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 :2006년 4월25 일      화요일

****산행지:   김천  황악산

**** 산행코스:  직지사입구 파크호텔- 황악산 정상-능여계곡- 직지사

**** 산행시간 :약 5시간


****산행줄거리.

 

 산하모임인 황악산 답사를 다녀오면서 내심 걱정이 되었다.
이유인즉 직지사로 산행 초입을 잡으면

 

1.> 세멘트길을 30분 이상 걸어들어가야 하고
2.>입장료가 2500원을 내야하고.

 

그래서 생각한 코스가 궤방재 였는데, 초입부터 급경사가 심한게  내심  걱정이 되었다.

그러던중 김성태님께서 좋은 소식이  왔다.


김천에  인터넷 뉴스사를 운영하고 계시는 김윤탁님으로 부터
아주 완만한 등산로인  좋은코스가 있다는 말씀을 전해들었다.

 

이미 결정이나서 어떻하면 좋겠냐는 말씀이시다.(김성태님)
"그럼 제가 다시 한번 더 가겠습니다:.라고  대답을 한후 김윤탁님의 산행 참가 답글을 본것같아 전화를 드렸다


바쁘시면 산행 들머리만 알려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혼쾌히 함게 산행안내를 해주시겠노라는  답변을 듣는다.


""이런 이런
또 황악산을 다시가야겠읍니다......ㅠㅠㅠ

 

김천역에 11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내사랑하는 친구금자씨 와 함게 동행을 합니다.
너무도 늠름하신 멎쟁이 신사분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김천분들 모두 얼 짱!!!  몸짱!!!)

 

직지사 입구에 들려 여러코스의 등산로를  안내받은후 ,산행을 함게 해주시는것도 영광인데  임금님 수라상을 점심으로

접대 받는 영광까지 얻었습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답사길로 오릅니다.

 ****** 직지사 파크호텔

파크호텔 주차장 끝나는 지점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소나무숲길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원만한  등산로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급하게 만들어온 분홍빛 표시기을 부착합니다.(한국의산하)

 

****직지사 파크호텔옆 들머리

 

그런데 숏다리라 생각처럼 쉽게 표시기를 달기가 장난이 아니다.

********** 급하게 제작한 한국의산하 표시기

 


폭신한 등산로와 이제 잠에서 깨어난 새순들이 방실 방실 웃어주는 등산로엔  노랑제비꽃과 각시붓꽃이 꽃길을 열러준다.

 

점심을 먹고 바로 산행을 시작해서인지 함께간 금자씨가 힘들어한다.3 0분 정도 진행하다 잠시 쉰다.

김윤탁님의 홀로산행 코스인 이곳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귀한 산딸기나무가 모두 아침밥이라는 웃스개를 들으며 오른다.

 

산행로옆 묘지엔   잔디가 하나도 없는 대머리 묘지를 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헬기터에 다다른다.

 

멀리 김천 시가지와 황악산에 전망대까지 모두 보인다.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까지  금상첨화입니다.
지난주에 올랐던 코스와 합류가 되면서 황악산 3구조조난 표지석에 다다릅니다.

이제부터는 눈에 익은 산행로와 자주 반겨주는 시그널과 앙증맞게 피어있는
진달래를 보며 어느덧 잠시 쉬어가라는 간이 의자에 닿습니다.

 

얼굴을 온통 중무장한 여인들이 내려오면서 반팔입은 제모습을 힐끗 쳐다봅니다.

저야 워낙 못난 하마이니 산에와서 중무장은 하지 않지만,요즘 산에 오르면 얼굴을 태우기 싫어인지,
아니면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라 남자 산님들의 작업들어 올까 무서워인지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ㅎㅎㅎ

 

바쁘신 와중에 답사를 나와주신 김윤탁님 (독고탁)님의 핸드폰은
계속 울려대니  정말 송구스럽기  짝이 없어  몸둘라 모르겠더군요.예라 눈치 보느니 그저 치고 혼자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황악산 정상석


 그때 이번 모임에 동분서주 하시는 권경선 총무님이 전화가 옵니다.

 

( 권총무)_   "선배님 > 어때요? 

 ( 코스모스  )   에~~코스 죽입니다." 

 

3시간 20분 소요하여 어느덧 정상에 다다랐고.  정상에서 바람재를 바라만 봅니다.
이젠 하산길은 능여계곡을 향해 하산을 합니다.

 

급경사코스인 능여계곡은 물소리가 방겨주어 좋지만 이번 모임에 하산길로는 여러명이 움직이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코스로 하산을 할까 합니다.

** 이곳으로 다시 내려오셔서 하산합니다.

 

아름다운 계곡길도 좋지만 안전산행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계곡길에 잠시 발을 담근후 직지사 매표소로 오는길은 얼마 남지 않은 부처님오신날을 환영하기위해   오색등이 줄을 이어갑니다.

 

약 5시간 30분 동안 다시 찾은 황악산이 자주 찾게될것같아 걱정입니다.
이유인즉  김성태님과신범재님이 매표소입구가지 마중나와  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시니
자주 자주 황악산을 오지 않고는 잘생긴 3분을 볼수없을것 같아입니다.

 

이번 모임에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신것도 감사한 일인데 예쁜 수건까지 오시는 한산가족에게 선물해주시겠다하시니

손이 큰  코스모스 덥썩 받아왔지만 그래도 될려나 모르겠습니다.(고맙습니다)


이번 모임에 한국의산하에서  산행기를 적지 않으셔도 읽고 , 정보를 가져가시고.
때론 답글을 주시는 모든 분들은아무쪼록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계셨다가
이번 황악산 모임에  모두 모두 만나뵙기를  한국의산하 하마인 코스모스는 바래봅니다.

 

찾아오시는 방법은 아마 김천에 신범재님게서 글을 올려주실것 입니다.

 

****************한국의산하 모이는날 산행코스는 *************.

 

직지사 파크호텔-  황악산 3구조조난 표지석 - -황악산정상 - 운수암 갈림길(쉬었다가세요 표지석) 

-운수암 - 직지사 경내옆- 파크호텔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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