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봉 산 (道峰山)

여성봉~오봉~도봉주능선~우이암



산행일자 : 2004년3월20일()/서울시 도봉구, 경기 양주군, 의정부시



산행코스 : 구파발-송추유원지-오봉매표소-여성봉-오봉-우봉(676봉)-칼바위-우이암-암벽위험구간-계곡-원불교수련원-한일교-우이공원입구





      

도봉 주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암봉군 파노라마..

오봉, 우봉, 칼바위,주봉, 뜀바위, 신선대,만장봉,자운봉과 선인봉...





프롤로그

 

계속되는 북한산, 도봉산 단체산행... 그 간 홀로 산행을 하며 가지 못했던 곳을 많이도 다녀온 산행이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홀로산행을 하며 가져온 야성(?)의 습관이 조금은 무뎌지는 느낌이다. 자기도 모르게 점점 길들여가는 모습이 상당 부분 자리하고 있음을  느끼며...

오늘은 가능하면 야간산행을 포함한 산행으로 준비를 한다. 최대한 주변을 둘러보며 쉬며가는... 자연 속에 자신을 던져 버리고픈 마음으로... 지도를 보며 오를 등산로를 숙지하고 산행에 나선다. 홀로라는 두려움 보다 다가 올 호기심에 기대감이 더욱 가슴이 와 닿음을 또한 느끼며...    





산행지도


    

"여성봉~오봉~도봉주능선~우이암~우이동"





산행시간 

 

                                        -회사13:15                                            

                                        -을지로3가역13:24

                                        -구파발역13:47

                                        -송추유원지14:17

                                        -오봉매표소14:31

                                        -쉼바위15:00

                                        -휴식15:10/15:15

                                        -여성봉15:22/15:46

                                        -오봉16:18/16:25

                                        -우봉(676봉)16:32

                                        -우이암매표소갈림길16:30

                                        -송추폭포갈림길16:40

                                        -도봉주능선갈림길(칼바위)16:51

                                        -오봉갈림길17:12

                                        -간식17:05/17:25

                                        -헬기장17:32

                                        -제4휴식처갈림길17:37

                                        -도봉매표소갈림길17:41

                                        -계단전망대17:43

                                        -우이암17:50

                                        -암벽위험구간17:51

                                        -계곡18:40

                                        -원불교수련원19:05

                                        -우이동19:18

                                        -미아삼거리역19:49

                                        -동대문운동장역20:08

                                        -강변역20:25

                                        -집20:30

                                       <산행시간 4시간34분-간식20분, 휴식1시간 포함>





산행인원 : 홀로





배낭무게 : 3.1 kg

준 비 물
  - 장 비
: 25리터배낭,  여름자켓1, 트랑고릿지화, 노스고어모자1, 정글모1, 선그라스, 나침반, 호각, 산행지도1개, 등산용칼, 깔게1개, 헤드랜턴1, 소형전등1개, 0.5리터날진병2개

  보온병(0.35), 김밥 

 

 - 기 타
: 휴지, 스카프3, 라이터2, 디지털카메라, 리튬전지3, 메모리1개, 무릎보호대2개, 쓰레기봉투1개

 

식사내용
    - 간식 : 김밥





구간별 산행기





회사13:15-을지로3가역13:24-구파발역13:47-송추유원지14:17



한산한 구파발역에서 단상(斷想)... 

 

업무를 마치고 13시 정각... 간식으로 할 김밥 한 줄을 사서 배낭에 넣고 구파발역으로 향하여 나선다. 을지로3가 환승역...25분여...산행에 대한 계획을 하는사이 구파발 전철역에 도착한다. 1번 출구로 올라선 토요일 오후의 역 주변은 너무도 한적함을 보인다...

휴일이면 길게 줄을 지어 버스를 타려고 대기하는 그런 모습은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 그런 한적함이... 간간이 2~3명의 등산객이 모습을 보일 뿐... 만남의 광장, 폭포수가 시원스런 물 줄기를 보여주고... 내일 우린 팀은 이곳에서 만나 즐거운 산행을 하시겠지 하는 생각이 스치며 가슴 속 깊이 뭔가가 꽉 차오르는 좋은 기분을 느낀다. 

약간 흐린 듯 뿌연 습기를 머금은 하늘이지만 적당한 기온에 바람~ 산행에 최적인 그런 날씨... 도착한 송추행 156-1번 버스에 오르며 여성봉 산행들머리인 송추유원지로 향한다. 

  

▷구파발 1번 출구측 만남의 광장 폭포...<13:50>





송추유원지

 

눈에 익은 도로... 차창을 여니 불어 들어오는 싱그러운 시원한 바람 맛이 최고다... 의상봉과 원효봉... 멀리 노적봉과 만경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로 뻗어오른 숨은벽... 상장능선을 차례로 보며, 지나며 북한산 길을 달린다. 너무도 한가로운 오후의 정경에 마음 조차도 산행을 하는 마음이 아니라 유람을 하는 기분이다.

