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남산(870m, 경북 청도)

  산행일자 :    2004년 6월 13일 (일요일)
  참가인원 :    7명
  날씨       :    맑은 초여름 날씨

산행코스 :

    화양읍 동천리 기도원 입구 - 장군샘 - 정상(870m) - 봉수대 - 거북바위 - 신둔사 - 기도원입구(원점회귀)

구간별 산행시간 :

   기도원 입구 삼거리(산행기점) - 40분 - 장군샘 - 25분 - 전망바위 - 30분 - 헬기장
   - 10분 - 남산 정상 - 20분 - 삼면봉 3거리 - 35분 - 봉수대직전 갈림길 (봉수대 까지는 3분 거리)
   - 10분 - 거북바위 - 5분 - 신둔사/낙대폭포 갈림길(C/D 코스) - 25분 - 신둔사 - 10분 - 원점회귀


총 산행시간 : 약 4시간
산행 참고지도

산행 안내지도 (청도 군청) - 누르면 확대


 


청도 남산에 대하여 :
....먼 옛날 청도에는 이서국(伊西國)이란 부족국가의 도읍지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 나라의 수도였던 곳에 주로 있는 남산이 이곳 청도에도 있다... 서울과 경주, 개성의 남산이 300m 정도인데 비해 청도 남산은 800m 대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등산로가 여럿 있어 그 위용을 알 만하다....(산림청)

.... 남산 곳곳에는 명소도 많은데, 이서국 패망의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은왕봉과 깍아지른 듯 한 높이 30m의 낙대폭포(약수폭포라고도 한다), 보조국사가 손수 심었다는 수령 900여년의 은행나무와 적천사, 신둔사, 죽림사 등 신라 고찰을 만날 수 있다....(Tour123)

.....청도 남산은 화악산 북쪽에 해당되며 각북의 비슬산에서 뻗어나온 산맥위에 있다.....주변경치가 뛰어나고 ..... 산행시간도 3시간에서 5시간 정도로 가족산행코스로 적당하다. 특히 능선길에는 산야초들이 자태를 드러내고 있어 산행의 기쁨을 더해준다.. (청도 군청)


이서국(伊西國)에 대하여 :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삼한 소국(小國)의 하나이다.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이서국은 신라의 금성(金城:王城)을 공격하여 신라를 위기에 빠뜨릴 정도의 강국이었으나 결국 신라에 합병되었다.....(백과사전)

....백곡토성은 화양읍 백곡리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성으로 옛 이서국의 王城으로 전해 온다. 동, 서, 북으로 토성을 쌓고 전면인 남쪽은 강물이 자연적인 요새를 이루게 한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주위 구릉지나 전답 에서 옛 토기들이 다량 출토되고 있다. (청도군청)

....일본 무녀의 원형은 음부나 젖을 내놓고 춤을 추는 '아메노우즈'로 꼽는다. '아마데라스 오오미카미'의 신령을 받들어 모시는 제사를 올리며 신이 있는 곳인 진좌지를 찾아 다니던 '야마토 히메노미코도'등은 전형적인 무당이라고 해도 좋다. '히메노미코도'를 재현한 것이 '이세신궁'이다. 이세는 신라에게 공격을 당하여 멸망한 이서국 왕 이름이다. 이서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이세가 된 것이다... (네이버 지식in.. 사실여부 미확인)


다른 참고자료 (산행지도, 산행코스, 산행기 등) : 아래자료에서 경북지역 '남산' 자료모음 참조

 

  


청도를 찾아서
고향이 청도이고, 서울에서 경영학 가르치는 친구가 고향에 한옥집을 잘 가꾸어 놓았으니 와서 하루쯤 유하면서 정담도 나누고 본인이 구상하고 있는 흥미로운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좀 해보잔다.

계획인 즉, 청도 인근에 수천평 규모의 전통마을을 조성하고, 후진들에게 사라져가는 우리문화를 가르치고, 또한 농촌의 새로운 발전 모델도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쓸 것이 아니고...

여하튼 '창원51' 회원 몇몇과 서울, 대구에서 온 친구들이 모여서 하룻밤을 보내며,
이곳이 도읍자리였다는 고대 이서국(伊西國)의 역사와, 도면과 사진으로 잘 정리된 마을 조성계획을 들으며, 오랜만에 어릴적 고향에서와 같이, 안마당에 평상을 펴고,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 보며,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흔치 않게 느껴본 추억으로의 여행이었다....

물론, 아침에는 매주 해오는 산행계획이 있었다.
산행지는 친구집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이서국의 산, 청도 남산이다.


