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전고투하며 걸은 길, 이젠 포장도로가 겁난다.
해파랑길 31코스
궁촌레일바이크역-동막교-부남교-덕산해변입구 (8.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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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코스는 삼척 동해구간 중
삼척시 근덕면 궁촌1리와 덕산리를 잇는 8.9km.
궁촌레일바이크역을 출발하여 동막교와 부남교를 거쳐
덕산해변까지 어어 가는 길이다. 도로와 둑길, 마을과
해안도를 번갈아 지나며 시골 정경을 느낄 수 있게 설계한
코스로 보이나, 코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걸어야 하는 데다 중간중간 축사를
지날 때 풍기는 악취는 역겨웠다. 코스를 설계한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