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국망봉(1,168m)~신로봉(999m)

2.산행일시: 2004. 4. 11 (일) 08:10~14:20

3.산행자 : 총9명 (산초스팀 7명: 산초스,개털도사,산곰부부,산미남,박종태,박건), 정상에서 양호직님과 친구분 합류

4.산행코스 및 시간

 08:10 국망봉안내도-08:45 제2깔닥 군사보호지역비석-09:15헬기장-10:19 한북정맥 안부-10:40 국망봉(1,168m)-11:10 정상주후 출발-11:55 신로봉(999m) -12:45 가리산 갈림길(2-1)-13:02 휴양림 갈림길-13:20 휴양림-14:00 중식 및 휴식-14:20 안내도앞 귀가-15:50 명일동

5.총산행 시간 및 거리

** 총산행 시간 : 약 6시간10분(중식 및 휴식 1시간30분 포함)

** 총산행 거리 : 약 13km 

    안내도-장암폭포 우측능선- 국망봉 (6km)- 신로봉 (3km)-휴양림지나 안내도(4km)

 

▶▶▶국망봉(1,168m) :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과 가평군 북면에 있는 경기도 제3위의 고봉으로 한북정맥의 우뚝솟은 산으로 태봉의 궁예왕이 왕비인 강씨를 찾았으나 이미 죽은뒤라 회한에 잠겨 도성인 철원을 바라보았다하여 "국망봉"이란 산명이 붙었다합니다.

 

작년 6월 가스가 끼고 더운날씨에 3시간의 악전고투끝에 올랐섰는데 3.8 산너울님께서 다녀오시고 엄살 피우셨다고하여 다시 복수혈전하러 같은 코스로 올라가, 그동안 몇번이나 국망봉정상에서 북쪽의 아름다운 바위봉인 신로봉(999m)능선을 바라만보고 내려온 아쉬움을 풀러 갑니다.

 

 

1.출 발 06:40~08:10  오늘은 뜻밖에 목동에서 박건님이 첫 지하철을 타고 참가한다고하여 출발시간을 10분늦춰 길동역에서 06:40 출발하여 47번국도를 타고 진접읍지나 운악산입구를 가니 새도로가 완공되어 일동읍 직전까지 시원하게 달려 신기삼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일동읍의 A마트에서 아침으로 따뜻한 떡과 커피를 마시고 컵라면등을 준비하여 이동면사무소 직전에서 우회전하여 이동중학교 앞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들어가니 국망봉안내도 앞에 벌써 승용차 몇대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국망봉 안내도- 맨우측의 장암폭포 오른쪽능선으로 올라 가장 왼쪽의 신로봉능선으로 하산

안내도 우측하단의 국망봉 유래설명문

 

중간 뒷쪽의 가장 높은봉우리가 국망봉(1,168m)

 

2.헬기장 08:10~09:15 안내도 우측뒤로 들어가니 찻길처럼 넓게 길이 만들어져있고 끝에 국망봉 5.7km 이정목이 있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절개지를 지나 왼쪽으로 나무에 리본이 많이달려 있는 들머리인데 진달래가 만개하여 보기가 좋습니다.

 

08:25 제1깔닥고개를 올라 숨을 고르며 참외를 하나씩먹고  다시 올라가니 08:45 제2깔닥고개 정상에 군사보호지역 돌기둥이 있는곳에 도착하니 우측으로 일동읍내와 사격장의 넓은 초원지대가 시원하게 보이고 09:15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초입의 진달래가 만개한곳을 지나며

유일하게 밧줄이 있는곳

제2깔닥고개 정상의 군사보호시설 돌기둥

우측의 사격장의 넓은 초지

사격장아래의 일동읍내

가파른 제3깔닥고개를 올라가는 선두

제3깔닥고개 정상의 리본

헬기장

 

3.한북정맥 합류길 09:15~10:19 헬기장을 지나 제4깔닥고개에서 08:00 출발하신 4분을 만나 인사하고  09:40 제5깔닥고개에 도착하여 사과를 먹으며 쉽니다. 확실히 작년보다 날씨가 좋아 전망이 좋고 속도가 빨라 30분정도는 단축될것이라 예상되는데 , 박종태님이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 쳐지고 , 초보자인 박 건님은 생각보다 잘 따라옵니다.

