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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지 유래

 

산 자체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비목 울창한 수목이 어울려 아름다운 풍치를 자랑한다. 또 정상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도봉산, 비봉, 보현봉 등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져 시원한 경치를 맛볼 수 있다

불암산은 산길이 험하지 않아 편하게 오르기 좋은 산으로 등산로와 약수터가 10곳이 넘는다. 암벽이 많아 북한 산과 함께 암벽 등산 훈련코스로도 유명하다. 산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겨울이 되면 불암폭포가 빙벽이 되는데 빙벽훈련에 좋은 장소라서 빙벽애호가들이 많이 찾는다.

예로부터 돌아가신 임금을 모시는 산으로 신성시 여겼던 불암산은 많은 사찰을 가지고 있다.
신라 지증국사(智證國師)가 세운 불암사와 그 부속 암자인 석천암(石泉庵)이 있고, 조선시대에 무공(無空)이 세운 학도암(鶴到庵) 등도 있다. 남쪽 기슭에 있는 불암산 폭포, 석천암, 불암굴과 학도암 그리고 서쪽 기슭에는 정암사, 약소암 등이 있다.


그 밖에 산중에는 태릉(泰陵) ▪강릉(康陵) 등의 능이 있고, 산정에는 옛 성터와 봉화대 터가 남아 있다. 불암산은 규모에 비해서 볼거리들이 곳곳에 많이 있다.

부근 일대에는 육군사관학교 ▪서울여대 ▪삼육대학 ▪태릉선수촌 등이 있어 서울 근교의 등산 코스로 개발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지만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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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8년 10 월 4 일 (토요일) 날씨 :  맑음 화창한 가을날씨          

  산  행 지 :  불암산

   산행코스 :  상계역 = 불암산공원 = 전망암봉 = 불암산정상 = 석천암 슬랩지대 = 불암사

                        = 화점초등학교앞

  교통수단 :  승합차 = 전철

   산행인원 :  11명

  산행시간 :  3시간

  

산행후기

  

내가 미처도 아무래도 곱게 미친것이 아니라 정신나간 정신병자처럼 그렇게 미쳤나보다.그렇치 않고는 내가 나를 생각을 하여도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 부부가 결혼하여 연을 맺고 산지가 한 두해도 아닌 34년이나 지났는데 .... 아 글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맘때쯤이면 처제가 아니면 누이동생이 전화를 하여 "형부,오빠 몇일날이 언니 생일야요" 하고 알려 주었는데 올해는 처제도 여동생도 함구무언으로 언니 생일을 나에게 알려 주지를 않는 바람에 그만 울 도영할마이 생일을 새까맣게 모르게 되었다.

  

아마 이젠 처제도 여동생도 저따위 형부 저따위 오빠는 한번은 당해야 한다는 이심전심이 동했는지 어쩌면 둘이다 작전이나 짠것처럼 그렇게 안 갈처주고 지나쳐 버렸는지 ....사정이 이쯤되면 나 자신을 반성해야 하는디 이 판국에도 또 누구 핑계를 대려는 내가 증말 못 말리는 짜장이다.그런데다 내가 도대체 음력 날짜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도영할마이 생일이 언제인지 내가 어케 알 수 가 있단 말인가? 모르는게 너무도 당연한 이치이지....그치 ? 여러분! 그런데도 도영할마이는 당신 생일과 몇 일 사이로 연거퍼 생신이신 장인 장모님 생신 날짜만 내 앞에서 열거를 하며 몇일전부터 흔들어 대기에

  

아니 저눔의 여편네는 장인 장모님 생신날은 당연히 가는데 왜 미리부터 자꾸만 장인 장모님 생신은 들먹이는겨? 하는 생각을 하며 난 까마득히 장인 장모님 보다 도영할마이 생일이 빠른것을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전혀 깜깜 무소식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네요 그런데 지금 생각을 하여 보니 장인 장모님 생신 날짜를 자꾸 들먹인 이유가 내 생일이 언제인데라는것을 인지 시켜주려는 암호였는데 으이그 이 닭대가리 도영할베 그런 눈치를 모르고 간과를 하고 말다니 ....

