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용문산 백운봉 940m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양평읍

2.산행일시:2009.1.28 (수) 10:10~13:20

3.산행자: 대바우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5 월문사거리

  10:10 약수사앞 공터

  10:14 용문산 자연휴양림

  10:25 탁족대,나무계단

  10:50 백년약수

  11:02 6765봉 헬기장

  11:35 백운봉 940m

  12:10 점심식사

  12:34 675봉 헬기장

  12:55 두리봉 543m

  13:20 약수사앞 공터

***백운봉 940m

용문산 주능선 남쪽 끝에 우뚝 서 있는 백운봉은 봉우리 정상에 항상 흰구름이 걸려 감돈다하여 백운봉이라 부른다고 한다. 정상 일대는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과 지능선마다 노송과 암봉들이 어우러져 수려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능선에는 철쭉, 단풍나무, 고목들이 우거져 있고 비좁고 험한 바위길과 급경사 길이 있다.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탁 트여 시원스러운 조망이 펼쳐지는데 북동쪽으로는 용문산, 용문봉, 중원산, 도일봉 등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북서쪽으로는 유명산과 어비산, 대부산이 우뚝 솟아있고 유명산 남쪽에 있는 행글라이더 활강장이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양평읍 일대와 남한강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등산기점은 연수리 연안막마을과 용천2리 부녀회 매점앞, 새수골 백안3리 마을회관 버스종점 등이 대표적인 기점이다. 연수리 연안막마을에서 수도골 백운암을 지나 형제약수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과 용천2리에서 사나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이 있다. 백안리 새수골에서는 용문산자연휴양림과 백년약수를 거쳐하여 북릉을 타고 정상으로 오르면 된다.

 

산행코스지도  

 

1.출 발 09:15~10:10  오늘은 산내음 수리산 산행이 있는날이지만 오후업무와 거리상 참석할수없어 가까운곳으로 가볍게

    다녀올곳을 찾다보니 , 기축년 새해들어 인사를 드리러 가보야될 느낌이 드는 용문산의 백운봉으로 새수골에서 오르내리

    기로하고 덕소 월문사거리에서 09:15 대바우님을 만나 함께 6번 경강국도를 달려,

 

   양평 만남의 광장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마신후 옥천면에서 좌회전하여 사나사입구에서 청평-양평간 도로로 우회전 백운봉

   과 용문산 정상을보면서 양평지나 왼쪽의 양평소방서를 보면서 우측으로 내려가 P턴하듯돌아 백안리로 오르니 백안산

   암봉이 멋지게 보이고, 대영기숙학원을 지나 약수사앞 공터에 도착하니 10:10 입니다.

 

   일단 약수사에서 경내를 잠깐 사진찍고 이정표대로 올라가면 재작년 가을처럼 들머리에서 알바하기에  아예 용문산 자연

   휴양림을 통과하여 새수골로 올라가기로하고 점퍼를 벗어 배낭에 걸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2.백운봉 10:10~12:10 처음 한국의 마테호른이라 불리는 뾰족한 백운봉을 용천리 사나사에서 주로 다녔지만 시간이 좀

   걸리니 오늘처럼 가볍게 얼른 다녀오기에는 백안리 새수골에서 오르내리면 조망도 좋고 짧은거리에 세시간정도면 

   다녀올수있어 , 연수리에서 용문산 정상으로 한바퀴 돌거나 상원사에서 장군봉으로 올라 백운봉으로 종주하는것에 

   비하면 넘 짧지만 상황에 따라 이용할수있어 좋습니다.

 

  용문산자연휴양림의 잘 만든 통나무집을 지나고 새수골로 들어서니 한기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탁족대의 얼어붙은 

  계곡을 보면서 오르니 세번째 탁족대의 작은폭포처럼 얼어붙은 모습을 보고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땀이 많이나기

  시작하고 엷은 안개도 걷히며 파란하늘에 경치가 좋아지며

 

  왼쪽의 숫사자얼굴모양의 사자바위와 이름도 거시기한 모가지바위를 지나 흙길따라 오르니 10:50 백년약수에 도착하니

  많은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데 , 약수는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말라 귤을 하나씩 먹으며 평상에 앉아 쉬다가 다시

  급경사길 잠깐 오르니 삼거리에서 왼쪽은 백안산 690m 가는길이지만 사격장이라 출입통제지역이고

 

