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 날 : 2007. 2. 10. 토요일. 흐림

         ○ 산행 코스 : 돈지분교 - 지리망산 - 옥녀봉 - 대항

         ○ 산행 시간 : 5시간(전체)

         ○ 참여 인원 : 광주 다정산악회원 50명

  

  

           

유람선을 타고 삼천포 선착장을 출발하여 돈지선착장으로.

    갈빗살처럼 하얀 포말을 뿜으며유람선이 신나게 달립니다.

  

    

  

  

멀리 작은 섬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돈지초교 앞을 지나 오솔길을 따라 능선을 채고 올라 지리망산으로 향합니다.

바다 한가운데 당당히 솟은 섬.

그저 만만해서는 못 버텄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그 당당한 위용으로 대신 말하고 있습니다.

  



저런 곳을 어찌 오를 수 있을까?

그러나 올랐고 또 내려 왔습니다.

 

  

  


  

  

   

  


능선은 울퉁 불퉁 공룡의 등날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어찌 오를 수 있을까 조바심도 생기겠지만

암능이 미끄럽지 않고 손을 걸 곳도 많아 그리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산행 내내 릿지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지루한 줄 모르게 5시간의 산행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대항이 보입니다.

 

벌써 네번째 오른 사량도 지리망산.

언제 올라도 좋은 산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