  

그런데 그도 그럴것이 세상에 웬만하여선 쉽지 않은 자리인데 울 작은 아들이 나가는 회사 사장님께서 금요일 오후 급작스럽게 전화가 오네요 종섭이 아버님 시간되시면 저녁에 약주나 한 잔 하시자구요 그러니 아들이 회사에 취직을 하고 그렇치 않아도 궁금하여 술을 사려면 내가 한 잔 모셔야 하는데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아들 회사 사장님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가니 사장님께서 자주 다니시는 단골 참치횟집인듯 집에서 양주를 한병 가지고 오셔 우리 둘이 이런 저런 사람사는 이야기 그리고 자식들 키우는 이야기를 하며 우리 아들을 당신 아들들 둘이 있는데 모두 학문쪽으로 박사과정 공부를 하고 있어

  

당신 대신 회사의 중추적인 역활 임무를 맡기고 싶다고 하시는 말씀에 아들이 마음은 착한데 패기가 없고 대기만성형이라 마음에 드시지 않을텐데 좀더 지켜 보시면서 더 채찍질 하여 가르치셔서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도 편달을 하시어 재목을 만들어 써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드리며 웬만하여선 누가 주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양주를 내가 그만 아들회사 사장님과 한 병을 둘이서 다 마시고 났으니 아무래도 조금은 과음을 한듯한데 그래도 새벽 2시까지 근무를 하고 귀가하니 도영할마이는 퍼질러 주무시고 설상 내가 도영할마이 생일을 기억하였다 하더라도 곤히 자는사람 깨워 아사바사 이런저런 이야기 하지 않는 과묵형이라 ㅋㅋㅋ

  

과묵형? 하여간 난 집에선 엄청 과묵형이 맞다. ㅋㅋㅋ 그런 날 울 도영할마이 하는 18번 이야기가 있다. 나가서는 그렇게 자상하고 남들에게는 잘하는 사람이 집에 들어와서는 식구들을 깩소리 한 마디 못하게 하는 엄부의 모습이라고 늘 불평불만이 아주 자자 하지요 그런데 토요일은 생전 산행을 하지 않던 내가 아침 6시반 기상하여 보니 도영할마이는 아침운동을 나갔고 일언반구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고 새벽들이 산으로 내 빼고 말았으니 .... 아침운동을 나갔던 도영할마이 아마 독서실 청소하러 갔나부다 생각을 하다 식사 시간이 되어도 돌아오지를 않아 확인을 하니 세상에 어쩌면 자신의 생일날 철썩같이 믿고 살아온 남푠이란 인간이 생일 축하 한다는 말 한 마디는 커녕 산에 간다는 소리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산으로 내빼고 말았으니

  

아마 보지를 못하여 그 상황을 짐작컨데 아마 두 아들덜 앞에서 얼굴이 푸르락 불그락 가뜩이나 약간의 열압까지 있는 도영할마이 한 승질을 부렸는가 보다 그러다 보니 작은 아들에게서 산에 있는 나에게 문자가 오는데 "아빠 오늘 엄마 생신인것 아셨어요?" 너무 늦지 말고 일찍 귀가 하세요 하는 경고인지 알림인지 멧시지를 받고 그 와중에도 암벽을 오르내리는데 시상에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오른 울 도영할마이 모습이 어른거려 마치 고양이 앞에 쥐처럼 사색이 되어 자칫 실족할 지경까지 아슬한 체험을 하며 그럭저럭 이날 산행을 무난히 마치고

  

하산지역(불암사) 인근에 늘 나와 수요산행을 하시는 선달님께서 기왕지사 자기네 동네에 오셨으니 가볍게 약주 대접을 하고 싶다며 차려놓으신 자리까지 참석을 했는데 그렇게 정성으로 차려내신 음식에 형식상 건성으로 젓가락만 왔다 갔다 하다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홀로 먼저 자리를 떠 오후 5시도 채 안되어 귀가를 하여 현관문 들어서는데 다행이 집안이 조용한 가운데 손자넘 도영이가 할아버지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하는 인사를 받고 다소 안심을 하며 샤워를 마치고 다시 사무실에 출근을 하려는데 이때까지 베란다에서 일을 하던 도영할마이 나에게 와 안방문을 철컥 걸어 잠그더니 세상에 맙소사

