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 감격한 덕유산 거칠봉 居七峰1,178 m&선인봉(仙人峰1,148m

산행일자;2012년02월12일(일). 날씨;맑음. 산행거리;11.7km 산행시간;5시간10분


 






덕유산(德裕山 1,614m)은 전라북도 무주군,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하여 '덕유산(德裕山)'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남 거창군과 전북 무주군 안성면(安城面), 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덕유산(향적봉1614m)과 무룡산(1,491m), 남덕유산(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남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 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도 경계를 이룬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룡산(舞龍山:1,492m), 삿갓봉[笠峯 1,386m] 및 동엽령(冬葉嶺 1,328m) 등 산봉과 안부(鞍部)가 이어진 소백산맥의 주맥이 웅대한 능선을 형성하면서 덕유산의 주능선을 이루고 있다.

 

무풍면(茂豊面)의 삼봉산(三峰山:1,254m)에서 시작하여 대봉(1,300m), 덕유평전(1,480m), 중봉(1,594m)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동·서 비탈면에서는 황강과 남강 및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여러 하천이 시작되어 낙동강 수계와 금강 수계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특히 북동쪽 무주와 무풍 사이를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드는 길이 30㎞의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무이구곡(武夷九谷)을 비롯한 구천동 33경과 칠련폭포(七連瀑布), 용추폭포(龍湫瀑布) 등이 장관이고, 안성계곡, 송계사계곡, 산수리계곡 등도 명소로 꼽힌다. 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다.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나무,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아주 장관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은 옛적부터 이 땅을 나누는 경계선 역할을 해왔다. 백두대간에서 땅을 나누는 경계선 역할을 가장 확연하는 곳은 아마도 덕유산(1614m.전북 무주)일 게다. 덕유산 구간의 산마루는 현재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다. 덕유산의 주능선을 사이에 두고 서편은 전북 무주.장수 땅이 되며, 동편에는 경남 거창.함양 사람이 산다. 옛적에는 산마루를 사이에 두고 백제와 신라가 갈렸다.

 

덕유산 국립공원 내 덕유산 주능과 마주보는 능선이 있는데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雪川面)에 )지형도상 선인봉仙人峰1,058.3m, 실제 선인봉仙人峰1,148m 과거칠봉 居七峰1,178 m이 장쾌한 능선을 이루고 있다.덕유산 국립공원내에 있으면서도 덕유산 주능선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산들이다.

 

선인봉 仙人峰은 지형도상 선인봉仙人峰1,058.3m, 실제 선인봉仙人峰1,148m 2개의 봉이 있으며 덕유산 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서 안내판도 갖춘 등산로도 잘 정비된 산이다.

 

거칠봉居七峯1,178 m은 설천면에 속한 덕유산국립공원의 높은 산 가운데 하나로, 동쪽 계곡에는 무주구천동에서 흘러내린 원당천(元唐川)이 흐르며, 북서사면에 있는 일사대(一士臺), 일명 수성대(水城臺)는 주변의 수목과 절벽 아래를 흐르는 계류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어 구천동 3대 경승지의 하나로 꼽힌다. 또, 반석 위에는 한말의 학자 송병선(宋秉璿)이 국가가 어지러움을 개탄하여 은둔·소요하며 지은 서벽정(棲碧亭)이 있다. 설천면 [벌한 마을]과 수성대 앞 무르내에서 올라갈 수 있다.『조선지형도』(무풍)에서 거칠봉은 동편의 [벌한 마을]에서 올라오는 고갯길과 함께 표기되어 있다.

 

지형도상 선인봉仙人峰1,058.3m, 실제 선인봉仙人峰1,148m그리고 거칠봉居七峯1,178 m 의 들머리는 덕유산 국립공원 인접지역 으로 무주구천동 계곡 입구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덕유산 자연휴양림이다.

 

덕유산 자연휴양림은 덕유산 국립공원 인접지역 으로 무주구천동 계곡 입구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무주 구천동계곡 등산로의 들목인 설천면 삼공리와 1km쯤 떨어진 귀목령 골짜기 안에 자리잡고 있다. 1991년 임간수련장으로 개설되었다. 37번 국도에서 비포장도로를 따라 300m쯤 들어서면 휴양림 매표소와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 바로 위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단체숙소 2동이 보인다. 27평형과 18평형 산막으로 난방시설이 갖춰져 있다.

 

 

2011.12.18(일) 지형도상 선인봉仙人峰1,058.3m과 실제 선인봉仙人峰1,148m은 무난하게 답사했지만 , 나쁜 날씨 탓으로 앞을 볼수없는 시야 때문에 요주의 지점 1,121m봉을 훨씬 못간 무명봉을 1.121m봉으로 오인 우향후 좌향 거칠봉 居七峰1,178 m 향이 청룡안 벌안마을로 하산 되었기 때문에 거칠봉 居七峰1,178 m을 답사하지 못했습니다.