20여분... 사패산이 올려다 보이는 송추유원지 입구에 도착하여 송추계곡으로 부터 흘러 내리는 실개천의 맑은 물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한다. 홀로라는 자유가 그대로 밀려오고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너무도 좋다는 생각 뿐이다... 

  

▷원효봉과 슬랩...<14:04>

▷의상봉...<14:04>

  

▷송추유원지 입구...<14:17:

▷유원지 입구에서 바라본 여성봉과 이어져 가는 능선...<14:18>





송추유원지14:17-오봉매표소14:31-쉼바위15:00-휴식15:10/15:15-여성봉15:22/15:46



오봉매표소
 

변함없이 송추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실개천을 끼고 이어지는 포장도로... 햇살의 세기가 강도를 더해져 감을 느낀다. 차례로 지나쳐 가는 음식점들... 그 사이로 올려다  보이는 여성봉 능선... 때이른 기온 상승에 약간의 더위를 느끼며, 거슬러 오르는 사이에 이미 산행을 마치고 내려선 등산객 일행 분들의 탁족하는 모습도 보이고 실개천에 걸친 명패도 없는 다리를 건넌다.

바로 보여야 할 매표소가 보이지 않고... 멀찌감치 마지막 화장실이 위치한 곳에 매표소가 눈에 들어온다.  파라다이스 수영장 , 주차장을 거슬러 도착한 매표소 옆에는 바닥 다지기에 열중인 사람들... 매표를 하고 여성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등산로로 접어들며 본격적으로 모습을 보이는 진달래...주차장을 우측으로 끼고 오른다.

아무도 오르지 않는 한적한 등산로... 주변에 군락을 이룬 진달래... 카메라를 꺼내 그 모습들을 담는다.  항시 사진을 찍으며 가장 어렵게 찍곤하는 것이 진달래... 그 오묘한 분홍 빛 색감을 표현하지 못하는 한계를 느끼곤 하면서 오늘도 예외는 아닌 듯... 보기에는 그럴싸한 것이 찍어놓은 사진으로 보면 별루라... 자연의 신비를 또한 절감하는 순간이라고나 할까~

      

▷송추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실개천의 맑은 물...<14:23>

▷상가지구...<14:24>

  

▷여성봉, 사패능선 안내이정목...<14:27>

▷실개천에 걸친 다리를 건너...보여야 할 매표소는 보이지 않고...<14:28>

 

▷산행을 마친 등산객들 탁족을 즐기는 모습...<14:28>

  

▷산행 들머리...이전된 매표소 자리...<14:28>

▷수영장 주차장...<14:29>

 

▷마지막 화장실 옆으로 이전된 오봉 매표소의 모습...<14:31>

 

▷등산로 초입에 모습을 보이는 안내 이정목...<14:31>





진달래와 함께가는 등산로

 

오르내리는 등산객이 없는 한적한 등산로... 이어져 함께 가는 진달래 군락... 푸르름이 더해가는 수목들... 그 사이로 멀리 머리를 불쑥 내민 여성봉... 논을 끼고 완만하게 숲속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어김없이 계속 이어지는 진달래 군락...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가며 지능선에 도착한다. 처음 보이는 이정목, 송추입구0.8km, 여성봉1.4km...좌측으로 꺽인 등산로는 오르막으로 이어져 가고...

진행하며 한 줄기 땀이 모자 사이를 타고 흐르고, 불어오는 바람 맛은 더 없이 좋은 느낌으로 함께 스쳐간다. 계속 오르막이다.  이어지는 등산로와 함께 진달래 군락도 계속 이어진다. 그러며 힘듦도 많이 사라져 가는 듯... 통나무를 박아 놓은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니 멀리 사패산이 능선 뒤로 보이고...

두번째로 통나무를 박아 만든 등산로 가파름을 따라 보이는 선행 등산객들을 앞지르며 오르며 점점 뚜렸이 다가와 보이는 여성봉... 한참을 올랐는지 이젠 평탄함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그 사이 우측에 여성봉과 뒤로 상장능선이 한 눈에 조망된다...

      

▷활짝핀 진달래...<14:33>

▷진달래와 함께 이어지는 등산로...<14:33>

   

▷한송이 진달래...<14:34>

 

▷등산로 주변에 진달래 군락...<14:34>

 

▷머리를 내민 여성봉의 모습...<14:34>

  

▷논...둑에 뽑혀져 있는 인형...<14:38:

▷이어지는 포근한 등산로에 진달래가...<14:38>

  

▷진달래...<14:39>

▷활짝 핀 꽃송이...<14:41>

 

▷환한 모습을 보이는 진달래...<14:42>

 

▷지능선에 오르면 처음으로 보이는 안내이정목...<14:42>

  

▷진달래

▷진달래

 

▷진달래, 수목 터널로 이어진 등산로...<14:47>

   

▷등산로 주변의 진달래...<14:47>

 

▷만개한 진달래...

