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30일 ~ 8월 3일   설악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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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 백담사에서 중청대피소까지

[08:47 백담사 매표소로]

[09:55 내설악백담사]

[10:18 백담산장]

 

 

 

 

 

바다는 가고 싶은데, 정말이지 산은 오르기 싫다는 아이들의 푸념을 지겹게 들으면서 꾸역꾸역 산을 오른다.

[13:37 수렴동 계곡 ★]

[13:38 수렴동대피소]

[13:46 수렴동계곡 ★]

 

 

 

 

 

 

수렴동대피소 아저씨 말로는 백담사에서 수렴동산장까지 한시간 거리라는데, 아이들이 쉬어가자고 보채는데다 계곡의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중간중간 쉬는 바람에 세시간이 넘게 걸렸다.

[14:19 검푸른 물 - 얼마나깊은지 ? ★]

[15:40 바위 ★]

[15:42 바위 ★]

 

 

 

 

 

 

 

[15:57 폭포 ★]

[16:08 역시 폭포 ★]

[17:10 바위 ★]

 

 

 

 

 

 

 

 

 

[17:32 봉정암의 불도저]

[17:54 봉정암 공사 자재운반 ★]

[18:35 봉정암의 바위 ★]

 

 

 

 

 

 

봉정암은 작년부터 요사채 공사를 시작했는데, 아직도 그 공사가 한창이다. 불도저가 있고, 자재를 나르는 헬기는 5분에 한번씩 분주하게 왔다갔다한다. 그 와중에서도 언제나 같은 메뉴인 밥과 미역국 그리고 오이김치가 한그릇에 담겨진 저녁공양을 먹고 봉정암에 남을 사람과 중청대피소로 오를 사람을 나눈다.

중청대피소에 세사람분을 예약했는데, 딸아이가 힘들어해서 봉정암에 남기기로 하고 남자(?) 둘만 대피소에서 자기로하고, 레인져(?)께 전화하여 상황을 알려준 뒤 늦게라도 기다려 달라고 부탁한 후 대피소로 향한다.

"어디세요. 봉정암이요? 1시간 20분쯤 걸리니 올라오세요. 8시 전에는 들어오시고요."

중청대피소에 가보니 예약은 15일 전에 완료되었다는데 의외로 한산하다. 2층 창쪽의 굉장히 좋은 자리를 배정받고 준비해 온 야식거리를 아들녀석과 먹고 있는데, 9시에 소등하겠다는 방송이 나오더니 진짜로 불이꺼진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별들을 잠시 헤아린 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운동장같이 넓은 대피소 침상에 눕는다.


7월 31일 - 설악동으로

[19:34 중청 근처에서 바라본 석양 ★]

[06:48 이튿날 중청대피소 ★]

[07:14 용아장성 ★]

 

 

 

 

 

 

아침의 중청대피소 분위기는 난민촌 같지만 대청봉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으면 역광을 받아서 그런지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특히 가을에는 그 따뜻한 느낌이 더욱 ...

봉정암에서 올라올 두 여자(?)가 주먹밥을 챙겨오기로 했으니 짐만 주섬주섬 챙겨서 소청으로 향한다.

[08:52 ... ★]

[08:53 바위 ★]

[09:41 윤기나는 바위 ★]

 

 

 

 

 

 

 

[10:40 녀석들 ...]

[10:55 양폭인가 ? ★]

[11:02 천당폭포 ? ★]

 

 

 

 

 

 

 

 

 

[11:47 수렴동계곡 ★]

[12:21 ... ★]

[12:42 ... ★]

 

 

 

 

 

 

 

 

 

[13:38 비선대 근처 바위 ★]

[13:47 암벽등반 ★]

[14:58 소공원에서]

 

 

 

 

 

 

 

 

 

[16:29 간성행 버스]

[16:46 간성터미널]

[18:37 용대 버스 정류장]

 

 

 

 

 

백담사에서 대청봉을 거쳐 설악동으로 가면 차량회수가 여의치 않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용대리행 마지막 버스가 3시 50분이니 부지런히 가도 ... 이 날도 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이 3시 59분. 매표원에게 물으니 버스가 방금 출발했단다. 할 수 없이 간성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하여 용대리로 향한다. 차량을 회수해서 콘도에 위치시키고 ...


8월 1/2일 - 삼포

 

[10:48 삼포해수욕장]

[15:10 대포항]

[10:24 삼포해수욕장 ★]

 

 

 

 

 

 

[16:03 파도 ★]

[16:04 파도 ★]

[11:45 낙산해수욕장 ★]

 

 

 

 

 

 

 


8월 3일 - 낙산

 

[11:58 홍련암과 바다 ★]

[12:07 의상대 ★]

[12:14 홍련암 안에서 본 바다]

 

 

 

 

 

 

홍련암에 들어가면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조그만 사각 구멍이 있다. 이 구멍을 통해 내려다보는 바다가 전에는 꽤 무서웠는데, 언제부터인지 시야가 좁아져서 저정도 밖에 볼 수 없다.

[12:53 해수관음상 ★]

[18:38 매바위 인공폭포 ★]
용대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