야가 탁 트인 산을 찾는 게 제격이다. 능선을 따라 걷다가 계곡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이런 요건을 두루 갖춘 산이 충북 충주시 상모면에 있는 박쥐봉이다. 산이 그리 높지 않아 온가족이 함께 등산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박쥐봉은 일명 연내봉이라고도 불린다. 이곳 촌로들에 의하면 『예부터 정상 부근 바위 속에 박쥐떼가 들끓어 박쥐산으로도 불려왔다』고 한다. 반듯한 암반 위에 크고 작은 적송군락이 분재처럼 뿌리내린 정상에 서면 미륵리에서부터 월악나루터·충주호까지 이어지는 송계계곡과 건너편의 만수계곡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그 뒤로 첩첩이 둘러싸인 산들이 물결처럼 굽이친다. 또 월악산과 포암산 말마산이 연내봉을 사방으로 감싸고 있고, 멀리 소백산 연봉들이 길게 뻗어있는 모습도 보여 전망이 훌륭하다

◈ 북 바 위 산(772m)



북바위산은 월악산 국립공원내에 월악산에서 남쪽 만수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서쪽에 송계계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송계계곡 중간쯤인 팔랑소에서 서쪽으로 솟아있는 산으로 비록 높지는 않으나 기암절벽을 거느리고 있어 아기자기한 스릴을 느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산이다.

북바위산이라는 산이름은 지릅재에서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주민들에 의하면 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이라한다고 한다. 이 산의 특징은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름드리 적송들이 등산로를 에워싸고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특색및볼거리▒

「북바위산」은 월악산국립공원내에 충북 충주시 상모면과 제천시 한수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비록 높지는 않으나 기암절벽을 거느리고 있어 아기자기한 스릴을 느끼면서 산행할 수 있는 산이다. 북바위산이라는 산이름은 지릅재에서 북쪽에 위치한 바위산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을 닮은 거대한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이라고 하는데 이곳 주민들은 후자의 설을 등산객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 산의 특징은 송계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 남면이 온통 바위암반으로 슬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름드리 적송들이 등산로를 에워싸고 있어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월악산에서 남쪽 만수봉까지 이어지는 암릉서쪽에는 남에서 북으로 패어져 내린 송계계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송계계곡 중간쯤인 팔랑소에서 서쪽으로 솟아 있는 산이 북바위산이다. 이곳은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산행을 하는데는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맛을 보수 있고 정상에는 월악산일대가 모두 볼 수 있고 산행도중 허리가 굵은 분들은 통과 할 수 없는 좁은 굴이 있어 이곳을 빠져 나갈려면 용을 쓰지 않으면 안되고 이곳을 통과하며 절벽에 솟은 소나무 뿌리가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북바위산 등산코스▒
1.산행코스(산행거리 6.2km, 약 2시간 50분 소요) 물레방아휴게소 -> 북바위 -> 정상 -> 사시리고개 -> 뫼약동
2.산행코스[6.9km, 약 5시간 소요] 석문교(90분/2km) -700봉(80분/2.3km) -정상(120분/2.8km) -북바위(40분/1.3km) -물레방아휴게소


▒특색및볼거리▒

「박쥐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암산으로 모양새가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암산 특유의 코스를 갖추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 내 송계계곡의 좌,우측으로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많이 산재해 있다. 특히 미륵사지를 중심으로 포암산, 만수봉, 월항삼봉 등 8,9백 고지의 산들이 있는가 하면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서도 연내봉, 박쥐봉, 북바위산, 용암봉 등 7백고지의 산들이 운집해 있다. 월악리 쪽으로 1km 지점에 있는 만수교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이 삼각형 모형으로 유난히 뾰족하게 보이고 팔랑소에서 바라보았을 때에는 무시무시한 절벽들이 정상을 중심으로 버티고 서 있어 사람들의 접근을 감히 엄두도 못내게 한다. 실제로 정상에 올라보면 북동쪽 사면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날카롭다. 박쥐봉을 월악산의 유명세에 눌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과 아름드리 장송들이 바위와 함께 어우러져 있을뿐 아니라 능선이 날카로워 고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등산코스 역시 아기자기한 묘미가 있는 산이다. 이 산을 가장 쉽게 오르는 방법은 지릅재 정상에서 북쪽 능선으로 올라 만수교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이 때 주차가 문제 되는데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만수 휴게소까지 차를 몰고 가서 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지릅재까지 동행하여 등산객을 내려놓고 차를 만수 휴게소까지 몰고 가 주차시켜 주기 때문이다. 물론 식당이 바쁘지 않아야 한다. .


