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계절을 업고간다... [수리산 종주] ♣♠♣

 

병풍바위

 

위     치 : 경기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 [수리산 489m]

산행일자 : 2005년 11월 17일(목요일) 맑음

누 구 와 : 남편

산행코스 : 명학역 -> 안양시 현충탑 -> 소나무숲길 -> 관모봉 -> 태을봉 ->

              병풍바위 -> 슬기봉 -> 수리봉.꼬깔봉은 군부대로 우회함 -> 능선길->

              수암봉 -> 소나무숲길 -> 능선길 -> 병목안삼거리 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12:00 ~ 17:30 (약 5시간 30분) 널널산행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을 이용 명학역 도착 도보로 약20여분 만에 현충탑에 도착

 

[ 수리산 개요 ]

수리산은 태을봉(488m), 슬기봉(451m), 관모봉(426m) 및 수암봉(395m)

등과 같은 영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 정상에 오르면 군자 앞 바다와 소래 염전 및

인천, 수원의 시가지까지 볼 수 있다.

 

수리산은 경기도 안양시와 시흥시,군포시와 그리고 화성군 반월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 코스를 이루고 있다.  독수리가 치솟는 형상이라 하여 수리산으로 불리며

신라 진흥왕 때 창사된 수리사가 있다. 안양시 만안구청 뒷편 기슭엔 삼림욕 코스도 있어

인근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수리산은 능선 곳곳에 암봉이 있고 울창한 수림으로 조망이 좋으며,

진달래가 특히 많고 교통이 매우 편리한 산이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동능에 올라서면 안양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수원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주능선과 나란히 뻗어 있다.  - 퍼 옴 - 

 

▼ 산행했던 개념도 

 

[ 산 행 글 ]

당직을 한 남편과 느슨히 산행준비를 하고 전철을 탄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도 만난 일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길위에서

우리가 만났다는것은 그 무엇이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한다.

 

산행후 친목회까지 다녀오려고 시간을 적절히 체크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한번 왔을때는 산행을 해도 침착을 잃고 어딘가 모르게 허둥대지만

다시오면 뒤돌아 볼수있는 여유가 생긴다.

 

이산 저산 다니다 보면 바위와 돌들이 있다.

이곳은 매끄러운 성질의 돌들이 많아 발길을 옮길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능선을 가는 산행은 바람과 동행을 한다.

새싹이 돗아나고 자신의 모습을 최고로 만들지만 시간이 계절을 업고가니 산세는 다시 원점이 된다.

 

▼ 현충탑을 오르면서 235계단입니다 

 

▼ 현충탑

 

▼ 소나무 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 오름길에서 본 관악산 조망입니다.

 

▼ 칼로 베어놓은듯한 기암

 

▼ 관모봉을 오르면서 본 기암들

 

▼ 관모봉

 

▼ 태을봉 방향으로

 

▼ 태을봉 (수리산 정상)

 

▼ 병풍바위

 

▼ 능선에선 본 고속도로

 

▼ 능선길에선 본 금정역 방향

 

▼ 기 암

 

▼ 가야할 능선

 

▼ 기암들

 

▼ 지나온 능선

 

▼ 식사중에 물을 먹으러 날아온 새

 

▼ 기 암

 

▼ 통제구역방향 우회길로

 

▼ 수암봉

 

▼ 수암봉에선 본 수리산 파노라마

 

▼ 아내가 찍어주었습니다.

 

▼ 수암봉에선 본 북쪽 방향과 가야할 능선 파노라마

 

▼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 모이를 찾아 날아온 새

 

▼ 석양이 물드는 서해바다

 

▼ 석양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전산행과 즐거운산행 많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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