 

▷한 아름  따다 가시는 길에...뿌려 드리오리다...

  

▷통나무를 등산로...<14:48>

▷두번째 통나무를 박아 만든오름 등산로...<14:54>





쉼바위를 지나며

 

우측으로 올려다 보이는 여성봉과 다음 산행 예정인 상장봉과 이어진 상장능선을 바라보며 천천히 오른다. 계속 보이는 진달래를 촬영하는 여유도 부려가며... 여성봉 좌측으로 급하게 오르막을 보이는 등산로를 바라보며 올라선 밧줄이 걸린 바위... 밧줄 왼편 소나무가 위치한 경사가 제법 있는 바위를 그냥 올라본다.

쩍쩍 달라 붙어주는 등산화 예전 같으면 엄두도 못낼 그런 상황이... 배낭을 내리고 목을 축이며 쉬어간다. 누워도 본다. 그래 바로 이맛이 홀로 산행에 참 맛이 아닌가... 시간이 흐른다. 간단히 휴식을 마치고 여성봉 정복을 위하여 등산로를 따른다. 

 

▷오름 등산로를 오르며 모습을 보이는 여성봉...<14:56>

 

▷좌측으로 사패산이...<14:56>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14:58>

▷그 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14:58>

  

▷진달래...

▷진달래 군락과 여성봉...<14:59>

  

▷등산로와 진달래...

▷쉼바위 바로 직등하여...<15:00>





여성봉에 서다

 

본격적인 여성봉으로 오르는 능선... 우측으로 여성봉과 상장능선이, 좌측으로 사패산을 함께 바라보며 진행하는 전망 좋은 능선... 올라선 뒤로 돌아본 풍경 속에 장흥과 송추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등산로 아님 안내 이정표를 지나 한 차례 더 나무를 박아 만든 오름 등산로를 오르니 첫 번째 쇠말뚝이 박힌 바위지대를 지난다.

올라선 바위, 잠시 눈을 돌려보니 조망되는 능선 들... 여러차례 오는 곳이지만 사믓 그 풍경이 달라 보이는 것 같다. 좌측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모습을 보이는 바위 사면을 타고 오른다. 탁 트인 조망을 즐기며 올라선 바위에 여인의 유두를 닮은 바위는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 목을 축이고... 내려다 보이는 쉼바위...

눈앞에 바짝 다가와  보이는 여성봉...두번째 쇠말뚝이 박힌 바위를 올르며 가파름을 타고... 숨이 차오를 무렵 안내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여성봉에 도착한다.

 

▷여성봉 오름 능선 바위에서 바라본 쉼바위...쉬어가는 등산객...<15:09>

  

▷바위에서 내려다 본 일영방면...<15:09>

▷송추시가지...<15:09>

 

▷바위로 오르는 능선...<15:13>

 

▷바위 위에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는 여인의 유두를 닮은 바위...<15:13>

  

▷여성봉 북쪽의 모습...<15:13>

▷바위지대를 지나며...<15:18>

  

▷여성봉 안내이정목...<15:22>

▷위험구간 안내판...<15>22>







여성봉15:22/15:46-오봉16:18/16:25-우봉(676봉)16:32-우이암매표소갈림길16:30-송추폭포갈림길16:40-도봉주능선갈림길(칼바위)16:51



여성봉 정상의 정취

 

자연의 조화, 신의 장난이 그대로 남아있는 오묘한 그 모습... 주변 사진을 촬영하고 성스러운 그 곳을 거슬러 오른다. 보면 볼수록 여성 둔부 사이의 은밀한 부분의 모습을 한 그대로의 형상이다.  갈라진 바위 틈은 범접하지 못할 경외로움 마져 느끼게 하고...

여성봉 위에 작은 바위 위로 오른다.  한 눈에 여성봉과 오봉이 함께 조망되고 남쪽으로 상장봉 능선과 뒤로 영봉을 지나 이어지는인수봉과 백운대... 우측 능선 너머 노고산, 그 뒤 멀리 일산시가지 아파트들... 그러며 조금씩 수증기가 오르는지 뿌옇게 변해 가는 조망...

긴긴 휴식과 간식... 한 없는 평안함이 함께하는 순간이다. 위험지역이라는 여성봉 좌측 슬랩으로 다가서 본다.  바위 전문이 아니라 구경하는 정도로 접근... 주변을 들러보고 사진을 몇 장 남긴 후 오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른다.

 

▷여성봉...<15:22>

 

 ▷여성봉에서 바라본 상장능선과 인수봉, 백운대...<15:23>

 

 ▷여성봉...<15:24>

 

▷작은 바위 위에서 바라본 여성봉과 오봉...<15:25> 

 

▷여성봉 작은바위...코끼리바위~?...<15:35>

 

▷여성봉 클라이막스...<15:35>

 

▷여성봉...<15:38>

  

▷배경으로 한장 찰칵...<15:43>

▷멋진 모습의 여성봉 바위...<15:45>






오봉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연리목(連理木)과 좋은 조망의 암릉...

