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여기에 들러 여러선배님들의 산행기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산행경력 3년의

초자입니다.

전일은 운악산을 올랐지만 산행기를 올릴 마음의 준비가 아직까지 되어있지 않아 그동

안 산행에서 느꼈던것을 적어보려합니다.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산행인의 줄거움이 현저하게 감소되는것입니다.


1. 힘들게 올라 잔뜩 말라있는 산림에서 담배피는 모습[심히 불안해보이더군요]

2. 등산로에서 떡허니 휴식을 취하는 모습 [피해가야하나요?]

3. 나무가지 잡아 꺽어버리거나 나물뜯는다고 좀 뜯다가 패대기 치는모양세

4. 뒤따라 오는 사람이 있다면 길좀 피해주기[양보가 최선]

5. 산악회에서 입장료 아끼려고 우회하며 길도 없는길을 작살내는 경우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야만 그나마 환경이 보전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6. 핸드폰은 어디서도 다른 산행인에게 짜증을 불러옴

7. 산의 정상은 늦게 도착한 사람이 정취를 느껴야 하는곳, 거기서 먹을거리 벌려놓고
있으면 그또한 다른 산행인에 대한 배려부족,

8. 산불의 위험성을 볼때 컵라면 끊이는 행위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상 그동안 산행에서 느꼈던 아쉬운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예전 노익장을 과시한 더존디지탈 사장님에게 기자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산은 왜 오르는가?

"산에오르면 정서적이고 낭만적이 된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비슷한 의미였던걸로

생각됩니다.

님들모두 안전산행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들바람


▣ 산초보 - 7번 내용...어제 가지산 정상에 올라 사진 한장 찍을라고 밥 다먹을때까지 기다렸음.정상은 뒤에 오는 다른 사람을 위해 바로 바로 비켜 줍시다.식사는 한적한 곳에서 합시다.
▣ 산초보 - 8번 내용...컵라면은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와서 먹으면 됩니다. 요즘 산에서 버너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자랑스레 산에서 음식 끓여 먹는 사람들 반성 하세요!!
▣ 산초보 - 7번 내용...어제 가지산 정상에 올라 사진 한장 찍을라고 밥 다먹을때까지 기다렸음.정상은 뒤에 오는 다른 사람을 위해 바로 바로 비켜 줍시다.식사는 한적한 곳에서 합시다.
▣ 물찬제비 - 저도 아쉬어하고 있습니다. 저부터 잘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