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 산줄기 지능선잇기(8)

 


▶ 산행일자 : 2004년 3월 13일(토요일)
▶ 산 행 지 : 계족산~성황봉~신흥사
▶ 코    스 : 읍내동~계족산~임도~△216.5봉~와동고개~△201.45봉~
              군부대철조망~서낭고개~정자봉(173봉)~도로~신흥사
▶ 소 재 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 지    도 : 2만 5천분의 1(신탄진) / 5만분의 1(대전) 


 


▷ 소요시간 : 4시간 20분 (읍내동 09: 55~14: 15 신흥사)
▷ 산행시간 : 3시간 38분
▷ 휴식시간 : 42분
▷ 도상거리 : 10.3km
▷ 실제거리 : 12.4km (만보계 사용)
▷ 산행속도 : 3.41km/hr(휴식시간 제외)


 


▶ 구간별 소요시간 : 읍내동(09: 55)--(33분 산행/5분 휴식)--
              (10: 33)계족산(10: 40)--(22/7)--(11: 02)임도--
              (25/20)--(11: 45)와동고개--(25/20)--(12: 30)철
              조망 시작--(35/0)--(13: 05)철조망 끝--(40/5)--
              (13: 50)삼림산장앞 도로--(25/0)--(14: 15)신흥사
                                     
▷ 구간별거리 : 읍내동--(2.1km/3,290보)--계족산--(1.4km/5,480보)
              --임도--(2.0km/8,500보)--와동고개--(1.3km/10,540보)
              --철조망 시작--(1.9km/13,400보)--철조망 끝--(2.1km/
              16,610보)--삼림산장앞 도로--(1.6km/19,000보)--신흥사
                           
▶ 날     씨: 대체로 맑음, 황사현상으로 시계불량
▶ 동 행 자 : 나홀로


 



          《 산행후기 》



  『가는 길』
08시 45분, 청주를 출발하여 중간에 24시 김밥집에 들러 김밥을 두 줄 사서 배낭에 넣고 신탄진에 도착하여 신탄진동사무소에 주차를 하고 역을 지나 버스정류장에서 자판기 커피를 한 잔 마시고 702번 좌석버스를 타고 읍내동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다.


 


  『용화사~계족산』
09시 55분, 읍내동을 출발한다. 출발점에 이정표(봉황정 1.4km, 용화사 900m)가 있고 길 왼편으로 후곡공원이 자리하고 곧 바로 경부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지하차도를 지난다. 아스팔트를 따라 약간 올라서자 구보호수 느티나무(고유번호 6-5-1, 지정일자 1990.5)가 있고 이어서 산중골방죽이 길 오른편으로 자리를 하고 10시 13분 용화사 표지석이 보이며 오른편은 용화사 가는 길이고 왼편은 계족산 오르는 길이다. 갈림길 한 켠에 이정표(봉황정 1.3km, 죽림정사 2.2km)가 있다. 용화사를 다녀오기 위해 오른쪽으로 오른다.
절울 한바퀴 돌아 본 후 다시 용화사입구로 뒤돌아 나와 계족산으로 향한다. 약간 올라서 약수터에서 물을 한잔 마시고 좀 더 올라서니 쉼터에서 일반인들이 휴식과 운동을 하고 있다.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가파른 오르막은 계속된다.
10시 30분, 임도삼거리에서 계족산으로 오르는 주능선을 만난다. 이정표(용화사입구 1.1km, 임도삼거리 0.9km, 계족산성 3.7km, 봉황정 0.2km, 죽림정사 1.4km)가 있고 이곳에서 왼쪽으로 50여미터 올라서면 계족산 정상이 된다.