▒박쥐산 등산코스▒
1.산행코스[3.4Km, 약 2시간 10분 소요] 지릅재 -40분(0.7Km)- 박쥐봉 -50분(1Km)- 연내봉-10분(0.7Km) - 북쪽능선 갈림길 -30분(1Km)- 팔랑소우 주차장
2.산행코스[ 3.1Km, 약 2시간 소요] 지릅재 -40분(0.7Km)- 박쥐봉 -50분(1Km)- 연냐봉 -10분(0.7Km)- 계곡갈림길 -20분(0.7Km)- 만수 휴게소

◆월악산국립공원

월악산 일대는 태백산맥의 중간부분인 태백산 부근에서 동서로 달리는 소백산맥의 지맥이 동서로 뻗어 산세가 험준하고 심산유곡과 폭포, 소를 이루어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주봉인 월악산을 중심으로 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는다는 하설봉과 용두산, 문수봉 등 웅자 수려한 영산들이 아름다움을 뽐내며 즐비한데다가 정상에 오르면 만고풍상을 견디며 자라온 잡목림이 풍화작용에 부서진 바위 봉우리들과 어울려 빽빽히 들어차 있고, 눈아래에 동서남북으로 훤히 트인 하늘이 쾌적하게 펼쳐진다. 일찌가 신라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애환이 서린 덕주산성은 적략상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함으로써 여러 역사적 사실과 전설, 그리고 곳곳의 문화유산을 자랑하고 있다.



◆주변볼거리

▒덕주산성
신라말 고려초기엔 미륵사와 덕주사가 건립되었고 신라 최후의 왕 경순왕의 왕녀인 덕주공주가 피난해 있었으며, 경순왕이 온조의 옛 성터에 주둔했다고 전해진다. 아직도 그 성곽의 일부가 남아있으며, 산성내의 동문이 복원되었다.

▒신륵사 극락전과 3층석탑
신라 진평왕 4년(582년)에 창건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중수했고 고려 때엔 무학화상과 사명대사가 거듭 중수한 신륵사는 극락전 외벽 4면에 그려진 여래화상과 내부 천정 좌우편에 문수보현 보살이 사자와 코끼리를 타고 있는 불화가 유명하며, 기둥이 싸리나무라 하여 또한 유명하다. 한편 신륵사 경내에 있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약 4m의 3층석탑은 구조와 양식이 불국사 석가탑과 월정사 다보탑을 방불케 할 만큼 정교하며 장엄한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월악영봉
고봉준령, 기암괴석의 묘가 극치에 달한 월악산은 영봉, 중봉, 하봉 등 삼봉의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특히 주봉인 국사봉의 깍아지른듯한 바위 덩어리는 가히 일품이다.

▒자연대, 월광폭포
송계계곡을 따라 덕주산성입구에 도달하면 크고 작은 바위가 옥수에 어울어져 수십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반석에 이르는데 이곳이 바로 자연대이다. 월악산 계곡의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 3단폭포에 이르는데 검은 암벽에 두개의 흰 물줄기가 30여 m도 넘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마치 능수버들 가지가 소슬바람에 하늘거리는 듯한 장관을 펼친다.

▒망폭대
제 2의 금강산이라고도 칭하는 기암 줄바위와 고무서리 계곡을 굽이 도는 맑은 물, 그와 어울리는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더우기 바위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그 생김새가 마치 속리산의 정 2품송과 비슷하다하여 정 3품송으로 불리기도 한다.

▒학소대
덕주산성 동군 망초대 입구에 자리한 학소대는 층층 기암과 노송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이곳을 찾아드는 학의 무리가 꽃피듯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하여 학소대로 불리운다.