 

그후로 여러 이유가 생겨 거칠봉 居七峰1,178 m에 다시 들지를 못하고 지내다 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입산금지기간이 (2월15부터 5월15일까지) 다가 오니 답사하지 못한 거칠봉 居七峰1,178 m에 대한 미련이 커 갑니다.

 

2012.02.12(일)도 당초 예정했던 W산악회 강원도쪽 산이 모객미달로 취소되고 덕유산 일반코스(안성~동엽령~향적봉~삼공리)만 진행되기에 일행들 덕유산 팀에 편승 못다한 거칠봉 居七峰1,178 m을 찾습니다.안성 매표소에서 W산악회팀들 내리고(10;10) W산악회 CH회장님 배려로 우리 일행은 거칠봉 居七峰1,178 m & 선인봉仙人峰1,148m 들머리 덕유산 자연 휴양림 매표소까지 산악회 버스로 이동(10;59) 합니다.

 

그런데 예상 못한 변수가 2가지가 생겨 이번에도 거칠봉居七峰1,178 m 답사가 불발로 끝날 상황입니다. 그 첫째는 덕유산 자연 휴양림 매표소 산불 감시기간이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로 벌써 입산금지기간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 문제는 휴양림 매표소에서 산책코스로 허가받고 해결되었습니다.

 

그 2번째 문제는 선인봉 주능선에 들어 서면서 전혀 럿셀이 안된 녹지 않은 적설이 쌓여 있었습니다. 선인봉 정상에서 산행 포기 되돌아 가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허벅지까지 빠지는 심설을 강행하기는 참으로 힘들었습니다.욕심이었습니다.1차 도전이었다면 포기가 맞습니다.

 

최악의 경우 중간에 탈출 각오로 선인봉 급경사 내리막에 픽스로프 걸었습니다.일행들 묵묵히 함께 해 줍니다.다행히 잡목은 심하지만 사면쪽으로는 눈이 녹아 그런대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주능선에서는 거의 엉덩이까지 빠집니다. 특히 마의 1121m봉에서 헬기장까지는 거의 허리까지 차는 눈을 헤쳐야 했습니다.생애 교대 없이 혼자서 선두로 럿셀을 4시간이상 강행한 거칠봉 居七峰1,178 고스락은 울컥 감격이었습니다.

 

하산한 깊은골 마을주민의 삼공리까지 픽업은 참으로 고마운 배려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km 0분(11;00)[덕유산 자연 휴양림 매표소]

귀목령 골짜기따라 아름다운 산막 및 시설물 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휴양림 도로 따라 진행 합니다. [약수터] 에 이어 산책로 의 [역U자] 곡각 지점에 <좌측>으로 이정표(등산로/순환로/ 야영장) 서있는 선인봉 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0.8km][18분]

 

0.8km 18분 (11;18)[역U자] 곡각 지점 직전 이정표상 등산로 들머리]

(cf 1차때는 지형도 상의 선인봉(仙人峰1,058.3m)들머리를 이용코져 이곳을 지나 2~3m 더 가 임도삼거리에서 좌측 임도따라도 가능하나 많이 돌기때문에 1~2m 더 진행 하여 나오는 좌측 돌계단길을 들머리로 했습니다. “돌계단길~1.5km 30분11;55[서낭당 안부 사거리]~[선인봉 고스락 직전의 삼거리]~ 2.5km70분(12;35)[지형도상 선인봉仙人峰1,058.3m]^~3.0km 95분(12;55)[실제 선인봉仙人峰1,148m]” 코스였습니다.)

 

이번은 거칠봉이 목표이고 지형도상 2개의 선인봉을 모두 답사했으므로 삼각점이 있는 1,058.3m 지형도상의 선인봉을 생략하고 새로운 코스로 무인산불감시 카메라 시설이 있는 실제선인봉(實仙人峰) 정상(1.148m) 에 바로 올라서는 코스를 택합니다. 직진 임도수준의 산책로 따라 오릅니다.

 

산책로가 끝나고 직진 아무도 밟지 않은 순백의 눈길을 밟으면서 본격적인 등산로따라 지그재그 오름길 이어갑니다. 비박용 바위앞을 통과 우측 능선에 붙습니다. 좌측으로 능선에 붙어 오름길 능선 이어 갑니다.

