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7월 6일
장소 : 월악산
산행코스 :
덕주휴게소 _마애불 _덕주봉 _ 영봉 _ 중봉 _ 하봉 _ 보덕암 _ 수산리 _ 수산교.
인원 및 소요 시간 : 마눌,친구 둘, 나...넷이서.......7시간 30분

 

 덕주휴게소 _마애불 _덕주봉 _ 영봉 _ 중봉 _ 하봉 _ 보덕암 _ 수산리 _ 수산교.

 

덕주 산성.. 

 덕주사 마애불

 

 

 덕주봉으로 오르는 길..

멀리 월악산 정상인 영봉,중봉이 보이고.... 

 헬기장에서 바라 본 월악산 정상

 

 

 월악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월악산의 정상인 영봉..


정상에서 바라 본 중봉과 하봉....뒤로는 충주호가 희미하게 보이고.....


 

 중봉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월악산 정상..

 하봉으로 하산하는 길...

 월악산 하봉...하봉은 등로가 없어 올라 갈 수없었고.....

 


새벽에 일어나 친구의 차를 타고 치악산을 향했는데...
잠시 조는 사이에 차는 증평을 지나고 있었고.......

정신을 차렸을때는........어디였는지......

이런......
잠깐, 잠깐.......쉬어라....
.

.

.

시간이 없으니 월악산으로 가자.
월악산에 대한 준비없이 덕주에 도착해
카메라에 등산 안내도를 담고,
10시에 산행을 시작했으나...
한 시간 반만에 한 친구가  다리에 탈이 났고....
덕주에서 두시간 반만에 영봉에 도착하기로 맘을 먹었으나...
폭염과 잘 걷지 못하는 친구,
베낭을 두개메고 마눌보다 한시간 늦게 정상에 도착했다.
그냥 송계로 내려가자했으나.....
어찌된 일인지 정상에서 살아난 친구가 끝까지 가자하니.......
난 녹초가 되어 버렸고.....

가자.......가..
정신 못차린 친구들 덕에 죽도록 고생하고 수산교에 5시 반에 도착하니,
아침에 월악산까지 데려다 준 친구가 기다리고 있었고........

오늘 월악산을 7시간 반만에 넘었는가......
평상시대로 마눌과 단둘이 갔으면 한시간이상을 단축할수 있었을텐데,
폭염과 다리에 탈이 났던 친구덕에 죽도록 고생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