▒도담삼봉, 석문옥전
푸른 강물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의 세봉우리가 도담삼봉이며, 이곳이 단양 팔경 중에서 첫손에 꼽히는 곳으로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다. 가운데 봉우리는 점잖으며, 교태를 풍기는 남봉은 첩봉 혹은 딸 봉우리라 하고, 북봉은 처봉 혹은 아들 봉우리라고도 하며, 중봉 허리쯤에는 수각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망루 역할을 한다. 도담삼봉에서 상류를 따라 약 5백미터 가면 강 왼편 언덕위에 높이 수백미터나 되는 석주위에 돌다리가 걸려 있어 무지개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석문이며, 석문 왼편에 작은굴이 있고 그 굴 바닥에 작은 반석이 있어 그곳이 선녀의 옥으로 만든 궁전이라 불리우고 있다.

▒사인암, 운선구곡
단양에서 경북 예천쪽으로 약 10리 길목의 장림리로부터 운선구곡의 계곡을 따라 오르면 서쪽 덕절산 줄기를 깍아지른 듯한 암벽인 사인암에 이르는데 강변에 기암이 꽃병풍을 두른 듯 하늘 높이 치솟아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사인암은 고려말 우탁이 사인이라는 벼슬에 있을 때 항상 이 곳에와 휴양했기 때문에 조선조 제 9대 성종조 때, 임 제광이 사인암이라 명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담, 옥순봉
단양에서 약 20Km 지점, 남한강 줄기를 따라 깍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괴석으로 그 형상이 마치 거북과 같다하여 이름지어진 구담봉은 절벽의 생김새도 뛰어나지만 푸른 강물과 주위의 산봉우리들이 흡사 그림같아 옥순봉과 함께 단양팔경에 속한다.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그 외로운 봉우리와 하늘로 가야겠다.
묵직한 등산화 한 컬레와 피켈과 바람의 노래와
흔들리는 질긴 자일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혹은 거칠게,
혹은 맑게,
내가 싫다고는 말못할
그런 목소리로 저 바람소리가 나를 부르다.
흰 구름 떠도는 바람부는 날이면 된다.
그리고 눈보라 속에 오히려 따스한 천막 한동과
발에맞는 아이젠,
담배 한 가치만 있으면 된다.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떠돌이 신세로.
칼날 같은 바람이 부는곳,
들새가 가는 길,
표범이 가는 길을 나도 가야겠다.
껄껄대는 산사나이들이 신나는 이야기와
그리고 기나긴 눈벼랑길이 다 하고 난 뒤의
깊은잠과 달콤한 꿈만 내게 있으면 된다.

김장호에세이 중에서...

★★★나는 아무래도 다시 산으로 가야겠다!! 금낭화...★★★

◈노송("용"소나무)

◈삼천사◈


◈ 산행을 다녀와서



05:20분에 집을나와 청송현대1단지 동사무소앞에 도착 05:40분이다.
정각 05:50분에 도착하는 버스는 도착하지 않는다.
알아보니 버스기사가 늦잠을자 30분 늦게도착 버스에 올랐다.
일주일만에 뵙는 산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오늘 산행지로 향한다.
영동고속도로 이천휴계소에 잠시 들려... 오늘따라 산행을 하는 산악회버스가 주차장을 꽉채우고..
요즘 산행인구가 무척 많아진것 갔다.
버스는 충주를 지나 충주호를 끼고 도는 환상의 드라이브길로 얼마간 가니 월악나루터에서 송계계곡(597지방도으로) 우회전
차장밖으로 펼처지는 산봉우리와 계곡 오늘의 산행 설레임이 앞선다.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물레방아 휴계소(하산지점)를 지나 산행들머리 만수휴계소에 도착했다.
산행준비를하고 휴게소 뒷쪽 만수계곡을 건너 수풀사이로 난 산길을 따라 조금가니 좌측으로난 계곡산길 흔적은 잘나있어
어려움 없이 계곡길 몇번건너고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계곡길이 이어지고 우측은 봉우리까지 급오르막길 우측으로 접어들어
박쥐봉 정상까지 30분 오르막 연속 7부능선쯤 오르니 바위슬랩지대와 만수휴계소가 내려다보이고
문경세제쪽 여러산봉우리도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산행의 백미인양 각양각색의 적송이 보이기시작 여러산을 다녀보았지만 바위사이에 오래된 소나무가 이처럼 아름답게 산능선과 사면에 조화를 이루며 솟아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릅답다.