  오른쪽으로 오르니 바로 675봉 헬기장에 11:02 도착하니 바로앞에 우뚝솟은 멋진 백운봉 940m가 우람하게 보이고

  왼쪽뒤로 용문산 정상도 잘 보이고 ,,.백운봉 왼쪽에는 바위봉인 성두봉 443m가 보여, 먼저 오신분께 사진도 부탁드려

 찍은후 앞서 내려가신 부부산님이 작게보이지만 곧 추월하여 

 

  지난12월초 갔었던 형제약수 갈림길을 지나 철계단을 오르다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두리봉과 백안산 북사면의 하얀눈

  이 예쁘고 동쪽의 추읍산뒤부터 하얗게얼어 띠처럼 길게보이는 남한강과 양평읍이 잘보이는곳에서 잠시 사진찍고 ,

 

  기암들과 두번째 철계단을 오르니 파란하늘아래 하얀정상석이 있는 백운봉 정상에 11:35 도착하여 양평청계산,예빈산,

  멀리 천마산,운악산등과 바로 북쪽으로 서남능선따라 여우봉.함왕봉,장군봉과 용문산 정상..용문봉,도일봉,중원산등

  용문산 일대가 시원하게 보이는 조망에 감탄하며 여러명의 산님들과 대화나눈후

 

  조금이른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고나니 아까 추월하였던 부부산님께서 올라오셔서 이야기나누다 12:10 다시 왔던길로

  하산합니다.

 

3.약수사 12:10~13:20 남향길이지만 극심한 가뭄탓에 먼지가 풀풀나는 능선길을 지나 12:34 675봉 헬기장에 다시 도착하여

   이번에는 두리봉방향으로 하산키로 하고 중간의 소나무가 많은 봉우리를 넘으니 두리봉 800m이정표를 보고 내려가니

   

   12:55 두리봉에 도착하니 정상에서 만났던분이 먼저 하산하시어 간식을 들고계셔서 인사나누고 커다란 돌탑을 사진찍고

   조심하며 바위지대를 내려와 급경사길로 접어드니 , 몇번 올라올때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바우님과 웃으며 이야기

   나누며 내려오면서 오른쪽의 백안산 사자바위 능선의 멋진 바위들을 보고,

 

   마지막에 새로이 지은 전원주택과 현재 건설중이다 중지한 펜션터때문에 길이 없어져 공사중인곳으로 내려오니 새로

   만든 다리를 지나 공터에 도착하니 큰그림지도 앞의 이정표 방향대로 가게되면 알바할수밖에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산행을 마치고  일찍 귀가합니다.

 

 

오른쪽으로는 개인주택이 들어서서 길이 없습니다..왼쪽으로 가야 두리봉으로 갈수있고,우린 용문산 휴양림으로 올라갑니다  

백안산 690봉 ..왼쪽은 결전부대 사격장이라 출입통제

약수사 산신각,용신각  

 용문산 약수사 칠성탑

양평군립 용문산 휴양림- 국립은 중미산,유명산,산음휴양림등 세곳이 있습니다  

용문산 휴양림의 통나무집  

이용료  

휴양림을 통과하여 새수골로 갑니다  

세번째 탁족대

탁족대 오른쪽 나무계단  

모가지바위  

사자바위를 지나  -올라오면서 보면 숫사자 얼굴처럼 보입니다

백년약수에 도착  

물이말라 마실수가 없습니다 .. 

안부오름길  

왼쪽은 백안산 사격장이라 가면 않됩니다 -예전 서정길님께서 큰일날뻔했었져 ㅎ

675봉 헬기장에서 대바우님과 함께 백운봉을 배경으로  

새로 개통된 전철 국수역에서 갈수있는 양평청계산  

백운봉과 아래의 부부산님 -우리가 곧 추월합니다 ㅎ  

북쪽사면 

왼쪽 용천리방향  

형제약수 우회길 0.5km  

철계단이 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안산 690m와 두리봉 543m 

용문의 추읍산  

양평읍과 남한강  

또 철계단  

백운봉 정상석  

용문산 정상 1,157m  

왼쪽의 유명산 865m  

연수리  

양평읍과 남한강  

성두봉하산길과 옥천면지나 남한강  

통일암  

 

 ...

백운봉 정상이 한눈에 ..뒤로 용문산 정상도 보이고  

백안산 690m  

백안산 북사면  

675봉 헬기장  

성두봉 443m  

남한강  

백안산 동쪽사면  

두리봉 정상의 돌탑 543m  

백운봉을 올려다보고  

양평시내가 잘 보입니다  

서쪽 옥천면방향  

백안산 사자바위능선  

이정표  

  

다시 돌아온 약수사앞에서 올려다본 백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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