 


   <계족산 등산로 안내도>



 


   <육교를 건너서 등산로 초입>



 


   <용화사 입구>



 


   <용화사 위에 위치한 약수터>



 


   <등로 옆의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나무계단을 따라 봉황정 오르는 길>



 


  


  『계족산~와동(장동)고개』
10시 33분, 계족산(鷄足山)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정상석(423.6m, 수요산악회)과 파평윤씨 묘가 있고 간이 헬기장, 그리고 이정표(와동, 수자원공사 2.9km, 죽림정사 1.2km, 용화사입구 1.3km, 계족산성 3.9km)가 있고 바로 아래 정자쪽으로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봉황정에 도착하여 대전시내와 주위 산줄기를 조망한다. 보덕봉, 금병산, 우산봉, 갑하산, 계룡산주능선, 도덕봉능선, 구봉산과 보문산, 식장산에서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되나 황사현상으로 인해 모든 것이 흐릿하게 보인다.
10시 40분 정상을 출발한다. 북북서 쪽으로 난 와동, 수자원공사 쪽을 향하여 진행한다. 급하게 내려서면서 등로 왼편으로 산불 난 지역을 통과한다. 산불이 난 흔적은 임도까지 이어지고 지난주에 내렸던 눈은 거의 녹은 상태로 등로는 뚜렷하다.  
11시 02분, 임도를 만난다. 계족산 등산안내도와 간이정자가 있고 이정표(죽림정사 1.4km, 봉황정 1.2km, 계족산성 4.5km, 와동 0.6km)가 있다.
임도를 뒤로 하고 잠깐 올라서 11시 06분 삼각점(216.5m, 대전 430, 1992 재설)을 만난다. 삼각점을 지나 20여미터 진행을 하면 Y자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등로는 오른쪽 길을 따라 내려서 약간 진행을 하면 다시 ┣자형 넓은 등로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난 움푹 파인 길을 따라 조금 더 진행을 하자 넓은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져 내려가고 그대로 직진길을 따르면 낙엽송 송림지역이 이어진다.
11시 14분 장녀골에서 올라서는 고갯길을 만난다. 고개에서 왼쪽으로 약간 내려서 다시 올라선다. 100여미터 올라서니 양지바른 곳에 청주한씨 묘가 있어 잠시 배낭을 부려놓고 8분간 휴식을 취한다.
휴식을 마치고 올라서자 송림지대가 이어지고 무명봉에 올라서자 5,6평 정도의 공터가 있다. 잠시 내려서면 두 번째 고개를 만나는데 오른쪽 새뜸마을에서 덕암사로 가는 고갯길이다. 약간 올라서면 다시 20여기의 묘가 옹기종기 모여있고 묘를 지나 넓은 등로를 따라 11시 36분 X222봉에 도착하자 1미터정도의 벽돌시설물과 모래주머니로 쌓은 방공호가 있고 등로는 북동쪽으로 진행을 하다 다시 북북서쪽으로 꺾어져 내려서면 와동(장동)고개가 된다.


 


   <계족산 정상부>



 


   <계족산정 아래의 봉황정>



 


   <계족산 내림길에 바라보는 게족산성>



 


   <내림길에 바라본 계족산>



 


   <가야할 능선>



 


   <임도에서 만나는 정자와 계족산 등산로 안내도>



 


   <송림지대를 지나며...>



 


   <216.5봉의 삼각점과 깃대>



 


   <움푹 파여진 등로>



 


   <밋밋한 오름길과 송림>



 


