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슬산 (1.084M) 참꽃축제
매년 이맘때가돼면 전국에 진달래축제에 단골 산행지로 꼽히는곳중에 하나
국립공원을비롯한 유명산들은 5월말까지 잠정적으로 입산이 통제돼지만 이곳은
산행을 즐기기에는 아무런 통제가없고 4월 하순경에는 매년 열리는 참꽃축제로 많은 등반객이
몰리는곳이다

한남대교를 4월10일 (토) 12시30분에 출발하여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여 대전-서대구-현풍IC
빠져나와 8K에 위치한 약산온천에 여장를푼다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경부고도는 간혹정체가 반복돼지만 8명이 이용한 카니발은 중량에
힘입어 정상적인 3시간30분이 소요돼어 어느때보다 전용차선에 위력를 유감없이 발휘돼었고
첫발부터 일정은 상쾌하게 시작돼었다

대구 주변 달성군에 위치한 비슬산은 정상부 바위가 신선이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과 같다
하여 비파 비 거문고 슬 자를 이름으로 지닌명산이다
육산과 골산이 함께이루어진 산으로 산행이 부드럽고 힘든곳이없어 가족동행산행지로
제격이다

산행은 2곳에 코스로 이용된다 시내방향에 용현사와 현풍방면에 유가사가 대표적이고
산행에 따라 다르지만 3-4시간이면 충분하고 조화봉(1,057) 까지능선 산행을 택해도 4시간
이면 충분한 산행이된다

유가사에서 시작하는 등로에는 골산이라는 걸맞게 높은 계곡까지 수량은 풍부하고 주변에 민박
과 비슬산 자연 휴양림이있어 사전예약을하면 상쾌하고 즐거운 하루밤이될것이다
20년만에 찾는 산이지만 도로.주차장을 비롯하여 모든주변이 깨끗하고 등로또한 잘정비돼어있
다 계곡을보면 작년에 폭우을 다시한번 눈으로 실감이갈정도로 계곡이 한마디로 엉망진창으로
만 표현이 ~

비슬산정상 주변 그리고 조화봉으로 이어지는 참꽃군락은 일주일 정도 이르지만 곱고 예쁘게
피어있다 18일 부터 25일까지 축제라 그시간을 피해서 온것이 다행이다
일행은 7시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10쯤에 내려오니 생각지도못한 많은 등반객이 곳곳마다
내리고. 오르는 등반객과 많은 차량의 물결 ~

경북지역에는 많은 산과 온천이 많기로 유명하다
어느곳으로 가던지 하산과 함께 갈수있는 온천이많다 산행후에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방법중에
하나의 방법이라생각한다.
하산후 귀경길에 현풍에 또하나명물인 현풍할매곰탕을 점심으로 먹고 발빠르게 서울로 귀경
함으로서 비슬산에 1박2일의 산행을 마침.


▣ 맷돌 -
▣ 맷돌 - 산행 시작할때 하산하셨네요 참꽃이 몽울이질려고 하니 축제기간엔 복잡하고 그다음주가괜찬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