  

울 도영할마이 닭떵같은 눔물을 흘리며 " 당신 산이 그렇게 좋으면 아예 짐 싸가지고 산으로 나가 살라나 뭐라나 하면서 내가 당신같은 사람을 왜 만나 이런 대접을 받고 살야하 하는거냐며 당장 짐싸가지고 나가라고 내치는데 ....내가 아무리 변죽이 좋은 사람이라도 이판국에 무슨말을 할 수 있겠어요 그렇다고 그넘의 알량한 자존심이 있어서 잘못했다는 소리는 죽어도 한 마디도 안하며 버티고 있다가 아니 그래 내가 알고 있기때문에 일찍와서 가족들끼리 저녁이라도 먹고 한 선물 하려 했다고 어영부영 화해 작전을 하니 누굴 먹지못해 걸근이 든 사람으로 취급하냐며 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두 아들넘들까지 거들어 이 분위기에 무슨 외식이냐고 지네 엄마편을 드는데.... 나참 기가막혀서 ....

  

이런넘들을 아들이라고 믿고 내가 365일을 주야장창 지네들 먹여 살리기 위하여 온갖 수난 고생을 하며 살아왔는데 이젠 아들넘들까지 똘똘 지네 엄마 편으로 뭉쳐 한편이되어 날 공격을 하다니 ....억장이 무너 지대여 ~~~~ 그런데 웃기는것은 그 와중에도 따끈한 소고기 미역국에 저녁 밥상을 차려내고 자기는 도영이와 배드민턴치러 나까쁘리고 나홀로 쓰디쓴 미역국을 먹는 기분이란 정말 소태를 씹는 기분이더라 저녁을 먹는지 소태국을 먹는지 대충 몇 술 뜨고 이날도 서부전선 이상없이 근무를 마치고 퇴근 하여 깨어난 나에게 새벽교회를 가자고 도영할마이 말을 걸어 오는데 나도 자존심이 있지 그렇게 당하고 교회는 무슨넘의 교회를 같이 갈 수 있단 말인가 그 시간에 청소를 해야지 ....

  

그리고 오늘 일욜이 장인 장모님 생신이 이틀 간격 이셔서 사위딸들 바쁘지 않은 일욜 교회를 다녀온 도영할마이와  운전을 하고 고속도로를 달려 가는데 아뭇 소리 한마디 안하고 운전만 하고 가려니 도영할마이 자꾸 껌을 입에 넣어주고 냉수를 마시라 권하고 있다 ㅋㅋㅋ 내심 속으로 아주 고차원적으로 사람을 살인을 하는구먼 하는 생각을 하며 ... ㅋㅋㅋ 그라믄서 처가댁에 도착하여 장인 장모님께 생신축하 인사 작은 봉투 하나씩 올리고 처제들과 생일 이야기가 나오는데 ....난 내심 속으로 엄청 흉이나 볼 줄 알고 각오를 하고 있는데 흉은 커녕 오히려 날 감싸는 모습을 하는 도영 할마이 모습이 더욱 무섭다

  

그래서 내가 자수를 했지요 선은 이렇구 후는 이렇구 형부 엇쩌녁 언니에게 차라리 패기나 하면 아픈걸 참으면 그만인디 고차원적 정신적인 고통으로 사람을 심문하듯 분풀이를 퍼질러 대며 나더라 나가라고 했다고 하는 형부의 이야기를 듣던 처제들도 장모님께서도 그건 언니가 너무 했다시며 오히려 처가 식구들이 내편을 들어 준다. 그래서 한 마디 더 했지요 요즘 세상이 하두 우스게처럼 전개되다 보니 공용 방송 매체라는 연속극들에서 조차 뻑하면 남자들을 패고 내쫓지를 않나 그런가 하면 엄연한 엄마이구 가정의 중심인 주부가 무슨 고생에 대한 보상이라나 뭐라나 하면서 일년 휴가를 보내 달라고 하여 가출을 하지 않나 정말 요즘 세상 남자들 완존히 수난 시대를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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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역에 10까지 집결하여 불암산 산행을 하기로 약속 되어 나는 인천에서 회나무님 승합차에 계산역에서 일행들을 만나 8명의 회원님들과 함께상계역에 도착 조대장과 양지편님을 만나 10부터 시내 구간을 빠져나와 불암산공원 입구에서 이날 불암산 암릉 릿지 산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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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 어린이 놀이터 시설과 화장실을 지나 나무 계단으로 이

