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10월 10일(日)

산행지:東江(동강) 白雲山(백운산)

산행코스:점재(잠수교)-칼바위-白雲山(백운산)-第2,3,4,5,6峰-漆足嶺(칠족령)-제잠마을

산행거리:約7.36km

산행시간:約3시간 55분


<東江(동강) 白雲山(백운산) 개념도>


<東江(동강) 白雲山(백운산) 산행 GPS data>


<東江(동강) 白雲山(백운산) 산행 GPS 궤적>


<東江(동강) 白雲山(백운산) 산행 高度>


어제는 조령산,주흘산까지 연계산행을 마치고,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歸家(귀가)를 할수 있었으며,

오늘 이틀째 東江(동강)을 바라보며 멋진 白雲山(백운산) 산행길에 들었는데,


대체 공휴일까지 3일간의 긴 連休(연휴)라서,

고속도로에는 많은 차량들로 붐비었으나,

다행히  東江(동강) 白雲山(백운산) 산행 들머리인 점재마을 입구에 있는 잠수교에  잘 도착 해,

곧바로 40여명과 함께 본격적인 산행길에 접어 들었으며,


東江(동강)의 물줄기는 約50여km로써,

영월을 지나며 西江(서강)과 만나 南漢江(남한강)과 合流(합류)되고,


잠수교를 건너 점재마을 앞쪽 東江邊(동강변)을 따라 가다가,

곧바로 빡~세게 치고 白雲山(백운산)으로 이어지며,


潛水橋(잠수교)에서 바라본 東江(동강),


큰 버스는 潛水橋(잠수교)를 건널수 없기에,

차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야 白雲山(백운산)으로 이어지며,


이정목 안내가 있으나 실제 거리와는 차이가 나는 듯,


潛水橋(잠수교)를 건너 와 隊員(대원)들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korkim隊長은 후미에서 여유있게 출발을 하였고,


호박꽃에 벌이 날아드는 움직임을 포착하려 했으나,

벌이 거의 움직이지 않아 이렇게 찍을수 밖에~


산행 들머리에서 潛水橋(잠수교)를 건너 warmup(웜업)하기 아주 좋았으며,


가늘 날씨에 걷기 좋은 코스가 끝이 나면,


곧바로 빡~세게 치고 올라야 하는 구간이 시작 되는데,


웬 더덕잎이 보이는 고?


白雲山(백운산) 오름이 시작 됐건만 갑자기 登路(등로)가 좋아 지다니?


나름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었으나,


이런 登路(등로)는 시작에 불과 했고,


서서히 高度(고도)를 높이며,


계단길도 보이기 시작 했고,


동쪽 가까이로 운봉산,벽암산이 眺望(조망)되며,


아랫쪽으로 東江(동강)의 아름다운 風景(풍경)이 눈(眼)에 들어 오는데,

"나리소"라 불리우는 곳으로써,


요즘 젊은이들이 산행길에 많이 同參(동참)하고 있어,

父母(부모)같은 마음에 산행 설명 할때도 칭찬을 했는데,


적당한 조망처에서 단체(10名) 인증 샷 몇장 남겨 줬으며,

新세대라 그런지 카페에 올리는 걸 싫어 하는 것 같아,

photoworks까지 하여 mail로 보내 줬고,


산행 들머리인 점재마을 앞 潛水橋(잠수교)가 저 아래로 보이며,


zoom으로 당겨 본 점재마을과 潛水橋(잠수교),


올라야 할 白雲山(백운산)을 바라보며,


남쪽으로 신병산,고고산,완택산,망경대산,응봉산이 眺望(조망)되고,


東江(동강) "나리소"를 내려다 보니 眺望(조망)이 참 좋구나.


드~뎌 白雲山(백운산) 정상에 닿았는데,

산행 들머리인 점재마을이 해발 約300여m가 되지 않기에,

標高差(표고차) 約600여m,거리 約3km여라 힘든 산행길이 됐으리라,


白雲山(백운산) 정상에서 한참 동안 젊은이들을 기다렸다가,

삼각점에 대한 설명과 단체 인증 샷 하나 남겨주고,


6개의 봉우리로 이어지는 白雲山(백운산)이라,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 되는 산행지이며,


