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1년 8월 11일(목요일)
산행장소 : 충북알프스1구간(서원리-구병산-장고개)
산행코스 : 서원리 - 봉비리삼거리 - 안도리삼거리 - 삼가저수지삼거리 - 구병산 - 853봉 - 신선대 -
헬기장 - 장고개
산행인원 : 가** 안내산악회 일일회원으로 나홀로
구병산(九屛山)은 백두대간중 호서의 소금강인 속리산줄기 형제봉(828m)과 '비재' 중간지점에 위치한 '690m봉'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약 12km를 뻗어가다가 마로면 적암리와 경북과의 도계에 웅장하고 수려한 아홉 폭의 병풍을 펼쳐놓듯이 아름답게 솟구친 산이다. 단애를 이루고 있는 암릉과 울창한 수림, 그리고 정상에서의 빼어난 조망 등 경관이 수려하여 등산인들이 즐겨 찾는다.
아기자기한 암릉을 타고 산행을 해야 하므로 곳곳에 깍아지른 절벽지대가 있으므로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가급적 보조자일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구병산은 우거진 숲으로 물도 맑아 여름산행지로 적격이나 가을단풍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지로도 적격이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 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을 하여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한국의 산천에서 인용)
충북알프스의 시발점 안내판
출발전 기념사진
산행 들머리
올라가며 뒤돌아본 서원리 마을풍경
능선 도착점에 있는 이정목
구병산의 봉우리들 뒤쪽 뾰족한 곳이 구병산입니다
능선 곳곳에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멀리 아름모습의 속리산군 천왕봉의 모습도 ......
군데군데 밧줄과 계단이 있습니다
풍혈이 있는자리 안내판
풍혈의 모습
힘든구간의 사다리 길
구병산 정상석과 정상부
위성지국으로 가는 길(적암리로 가는 길 입니다)
뒤 돌아본 구병산의 보습
853봉 가는길 안내 이정목
짜릿한 오름길의 853봉 길
853봉에서 내려다본 위성지국과 휴게소
지나온 능선길
853봉
신선대로 가는길
암봉 곳곳에 있는 위험표지판
신선대 바로전에 있는 압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신선대 갑자기 소나기가 퍼 붓습니다
소나기가 그치고 무지개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
헬기장에 도달할 무렵 비는 좀 그치고.....
비가 내려 산속 작은 연못이 생겼습니다
하산 지점인 장고개 표지목
장고개로 내려오는길옆 철망
충북알프스1구간의 날머리
기암절경을 보시며 산행하셨군여...
몇년전 겨울과 지난 3.2 다녀온곳이라 정겹습니다..
우린 신선대지나 적암리로 하산하며 속리산의 멋진 설경과
구병산 정상의 빙화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ㅎ
덕분에 멋진 충북알프스 1구간 구병산의 사진을 잘 봤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