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충북 보은군 내속리면//경북 상주시 화북면

2.교통:(갈때)인천(06:30)~청주(08:20, 8,400원)~청주(08:45)~보은(09:55, 4,800원)~보은(군내버스10:10)~활목고개(10:45, 1,400원)
*용화행 대중교통:06:40,08:00,09:10,10:10,11:10,12:10,13:10,14:10,15:10,16:10,17:10,18:10,19:10(1일13회)
(올때)법주사 터미널(08:30 *막차가 20:00)~대전역(택시이용,60,000원,22:24)~용산행ktx(23:20, 19,400원)~부개역(00:10)

3.코스:활목고개(10:45)~미남봉(11:44)~이정표(14:41,오던길:활목재,우측:신정리,직진:상학봉)~이정표(13:46,오던길:할목재,우측:신정리,직진:상학봉)~상학봉 정상(13:56, 834m)~암릉 정상(14:22, 860m,오던길:상학봉1.1k,우측:주차장2.3k,직진:묘봉:0.3k)~묘봉 정상(14:39, 874m)~관음봉 정상(17:34,985m)~문장대 정상(19:02, 1033m)~법주사 매표소(20:10)~속리산 터미널(20:30)

4.초입:보은터미널에서 우측으로 20m정도 내려가서 과일가게 앞에 용화행 군내버스로 활목고개에서 하차한후 보은과화북의 경계비에서 보은쪽으로 50m정도 내려서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등산로가 있다.

5.등산일자 및 시간:2004.8.7(토)  9시간45분

@산행기@
속리산의 아름다운 산하를 감상해보니 과연 국립공원으로 지정할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느껴보았고 보은의 진산으로 누구든지 산을 올수만 있다면 후회하지않도록 미의 극치를 맛볼수가 있는 명산임을 고백할수가 있다.지친 심기를 자연과 벗삼아  시한수 읊퍼보며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을수 있다면 세상만사 무엇이 부러우랴? 산과수가 풍성하니 어딘들 못가리요. 바람아 불어라 문장대에서 쉬고파라/바위야 너희 모습은 신기하게도 생겼구나! 누구의 작품인고 모든이에게 기쁨을 주는도다.영광이 찬란하도록 만물을 빛추는구나!

10:45 (초입)
활목고개(화북과 보은의 경계지점)에서 우측으로 진입하는 등산로가  있고 간벌한 나무들이 즐비하게 흩틀어져 있으며 확연한 등산로는 가는 길손을 재촉하듯 부드럽게 이어져 간다.

11:44 (미남봉 정상 610m)
묘지2기를 지나 다소곳이 가파르게 올라서면 산 봉우리의 모습이 여기저기에서 자랑하듯 내밀고 있고 산새들 지저귀며 특이한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고 나무마다 푸르름이 더하여 한층 산하를 아름답게 만들고 만들었구나! 미남봉을 처다보니 과연 미남이라고 견줄만한 기풍이 있는 산이로다.

13:56 (상학봉 정상 834m)
처음 삼거리에서(동남쪽)좌측 능선상의 산쪽으로 나아가면 기묘막측한 바위와 솔이 시야를 사로잡고 산행을 몰입할수 있도록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면서 깊숙히 심산으로 들어가 본다.스텐리스 이정표에 오던길 활목재,우측은 신정리,직진은 상학봉을 직시해주고 빌딩같은 바위덩어리가 산의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져 있고, 가평 이인용묘를 지나면 위험한 암바위 구간이 밧줄로 이어지고 산과산 사이로 깊히 내려가다가 다시 치고 오르는 산행을 하는데 꼭 견우와 직녀가 만날수 없도록 구릉이 형성되듯 골이 깊다.두번째 이정표에 이르면 오던길 할목재 우측 신정리 직진은 상학봉이다.10여분 가면 바위 정상에 화강암대리석으로 정상비를 세워두고 철재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바위 정상으로 오르도록 만들어 놓았다.

14:22 (암릉 정상 860m)
구비 구비 바위와 소나무의 자태가 예술적 감각을 주고 능선 바위를 넘고 넘어 내려서면 암릉비가 검은 대리석으로 만들어 놓았고 비하단에 이정표에는 오던길 상학봉1.1k, 우측은 주차장2.3k, 직진은 묘봉0.3k를 가르킨다.

14:57 (묘봉 정상 874m)
바위의 암봉을 만끽하는 코스로 연속되어지고 낭만적인 감미가 움트곳이 아마도 신비한 산의 형태라고 보여진 묘봉이 아닐까? 창공을 향하여 불러보고 싶은 충동이 있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살아있는 자연미를 아는자라고 생각된다.묘봉도 바위 정상에 검은 대리석으로 정상비가 세워져 있다.

17:34 (관음봉 정상 985m)
안부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치고 오르면 바위와 바위를 횡단하며 구멍바위를 지나 산죽이 유난히 많은 지점을 통과하고 이제보다 훨씬 가파른 봉우리가 난재를 주는 곳이 관음봉이고 밧줄구간도 더없이 분주하게 오르락 내리락하는 코스 구간이다.정상지점에 이르니 신비의 봉으로 둘러쌓인 명산이다.

19:02 (문장대 정상 1033m)
지척인 문장대인데 이리도 먼것 처럼 느끼는 구간이기도 하고 전망바위에 한사람이 야호하고 외치고 있는 모습이 왜그리 부러운고.아마도 고통의 시간 주어진 만남이 아닐까?정상에 이르니 비에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산33 이라 쓰여있고 전망바위가 바위 정상에서 주변을 감상할수 있도록 설치되어있고 통신안테나쪽으로 내려서면 휴개소가 있다.휴개소 이정표에는 좌측은 화북매표소, 직진은 천황봉, 우측은 법주사를 가르킨다.

20:30 (법주사 매표소)
고무계단으로 시작해서 수많은 돌계단을 지나고 내리고 내려서면 중사자암,세검정,수정암을 지나면 매표소에 이르고 속리산터미널에 이르렀지만 20:00정각이 막차인고로 때는 늦었고 할수없이 택시로 대전까지 가야하는 처지가 되었으니 아쉬운 시간만이 애태우는 마음이다.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32-570-7481, 016-305-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