 

오봉으로 향하는 평탄한 등산로는 너무도 한적한 모습의 오솔길... 오르며 보이던 진달래가 이 곳에선 드물어 보이고... 자세히 보니 아직 꽃멍울이 그대로, 피우기 직전인 듯하다... 10여분을 진행 하면서도 전혀 고도차 없이 평탄하게 말굽형으로 이어져 간다.  간간이 나무 그늘과 그 사이로 지나온 여성봉이 멀리 조망되고 오봉의 우뚝한 바위 암봉들이 점차 눈 앞으로 다가오고...

상장능선... 그 뒤로 멋진 암봉의 자태로 모습을 보이는 백운대와 영봉... 인수봉...한 차례 우측으로 등산로를 벗어나 바위로 올라 쉬어간다.  휴식을 마치고 들어선 등산로에는 보기 드문 형태의 노송이 연이어 나오는데 연리목(連里木)이 몇 그루 보이 듯 하다. 

돌아가며 혹시 연리지는 없나 한참을 둘러 보아도 연리지(連里枝)는 보이지 않고...<-연리목(連理木) : 두그루의 소나무가 한줄기가 한데 붙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부부 금실을 좋게 한다는 ...-연리지(連理枝) : 서로 다른 나뭇가지가 엉켜 두 나무가 이어져 있는 것으로, 효성이 지극하거나 부부애가 진한 것을 비유한다고...> 분재에서나 보았던 모양의 소나무도...

이어진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올라 등산로를 벗어나 바위로 다가선다... 이어져 오르는 암릉... 슬랩의 모습... 강아지의 머리를 닮은 바위... 사패산을 바라보며 오봉으로 오르는 쇠말뚝이 설치된 암릉을 따른다. 그리고 보이는 오봉 이정목...

  

▷오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15:48> 

▷못다핀 진달래...<15:50>

 

▷연리목..?...<16:00>

 

▷한 줄기 기둥에 두 나무가 자라는 모습...<16:00>


▷분재에서나 볼만한 자태로 모습을 보이는...<16:02>

 

▷분재가 따로 없을 정도로 멋들어짐을...<16:04>

 

▷오봉으로 오르며 내려다 보이는 여성봉...<16:12> 

 

 ▷오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에서 바라본 오봉...<16:12>

  

▷바위지대 슬랩...<16:12>

▷강아지 머리 모양의 바위...<16:12>

  

▷바위 위험구간...<16:14>

▷오봉 안내이정목...<16:19>






오봉

 

대단한 모습을 한 오봉... 서쪽으로 가지런히 노고산과 맞은편 여성봉을 향하여 무언가 힘찬 기운을 뻗치는 듯한 자태로 도봉산의 또 다른 하나의 명물임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요즘 바위 맛이 들어선지 바라다 보이는 마음이 예전과 같지만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그림에 떡~..

예전 산행 시 여성봉을 올랐을 때 뒤로 올라오신 아주머니 한 분이 오봉을 바라보며 남성봉이라 하시던데... 충분한 이유가 있을 법도... 보이지 않던 등산객이 몇 명보이고... 잠시 커피 한잔과 휴식을 하고... 1

10여분,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바로 아래 위치한 헬기장으로 내려서는 짧은 바위 슬랩사면을 그대로 내려선다. 오늘도 신고간 릿지화가 쩍쩍 달라 붙으며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다. 헬기장에 모습을 보이는 송추폭포2.2km, 만장봉까지 1.5km를 나타내는 이정목을 지난다. 이어 나오는 오봉샘, 우이암 매표소4.3km 이정목도 지나고...

 

▷오봉...<16:19>

 

▷한번쯤 올라가고픈 바위...

 

▷자연의 조화는 이곳에도...

 

▷오봉에서 바라본 상장능선 영봉과 북한산 군...<16:21>

 

▷오봉에서 바라본 도봉주능선과 우이암...<16:22>

 

▷우봉(676봉)과 칼바위, 뜀바위,만장봉,신선대...<16:22>

    

▷오봉의 고사목...<16:22>

▷오봉 헬기장...<16:28>





우봉(676봉)을 지나

 

헬기장을 지나온 등산로는 가파른 내리막으로 이어지다 우봉(676봉)의 7~8부 정도의 능선을 돌아가며 바위, 쇠줄구간으로 이어져 간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도봉산군에 속하는 등산로로 산행이 시작되는 것 같다. 생각 같아서는 바위를 타고 우봉을 오르고 싶지만 다음 산행 시 오르기로  한다.

오늘 산행의 메인코스인 도봉 주능선의 위험구간이 자꾸 벌 걸음을 재촉하게 하는 듯... 오봉을 내려서서 15분여 송추폭포 갈림길을 지나 만장봉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른다. 등산로 주변에 노란 제비꽃... 등산로는 구불거리며 한참을 내리막으로 내려 서게한다.  거북바위봉을 올려다 보며 이어지는 등산로 우측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봉우리로 바로 오른다.