   <222봉의 방공호>



   
  『와동(장동)고개~서낭고개』
11시 45분, 와동(장동)고개 도착이다. 고개에는 목장승과 돌탑, 그리고 버스정류장이 있다. 넓은 등로를 따라 올라선다. 5분여후 X190봉에 도착하여 등로는 Y자 갈림길이 되는데 오른쪽(동북동)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면 다시 왼쪽으로 꺾어져 진행하면서 묘를 한 기 지나고 조그만 둔덕을 하나 넘어서면 서낭고개가 된다.
고개에는 부서진 이정표(↑약수터, →성황봉 150m)가 있고 또한 오른쪽 장동초교쪽으로도 내려서는 하산로가 뚜렷하게 있다. 북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올라서면 등로 왼쪽으로 여러 기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묘를 조성하게 위해 산림이 많이 훼손된 상태로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보기에 흉물스런 느낌이 든다.
조금전 서낭고개에 있는 이정표에 150m를 가면 성황봉이 있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아마도 △201.4봉을 두고 표기한 것 같다.
12시 03분, △201.4봉(성황봉)에 도착을 한다. 정상에는 약간의 공터에 나무의자가 하나 있고 조망이 양호하다. 북서쪽으로 대전철도차량정비공장과 한국담배인삼공사 건물이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 대전 3,4공단과 송강지구 아파트단지가 조망된다.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12시 23분 정상을 출발한다.
내려서는 길은 북동쪽으로 이어지고 등로 또한 넓다. 5분여 내려서면 넓은 등로는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가고 능선을 따라 흐릿한 직진길을 따라 3분여 진행을 하자 마침내 군부대 철조망을 만난다. 철조망에서 철조망을 오른쪽에 끼고 왼쪽을 따라 진행하면 철조망은 40여분 이어지고 중간 중간에 초소가 설치되어 있다.   
철조망 주위는 군부대에서 잡목을 제거해 놓아 진행하는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180봉을 지나 내려서 능선은 동쪽으로 확 꺾어져 진행하다 다시 북쪽으로 진행하여 무명봉에 서면 철조망을 만난 이후 4,5번째 초소를 만나는데 보초를 서던 초병이 갈 길을 제지한다.
"조그만 더 가서 내려서겠다" 하고는 20여미터 진행을 하여 북북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서면서 표지기를 하나 매어 단다. 잡목을 헤치고 150여 미터 내려서자 왼쪽에서 올라서는 뚜렷한 등로를 만난다. 내려와서 지도를 살펴보니 초소에서 곧 바로 북북서 방향으로 난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지금 만난 등로를 만날 것 같다.
이후 뚜렷한 등로를 만나 약간 진행하면 등로 왼편으로 돌탑이 하나 보인다.  


 


   <와동(장동)고개마루의 목장승과 돌탑>



 


   <봄을 알리는 생명력>



 


   <고속전철과 송강 아파트지구>



 


   <201.4봉(성황봉) 정상부>



 


   <성황봉에서 바라보는 철도정비창>



 


   <가야할 능선과 군부대 철조망지역>



 


   <군부대 철조망>



 


  


  『서낭고개~신흥사』
13시 16분, 서낭고개에 도착한다. 고개에는 돌탑이 하나 있고 양쪽으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뚜렷하게 나 있다. 서낭고개를 지나 잠시 올라서 X164봉을 지나 등로는 서쪽으로 확 꺾어지고 송림지대가 계속되며 뚜렷한 등로는 계속 이어진다.
다시 세 번째 돌탑을 만나면서 등로는 북쪽으로 꺾어져 7,8분여 진행하니 시야가 확 트이는 X173봉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나무의자 두 개와 정자가 있고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정자에 올라서니 시야가 확 트이며 앞으로 시설물 공사가 한창인데 옆에 앉아 계셨던 분한테 물으니 석봉정수장 신축공사라 하신다.
173봉을 내려서 20여미터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섰다 약간 올라서면 나무의자 두 개와 철탑을 지난다. 계속 밋밋하게 내려서면 양호한 등로는 계속되고 등로 오른쪽 아래로 아스팔트 도로가 보이고 약간 더 진행하여 두 번째 철탑을 만나며 T자 갈림길이 되는데 오른쪽으로 50여미터 진행하면 13시 48분 묘가 있는 △111.9봉에 도착한다. 묘 위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13시 50분, 2차선 공사중인 도로에 도착한다. 도로 건너편으로 삼림산장(森林山莊)과 대전보훈병원 건물이 보이고 둔덕 위에 간이정자가 있다. 정자 옆으로 난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5분여 진행하면 나무의자 두 개와 정자가 있고 이곳에서 등로는 왼쪽(북북서)으로 꺾어져 진행하고 완만한 내리막이 이어진다.
송림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보훈병원 건물 뒤를 지나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우뚝 솟은 새서울, 대우아파트가 보이고 다시 약간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라이프앞 2차선 도로에 닿는다.
도로를 따라 약간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신흥사(선원) 건물이 조망되고 14시 15분 신흥암에 도착한다. 잠시 절을 살펴보고 내려서 유유히 흐르는 신탄강의 물줄길를 보면서 하루의 산행을 마감한다.