 

경기도 어느곳보다 가파르고 깔닥고개가 많아 올라갔다 다시 내려갔다를 반복하니 역시 제일 힘든코스라고 의견의 일치를 보고 09:55 제6깔닥고개를 지나 한북정맥 합류길을 향하니 오른쪽의 견치봉(개이빨산)과 왼쪽으로 국망봉과 신로봉뒤로 가리산이 보입니다.

바위지대 통과

오래된 경고문도 지나고

견치봉(개이빨산)이 보이니 한북정맥 합류길이 가까운듯

이곳 바위사이만 지나면...

한북정맥 합류길의 이정목(국망봉 0.97km, 견치봉 0.7km)

 

4.국망봉 10:19~11:10  이제부터 평평하고 부드러운 한북정맥길을 가니 곧 적목리 자루목이에서 올라오는 합류점을 지나 헬기장에 오르니 바로앞에 국망봉의 우람한 모습이 보입니다. 2시간30분만인 10:40 국망봉 정상에 도착하니 새로세운 국망봉 표지판이 있어 사진을 몇장찍고 주위를 둘러보니 맑은 날씨에 사방이 너무 잘보입니다.

 

남쪽으로 명지산과 한북정맥의 끝으로 운악산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경기5위의 석룡산(1,155m)를 껴안듯이 제1위봉인 화악산(1,468m)의 우람한 모습이 위압적인데 북쪽으로 도마치고개와 반암산지나 도마치봉과 백운산이 보이고 광덕산지나 기상레이더와 상해봉이 뚜렷한데 , 역시 가장 인상적인 신로봉(999m)의 바위능선과 가리산(774m) 뒤로 명성산의 억새밭과 사격장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신로봉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먼저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계시던 산하가족 양호직님과 친구분이 산초스팀과 같이 산행하려고 8시에 출발하여 저희가 추월한 4분보다 빨리 도착하여 식사중이시라하여 조금더가 함께 양념치킨과 막초로 정상주를 마시고 쉬다 함께 신로봉능선을 타고 하산하기로 하는데 양호직님께서는 3년간 산행하셨다는데 상당한 실력을 갖추신것 같습니다.

능선상의 노란 돌양지꽃

 

적목리 자루목이코스 합류길- 3km 1시간 정도면 올라올수 있음

헬기장에서 본 국망봉 정상

국망봉 정상에서 산초스팀 정예멤버가???

옛날 정상목뒤로 서북방향의 명성산

남쪽의 한북정맥방향,  맨뒤로 운악산도 보이고

동쪽의 석룡산과 뒤의 화악산의 우람한 모습

동남방향으로 헬기장 뒤로 경기제2위의 명지산 (1,267m)

북쪽의 신로봉과 뒤로 보이는 광덕산(1,046m)

 

5.신로봉 11:10~11:55 정상주를 마신후 신로령을 지나 삼각봉에 오니 도마치봉으로 향하는 한북정맥의 방화선이 뚜렷하고 곧 새길령을  지나 신로봉의 바위봉을 넘나드는데 신로봉 정상 표시가없어 3번째 봉이 신로봉 같다는 생각을 하며 멋진 바위와 분재같은 소나무를 감상하며 지나온 국망봉의 뾰족한 모습을 봅니다.

 

보통 국망봉 산행은 한북정맥의 일부로 도마치봉에서 국망봉지나 견치봉방향으로 통과하거나 , 국망봉정상에서 신로령에서 계곡으로 휴양림방향으로 하산하기 때문에 멋진 신로봉을 구경만하고 능선을 탈 기회가 별로 없는데 오늘은 작정을 하고 올랐는데 생각보다 길이 위험하지않고 잘나있습니다.