 

심설이 장난이 아닙니다. 과연 거칠봉을 갈수있을지 불안합니다.전망 좋은 곳에서 지금까지 선두로 렛셀해 온 쎄시봉님을 교대해 제가 앞장 섭니다. 드디어 산불감시탑 서있는 선인봉 정상입니다. [2.0km][66분]

 

2.8km 84분(12;24)[실제 선인봉仙人峰1,148m]

조망 양호합니다."새마포 산악회" 에서 달아놓은 정상 표지판(높이가 잘못 표시?)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 남깁니다.잠시 쉬는 사이 쎄시봉님이 거칠봉 포기하고 자연휴양림으로 Back 하자는 의견 입니다.안전을 생각할 때 백번 옳은 의견입니다.

 

그런데 국내에 있는 산을 2번이나 실패한다는 것은 제 알량한 자존심이 허락을 않습니다.결빙된 4~5m 급경사 내림길에 픽스로프 겁니다. 말없던 백곰님이 제일 먼저 로프잡고 내려 섭니다. “진행하다가 안되면 중간에 탈출하자”는 제말을 믿지는 않았을 겁니다.정히 늦으면 대전까지 택시타고 귀경 각오를 한겁니다. 2번째로 제가 내려서니 3번째로 말없이 쎄시봉님도 내려섰습니다.1%의 불상사 경우와 예측 못하는 진로 상태라 W산악회 회원들게 피해를 주어서는 않된다는 염려 때문에 Back을 고려한 것입니다.

 

거칠봉 居七峰1,178 m을 향해 <북서릉>방향 잡습니다. 이때부터 외로운 선두 럿셀의 시간이 고집스럽게 진행됩니다. 능선길은 잡목이 성가스럽고 무릎까지 찬 눈길을 이어 갑니다. 시야가 트이는 진행 방향 앞으로 1,121m 봉으로 착각한 무명봉이 높아 보입니다.

 

눈이 적게 쌓인 좌우측 사면길을 이용해 오름길 올라서니 좋은 길은 무명봉을 우측에 두고 좌측 허리길로 이어갑니다.1차때 알바를 시작한 무명봉입니다.[0.8km][36분]

 

3.6km 120분(13;00)[무명봉]

(cf 1차때 너무나 자신있게 이<무명봉>을 <독도 유의지점인>[1121m 봉]으로 오인했던 지점입니다.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이어가면 될 곳이었는데 왜 정상을 올라 우향 내림길 후 청룡안 벌안마을로 하산했는지 “아무리 시야가 전무했기로” 기억이 씁쓸합니다.)

 

어쨌건 생각 보다는 진행이 쉽습니다. 눈 때문에 능선길을 피해 길 없는 잡목이 성가스러운 사면을 많이 이어가고 정히 어려우면 능선에 붙어 눈속에 허우적 거리기도 합니다. <독도 유의지점인>[1121m 봉]에 도착합니다.[1.0km][37분]

 

4.8km 157분 (13;37)[1121m 봉]

꼭 1121m봉이라고 이야기 할 특징이 없습니다. 앞에 멀리 높아 보이는 봉이 1121m봉이 아닐까 착각이 드는 지점입니다.선답자의 표지기도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거의 90도 이상 으로 우측>으로 꺾어서 진행 해야 거칠봉 으로 가게 됩니다. 저도 자신이 없어 표지기를 걸지 못했습니다.우측으로의 능선분기가 뚜렷 하지 않고 내림길이 펑퍼짐해 다소 헷갈리는지점 이므로 거칠봉 정상부를 기준 삼아 진행하면 다시 뚜렷한 능선길과 연결이 됩니다.

 

 허리까지 빠지는 눈속을 럿셀하면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선 펑퍼짐한 안부지나 다시 산길을 이으면 얼마 안가 억새 무성한 폐헬기장 한곳 을 만납니다.[0.7km][28분]

 

5.5km 185분(14;05)[폐 헬기장]

억세와 눈이 어우러진 페 헬기장입니다.헬기장을 통과 다시 얼마 진행하지 않아 빽빽하게 들어찬 산죽지대 를 통과합니다. 우측 아래로는 저만치 계곡 가운데에 “청룡안 마을” 이 나무 사이로 조망이 됩니다.좌측으로 깊은골로 탈출로가 있습니다. 다행이 이곳부터 선답자 한분이 오래전 지나간 흔적이 있습니다. 그 한분의 흔적이 럿셀을 많이 쉽게 합니다.

 

한차례 된비알 을 치고 오릅니다. 눈과의 사투는 계속 이어 집니다. 비로소 거칠봉 정상에(1177.6m) 에 올라 섭니다.[1.2km][40분]

 

6.7km 225분(14;45)[거칠봉居七峰 ](1177.6m)

제법 널따란 공터에는 거칠봉 4각 정상표지목 과 삼각점 표지판 그리고 오래전에 달아 놓은듯한 특유의 파란색 정상표지가 글자가 떨어져 너덜 너덜 한채 부착 되어 있는 곳입니다.감격의 눈물이 왈칵 솟습니다.눈속에 파 묻힌 삼각점은 찾지못하고 삼각점 표지판만 증명사진으로 남깁니다.