 


   <서낭고개와 돌탑>



 


   <173봉의 정자와 운동시설>



 


   <173봉에서 바라보는 신축중인 석봉정수장>



 


   <111.9봉에위치한 묘와 삼각점>



 


   <공사중인 도로와 삼림산장, 그리고 보훈병원>



 


   <뚜렷한 등로와 송림지대>



 


   <신흥사 본당과 석탑>



 


   <관음보살(?)이 맞는지.. 모습이 특이하죠>



 


 


   <유유히 흐르는 신탄강>



 


 



 【용화사 사찰창건유래】
『옛날 나라를 잘 다스리는 임금이 있었는데, 후손이 없어 근심하던 중 왕비의 꿈에 한 노승이 나타나 깊은 영산에 절을 짓고 백일기도를 하면 소원하는 왕자를 얻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한 후에 사라졌다. 그 후 현몽대로 명산 기도처를 물색하여 드디어 마땅한 곳을 찾아 부처님을 조성하고 불사를 한 후 기도를 하였다. 그렇게 기도를 드린지 백일째 되는 날, 왕과 왕비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난데 없이 하늘에 오색구름이 휩싸이고 그 오색구름이 절 안까지 퍼지더니 갑자기 그 구름이 청룡으로 변하였다. 청룡은 몸을 꿈틀대며 법당 안까지 들어와 왕과 왕비가 기도하는 곳에서 오색 영롱한 빛을 내뿜으며 주위를 맴돌다가 사라졌다. 그 후로 왕비는 태기가 있어 왕자가 태어나니 왕자를 "청룡"이라 부르게 되었고, 그 절이름을 용화사(龍華寺)라 이름하였으며, 그 때 조성된 부처님은 현재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부처님의 영험에 대해서는 이 밖에도 많은 말들이 전해지고 있으며, 또한 이 부처님은 매우 세련되고 정돈된 불상양식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조성 년대로 미루어 볼 때,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회덕현불우조(懷德縣佛宇條)에 계족산 동북쪽에 있다고 언급한 봉주사(鳳住寺)가 이 사찰의 전신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며, 이 석불입상의 뛰어난 작품기량으로 보아 원래부터 상당히 중요한 사찰어었음을 짐작케함을 알 수 있다.


◈계족산(鷄足山)은 회덕현(懷德懸)의 진산(鎭山)이며, 불교적으로 山名을 약술(略述)하자면, 계족산은 중인도의 마갈타국(摩竭陀國) 동북에 위치한 산으로 석가모니불의 상수제자로 일컫는 마하가섭 존자가 입적한 곳이며, 장래 미륵보살이 성불할 때까지 세존의 법의(法衣)를 전해주기 위하여 입정(入定)하여 있다고 전하고 있다.』


 


   <용화사 대웅전>



 


 


 【용화사 석불입상】
■지정번호 :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26호
■위    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번지
『발목 아랫부분이 묻혀 있는 이 석불입상은 하나의 돌에 불상(佛像)과 광배(光背)를 조각하였으며, 총높이는 250cm이다. 불상은 얼굴과 몸, 손과 옷자락 등의 전체적인 모습이 단정하면서도 상당히 세련되었다. 또한 옷주름선이 조금 딱딱한 것을 제외하고는 불륨감의 표현과 세부적인 선의 표현이 잘 되어 있다. 이 석불입상은 남원 만복사지 석불입상과 남원 신계리 마애불좌상 등과 비슷한 양식으로서, 10세기 초의 후백제불상양식을 이어받았다.』


 


 


   <용화사 석불입상>



 


 



