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천마산
*참가자:나,마눌,딸2

*교통편:내차로
*산행일:2004년05월05일
*소요시간:약4시간20분(중식,휴식포함)
*산행코스 : 천마산 매표소 ->계곡 -> 깔닥고개 -> 뽀족봉 ->꺽정바위 -> 천마산정상 -> (내려 올때는 역순)


 


오월오일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해본다.........


아이들은 놀이공원을 가자고하고 나는 산을 가고싶고..


산을 가자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니 두번째는 혼쾌히 가자고하는데 첫째놈은 영 반응이


신통치가 않다....


어찌어찌 꼬셔서 천마산으로 출발......


사실 자난주에는 너무도 가슴이 아픈일이 있어서 술과 너무친하게 지내서 산에다닌지 3년만


에 주말산행도 빠져가면서 집에서 쉬어가지고 오늘 놀이공원에 가면은 머리가 더 복잡해 질


것 같아서 아이들과 같이한 천마산산행 ......


나는 팔현리에서 올라 꽃구경도 실컷하고 싶었지만 내 욕심만 채우는것 같아서 그래도


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묵현리로 오르니 보고싶은 꽃들은 많이 못보았지만 마눌과 나의딸


2명이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 꽃들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꽃구경 실컷 했습니다....


천마산에 올라서 지난번에 지도를 잘못보고 오남저수지에서 자동차로 과라리고개를 넘어서


수동으로 갈려고 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였는가를 천마산 정상에서 느꼈습니다..


천마산 정상에서 철마산을 바라보며 다음에 올때는 천마산,철마산을 거쳐서 주금산까지 함


가 보리라 ......


오늘 푸르름으로 겉옷을 입은 천마산은 아름다움 그자체였습니다........ 



천마산 들머리



계곡길



산국화



천마산 그룹 야영장의 야외 음악당



야영장에서 한컷



푸르지요



이쁜꽃(??????)


 



깔닥고갤를 넘어서니



완만한 오름길



바위와 함께 우거진 푸르름



각시붓꽃



나의 둘째천사





철쭉



과일먹는 첫째와둘째



멀리보이는 축령산과 서리산



휴식과 대화



천마산정상



정상에서



노랑제비꽃



몽우리진 철쭉



???



이름모를 무덤




천마산구름다리



?????(매화말발도리.....)



제비꽃



각시붓꽃



엄살쟁이 첫째



천마산 스키장과 서울리조트



정상에서의 전경



철마산쪽



매화말발도리



비석바위 옆바위



비석바위에서



?????(앵초는 아닌듯...양지꽃...)



????????(혹 조팝나무....헤헤)




▣ 산너울 - 어린이날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저희 공주 둘은 산을 싫어해서... 그래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북한산을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 제가 천마산에서 철마산으로 이어갈까 합니다.
▣ 브르스황 - 행복하게 보이시네요. 아이들이 너무 예쁩니다. 사모님도 미인이시고요. 산국화가 아니고 민들레 같기도 하고, 맨 마지막 꽃은 산가막살나무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가족이 함께하는 산행 계속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 브르스황 - 죄송합니다. 한 번에 올리지 못해서 .... 몽우리진 철쭉은 붉은 병꽃 같습니다.
▣ 똘배 - 아이들이 참 이쁩니다. 해맑은 표정도..어려서 부터 산에 같이 다니면 좋은 습관이 되겠지요. 우리애들은 시기를 좀 놓친감이 있네요. 즐거운 모습 잘보았습니다.
▣ 김태훈 - 자녀분들이 바로 꽃이네요. 님의 얼굴을 뵐려고 해도 출연을 안하셔서 그러네요 가족산행 부럽습니다.
▣ 꽃이름 - 산국화-민들레 몽우리진 철쭉-붉은병꽃 매화말발도리-미나리냉이 제비꽃-알록제비꽃 양지-미나리아재비 조팝나무-팥배나무
▣ 꽃이름 - 그 중에 제일 예쁜꽃은 첫째 둘째 천사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