 

이곳 거칠봉 에서의 조망이 거칠것이 없습니다.언제 시간되면 말굽형태의 국립공원권역 1045m~1177.6m봉~1121m봉~1148m봉~895.3m봉~816m봉~865m 거칠봉(신선이 살았을 일곱 봉우리)코스를 (도상거리 14.8km 8시간 예정)를 완주하고 싶습니다.

 

한동안 조망을 즐긴후 좌향 서릉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cf 북릉길은 월현 마을 이나 방재마을 로의 하산길 입니다.).산죽 사이로 정비가 잘된 능선길이 열려 기분좋게 진행 합니다.눈은 여전히 깊습니다. 선답자 한분의 럿셀 도움이 큽니다. 혼자서 이렇게 깊은 심설산행을 한것을 보니 대단한 분인 듯합니다.

 

능선 중간 양지바른 곳에서 간식시간 갖고 원기 회복합니다.능선길 힘들게 이어가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불쑥 솟아 있는 앞의 암봉 직전 안부입니다.[1.0km[25분]

 

7.7km 250분(15;10)[안부]

암봉에 올라 우측 수성대쪽 하산길이나 능선따라 깊은골 하산길을 택할수있으나 지칠대로 지친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 으로 희미한 길따라 하산길에 접어 듭니다.비교적 완만한 지대로 큰 계곡이나 폭포를 만날 염려는 없습니다. 등산로가 발달 되지 않는것이 이상합니다. 길이 희미하면 우측능선을 따라 내려서고 산죽길을 헤치면서 내려섭니다.

 

고로쇠 수액 채취 호수줄 만나 따라 내려서니 옛 집터들 통과하고 좌측에 임도 만나 내려 서니 전원 주택들 아담한 깊은골마을 에 도착 산행 마감합니다. [4.0km][60분]

 

11.7km 310분 (16;10)[깊은골마을]

마을 초입 다리가 보이고 정자가 보이는 곳 이층 양옥집 아드님과 아버님 사이에 끼어들어 택시콜 문의하다가 10,000원에 삼공리까지 픽업 도움을 받습니다.이시간 택시가 도착되기 까지는 30분도 더 걸릴 것이고 추위에 많이 고생 할 것입니다.이리 고마운 분도 있습니다.고마운 분 덕분에 16;30 무주 구천동 삼공리에 도착합니다.

 

W산악회 CH회장과 통화하니 W산악회팀들 선두 도착하고 앞으로 1시간 이상 여유가 있다고 합니다.W산악회 제공하는 식사도 맛있지만 노천 식사가 싫어 무주 구천동 주차장 앞 음식이 맛잇고 정갈한 “산채 산나물”집에서 새옷 갈아입고 백곰님이 쏜 닭도리탕에 소맥으로 어렵고 힘들게 해낸 울컥 감격한 덕유산 거칠봉 居七峰1,178 m&선인봉(仙人峰1,148m 산행을 축하하는 건배 이어 갑니다.

 

17;50 삼공리 출발 양재역 21;10 도착 호프집에서 호프 한잔씩 더 돌리고 23;00 귀가 합니다. 승용차 안에서 허벅지에 잠간 쥐가 날 정도로 힘든 럿셀 산행 이었지만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덕유산 자연휴양림 안내도입니다.



임도따라 오릅니다.



역U자 곡각지점 좌측 등산로(산책로)를 따릅니다. 산불조심 입간판은 2월1일부터~5월15일까지  입산 금지기간입니다.





비박하기 좋은 바위굴도 통과합니다.

선인봉까지는 등산로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능선 조망터에서 조망입니다.





선인봉仙人峰1,148m 정상입니다.(정상 입간판 기재 높이 표시가 삼각점있는 도상 선인봉 높이1,056.4m 이군요.)

정상 증명사진입니다.

무주리조트방향 조망입니다.

이런 산죽길도 통과합니다.

가야할 거칠봉이 멀게만 보입니다.

그래도 힘든 2시간의 럿셀 산행후 거칠봉居七峰1,178 m 정상에 섭니다.



울컥  감격합니다.





거칠봉에서의 조망입니다.






눈속에 묻힌 삼각점은 못찾고 삼각점 표시판만  남깁니다.



떠나기 아쉬워 조망합니다.

옛날 깊은골마을 당산나무인듯합니다.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