힘이 들기 시작하고 시장기도... 올라선 바위에서 바라보이는 경관으로 정면에 칼바위... 우측으로 우이암으로 이어져 가는 도봉 주능선이 조망된다.  

  

▷오봉샘 갈림길 안내 이정목...<16:30>

▷우봉을 지나며...<16:32>

 

▷우봉에서 바라본 오봉...<16:32>

  

▷송추폭포 갈림길 안내 이정목...<16:40>

▷주변에 피어난 노랑 제비꽃...<16:41>

 

▷칼바위 직전 봉우리에 올라 바라본 오봉과 우봉...<16:45>

 

▷칼바위...<16:46>





위험구간 칼바위와 도봉 주능선

 

한참을 암봉 위에서 칼바위를 타고 내려서는 등산객들의 위험하지만 멋진 릿지타는 모습을  바라다 본다.  그리고 내려선 등산로... 거북바위봉으로 오르는 암릉은 위험하니 우회하라는 안내판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봉 주능선 방향, 칼바위 아래로 내려선다. 

칼바위 좌측에 모습을 보이는 목도계단... 우이암1.3km 이정목이 보이고...칼바위 등반사고를 알리는 안내판도... 바로 상기된 얼굴로 자랑스럽게 내려서는 등산객... 마음 속으로 조심하길 바랄 뿐... 바위로 이어진 우이암으로 이어지는 도봉 주능선을 따라 우이암으로 향한다. 

 

▷칼바위 직전 봉우리에서 바라본 도봉주능선과 우이암...<16:45>

  

▷신선대 안내 이정목...<16:48>

▷우회안내판...<16:48>

  

▷철계단...<16:51>

▷도봉주능선 안내이정목...<16:51> 

 

▷칼바위 우험 안내판...사망5명, 부상32명...<16:51>

  

▷탐방로 안내판...<16:52>

▷이정표식...<16:52>

 

▷도봉주능선 안내판...<16:52>





도봉주능선갈림길(칼바위)16:51-오봉갈림길17:12-간식(휴식)17:05/17:25-헬기장17:32-제4휴식처갈림길17:37-도봉매표소갈림길17:41-계단전망대17:43-우이암17:50



도봉주능선 초입 암봉들을 오르 내리며...

 

거벽의 모습을 보이는 도봉산 칼바위 어느 정도의 릿지 경험으로도 여간해서 쉽지않은 코스... 하지만 쉽게 내려서는 사람들... 아마도 홀드나 스텝구사가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길이 나 있는 듯한 감이 스치고 지나간다. 한 차례 바위 암봉을 오른다. 아기자기한 바위가 연속으로 나오며 산행 재미를 더하여 가고...

뒤로 돌아본 칼바위가 한 눈에 들어오고... 계속 내려서는 사람들... 좌측에 함께 모습을 보이는 거북바위(물개바위?)봉...좌측 멀리 우봉(676봉)과 오봉도 한눈에 조망된다. 동쪽으로는 중,상계지구 아파트 단지와 수락산, 불암산이...남쪽으로 위로 반쯤 모습을 보이는 우이암과그 아래로 이어져 가는 등산로... 다시 바위 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진행한다.

 

▷주능선 첫째 암봉에서 바라본 칼바위...<16:54> 

 

▷암봉에서 바라본  중,상계지구 아파트...<16:55>

  

▷진행 방향의 암봉...<16:55>

▷아기자기한 암봉을 넘으며...<16:56>

 

▷거북바위와 릿지를 하는 등산객의 모습이 보이는 칼바위...<17:00>

 

▷주능선 암봉에서 바라본 오봉...<17:04>

 

▷암봉에서 바라본 상장능선...<17:04>

 

▷도봉 주능선 암봉에서 바라본 우이암...<17:04>

 

▷주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 군...<17:09> 

 

▷등산로 에 무리져 핀 진달래...<17:10>

  

▷오봉갈림길 안내 이정목...<17:12>

▷제4휴식터 자연휴식년제 출입금지 안내판...<17:12>






간식과 휴식

 

아기자기한 암릉 주변 정취에 취해가며 진행하는 사이 다시 모습을 보이는 진달래군락... 여기저기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 무척 아름다운 모습이다. 오봉으로 직접 향하는 1.3km를 나타내는 이정목을 지나며 시장기가 다시 몰려온다. 

제4휴식터로 내려서는 곳은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이 금지 되었다는 안내판을 보이고... 지나쳐 좌측에 바위로 올라 뒤로 돌아서니 전망이 무척 좋은 곳이다. 자리를 하고 준비해 간 김밥으로 간식... 주봉과 뜀바위, 신선대와 만장봉, 머리만 보이는 자운봉, 거벽의 모습을 한 선인봉이 한눈에 조망되는 근사한 곳... 간식과 휴식을 마치고 우이암으로 ...