어지는 오름 코스에서 본격적인 이날 불암산 산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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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엽수와 침엽수 소나무가 어우러진 편안한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나무 그늘 아래 편안한 의자 시설도 되어있고 그 나무 의자에는 께임을 할 수 있는 께임판도 그려넣고 고사성어 작품글도 새겨둔것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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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의불위무용야 / 의를 보고 행하지 아니함은 용기가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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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은 말 그대로 암릉길로만 이어지는줄 생각을 하였는데

이곳 코스는 아주 편안할 정도로 육산 코스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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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암릉길은 아니어도 곧곧에 전망바위가 진행코스에

함께 하여 일행들과 함께 전망바위에서 조망을 하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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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데도 아직 정 낮엔 햇볕이 따가워 많은 땀을 흘리며 산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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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되는 암릉 지대를 만나 일행들이 벌써 마음이 들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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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진행하고 있는 좌측 건너편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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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지대라 하지만 요정도 코스는 성에 차지 않아 우리들은

약간 우측 암릉 지대로 진입하여 릿지를 즐기며 오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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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웃기는일은 조대장도 일행들도 난이도가 좀 심한 구간에서는 언제나 인수봉

올랐던 청파님이 선등을 하라고 죠크를 하며 날 선등으로 올려 보내고 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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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단풍으로 붉게 물들기전핀 단풍이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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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암벽은 짧지만 난이도는 한 몫을 하는 코스를 일행들이 실습 산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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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의 사람들은 그런말을 한다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올것을 뭣 하러 산에 오르느냐고? 하지만 그분들은 한 짐 지고 오르는 그 행복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할 수 있을 뿐이다. 인생도 오르고, 산도 오르고, 세상은 모두 올랐다 다시 내려오는것을 순리처럼 사는것이 인생인데 그런 소리를 하시는 분들은 세상을 너무 손안대고 코 풀려는 쉬운 생각으로 사시는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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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진행하고 있는 약간 건너편에 보이는 기암이 마치 무슨 형상을 한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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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기에는 하마같이 보이는 기암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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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로 태산 손잡을 홀드도 없는데 조대장은 또 날더러 선등을 하

라 하여 진떵싸며 내가 선등을 하고 그 뒤를 일행들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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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등위에서도 여유로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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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가 나타났다 정말 이상한 바위도 곳곳에서 만나며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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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또 나더러 선등을 하라지만 난 날 내가 잘 안다 컴파스가 짧기도 하지만 안되는곳에

선 아무리 부추겨도 안할땐 안한다.하다 보니 파랑새님이 내 대신 차출되어 선등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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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따라 불암산 정상에 도전한 어린이의 모습을 보니 울 도영이 생각이 난다.도영이란넘더러 지난번 무슨 말겨에 내년부터 할아버지가 산에 델구 다닌다 하였더니 천만에 만만에 안간다 하여 그럼 올겨울 방학하면 할아버지와 해병대체험 일주일 들어간다고 했더니 그럼 할아부지와 산에를 간다고 약속을 하였는데 그렇게 되믄 이젠 수요산행도 bye bye 해야 할것 같다 손자넘이 초딩이니 토일요일 산행을 해야 하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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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공원방향 언덕을 오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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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정상이 보인다.우리들은 기암을 돌아 불암산 정상으로 오르지 않고 잠시 다람쥐공원 아래 전망봉에 올라 조망을 한 후 불암산 정상을 오르기로 하고 전망봉으로 가 그곳에서 불암산 정상을 바라보는 조망이 한층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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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산행의 모습 나도 저렇게 유유자적할 수 있는 산행을 하고 싶은

