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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승선교(무지개다리), 송광사 일주문-



조계산(曹溪山)<한국 불교 승보사찰과 태고총림>을 찾아서

20210240202021-04-11()

 

자리한 곳 : 전남 순천시

지나온 길 : 선암사주차장-선암사-장군봉-배바위-작은골목재-장안천-보리밥집-배도사대피소-송광굴목재-송광사-주차장

거리및시간: 5시간 40(11:04~16:44)     도상거리  10.9km      <걸음 수 : 19,623>

함께한 이 : D-산악회원 21

산행 날씨 : 비교적 맑음  <해 뜸 06:03, 해짐 19:04          ‘최저 7, 최고 17>

 

한국(韓國) 불교 양대 산맥을 보듬은 거찰순례(巨刹巡禮)

우리나라 불교의 양대 산맥인 삼보사찰 송광사와 승보사찰과 태고총림을 양쪽에 보듬은 조계산을 찾아 사찰순례를 겸한 새싹과 봄꽃들이 향기로운 남도산행에 나선다.

태고총림 선암사는 보물급 문화재를 9개나 갖고 있으며 승보사찰 송광사는 전국의 사찰 중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로 꼽히는 계곡(선암사천)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선암사와 대각암을 뒤로하고 조계산 장군봉(정상)을 경유해 배바위, 작은골목재, 장안천 길 따라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 운치도 있고 산꾼들에겐 널리 알려진 보리밥집을 통과해 이어지는 등산로 따라 배도사대피소, 송광굴목재, 송광사, 송광사버스종점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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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 정상 장군봉 주변에서 만난 풍경-

 

조계산(曹溪山) : 전남 순천시 송광, 주암면 일대에 호남정맥 끝자락에 솟아 있는 위치한 높이 887m산 이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불렸으며, 송광산(松廣山)이라고도 한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폭포·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9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쪽의 계곡 물은 이사천(伊沙川), 서쪽의 계곡 물은 송광천으로 흘러드는데, 특히 비룡폭포가 유명하다. 서쪽 기슭에는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僧寶寺刹)인 송광사(松廣寺)가 자리한다. 이 곳에는 목조삼존불감(국보 42), 고려고종제서(高麗高宗制書:국보 43), 국사전(국보 56) 등의 국보와 12점의 보물, 8점의 지방문화재가 있다.

동쪽 기슭에는 선암사(仙巖寺)가 있다. 이 곳에도 선암사 삼층석탑(보물 395), 아치형 승선교(昇仙橋:보물 400) 등 문화재가 많다. 그 밖에 송광사의 곱향나무(일명 쌍향수:천연기념물 88), 승주읍 평중리의 이팝나무(천연기념물 36) 등이 유명하고, 선암사의 고로쇠나무 수액과 송광사 입구의 산채정식 등이 먹을거리로 꼽힌다. 산 일대의 수종이 다양해 산 전체가 전라남도 채종림(採種林)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두산백과 편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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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주변에서 만나 풍경-

 

선암사(仙巖寺) : 전남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태고총림. 대한 불교 조계종 제20교구 본사. 신라 542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1092년에 의천이 중창했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어 1660년에 재건을 시작했다. 1701년에 불조전이 완성되었고, 대웅전의 개수 및 승선교 축조 등 대대적인 확장과 정비가 이루어졌다. 1819년에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중건했고, 1823년 다시 화재가 나자 해붕 등이 중수했다. 사적 제507호로 지정되었다. 2018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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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주변에서 만난 풍경-

 

송광사(松廣寺) : 전남 순천시 송광면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로서 이전에는 대길상사(大吉祥寺수선사(修禪寺)라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의 본사이며, 이전에는 대길상사·수선사라고 했다. 통도사·해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사찰로 꼽힌다.

창건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송광사사적비>에 의하면 신라 말 체징이 길상사라는 절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거의 폐허화된 것을 1200년 보조국사가 수행결사인 정혜사를 지리산 상무주암에서 길상사로 옮긴 후부터 대규모 수도도량으로 발전했다. 이후 조선 초까지 진각·태고·환암·무학 등 15명의 국사를 배출하였다.

화재와 6·25전쟁 등으로 많은 전각들이 소실 또는 파괴되어 다시 중건되었다. 현재 한국 선종을 이끄는 중심사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목조삼존불감(국보 제42금동 요령(보물 제176묘법연화경찬술(보물 제206) 등이 있다.

이 있어서 먹는 즐거움도 더해준다. 계곡 물소리에 잠깐 취해보고, 우거진 나무숲과 이야기하고, 보리밥도 한 그릇 하며 걷는 길이다. 특히 3월에는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어 꽃놀이 걷기길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길로 꼽힌다. 3월 말에 만개하는 선암사 홍매화와 송광사의 벚꽃길이 대표적이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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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들이 화려하고 곱지요?-

 

밀리 숙제를 끝내고 보니 마음이 가볍다.

36() 서산, 가야, 팔봉산행 후 5주간 동안에 체력유지와 정신건강 차원으로 10회 가까이 산행을 다녀왔으나 이런저런 급하고 어려운 개인적인 일들 때문에 마음이 흔들려 이미 다녀온 산행기록 마저도 한동안 정리하지 못하고 일속에서 허우적거리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어머님께서 고관절 골절수술 후 병원에서 퇴원하셨으나 요양원병 입원을 거부하셔서 차선인 본가(本家)로 모시며, 형제자매들이 당번제로 간병하기로 약속했으나 왕성하게 사회활동중이 아우들을 대신해 백수이며 장손이라 거의 도맡다보니 몸은 고단하지만 자투리시간이 많아 밀렸던 산행기록을 대충이라도 정리하니 묵은 숙제를 끝냈다는 편안함으로 마음이 가볍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

 

2021-04-16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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