  

▷간식용 김밥...<17:16>

▷등산로 상에 껍질을 벗겨놓은 소나무...<17:27>

 

▷도봉주능선 전망대 안내판...<17:28>

 

▷아직도 남아있는 생강나무 꽃...<17:31>





헬기장과 계단 전망대

 

평탄하게 이어지는 등산로 곧 도봉 주능선 전망대를 지나 아직도 모습을 보이는 생강나무 꽃을 바라보며 헬기장에 올라선다.  날씨가 좀더 흐려지며 스산한 분위기가 주변에 가득하다.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다.  다시 바위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며 표석이 박힌 봉우리에 올라선다.

주변 바위 틈에 모습을 보이는 진달래... 탐방로 안내판과 도봉매표소3.1km 안내 이정목이 보이는 갈림길을 지난다. 오봉과 도봉산 암봉군을 한 눈에 바라다 보며 오름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오른다. 도봉매표소 2.9km이정목을 지나며 우이암으로 오르는 암봉에 걸쳐진 목도 철계단을 오르고... 올라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파노라마 경관은 경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인다.  

  

▷헬기장...<17:32>

▷봉우리에 보이는 표석...<17:33>

 

 ▷우이암 방향으로 이어진 능선...<17:33>

 

▷능선에서 바라본 상장능선, 뒤로 인수봉과 백운대...<17:33>

 

▷진달래...<17:34>

   

▷도봉매표소2,920m.. 안내이정목...<17:37>

▷도봉매표소2.9km 안내이정목...<17:41>





우이암17:50-위험지역17:51-계곡18:40-원불교수련원19:05



우이암

 

인적이 없는 철계단 목도를 오르니 바짝 눈 앞에 다가서는 우이암의 자태... 대단한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해도 좋은 듯한 암봉 그 자체로 우뚝한 모습을 보인다. 한 차례 바위를 타고 오르 내리니 왼편에 계단을 통해 바위 밑을 지나는 계단등산로가 모습을 보이고 계단 난간을 타고 넘고...

진행을 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우이암의 모습... 촬영을 해가며 진행한다. 뒤로 올랐던 암봉과 도봉산군이 오버랩되어 눈에 들어오고... 도착한 암벽위험구간 시작을 알리는 위험탐방로 우회안내판과 안내이정목, 오늘 산행의 클라이막스인 위험암벽구간으로 올라선다.   

  

▷우이암으로 오르는 철계단...<17:41> 

▷천국의 계단을 연상케 하고...<17:41>

 

▷도봉주능선 전망대와 오봉...<17:43>

 

▷우이암...<17:46>

  

▷바위 등산로로 진행하며 특이한 모습을 보이는 바위...<17:48>

▷바위 등산로 아래로 이어져 오르는 등산로...<17:49>

 

▷우이암...<17:51>

 

▷우이암과 불암산...<17:52>

 

▷도봉 주능선상에 지나온 암봉과 뒤로 도봉산 군...<17:51>







암벽 위험구간...암봉을 오르내리며...

 

가볍게 초입의 바위 위로 오른다. 올라서니 아이를 껴 앉고 있는 듯 한 모습을 보이는 우이암의 모습... 올라선  암봉 바위 표면에 쓰여있는 중심(中心)이라는 한문... 무슨 뜻으로 써 놓은 것인지~?...생각할 겨를 없이 내려서서 이어진 능산 상의 바위로 오른다. 늦은 시간에 위험 구간이어선지 이곳 부터는 전혀 등산객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두번째 봉우리를 넘어 남쪽 능선 상 봉우리로 오른다. 왼편에 직벽 사면에 비스듬이 걸친 두개의 바위를 약간 뛰 듯이 하여 밟고 오른다 조금은 위험한 곳이다. 그런데 진행하여 내려서는 곳이 크랙이 있는 높이 4m 정도 직벽의 암벽이다. 그 주변을 둘러 보아도 내려설 만한 곳이 없다. 한참을 둘러보아도... 다시 되돌아 내려서지만 그 것도 만만치만은 않다. 

조금 힘들게 등산로 우회로로 돌아 내려 우측으로 올려다 보이는 밧줄을 잡고 오른다. 작은 바위 틈새, 굴을 지나고... 계속이어져 나오는 바위를 오르며 진행한다.

  

▷위험 탐방로 우회안내판...<17:51>

 ▷암벽위험구간 안내 이정목...<17:51>

  

▷우이암...<17:52>

▷암봉 위에 글씨...<17:52>

 

▷우이암...<17:54>

 

▷주능선 위험구간 암봉...<17:54>

 

▷암봉위에서...<17:57>

   

▷되 돌아 내려서서 우회를 하며...<18:00>

▷굴을 통과...<18:02>

 

▷진행방향으로 모습을 보이는  암봉...<08:05>

 

▷지나온 암봉...내려서지 못하고 우회...<18:05>

 

▷등산로에 진달래...<18:07>

 

▷활짝 핀 진달래...<18:07> 

 

▷바위 위험구간 암봉...<18:07>

   

 우이동, 방학동 안내 이정목...<18:09>

▷특이한 모양의 바위...<18:09>

 

▷만물상의 연상케 하는...<18:09>

  

▷직벽뒤로 상장능선이...<18:10>

▷직벽과 클랙...<18:11>

 

▷지나온 암벽 위험구간...<18:11>





진달래로 절정인 도봉주능선과 암봉...