박쥐봉(782.1m)정상에 오르니 사방이 확 트이고 정상에는 박쥐산 정상을 알리는 표지석이 없다.
북쪽으로는 월악산 영봉, 중-하봉의 억센 능선이며 덕주골과 그 안쪽 만수암릉이 덕주봉뒤로 사라지는 모습, 덕주봉 능선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월악산의 스카이라인은 우리나라산 중에서도 백미에 속한다.
충격의 강도로 미루어 영암에서 월출산 입구로 가까이 가면서 본 월출산, 대승령 위쪽 봉우리에서 본 안산과 그 일대 암봉, 가리봉에서 내려오면서 본 암봉인 주걱봉, 설악산 공룡능선의 범봉과 1275봉, 문간재를 오르기 전 눈앞을 가로막듯 치솟아 있던 암봉 등이 주는 충격을 연상케 한다.
박쥐산에 오면 그 힘찬 산악미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이점이 박쥐산 산행의 가장 유혹적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송계계곡을 내려다보며 월악산의 매혹적인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는 맛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 그림에는 월악산 진수의 절반이상이 들어있다.
남서쪽으로 북바위산으로 가는 능선과 나란히 서쪽으로 뻗어가는 용마산능선도 보인다.
남족 멀리로는 문경세제쪽 산군들도 보인다.
박쥐봉정상 북쪽으로난 길을 따라 조금내려가면 좌측 사면길 남서쪽 방향을잡아 능선이 시작...
마치 산의 전시장에 온듯한 기분이 든다.
바다에서 일렁이는 거친 파도를 연상케 한다.
박쥐산 능선은 봉우리 높낮이가 한 60~70m 걷기에 적당할 정도로 완만하고 송림이 나란히 서있어 솔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솔향도 그윽하게 와닿고 ...그야말로 산림욕장이다.
3번째 봉우리에 있는 첨성대바위와 사시리고개 안부에 내려서기전 봉우리(705m)에 바위가 반겨주고 이후 사시리고개(522m)까지는 내리막길 사시리고개 비포장임도
이 임도는 남쪽으로는 뫼약동 597지방도에 이르고 북쪽으로는 산림청 채종원에 이르는 비포장도로다.
이곳에는 이정표(뫼약동 0.8km, 북바위산 1.1km)가 해발 522m임을 알려주고 산림청 안내문(이 지역은 임업 백년대계를 위하여 산림청에서 조림용 종자를 생산 공급하는 채종원 입니다.)이 설치되어 있다. 잠시동안에 고도를 약180m를 낮춘 것이다.
박쥐산(782m)에서 내려온 높이 만큼만 오르면 북바위산(772m)인 것이다.
사시리고개에서 북바위산 마루금쪽 들머리로 접어들어 오르니 봉분이 흐트러진 묘를지나 119 긴급구조(월악 05-03)표시목도 보이고 오르막은 계속된다.
마루금에 올라 이곳에서 약15m를 진행하여 북바위산 봉우리(△772.1m)에 도착했다.
넓적한 바위가 있는 곳에는 우리 한민족의 기상을 나타내는 쭉쭉 뻗은 큰 홍소나무들이 있으며 이정표(와룡대 3.3km↔뫼약동 1.95km)가와 119 긴급구조(월악 05-04)표시목이 있다.
이곳에서는 남쪽으로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의 장쾌한 줄기와 우뚝 솟은 날카로운 신선봉(968m)과 마패봉(927m)이 조망되며 북동쪽으로는 우리가 지나온 박쥐산(772m)의 아름다운 암봉이 바로 앞에 펼쳐 보인다.
이곳에서 우리일행(2진) 뫼약동-사시리고개를 거처 북바위산정상에와 점심을 먹고 있다.
나도 이곳에서 백두대간의 장쾌한 줄기와 주위에 펼처진 노송(적송) 밑에서 꿀맛나는 점심을 먹고 있으니 일행이 도착하고...
북바위산정상에서 북쪽능선으로 소나무숲이 계속되며 내려갈수록 운치를 더한다.
