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황정산 959m 충북 단양군 대강면

2.산행일시 : 2010. 10. 27 (수) 10:30~16:40

3.산행자: 20 명 ( 회나무대장님,청파 윤도균님,삿갓님,이백발님,갑장산님,칸보이님,여울 김학수님,

    뭐야님,토요산님,제코님,강호상님,이종화님,호계동님,골매님,수출맨님,포트키님,현호색님,

    하얀민들레님,옹달샘님,산초스 )

4.산행시간 및 코스

  07:35 사당역 출발 (20명)

  09:18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

  09:30 휴 식

  10:30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윗점도착

  11:30 수리봉 1,019m

  12:05 신선봉 990m

  12:30 점심식사

  13:30 남 봉

  14:05 황정산 959m

  15:10 영인봉 825m

  15:47 원통암

  16:18 대흥사 주차장

  16;40 계곡 휴식

  17:00 단양군 대강면 식당

  18:05 식사후 귀경

***황정산 959m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산은 소백산에서 뻗어내려 온 백두대간이 저수령을 거쳐 벌재로 내려가는 중간지점 문봉재(운봉산, 1,074m)에서 한줄기가 북으로 뻗어 수리봉(1,019m)의 암봉군을 지나서 솟아 있는 명산이다. 이 산은 산 전체가 암봉과 암릉, 기암괴석이 병풍을 친 듯 험준한 자태로 우뚝 솟아 있는데 기암이 노송과 고사목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 산 서쪽으로는 단양팔경중 상, 중, 하선암이 있는 도락산(964m)과 마주보고 있다.

정상 북쪽 산자락에는 고려 공민왕때 나옹화상이 개창했다는 천년 고찰 원통암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옆에는 제2 단양팔경중 제4경인 칠성암이 있는데 대석 위에 깍아 세운 듯한 15m의 7개의 암석이 수직 균열이 있어 부처님 손바닥을 닮았다고 한다. 그 외 마당바위, 모자바위, 누에바위, 남근석 등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능선 곳곳에 산재해 있다.

정상과 주변 전망대에 서면 소백산에서 도솔봉을 거쳐 황장산, 대미산으로 이이지는 백두대간이 펼쳐지고, 도락산, 수리봉, 올산, 황장산, 도솔봉 등의 조망이 빼어나다.

황정산 등산기점은 빗재와 황정삼거리 두곳이 대표적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시에는 황정삼거리에서 황정교와 대흥교를 거쳐 원통암 계곡입구까지 약 4.5km를 걸어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빗재에서시작하는 것이 좋다. 차량을 이용할시에는 원통암 계곡입구 임도까지 올라가서 임도 주변에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하면 된다.-진혁진의 백두대간 정보에서 인용

 수리봉으로 오르는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는 엣날 궁중에서 사용하는 원목을 생산했던 곳으로 유명했다. 그 증표인 봉산(封山) 표석이 경북 문경시 동로면 명전리와 경계를 이루는 단양천 건너편 성내골 계류 옆 천수답 한가운데에 있다.

또한 방곡리는 인접하고 있는 수리봉 산기슭에 성분이 우수한 질료감인 모래질 점토가 무진장이어서 600여 년 전부터 도공들이 숨어들어 도요지 마을을 이룬 곳으로 유명하다. 1,200도 이상의 고열을 내는 땔감인 소나무가 많았고, 고령토와 유약 원료인 '묵보래'라는 흙도 흔했기 때문이다.-한국의산천

산행코스지도 -칸보이님 사진중 

 

***오늘은 황정산 원정산행일인데 어제 일기예보에 흐린다는것과는 달리 파란하늘에 새털구름이

   멋지게 떠있는 쾌청한 날씨라 기대가 크지만 , 참석인원이 20명으로 너무적어 아쉬워하며

 

  07:35 사당역10번 출구를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들리려고 들어갔지만 대형버스가

  설자리가 없을정도로 꽉차있어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로 향하여 09:18 잠시 내려 벼락바위봉과

  치악산 남대봉방향으로 조망하고 쉬었다가 09:30 출발하여 단양톨게이트를 나와 황정산으로

 

   향하는길에서 보이는 산과 하늘,구름이 너무 아름다워 감탄하며 10:30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의

   새로난 도로위의 윗점에 도착하여 멋진 조망을 감상한후 수리봉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잠시 깔닥급경사길을 오르니 수락산 쫄쫄이약수터 대슬랩같은 대슬랩이 나타나며 스릴과 기막힌

  신선봉,수리봉의풍경이 보이고 멀리 공덕산,천주봉을 보며 안부에 오르니 오른쪽으로 백두대간의

  소백산-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이 선명하게 보이는것을 바라보며

 

  11:30 수리봉 1,019m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찍은후 앞에 보이는 멋진 신선봉 990m을 향하여

  진행하니 멋진 용아릉을 지나 12:05 신선봉 정상부근의 공터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후

 12:30 다시 기나긴 능선과 봉우리를 넘으며

 

 13:30 멋진 암봉인 남봉정상을 지나 다시 안부로 내려섰다가 14:05 황정산 정상 959m에 도착하여

   멋진 암봉으로 이루어진 올산과 왼쪽의 도락산지나 멀리 월악산 영봉도 조금 보이고..금수산과

   황정산등을 바라보며 걷는 조망이 일품인 코스로 모두 감탄하고,...