 

시간이 가는  가는 줄도 모르고 진행하는 사이 위험구간을 지났는지 지나는 등산로에 온통 진달래 군락이 덮고 있는 모습이다. 대개 도봉 매표소나 무수골, 보문능선을 타는 등산객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이곳은 더욱 한적함이 있는 듯하다. 한차례 다시 암봉을 오른다.
짧은 오름을 오르고 내려서서 진달래 가득한 등산로를 따라 진행한다. 흐린 날씨에 뿌연 안개가 짙게 자리하는 것 같다. 스산함을 벗 삼아... 진달래의 붉은 빚깔이 그나마 지루함을 달래준다. 내려서는 등산로에 바위로 올라서 본다. 3명의 쉬어가는 사람들...

 

▷도봉 주능선의 진달래...<18:14>

 

 ▷진달래...

  

▷안내이정목...<18:15>

▷특이한 모습의 바위...<18:17>

 

▷진달래...<18:16>

 

▷등산로와 진달래...<18:16>

 

▷멋진 모습을 보이는 진달래...<18:17>

 

▷잠시 쉬어가며 돌아본 암봉에 우이암이...<18:22>

 

▷진달래...<18:28>

 

▷진달래 군락...<18:30>

 

▷엄청 많은 진달래 군락...<18:40>





휴식터에 만난 사람들..

 

두 분의 아주머니와 한 명의 초등학생... 컵라면을 먹으려 하는데 젓가락이 없다고 혹시 가진게 없냐며... 지니고 다니는 수저에 포크까지 빌려주고 잠시 휴식을 한다. 초등학교 3학년생이라는 남자아이... 맛있게 먹는 모습, 이름이 뭐냐고 하니 김현호란다. 이런, 함께하는 우리팀 총무인 작은머슴과 같은 이름...

5분도 않되 뚝딱 먹어치우고...그러는 사이 떡이며, 과일을 권하지만 홀로 산행을 하면 거의 먹지 않는 습관이 있어 정중히 사양을 한다 ... 아이에게 열심히 산행을 하라는 말에... 다음에는 우이암이 보이는 곳 까지 가서 컵라면을 먹겠단다. 그눔 참~!  알고 보니 인근에 사시는 친구사이로 자주 산을 함께 오르신다고... 

 

▷올라 쉬어가던  바위...

  

▷계곡으로 내려서서...<18:58>

▷아직도 모습을 보이는 개나리...<19:02>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19:02>

▷무너진 담장...<19:05>





원불교수련원19:05-우이동19:18



등산로 알바...계곡으로 내려서서...원불교 수련원...

 

먼저 내려가겠다고 인사를 한 뒤 진달래 가득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선다. 이곳에서 철탑으로 하여 이어지는  우이암매표소로 내려서는 등산로는 왼편으로 꺾이며 진행을 하지만 생각없이 우측을 따른 것 같다. 한참을 내려왔는데 제를 지내는 곳인듯 한 장소를 지난다.

그런데 좌측에 보이는 철탑과 능선... 다시 한참을 올라 우측으로 계곡 상류 부근을 거슬러 주능선에 오른다. 그러며 생각이 달라지고... 매번 오르 내렸던 이곳 보다는 않가 본 그 곳이 더 매력적인 양... 다시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이름하여 자청하는 알바를... 능선을 진행하다 계곡을 따라 이어져 하산하는 등산로를 따른다.

한동안 적막함만이 함께하고...19시가 다가오고 계곡을 진행하며 더욱 어둠이 깔리는 주변... 늦은 간식에 힘도 남아 진달래능선을 타고 대동문까지, 4.19묘지로 내려서는 산행을 추가로 계획하는 사이 보이는 불 빛과 사람들 소리... 오래 전 무너진 콘크리트 기둥에 망가진 철조망을 통과하니 두개의 흉상과...묘지 설명 안내판...내용을 보니 원불교 관계자들인 듯... 나중에 안 것이지만 이곳이 원불교 수련원... 매표소도 없는 이곳이... 

  

▷원불교 수련원...<19:05>





우이동19:18-미아삼거리역19:49-동대문운동장역20:08-강변역20:25-집20:30





우이동

 

잠시 벤치에 앉아 산행을 정리하고 지도를 펼쳐본다. 생각한 대로 좌측의 철탑에서 우이암매표소를 지나는 도봉주능선과 주능선 위험구간에서 계속이어지는 지능선을 타고 내리다 그 중간의 계곡으로 내려선 것이 확실하다.