 【계족산등산로 코스안내】
1. 가양공원-(0.9km)-능선-(2.2km)-절고개-(0.4km)-성재산-(2.2km)-계족산성
   (5.7km)
2. 청운농장-(1.2km)-능선-(1.9km)-절고개-(2.6km)-계족산성 (5.7km)
3. 비래동(선비마을5단지)-(1.0km)-남도,우족산약수터-(0.4km)-능선-(1.3km)-
   절고개-(2.6km)-계족산성 (5.3km)
4. 비래사-(0.8km)-절고개-(0.4km)-성재산-(2.2km)-계족산성 (3.4km)
5. 학탱이골(선비마을3단지)-(1.4km)-임도-(0.2km)-절고개-(2.6km)-계족산성
   (4.2km)
6. 법동소류지-(1.0km)-임도-(0.7km)-임도3거리-(0.5km)-성재산-(2.2km)-계족산성
   (4.4km)
7. 법동소류지-(1.3km)-용화사-(0.8km)-봉황정 (2.1km)
8. 선비마을1단지-(1.0km)-용화사-(0.8km)-봉황정 (1.8km)
9. 용화사-(0.7km)-계족산약수터-(1.1km)-임도3거리-(2.7km)-게족산성 (4.5km)
10. 죽림정사-(1.2km)-봉황정-(1.1km)-임도3거리-(0.5km)-성재산-(2.2km)-계족산성
    (5.0km)
11. 와동수자원공사-(1.2km)-임도-(2.3km)-봉황정-(1.1km)-임도3거리-(2.7km)-
    계족산성 (7.3km) 
12. 산디마을-(1.2km)-임도-(0.5km)-게족산성 (1.7km)
13. 장동산림욕장(관리소)-(1.6km)-임도-(0.5km)-계족산성 (2.1km)
14. 장동산림욕장(관리소)-(1.3km)-산림욕장-(0.6km)-임도-(0.6km)-계족산성
    (2.4km)




▣ 김정길 - 사진을 보니 레스토랑 마당 건너편 위의 약수터같아요, 물 한 종그래기 마시려고 줄을 섯던 기억, 능선 등로의 체육시설이며, 정상의 무덤이며, 봉황정까지, 무쳐저가던 계족산의 추억을 새롭게 만들어주시니 고마울 수가! 더 이상은 난 모르는 곳들인데 4시간동안 혼자서 13km를 오르내리시는 아우님 여전 하시구먼, 그 용맹무쌍한 님들과 러쎌 하시더니 이번엔 왜 혼자지? 그나저나 아우님도 나 보고싶지 ?
▣ 최병원 - 한밭에 님이 없다면 산악인들은 무척 힘들었을겁니다. 산길을 걷다가 만나는 님의 표시기에서 힘을 얻곤 합니다. 자세한 안내와 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있어 늘 고맙고 또 함께하고 싶습니다.
▣ manuel - 참 좋은 아침, 사무실 출근과 함께 좋은 글과 사진이 가슴에 들어옵니다. 보만식계를 통해 한밭길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조차 지키기 어려운데, 어서 오라 손짓하는 님의 마음에 기쁨은 넘쳐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은잠 - ♡ 강산에님..수고 하셨어요.사진과 글 잘보았습니다.저도 용화정에 오래전에 가보았는데..사진보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 강산에 - 김정길선배님, 선배님의 산행 공력에 비하면 저는 조족지혈이지요. 글구 계족산을 끼고 있는 능선은 고도도 낮고 오르내림이 없어 등산로라기보다는 산책로라고 해야 할겁니다. 저도 선배님 뵈온지가 오래되서 엉청 보고십습니다. 최병원님 대충에도 자주 들리시고 좋은 산행 많이 하시길... manual님 님께서 보만식계에 도전하신다면 함께 하면서 다시한번 그때의 느낌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보만식계는 대전의 보고이지요. 은잠님, 이곳 저곳에서 뵈오니 더욱 반갑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산행하시기를..
▣ 브르스황 - 대전에는 강산에님이 든든하게 우리의 산하를 보듬고 계시군요. 길게 늘어선 계족산을 바라만 보았지 한 번도 못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