버스에서 자세히 산행 설명을 했지만,

자칫 엉뚱한 곳으로 이어갈수 있기에 임시로 만든 signal을 깔아 놨지만,

빠르게 앞서간 1名은 다른 곳으로 하산을 했다가,

다시금 빡~세게 치고 올라 왔다고 하는데,

오늘같은 경우에는 짧은 산행길에 여유 있는 시간이라 그나마 다행인 듯,


희한하게 생긴 나무들이 여럿 보였으며,


東江(동강)을 내려다 보며~


東江(동강)의 물 줄기가 龍(용)이 꿈틀대는 모습이라 할수 있을까나,


된비알(급경사)에 칼바위가 많아 조심히 하산해야 하며,


白雲山(백운산) 정상 南壁(남벽)은 천길 낭떠러지로써,


바로 그 곁으로 登山路(등산로)가 이어져 있어 아주 조심해야 할 듯,


아주 조그마한 도마뱀이 있는데 잘 찾아 보시길~


천길 낭떠러지 옆으로 큼지막한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는게 신기 하도다.


이런 경고문이 수없이 걸려 있었으며,


위험한 중에도 眺望(조망)은 즐기면서~


여기 저기에 위험스럽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꽤 있었는데,


굽이쳐 흐르는 東江(동강)의 물줄기가 참으로 멋지도다.


위험 구간에는 계단을 잘 만들어 놨으며,


된비알(급경사)이라 傾斜(경사)가 꽤 있었고,


白雲山(백운산) 봉우리를 여섯번 오르 내려야 하지만,


아름다운 眺望(조망)을 즐길수 있었기에,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며,


이제 約200여m 진행하면 漆足嶺(칠족령)에 닿게 되고,


漆足嶺(칠족령)에서 날머리인 제장마을 까지는 約1km여 남짓이나,

마을 앞쪽 東江邊(동강변)을 따라 다리를 건너 가야 하기에 約1.5km여 남은 듯,


漆足嶺(칠족령)은?


漆足嶺(칠족령)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아름다운 東江(동강),


산행하며 이런 眺望(조망)을 즐길수 있는 산행지가 그리 흔치 않기에,


오랫동안 漆足嶺(칠족령) 전망대에서 眺望(조망)을 즐겨 봅니다.


오래전에 다녀간 白雲山(백운산)이라 記憶(기억)이 가물 가물한데,

그 당시에는 빠른 산행에만 미쳐 다녔을 때 인지라 조망산행을 즐길 겨를이 없었을테고,


漆足嶺(칠족령) 전망대에 있는 巨木(거목)으로,

漢字(한자)의 뫼산(山)를 닮은 듯 하도다.


제장마을 앞쪽 東江邊(동강변) 윗쪽으로는 山城(산성)이 있다고 하는데,


저런 絶壁(절벽) 윗쪽으로 무슨 용도로 山城(산성)을 만들었까 궁금 하기도 하구나.


東江(동강) 옆 絶壁(절벽) 아랫쪽으로 큼지막한 窟(굴)도 보이고,


제장마을 입구에 있는 큼지막한 돌로 만든 표지석으로,

글씨체가 꽤 韻致(운치)있어 보이는데,

분명히 대형 버스 주차장이 있건만,

산악회 버스들은 마을까지 들어 오지 못하게 한다고 하니,

왜 그리 人心(인심)이 고약한 고?

가끔씩 찾아가서 쓸데없는 짓(?)들을 하고 오니,

우리네 탓도 있겠지만 참으로 쓸쓸 하도다.


동강길 안내도,


제장마을 안내도,


하산을 마치고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白雲山(백운산)으로,


여섯 봉우리의 山勢(산세)가 참으로 멋지도다.


白雲山(백운산) 산행을 마치고 下流(하류)쪽으로 내려가,

간단하게 씻고 새옷으로 갈아 입은 후,

산악회에서 公知(공지)된 시간보다 約20여분 빠르게 歸京(귀경)길에 들었는데,

이틀째 連休(연휴)라 그런지 영동 고속도로는 정체,지체가 되었으나,

다행히 덕평휴게소를 지나면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 하기에,

그리 늦지 않게 歸京(귀경)을 할수 있었고,

당일(10/10) 무박으로 설악산 leading을 가야 하기에 歸家(귀가)도 못하고,

知人(지인)네 집에 초대받아 맛난 저녁을 먹은 후,

잠시 1~2시간 쉬고 곧바로 雪嶽(설악)으로 달려 가야만 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