왼쪽의 도마치봉 가는 한북정맥길과 우측의 도마치령 도로

신로령으로 향하는 일행

신로봉의 바위능선

가장 위쪽의 삼각봉 표지판

새길령 표지판-우측은 도마치봉방향, 신로봉은 표지판뒤 좌측

도마치봉과 광덕고개 방향

가리산의 뒷모습

 

6.휴양림 갈림길 11:55~12:45 신로봉을 지나 바위능선을 몇개를 넘으며 보는 전망과 절벽의 소나무는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하는데 뾰족하게 보이는 국망봉과 우측의 가리산의 바위봉도 멋지고 계곡으로 하산하는것 보다 너무좋은 길입니다. 12:45 가리산 갈림길(2-1)에 도착하여 양호직님 일행과 같이 단체사진을 찍고 잠시 경치를 감상합니다.

신로봉(999m)


신로봉 능선의 서남쪽 바위절벽과 소나무

 

신로봉 능선상의 바위봉을 내려와

중간의 장암저수지

 

산하 가족인 양호직님 일행과 단체로 가리산 갈림길에서

웅장한 국망봉을 보며

 

7. 휴양림 12:45~13:20  계속 내려오니 13:00 가리산갈림길 2-2를 지나고 곧 좌측으로 휴양림 내려가는 갈림길인데 나무로 막아놓은것을 너머 내려가는데 굵은모래와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 미끄러운길입니다. 진달래가 만개한것을 구경하며 내려가니 물이 마른 계곡을 따라  내려가니 바로 휴양림 시설물이 많은곳으로 내려갔는데,

 

선두로 내려간 일행에게 관리인께서 입장권 끊었냐고 물어서 하산시 잠깐 지나가는데 입장료를 내라 그러는것 같아 산곰님이 아까 7명 올라갔다 내려오는길이라 하자 입장권을 보여달라고 하여 버렸다고 했답니다. 하긴 아까 신로령에서 만난 부부께서 이곳으로 올라오다 주차비와 입장료 내고 올라오셨다고 했으니...

가리산 갈림길 안내판 (13:00통과)

하산하다 좌측의 휴양림 하산길

하산길의 진달래

휴양림 시설물 앞의 계곡물

 

8.귀 가 13:20~14:20 시설물에서 장암저수지 방향으로 조금 내려와 좌측의 계곡으로 들어가 시원한물에 모두 씻고 양호직님 일행은 먼저 가시고 우리는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쉬다 휴양림정문을 통해 내려와 14:20 안내판에 도착하여 귀가하니 1시간30분만에 명일동에 도착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

 

너무 시원한 계곡의 소-그냥갈수 없어 알탕으로..

장암저수지와 뒤로 국망봉

국망봉 사설휴양림 입구

 

**** 더 많은 사진은 www.zoomin.co.kr 의 공개앨범 국망봉에 있습니다.      양호직님 사진을 이메일로 못보내드려 공개앨범에 등재하였습니다.   핸드폰 연락주셨으면 처음부터 함께 산행하였을 터인데 그래도 정상에서 막초도 한잔하고 즐거웠습니다.


▣ 길문주 - 산초스님! 날씨도 좋았고 만개한 진달래도 실컨 보시고 반가운 산하가족님도 만나셨으니 정말 좋은 산행이 되셨겠군요. 물론 복수혈전도 잘하셨겠죠? 항상건강하시고 즐산하세요...   ### 감사합니다.길문주님 복수혈전은 물론 산하가족과 신로봉능선까지 임무 2배,기쁨 2배로 만족한 산행이었습니다.