데 현실적으로 그것이 쉽지 않으니 늘 그림에 떡보듯 부러움만 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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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암봉에서 바라보는 불암산 정상은 박무현상으로 희뿌옇게 조망이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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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디 저게 누구야 ! 세상에 산고파님이 자신은 일용직 근무자가 되어 산행을 못한다더니

ㅋㅋㅋ 소문도 없이 당고개역에서 부터 우리들을 따라 붙어 가쁜숨을 몰아쉬며 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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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다람쥐공원 공터는 목로주점이 되어 버린지 오래

이다.그리고 체바퀴를 돌리던 다람쥐도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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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토요일인데도 불암산엔 산행 인파가 그다지 많지 않아 한결 산행하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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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정상 오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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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만 하여도 불암산 정상을 오르게되면 다리가 후들거려 우회를 하거나 포기를 하였었는데 이

제는 오히려 즐기며 오르고 있는 내 모습이 내가 생각을 하여도 큰 발전을 하였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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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날개꽃매미(Lycorma delicatula)

 

불암산 정상에 오르면 늘 떵파리 쉬파리들이 극성을 부려 불쾌하였는데 이번에 불암산에 정상에 오르니 그런 파리들은 보이지 않고 세상에 엄지 손가락만한 중국산 주홍날개꽃매미떼가 날아와 불암산 정상 암벽에까지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간 오나가나 그넘의 중국산 불량품들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으면서 왜 전세계는 유독 중국에는 껚소리 한마디 못해야 하는것인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이 매미는 중국에서 건너 온 곤충으로 일명 중국 매미로 불리기도 하는데, 일상생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주로 중국 매미라고 부르고 있다.2007년 여름부터 급속도로 번식하여,현재 2008년 엄청난 개체수를 자랑하며 도심에도 이곳 저곳에서 흉물스러운 모습을 드러내 사람들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검증되지 않은 소식에 의하면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이런 곤충이 생겨나 우리나라까지 황사를 타고 날아와 번식하여

 

우리나라 유실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하는데 이 넘들의 번식력이 얼마나 강한지 약으로 잡는일이 쉽지 않아 골치를 썪이고 있다.방법은 이 중국산 주홍날개꽃매미에 대한 천적이 생겨나기를 간절히 기대를 해본다.이참에 멜라민 파동도 그렇고 전세계가 똘똘뭉쳐 중국넘들의 그 불량품 가짜 상품으로 한 몫보는 행패를 보기좋게 매장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대국이라는 그 명성앞엔 감히 언 누가 이유나 대꾸 한마디 못하고 걍 당하고만 있어야 하다니....

  

  

유실수에 이렇게 많은 중국산 꽃매가 번식하며 피해를 주고 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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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정상에 휘날리는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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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정상에서 일행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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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공원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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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하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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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고파님 낑겨서 힘좀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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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은 석천암지나 불암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고 있는데 이곳 암벽 슬랩이 정말 장난 아니게 가파르고 홀드도 별로 없고 그런데도 조대장은 울덜을 이 코스로 인도를 하는 바람에 챙피하게 못하겠다고 우회할 수 없어 일행들 오기로라도 전원 모두 암벽에 매달려 이곳 구간에서 다소 시간 지체를 하며 그래도 11명의 회원님들 전원 안전하게 암릉구간을 릿지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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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방심하면 순간에서 영원으로 판세가 뒤 바뀔 수 도 있는데 그래도 포

하지 않고 악착같이 이 구간을 소화해내는 이들도 의지의 한국인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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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화가 아니면 감히 생각도 못할 코스이다. 이래서 수도권에 사시며 산행을 하시는 분들은 수도권을 에워싸고 있는 산들이 모두 하나같이 암릉을 동반하고 있어 누구를 위하여서가 아닌 바로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필히 릿지화 착용을 하시고 암릉구간 산행을 하시면 한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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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휴! 이젠 살았다.