 

  다시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섰다가 기막힌 절경의 영인봉 825m을 15:10 에 올라 810봉에서

  오른쪽으로 급경사길을 조심하며 내려가 전망봉에서 지나온 810봉과 영인봉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미끄러운 흙길을 내려가니 이미 져버린 빛바랜 단풍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원통암에 15:47 도착하여 단양팔경중 4경인 칠성암을 바라본후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몇개의

  나무계단과 다리를 건너 16:18 대흥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도로 건너편의 계곡물에 시원하게 땀을

  씻은후 16:40 출발하여 대강면 소재지의 장림산방이란 식당에서 삼겹살과 청국장으로 식사를한후

  18:05 귀경길에 오릅니다 .

 

   1990년대 월간 산 잡지를 통해 익히 알고있던 황정산 수리봉과 영인봉까지의 기막힌 조망과

    기암절경사이의 스릴있는 코스로 회나무대장님 덕분에 모두 기대의 200%이상 만족감과

    행복속에 원통암으로 기막힌 산행을 잘하고 왔습니다..

 

10:00 버스에서 바라본 충주호

10:15 단양군 대강면을 지나며 바라본 풍경

10:30 윗점에서 바라본 방곡리방향 풍경

왼쪽 수리봉으로 출발합니다

 신선봉 1,019m

10:57 수리봉 대슬랩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장구재뒤로 공덕산 913m, 왼쪽 천주봉 836m

올라온곳을 내려다보고

매두막 1,099.5m 하설산 1,027.7m 과 어래산 815m 사이로 보이는 월악산 영봉 1,094m

 

11:30 수리봉 정상에서 회나무대장님,삿갓님,수출맨님,골매님,여울 김학수님,제코님,뒷줄 왼쪽부터 이종화님,청파 윤도균님,산초스,현호색님,옹달샘님,하얀민들레님,토요산님,이백발님,호계동님,갑장산님,포트키님,칸보이님,강호상님-뭐야님 사진중에서

멀리 소백산 연화봉과 비로봉..앞쪽이 삼형제봉과 도솔봉등 백두대간

소백산 연화봉을 당겨서

신선봉 990m

신선봉 용아릉을 오르는 선두팀  

뒤돌아본 수리봉 

신선봉앞 용아능 통과중입니다

지나온 수리봉 1,019m 

점심식사후 가야할 남봉과 황정산 

도락산과 오른쪽 황정산 - 예전 도락산 정상에서 황정산까지 2km 이정표를 보았는데...완전히 도로까지 내려와 황정산을 올라야되니 ㅋㅋ 

바위 우회길

아~ 멋진 남봉입니다

지나온 봉우리들 

산중턱의 마을 

 

황정산 오름길

14:05 황정산 정상에서 이종화님,청파 윤도균님,이백발님,삿갓님,옹달샘님,하얀민들레님,현호색님,여울 김학수님,뒷줄 토요산님,회나무대장님,강호상님,수출맨님,칸보이님,산초스,호계동님,갑장산님,제코님-뭐야님 사진중에서 

도락산과  왼쪽 공덕산,천주봉 

가야할 영인봉825m 

좋은날씨..

밧줄지대

금수산을 당겨서 1,016m

안부로 내려가는길

영인봉 왼쪽아래로 도락산 광덕사같습니다

영인봉 825m과 뒤의 810봉 

피라밋처럼 보이는 영인봉 825m

 

지나온 황정산 정상 959m 

왕관바위??

영인봉 중간의 기암

 

15:10 영인봉 825m

영인봉의 바위

 

 

 

원통암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내려온 810봉

원통암의 칠성암이 보입니다 

후미분들은 아직 저위에.. 

원통암 입구 직전의 바위-마애불을 새겨놓음직합니다  

칠성암을 당겨서 15:47 원통암

마당바위

운선계곡 하산길

16:18 대흥사 주차장에 도착

그림지도

계곡으로 내려가

16:40 까지 시원하게 냉탕하고 옷갈아 입으니 개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