▣ 쥐약 - 가까운 곳에 오신다기에 합류하려 했는데 아쉽습니다 대신 산행기로나마 잘 보고 갑니다   ### 쥐약님도 가까운 연인산에 다녀가셨군요. 사실 경춘국도 지체때문에 겁나서 많이 망설이고 있습니다. 명지산을 한번 계획중인데 공지하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永漢 - 군락은 아니지만 진달래,양지꽃 등 남녘보다 더 피었습니다.작년인지 2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도 포천 국망봉에서 겨울에 등산초보자 2분이 사망했다는 기억이 새롭는데 그 험한 산인가 봅니다.                                     ###영한님 맞습니다.작년 구정에 3형제부부가 올랐다가 2형제부부 4분이 사망한 곳입니다. 겨울에 눈이 많기 때문에 준비철저히 하고 일찍올라갔다 와야지요.

▣ 러브산넷 - 산초스님... 국망봉다녀오셨네요...경기도 포천이면 제가 군시절을 보낸곳이군요.. 벌써 진달래가 많이 피었네요..연두색 나무가 봄을 노래하는듯한 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 산중턱까지는 진달래가 만개하였고 계곡물이 시원한게 초여름인듯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SOLO - 수고하셨습니다. 방화선 능선길이 이제부터 슬슬 힘들어질거 같네요. 국망봉. 조망이 아주 탁월하죠. 좋으셨겠습니다.                                   ### 이번이 4번째 국망봉 산행인데 날씨가 제일좋아 멀리 대성산과 복계산까지 보이더군요. 여름에는 방화선 능선길을 못다닐것 같더군요. 지금도 햇빛땜에 얼굴이 새깧맣게 타는데, 고대산에서 멀리 잘 다녀오신것 축하드립니다.

▣ 포도사랑 - 항상 산초스님의 산행기를 보노라면 같이 산행하는 기분입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그림으로나마 열심히 보고 또 봅니다. 힘든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한번 같이 할 그날이 오겠지요?                                            ### 포도사랑님 감사합니다. 항상 후등자를 위하여 시간대별로 사실대로 기록하고 있는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산모퉁이 - 저도 작년 4월초 산초스님이 올랐던 코스로 올랐다 그 코스로 되돌아 내려 왔는데 오르락 내리락이 좀 힘들더군요...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좋으셨겠습니다. 설마 화악산 정상에 아직 눈이 있지는 않았겠지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국망봉 음지에는 아직 얼음이 조금남아 녹고있어 6깔닥지나 한북정맥 안부까지는 좀 질었습니다만 날씨가 좋아 조망은 최고였습니다.

▣ 운해 - 산쵸스팀 정예멤버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항상 줄거운 산행 하시고 .............좋은 산 다녀 오셨네요? 체력유지 잘 하세요?                                            ###운해님 감사합니다. 이번주에는 북한산 다녀오셨나요? 궁금합니다.산행기 기다리겠습니다.

▣ 김성기 - 덕분에 문수봉코스 잘다녀 왔구요.국망봉도 언젠가는 오를 산인데 좋은정보와 사진 잘보고 갑니다.늘 팀웍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 김성기님 실력이시면 저희팀보다 더 어려운 코스도 충분히 다니실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두영 - 부산에서는 찾아가기 힘든산을 잘보고갑니다 잘기역 해두었다가 우리부산에서도 한번 찾아 가도록 노력해 보겠읍니다 지속적인 좋은산 소개해 주십시요 수고하셨읍니다            ###이두영회장님 부산에서는 정말 오시기 힘든곳이 포천,철원,가평부근 인것같습니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대성산과 적근산을 보며 더이상 북쪽의 산에 가지못하는 것을 항상 아쉽게 생각하고,  남도의 산에 대해서는 회장님과 서디카님,이수영님,한울타리님등 덕분에 잘 보고있어 감사드립니다.