  

비로서 안도의 숨을 쉬어도 된다.이렇게 난이도가 험한 구간은 실질적으로 암벽을 타고 있는 사람도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손에 땀을 쥐게 되지요 하지만 그 임무를 완수 하였을때의 그 쾌감이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다소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줄 알면서도 암벽산행을 하고 릿지 산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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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불암사 방향 하산 코스는 완전히 길고 긴 대슬랩 암릉길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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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이날도 11명 회원들 산행길에 디카맨이 9명이다 보니

한 순간의 포착도 기회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 아주 특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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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하산길 골다공증 걸린 바위속에 좌대를 틀고 앉은 톰스 생불님

  

근디 오나가나 그져 다 돈달란 표정은 하나같이 으쩌면 그리도 닮았을까? ㅋㅋㅋ 하여간 좌대는 잘 잡

았네요 아주 마춤형 같다 톰스 생불님 그 자리에 직업 전환 하셔도 수입은 짭짤하실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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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40도 이상은 되는 대슬랩이 150여m는 길게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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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우리들이 불암산 정상에서 하산을 하면서 만난 대슬랩이지만 언제 기회 보아 다시 이 대슬랩코스를 타고 오르는 릿지 산행을 한번 더 하자고 조대장에게 졸라 일정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코스가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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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나게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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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기에는 평지길을 내려오는듯 하지만 경사도

40여도는 되는 위험한 코스를 일행들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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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몇 곳의 대스랩구간도 모두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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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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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탑은 정성으로 쌓은이의의 소원 모두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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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사 전경

  

평소 산행 같았으면 애써 경내에들어가 전경을 다

찍어내고 싶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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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넝쿨에도 가을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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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골다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기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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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암에 음각을 새겨놓았는데 울타리를 처놓아 똑바로 사진을 찍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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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사 사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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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구간을 지나는것으로 불암산 하산길 코스는 끝이나고 시내

서 불암사까지 연결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시내로 내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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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산 불암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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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버스정류장까지 도착하여 돌아본 불암산 암릉

  

우리들이 저 대머리처럼 벗겨진 암릉 구간으로 하산 하면서 나름대로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릿지 산행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름 코스가 아닌 반대로 이어지는 하산 암릉 구간으로 오직 릿지화에 의지하는 발에 힘을 주어 하등을 하다 보니 발가락이 아플 정도로 릿지화에 힘을 받아 발이 다 훜훜 거릴 정도로 뜨겁다.내 꼭 다음번 다시 한번 더 이번에는 올라가는 암벽 산행의 묘미를 맞 보고 싶다.언제쯤일지는 모르지만 .... 아마 내 부탁이면 조대장도 안들어 주지는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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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점초등학교

  

인근 정류장에서 우리들은 다시 별내면 사무소까지 버스를 타고 마침 이곳 인근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계시며 늘 우리들과 수요산행을 하고 계신 선달님 부부께서 올 여름동안 산행 하시느라 고생들 하셨다며 청계천 다리밑은 아니어도 큰 다리 아래 우리들만의 조촐한 진수성찬 자리를 마련하여 인근지역 주민들이 개발 관계로 주거 단지가 철거가 되고 나니 이곳 개천 생태계가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복원되어 마치 1960년대 농촌에서 본 자연 그대로의 하천 생태가 개선되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다리밑에서 선달님 부부 두분께서 정성으로 차려내신 맞나는 음식을 먹는 그 훈훈한 산 우정이 무르익는 모습이 아름답다.

  

어우러진 시원한 개천물이 흐르는 물가에서 모처럼 산행도 일찍 끝나고 두런두런 늦도록 이런저런 세상 사는이야기 나누면서 오랜시간 한 잔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작은 아들넘에게서 온 문자 멧시지 " 아부지 오늘 엄마 생신인것 알고 계셔요? 늦지 않게 귀가하세요"하고 온 멧시지에 오금이 저려 서둘러 일행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먼저 자리를 떠 귀가를 하는 내 뒤를 마치 MBC 오상진 아나운서를 닮은 호남형 산고파님이 아쉬운듯 배웅을 하는 모습을 뒤로하고 귀가 하는 마음이 또 아쉽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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