산행후기 
산행들머리 찾기
청도 남산을 찾아가는 도로길은 여러갈래이나 큰 길 옆에 붙어있어 찾기가 쉽다..

밀양쪽에서 25번 국도로 올라가거나, 경산쪽에서 25번 국도로 내려오다가, 20번 국도를 만나면 서쪽 창녕쪽으로 가다가, 청도군 “화양읍사무소”를 일단 찾으면 된다.
또한 구마고속도로로 온다면, 창녕쪽에서 20번 국도로 동쪽으로 와도 된다.

산행시작은 화양읍사무소 맞은편 소로를 따라 올라가 교촌리를 지나 가급적 신둔사 까까이 가다가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신둔사로 오르는 길은 화양읍사무소에서 나와 왼쪽으로 조금가면 “동천 슈퍼”, ""남천옥목욕탕'라는 간판 옆의 개울을 낀 소로로 올라간다.

소로로 올라가다보면 2차선도로가 끝나고, 차한대가 겨우 갈수 있는 좁은 길이 나타나는데 이길로 계속가면 신둔사 경내까지 갈수 있다.
그러나, 주차는 신둔사 경내에도 가능하나, 주말이나 등산객이 많은 날은 가급적 2차선 도로가 끝나는 지점쯤에 주차를 하고 10여분 걸어가는 것이 좋겠다.

기도원/신둔사 갈림길(산행기점)에서 정상까지 : 약 1시간 40분
신둔사와 기도원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산행안내판이 나타난다. 여기가 안내판에 “현위치”로 표시된 산행기점이다.

그나저나 산행을 출발하면서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었다.

청도에서 1박한 팀은 이 지방에서 유명한 추어탕으로 여유있게 아침을 먹고, 또 아침에 창원에서 출발한 팀과 친구집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기도원/신둔사 갈림길과(산행은 우측으로) 바로 위 산행기점




간밤에는 늦게까지 술도 한잔하고, 소시적 친구들과 한방에 누워 오랜만에 어릴적 이야기부터 우주론까지 이런저런 담론도 나누느라 2시가 넘어서 겨우 잠들었는데, 새벽 5시쯤에 읍네 사람들 농사일 나가느라 방송도하고, 털털거리는 경운기 소리도 들리는 바람에 잠을 깼다.

그래도, 황토방의 기를 받아서인지, 몇 시간 못잤는데도 발걸음이 별로 무겁지는 않다.

길은 초입부터 바로 오르막이다. 생각해보니 정상까지 평평한 길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초여름이라 산은 온통 초록빛이고, 키가 크지는 않으나 수풀이 하늘을 덮고 있어 햇볓은 따갑지 않다.
여성 회원들이 꺼려하는 뙤약볓 여름산행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40여분을 숲속길을 오르다보니 장군샘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름이 장군샘이라 큰 샘터를 예상했으나, 길섶에 물이 조금씩 흘러나오는 곳이다.


장군샘




샘터를 지나 20여분 오르막으로 오르니, 처음으로 주변을 볼수 있는 바위가 나온다. 여기가 전망바위인 모양이다.
여기서 보면 우리가 잤던 이서면 마을과 주변의 들판이 시원스레 눈에 들어온다. 부족국가의 중심지가 될만한 농토와 하천이 잘 구비된 것을 볼 수 있다.


전망바위에서 본 이서면 벌판




첫 번째 전망바위를 지나 5분여를 더 가면 전망하기 좋은 바위가 또 나타난다.
지금까지는 육산에 가까왔으나, 이제부터는 바위가 많다.
그러나, 바위 길과 소나무 숲길이 잘 어울려 험한 코스는 아니고, 아기자기한 바위길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한다.



암릉구간




두번째 전망바위에서



가는 길에 줄타고 바위를 오르는 곳도 있으나, 위험하지는 않다.
이산 저산 다니다 보니, 여성회원들도 겁 없이(?) 잘 오른다.
CH는 사진찍기 위해 포즈도 취하고...


가파른 바위 오르기




장군암에서 30분쯤 올라오니, 헬기장이 나오는데 거의 정상에 다 온 모양이다.
헬기장에는 죽림사 방면에서 올라오는 길과 신둔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쳐진다.

정상 방향은 숲으로 난 평지길이다.  길목에 안내리본이 여럿 걸려있다.

헬기장




헬기장에서 10분쯤 가니 남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청도산악회가 세운 엄청 큰 정상석이 있다.