정상엔 노송숲이 우거져 있어 조망이 막혀 있는데 정상 조금 내려간 곳, 높이차이가 거의 동일한 곳에 조망이 좋은 평탄한 암릉이 펼쳐져 있다.
이 암릉에서 남쪽을 조망하는 맛은 기가 막힌다. 파도처럼 일렁이는 듯한 6봉과 밋밋하나 장대하게 솟아있는 주흘산, 포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하늘재 부근은 박쥐봉이 가리고 있다), 만수봉, 그 뒤 문수봉과 메두막봉, 하설산도 보인다.
월악산 남쪽일대는 유난히 좋은 산이많다. 가히 산행의 천국이라 할만한 지역이다.
능선상의 몇개의 계단과 로프를 걸어놓은곳, 봉우리를 넘나들면 이 능선산행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북바위봉 전망대에 닿는다.(북바위산은 이 바위이름에서 온 것이지만 실은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베를 짤 때 실사이를 들락거리던 북을 닮았다고 북바위라고 이름 지어진 북바위봉은 바위 한면이 칼로 도려낸 듯 맨질맨질하고 윤곽은 북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중간균열에 작은 소나무가 하나, 그리고 잎을 떨군 잡목한그루가 박혀 있다.
북바위봉이 아름다운 것은 북바위봉을 바라보는 조망대가 북바위봉 아래 협곡을 사이에 두고 정면에서 약간 시야를 쳐든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눈에서 북바위봉 암면까지의 직선거리는 100미터 정도 될까?
북바위봉 바위아래엔 거목 노송이 몇그루 자리잡고 있고 봉우리위에도 소나무들이 서있다.
북바위봉 옆(우측)은 슬랩을 이룬 암릉이 40도 정도의 완만한 경사로 거침없이 송계계곡쪽으로 경사가 잡혀있고 그 암릉에도 소나무들이 군데군데 서 있다.
좌측은 북바위 뒤켠으로 송림이 우거진 능선이 보인다.
조망처에서 보면 시거리상 한장의 거대한 그림으로서의 요소로 꽉짜인 구성을 보이는 경관이다.
가장자리가 송림으로 장식된 한장의 동양화를 앞에 둔 듯한 이 경치가 북바위산 산행의 클라이막스가 된다.
북쪽 바로앞으론 월악산 영봉과 중봉이 장쾌하게 시야에 들어오고 남으로 박쥐봉이 보인다.
북바위봉옆의 슬랩지대는 조금 까다로운데 특히 눈이 덮여있을 경우 설치된 로프를 적절히 이용하여 올라야 할 것 같다.
북바위산은 기본적으로 4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북바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는다.
어찌나 덥고 갈증이 나던지 휴식을 하고 ....지친몸 움직이기가힘들지만
가야만 한다.얼마남지 않은 하산지점을 향해 내려선 우측으로 바위절벽과
기가막힌 자연의조화 바위면에 자라는 소나무 뿌리가 용의모습을 하고 있다.
물레방아휴계소에서 들려오는 노래소리 따라 내려서니 주차장에 버스가 기다리고...
주차장 앞 송계계곡에선 여름피서철이면 와글와글 한데 아직은 피서철이 아니고 주중이라 한산하다.
계곡에서 산행의 피로를 해소하려 물 속으로 텀벙! 들어간다.
아! 이 상쾌함과 시원함을 누가 알겠는가?
마음 것 물 속에서 더위를 잊으며 물놀이를 하고 물레방아휴게소로 올라 후진일행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한다.
오늘 산행은 송림숲을 마음껏 즐긴 하루였다.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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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좋아 산을 찾는 금낭화... 『박쥐산.북바위산』 사진산행기★★★