수련원을 빠져나와 우이암매표소 초입인 한일교를 건너 우이공원 아치 조형물을 지나는데 걸려온 전화, 빨리 오라는 안주인 전화... 진달래 능선으로 대동문을 거쳐 4.19탑으로 하산하는데 2시간만 시간을 달라하니 뭔 소리냐며 목소리가 높아진다. 

포기하고 28번 버스에 오른다.(6번 버스를 타야 하는데 잘못 탐...6번 버스 수유역까지 10분, 28번 버스 미아삼거리역까지 30분)...삼양동을 지나며 버스 춤사위에 차멀미... 

  

▷우이암매표소 산행들머리...<19:16>

▷한일교...<19:16>

  

▷우이공원을 지나며...<19:18>

▷우이공원...<19:19>





지하철에서

 

울렁거리는 속에 아픈머리... 미아삼거리역... 동대문운동장역 환승... 도착한 어둠이 짙게 깔린 강변역 야간산행을 못한 아쉬움을 접으며... 나름대로 기억속에 자리 할 또 하나의 산행을 마친다.

    

 ▷28번 버스를 타고...<19:22> 

▷도착한 미아삼거리역...<19:49>

  

▷동대문 운동장 환승...<20:08>

▷도착한 강변역 주변...<20:27>





산행...에필로그...

 

지난 냉골릿지와  다락원능선 산행이후 더욱 도봉산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고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좋은 코스의 바위 길 경험이란 생각...

유순한 여성봉, 오봉능선 등산로, 칼바위를 정점으로 우이암으로 이어져 내리는 도봉주능선 암봉의 아기자기함... 간만에 홀로 산행을 하며 만끽한 자유로움... 그에 비하여 퇴보한 것만 같았던 자신감... 이젠 다시 야성의 자신감으로 채워져가는 자신을 발견한 산행...

또 하나, 다가올 5월 한북정맥의 웅장함을 찾으려  계획하는 새로움을 찾은 산행을 그리며 진달래 분홍빛이 잔영으로 남는 산행을 마감한다....skkim...^L^...







▣ 김정길 - skkim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어디 갔다 오셨수? 나 맹기로 산에서 살다왔수? 여성봉 여러각도 잘 봤습니다.
▣ mjlhalla - 4/5 국망봉에서 발목에 차는 눈을 실컷 보고 왔는데 도봉은 어느새 진달래가 만발하였읍니다. 사진이 너무 또렷해서 살아 흔들리는 것 같읍니다.
▣ 불암산 - skkim의 산행기를 보노라면 어찌도 이리 꼼꼼하고 상세할까?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저야 물론 바람처럼 휙- 휙 하는데요..... 너무도 다정다감하고 어느곳 하나 부족함 없는 산행기 고맙게 보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불암산 - skkim의 산행기를 보노라면 어찌도 이리 꼼꼼하고 상세할까?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저야 물론 바람처럼 휙- 휙 하는데요..... 너무도 다정다감하고 어느곳 하나 부족함 없는 산행기 고맙게 보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불암산 - skkim의 산행기를 보노라면 어찌도 이리 꼼꼼하고 상세할까?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저야 물론 바람처럼 휙- 휙 하는데요..... 너무도 다정다감하고 어느곳 하나 부족함 없는 산행기 고맙게 보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빵과 버터 - 작년 9월쯤인가 한여름의 끝 물에 반바지 입고 똑 같은 코스로 오봉과 여성봉을 아내와 다녀왔던 생각을 하니 추억은 이래서 즐거운가 봅니다....반가웠습니다
▣ 이두영 - 도봉산의 진달래와 암릉이 어울려진 멋진 비경 구경 잘했읍니다 산행기 잘기역 해두었다가 올 여름 산악회 회원 들을 데리고 님이 가신 길을 따라 한번 찾아 가 보겠읍니다감사합니다
▣ 산초스 - 정말 오랫만에 skkim님 홀로 산행을 토요일 오후에 여유있게 많은 사진을 찍어가며 진달래가 만개한 여성봉-오봉-우이남능선 종주를 하시고 정성스런 산행기 정말 멋있습니다.수고하셨고요 다음주 토요일 합동산행시 뵙겠습니다.
▣ 김현호 - 아무래도 우리가 갔던길하곤 여엉~ 틀린길 같은데!! 역쉬 사진에는 동물적 감각 인정합니다 (무슨동물이냐구요? 나무늘보) 보고싶네요 skkim님!!
▣ 권경선 - 잠자던 야성을 다시 일깨우셨으니....... 그래도 조금은 숨겨 두세요.^^ 매번 방대한 양의 사진과 꼼꼼한 산행기 야성을 느끼지 못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즐산 이어지시길......
▣ 물안개 - 님도 이 코스를 자주 찾는군요.우리팀도 일년에 5번은 오를꺼예요.진달래가 많이 피었군요 즐감하고 갑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