여기서 보면 운문산, 가지산을 있는 영남 알프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솜씨가 있으면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멀리서 보는 산 능선은 밀양, 청도 이 지역은 어디서 보나 비슷한 광경, 비슷한 능선이다.
눈으로만 감상을 하고, 기념으로 정상석 앞에서 사진을 남긴다.


남산 정상에서




정상에서 남쪽으로 보면 가까이 보이는 산이 지난 1월에 다녀온 화악산이다.(화악산 산행기).
하루 코스로 잡으려면 남산-화악산 코스도 좋을 듯하다.


능선에서 본 화악산




정상에서 봉수대직전 갈림길까지 : 약 1시간
정상에서 주변의 영남알프스 산들을 살펴보면서 땀을 식힌 다음,
조금 내려가다 전망 좋은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오늘도 창원에서 준비해온 김밥에다, 청도 친구네 집에서 얻어온 떡까지 나누어 먹으니, 소비한 칼로리보다 input이 더 많다.
이러다가는 아무래도 산에 다니면서 체중이 늘 것 같다.

식사를 하고 나서, 쉬었다 가자는 일행을 두고 혼자서 먼저 떠났다.

지금부터는 능선길이니, 혼자서 느긋이 산길을 걸어가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산기운도 흠씬 느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산보다는 사람들과 여럿이 어울려 다니는 재미로 산을 찾다가, 나중에는 혼자서 산에 다니는 것이 더 좋더라 라는 사람들도 이해가 갈 만하다.
그래도 집사람까지 두고 오니 심심하다....

거의 비어버린 가벼운 배낭을 메고, 초여름 녹음 우거진 평평한 능선길을 따라 걷노라니, 기분도 유쾌하고 발걸음도 한결 가볍다.


녹음 우거진 능선길




가끔씩 바위위에서 청도 주변의 산과 들판을 조망하면서, 한 20분을 걸어가니 '밤티재'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갈림길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가 삼면봉이다.
삼면봉은 세개 면(청도읍 화양읍 각남면)을 끼고 있는 산이라는 뜻이란다.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봉수대 쪽으로 향했다.

이제부터의 능선에는 큰 바위가 많고, 주변도 훤히 틔어 있다.


탁 트인 능선길을 따라





삼면봉에서 30분 남짓 가다보면 수풀속에 자그마한 봉우리가 있고, 이정표가 하나 놓여있다.

여기서 낙대폭포와 적천사/대포산 가는 길로 나누어진다.
여기서 신둔사로 원점회귀하려면 (지도에서 C또는 D코스), 낙대폭포 방향으로 가야한다.(신둔사라는 글이 작게 적혀있다).

신둔사 방면으로 하산하기 전에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다는 봉수대를 보기 위해 대포산 방향으로 내려갔다. 봉수대까지는 약 3분 걸린다.
봉수대는 오래 되었지만 돌무더기 쌓인 모습이 어느정도 원형으로 보존 되어 있었다.


봉수대 직전 갈림길




봉수대




봉수대 안내판




봉수대 갈림길에서 기도원 입구(원점회귀) : 약 1시간
봉수대로 내려 갔다가 다시 갈림길로 올라와 낙대폭포 방면으로 내려갔다.

아래쪽으로 5분여를 내려가면 바위조각이 몇겹으로 쌓여있는 곳이 나타나는데, 이 바위가 거북바위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아무래도 자연적으로 생긴 것 같지는 않고, 사람이 만든 것 같다.

무슨 연유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혹시 이서국 시절에 만든 것은 아닐까?
패망한 이서국의 왕이 숨어 살았다는 은왕봉(隱王峰)도 옆에 있는데....


거북바위



거북바위에서 조금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신둔사로 직접내려가는 길과(C 코스)와 낙대폭포와 은왕봉을 거쳐서 신둔사로 가는 D코스가 나누어진다.

낙대폭포가 볼만하다고 하지만, 거리가 멀고 원점회귀가 어려워 C코스를 택했다.
그러나, 다음에 다시올 기회가 있다면 낙대폭포에 가봤으면 한다.

여기서부터 신둔사까지는 거의 외길이다.
숲이 잘 우거진 한적한 계곡길을 따라서 30분쯤 내려오니, 신둔사 경내로 들어온다.

신둔사(薪芚寺)는 1173년 (고려 명종 3년)에 보조국사가 창건하여 봉림사라 이름하였다가, 1667년(조선 현종 8년)에 상경대사가 중창한 유서깊은 절이라고는 하나, 경내도 좁고, 건물도 새로 짓고 있어 유서깊은 절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

절에서 찬 샘물로 목을 축이고, 한 30분을 기다리니 일행들이 도착한다.
아마 경치 좋은 곳에서 낮잠이라도 한숨 자고 온 모양이다.