▼만수휴계소 뒤 계곡을건너 박쥐산 등산로 초입에서 이름모를 꽃이 반긴다.

◈산길◈
◈꽃◈


▼만수휴계소쪽 박쥐산 계곡모습.

◈산길◈
◈계곡◈


▼계곡을지나 가파른 오르막중간에서 뒤돌아본 만수휴계소.

◈만수휴계소◈

◈만수휴계소◈


▼등산로 주위에 큰소나무가 많이 있다..

◈소나무◈


▼소나무 사이로 박쥐산 남서면 절벽이 보인다.

◈절벽◈


▼박쥐봉 가파른 산길 7부능선쯤에서 본 남쪽 방향. .

◈봉우리◈


▼멋진 자태를 과시하는 적송.

◈적송◈


▼소나무 가지 사이로 박쥐산이 살며시 모습을 비친다.

◈박쥐산◈


▼박쥐산 정상직전 절벽지대

◈절벽◈


▼절벽지대에서 본 남쪽 산군들.

◈남쪽산군◈


▼길 옆으론 소나무가 나란히 마주보고 있다.

◈커플소나무◈


▼우뚝솟은 소나무가 렌즈를 가려 일부 산이 안보이지만 산봉우리 조망은 최고....

◈산봉우리◈


▼박쥐산정상

◈박쥐산◈


▼박쥐산정상에서본 가야할 북서쪽 북바위산.

◈북바위산◈


▼박쥐산을 내려와 능선상에서 본 노송.

◈노송◈


▼사시리고개로 가는 능선길 나무가 무성히자라 햇빛을 가려 더위를 식혀준다.

◈나무◈

▼능선상에서 본 만수휴계소쪽 모습.

◈만수휴계소◈

▼오늘의 산행 주인공 소나무

◈소나무◈

▼ 먼저 다녀간 산악회에서 리본을 달아 놓고.

◈리본◈

▼박쥐산을 지나 능선상에 소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소나무◈

◈소나무◈

◈소나무◈

◈소나무◈

▼능선상에 바위가 소나무사이로 보인다.

◈바위◈

▼능선길에 먼저 다녀간 산악회리본이 선명하게 길을 안내해준다.

◈리본◈

▼소나무가지사이로 살며시 모습을 비추는 하늘.

◈하늘◈

▼소나무군락지대가 또 시작된다

◈소나무사이길◈

◈소나무◈

▼ 첨성대바위가 소나무와 어우러지고....

◈첨성대바위◈

◈첨성대바위밑 산길.◈

▼월악산 지름재2지점 현수막안내판이 붙어있는 근방에서본 월악산 스카이라인.

◈월악산◈

▼박쥐산에서 사시리고개 직전 봉우리 근처에 설치된 안내현수막.

◈안내현수막◈

▼705m봉우리에서 사시리고개로 내려가는 도중 옛 묘지터.

◈묘지터◈

▼사리리고개로 내려가는 급경사 산길.

◈산길◈

▼사시리고개(522m) 뫼약동에서 올라오는 임도.

◈사시리고개◈

◈사시리고개에 설치된안내판◈

▼사시리고개 안부에 설치된 이정표 표지석.

◈이정표◈

▼사시리고개에서본 북바위산 봉우리.

◈북바위산◈

▼사시리고개에서 북바위산 오르는 들머리에 묘지가 있다.

◈묘지◈

▼첫번째 묘지를 지나 두번째 묘지 좌측으로 등산로 아님 안내판.

◈경고표지판◈

▼북바위산 7부능선상에 바위가 반겨준다.

◈바위◈

▼사시리고개에서 내려온만큼 올라오니 북바위산 정상 바로직전 산마루모습.

◈산마루◈

▼북바위산 정상 남쪽 슬랩사면에서 사시리고개와 뫼약동 모습.

◈사시리고개.뫼약동전경◈

▼ 북바위산정상(772m)을 알리는 이정표 표지석

◈북바위산 정상◈

▼북바위산 정상에서 지나온 앞쪽능선 (박쥐산쪽)

◈능선◈

▼북바위산에서 북쪽 조금 내려오면 계단이설치되어 있다.

◈계단◈

◈계단◈

▼계단에서바라본 우측 박쥐산과 지나온 능선.

◈박쥐산능선◈

▼북바위산에서 마지막봉우리 지나는 능선상에서본 앞쪽 월악산전경.

◈월악산전경◈

◈월악산전경◈

▼북바위산 능선상에 고통받는 소나무 내력을 설명해놓는 안내판.

◈안내판◈

▼일제시대 일본정부가 전쟁을 위해 강제로 우리 민간인을 동원해 소나무에서 소나무액(송진)을 채취한 역사의 산증거가 지금도 수십년이 지났지만 소나무마다 흉물스런 흔적이 남아 있다.

◈일제의만행에 아직도 고통받는 소나무◈

◈일본은 우리 산하에 있는 소나무에게도 고통을 줬다◈

▼우리 민족의 기상과 같이 위용을 자랑하는 적송.

◈적송◈

▼봉우리 바위 사면 옆으론 절벽.

◈바위사면길◈

▼능선상에서 봉우리 올라가는 계단길.

◈철계단◈

▼철계단 오르기 직전 이정표.

◈이정표◈

▼북바위근처에 설치된 이정표 .

◈이정표◈

▼북바위에서 내리막 슬랩지대를 지나 좌측으로 천길 낭떨어지 옆면에 승천하다 소나무가된 용.

◈소나무가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