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및 시간: 2004.04.15(목) 08:30 -13:30(순수산행시간)


@ 산행인원 : SOLO


지난 15일 아침 일찍 선거를 마치고 가벼운 마음으로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백련사를 거쳐 진달래 능선,대동문,동장대,북한산장까지 가볍게, 정말로


모처럼 만에 가벼운 산행을 하는가 하였습니다. 그러나 용암문에 다다라


우뚝 솟아있는 피아노바위와 만경대를 보니 내 몸속에 꿈틀거리고 있는


무언가를    주체할 수 까지는 없었습니다.  곧 바로 바위를 타기 시작 !


 


다시는   릿지는 하지 안겠다고 모든이에게 약속하고 워킹산행만을 한다는


조건하에 산행을 허락(?)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다시 한번 조용히 반성을 해봅니다. 그리고 약속을 합니다. 이제는 정녕코


오로지 워킹만을 하겠노라고.......


 


북한산에 대한 안내및 전체적인 산행안내에 대해서는   산하의 다른   많은


가족들이     올려놓았기에 생략을 하였으며 단지 어렵게 찍은 사진 몇장만을


살짝 공개 합니다. 산하의 모든 가족 여러분 결코 위험한 산행 하지 마시고


언제나 안전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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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바위에서 본 백운대 정상입니다(너무도 많은 사람들로 정신이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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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을  지날때는 배낭을 풀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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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긴 생명력에 감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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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바위를  지키고 있는 이름하여 萬景松(제가 지은 이름인데요...........)


 




▣ 정중채 - 북한산 을 100 여회를 같지만 내가갈수없는곳. 만경대. 염초봉. 인수봉 인대... 사진이라도 구경잘했읍니다. 항상 즐거운산행하세요 ...
▣ 김정길 - 으~흐~음,
▣ 산초스 - 불암산님 위의 김정길 선배님의 댓글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 덕분에 못가본 북한산의 바위봉을 잘 구경했습니다.^^**
▣ 산사랑방 - 저는 아직 북한산을 가보질 않았지만 이런 바위뿐인 북한산은 첨~~^^* 짜릿한 맛 축하 드립니다.
▣ 운해 - 어쩔 수 없군요? 오월에 용아 가자고 조르는데 가야할지? 불암산님하고 동행하면 아무래도 마음이 놓일것도 같은데......이래서 프로는 항상 괴롭습니다. ㅎㅎㅎ 오늘밤 아무래도 김정길 형님께 혼날 것 같습니다. 각오하고 만나 보자구요?
▣ 김성기 - 암봉들을 바라보니 가슴이 뭉쿨뭉쿨하네요.만경송이 일품입니다. 늘 안전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물안개 - 워킹 산행만 하는 저로서는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지요.남편이 암벽등반을 하고싶어해도 절대로 그것만은 못하게 하고 있지요.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이두영 - 북한산에는 정말 멋진 곳이 많군요 가보진 못했어도 사진으로 나마 잘보고 갑니다
▣ 김찬영 - 오늘저녁은 죽었다.ㅎㅎㅎㅎ불암산님 내처럼 디카 붙들어 매놓아요.그럼 깨질일이 없을터인데(너무거칠었나) 불암산님 운해님 내는 안깨질랍니다.꼭보고싶은 얼굴들인데 !!!! 내일은 가족산행하는날이라 부득이하게 ....덕분에 나는 귀가 가려울것같은데....함께하는 님들 두루두루 좋은날 되시기를 멀리서나마 간절히 바랍니다
▣ 이수영 - 저는 산초보라 잘 모르지만, 김정길 형님의 말슴이나 산초스님, 운해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불암산님이 위험한 릿지 산행을 하신 것 같군요. 그런데 릿지 산행을 반드시 금기시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릿지 산행을 할 수있는 능력이 있는 산악인은 릿지 산행을 해도 무방 하지 않을 까요? 덕분에 멋진 사진을 봅니다. 이런 사진은 릿지 산행을 하지 않으면 어찌 볼 수 있겠습니다. 불암산님의 탁월한 산행능력에 새삼 경의를 표합니다. 화이팅!!
▣ 북한산고주망 - 북한산 탐구의 동기부여를 주시는군요. 고맙습니다
▣ 산너울 - 지난 일요일 저도 다녀왔는데 위험 구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구요 님의 산행기 보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래도 역시 안전 산행이 우선이니 항상 조심하시고 즐산하세요
▣ 사루비아 - 불암산님 다시는 리찌안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리는 못하실겁니다. 바위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서~~~제가 처음 바위할때 그랬습니다. 그리고 운해님 오월에 용아에 꼭 가십시요.. 너무 멋집니다. 저는 용아에 오르고 나서 세상을 다 얻은듯 햇으니까요^^* 좋은글 사진 넘 감사합니다.
▣ 북한산고주망 -
▣ 산이좋아(another - 불암산님...혹 릿지로 오르실때 오금이 저리지 않습니까...^^
▣ san001 - 불암산님 젊은 시절로 돌아가신거는 아니겠죠. 놀랬습니다. 갑자기 피아노바위라니... 덕분에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나중에 같이 한번 해요^^^
▣ 산꾼 - 사진은 경치 위주로 찍으셨군요. 길 위주로 찍지는않으셨네요. 사진 보시는 님들 오해하자 않으시길........
▣ 불암산 - 리찌를 이제는 다시 할 수 가 없습니다. 토요일,일요일 이틀간에 걸쳐서 너무도 많이 혼나서(?)저자신에게 맹세를 하였습니다. 역시 산행의 묘미는 광활하고 웅장한 산능선을 걸으며 사방을 조망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릎관절이 너무도 좋지않아(4월18일 너무도 높고 힘든산을 산행한 결과)오로지 워킹만을 할겁니다. 건강한 육신이 있어야 산을 오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존경하옵는 선배님들의 애정과 걱정에 진심으로의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는 속 썩이지 않겠습니다. 늘 강건들 하시고 즐산하십시요. 사랑하고 존경 합니다.
▣ 쟌제스칸 - 댓글을 보니 화두를 보는것 같습니다. 이심전심. 서로 위하시는 마음 너무 곱고 아름답습니다. 안전산행하십시요.
▣ 김용진 - 불암산님의 아찔아찔한 암릉 릿지코스... 생각만 해도 머리가 핑 도네요... 워킹을 주로하는 저로서는 도저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지만 사진 잘 보았습니다. 위험한 코스 자제하시고 안산하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 브르스황 - 언제 보아도 멋진 님의 산사진 잘 보고 갑니다. 여독은 풀리셨나요? 사모님 다리 안마 좀 해주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