신둔사 도착



원점회귀





이번 산행은 청도 문화탐방과 산행을 같이한데 뜻이 있었다.

남산은 주변의 영남 알프스 산들 만큼 크고 웅장한 산은 아니나,  주변 경치를 감상하면서 기분좋게 걸을 수 있는 능선길도 좋고, 또 오르막길은 땀도 제법 흘릴 수 있다.

반나절 코스 가족산행으로 적당하고, 시간이 넉넉하면 낙대폭포를 포함한 종주나, 남산-화악산을 엮어서 산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숲길이 많아 여름산행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그나저나 요즘의 산하 게시판에는 지리산 종주, 설악산 같은 명산 산행기가 많이 올라와 읽어 볼만한 것이 많다. 산불예방기간도 지나고 본격적인 산행시즌인 모양이다.

청도 남산 같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의 산행기도 혹시나 참고가 될까하여 올린다.




▣ 김정길 - 맞아요, 경북 경남 경계의 유명산 정상에는 어김없이 경남 밀양의 무관심을 틈타 경북 청도산악회의 자연석 정상표지석이 여러 산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청도산악회를 사랑하게된 이유가 그것입니다. 기도원입구에서 시작되는 한바퀴 산행기 그런 저런 추억들을 더듬어보면서 감사함으로 잘 보고 갑니다. 그리운 창원51 파이팅!!
♣창원51z... 격려 comment 감사! 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금연, 건강산행 바랍니다. 언제 한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 이우원 - 청도의 산에는 정상석만 보아도 청도산악회의 노력이 엿보이지요. 청도의 진산 남산을 창원51님 덕분에 다시한번 보게되어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창원51z... 지리산 산행기 잘 봤습니다. 우리는 이번에도 2박3일로 느긋이 가볼까 하는데 날씨가 걱정입니다... 항상 훈훈한 인정을 느끼며...

▣ 서디카 - 창원51님..남산과 이서국에 관한 소상한 자료 감사합니다.. 남산 정상에서 제 고향을 내려보이 감회가 새롭군요.. 청도의 산에는 어김없이 정상표지석이 특별하죠.. 청도산악회 화이팅!! 창원51님..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창원51z...감사!.. 좋은 고향을 두셨군요. 좋은 산행 많이 하시기를..

▣ 빵과 버터 - 읽기 편하고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깔끔하게 정리된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창원51z... 산행기 가끔 보고 있습니다..


▣ ** - 양쪽 두사람 어깨에 팔 올린 장난끼 다분한 머스마랍니다.
♣창원51z... '버터'님은 오른쪽? (죄송천만... 아니시랍니다, 아래에...) 좋은 산행 많이 하십시요..

▣ 이수영 - 언제 보아도 창원51님의 산행기는 깔끔하군요. ^^ 정상석에 대해 유난히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청도산악회가 고맙군요. 그리고 맨아래 사진은 의상봉모임때 찍은 사진인데.. (맨 왼쪽) 항상 좋은 산행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창원51z... 이수영님 부부는 압니다. 맨 왼쪽... 좋은 산행 많이 하시기를.. 이번주는 빗속의 산행이겠군요..

▣ 운해 - 친구분의 전통마을 계획이 성공되어 후손들에게 이서국의 전설이 새롭게 조명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언제나 활기롭게 산행 하시는 창원51님의 산행에 행복과 줄거움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창원51z... 운해님은 처음인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 나중에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인천공항에서)

▣ 빵과 버터 - 허! 참내~ 우중 일요일 집구석에 쳐박혀 마누라랑 파 김치야, 열무 김치야 담다보니 지겨워 멸치 국물에 군둥네 나는 신 김치 얹어 국수 한 사발하고 낮 술 한 잔 해서 알딸딸하니 또 헷깔리네요?...제 처는 찍사였구요...그 분은 황송하게도 "산하 거목" 신경수님의 사모님 송영희님입니다...킬킬킬.... 바라보는 눈길이 너무 다정했나요???
♣창원51z... 하이고.. 큰 실례했습니다. 의상봉 산행때 참석 못해서 그때 사진 몇장을 보다 올렸는데...
그래도 "산하거목" 신경수님을 또 기억하게 되는군요... 열무김치 안주해서 언제 한잔할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이두영 - 항상 좋은 산행 하시는 창원 51팀의 사진 과 함께한 산행기 잘보고 있읍니다 항상 좋은 산행 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했읍니다
♣창원51z... 격려말씀 항상 감사.... 더워지는 여름철 건강하고 시원한 산행 많이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