▣ 서디카 - 산초스님 ~~ 국망봉은 우리 부산에서는 말로만 듣던 산 이름이군요.. 이렇게 사진과 좋은글 잘 읽고 많이 느끼고 갑니다 . 늘~~즐거운 나날이 되세요                   ###서디카님의 사진 편집실력에 항상 감탄하고 저는 있는그대로 올려 부끄럽습니다만 후등자들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 binjaree - 국망봉하면 늘 지독했던 추위와 엄청난 눈과 씨름을 했던 제겐 너무 힘들었던 몇해전 겨울이 생각납니다 얼마나 추웠던지 정상부근에 어느분이 모닥불을 피웠는데 그 위에 그냥 눕고싶단 생각이 간절할 만큼..^^* 그 많던 눈은 다 어디로 가고 그 산기슭에도 봄이 완연하군요 고생하셨어요 글,사진 잘 보고갑니다 즐산하세요^^                                ### binjaree님도 안가시는 산이없이 많이 다니십니다. 작년 구정에 사망사고도 나고 , 겨울에는 정말 눈이 많고 추운산으로 조심해야되겠지만 이제는 완연한 봄기운에 중턱까지 진달래가 만개하고 겨울의 모습은 마지막으로 녹고있는 음지의 얼음조각에서 볼수있었습니다만 계곡의 시원한 물을보니 초여름인듯 했습니다.

▣ 양호직 - 좋은 분들과의 동행, 멋진 코스 아주 즐거웠습니다. 산초스님 덕분에 사진까지..... 고맙습니다.                                          ### 정말 산을 잘 타시는 님이라는것을 알겠더군요. 미리 연락이 되었으면 처음부터 함께 산행하였을 터이지만 그래도 정상주도 같이 마시고 즐거운 하산을 하였습니다.다음에도 기회가되면 함께하지요.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세요^^**

▣ 주왕 - 좋은분들,좋은산 모두 보기좋습니다.이곳 능선길도 나무를 베어놓은듯 훤하게 드러나네요. 주왕이 머지않은 시일내에 헉헉! 거리며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산행 이어지십시요.                                               ### 한북정맥의 방화선길 예전부터 악명높지요, 여름에는 땡볕때문에 정말 힘들것 같은데 얼른 한번 다녀오세요. 힘든코스 올라 예쁜 신로봉 바위능선의 재미있는길 내려와 시원한 계곡물에 들어가면 최고의 코스 맛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 수객 - 제약없이 홀로 산행도 좋지만 항상 같이 산행할 동료들이있다는것은 부러운일이지요.이제서야 보고갑니다.그리고 2번 산행일시에 16:20으로 되어있는데 14:20분으로 고쳐야 할것 같은데요. 소요시간 보고 놀랬었습니다.                                     ### 수객님 감사합니다. 깜빡 오후2시를 착각하였습니다.  마음맞는 친구들과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섞여서 함께산행하는것도 재미있는것 같습니다.일취월장으로 산행실력이 느는 친구들을 보며 보람을 느낌니다.

▣ 산너울 - 안녕하세요 산초스님. 지난 3월초 국망봉 눈산행이 생각나네요. 3주 연속 북한산에 다녀왔는데 경기도에서 제일 힘들다는 국망봉 다시한번 올라야겠네요 건강하세요          ### 산너울님께서 엄살이라 하셔서 다시 갔는데 아무래도 작년보다는 날씨와 산행횟수가 늘어서인지 30분정도 단축되었습니다. 정상에서 만난 양호직님께서는 상당히 빨리 오른신것 같더군요.감사합니다.

▣ 김용진 - 국망봉!!! 지난 겨울 한북정맥 종주시의 아찔한 순간의 기억이 되살아 나네요.. 산하 가족 모시고 수고하셨습니다. 계속된 즐산을 기원합니다.                    ### 김용진님과 김용관선배님등 많은분들이 한북정맥 하시면서 다녀오신 구간인데 작년의 복수혈전으로 신로봉능선까지 다녀왔습니다.감사합니다.

▣ 이수영 - 항상 산초스님의 산행기에는 댓글이 많군요. 늘 표표히 걸어가시는 모습이 참 산악인의 모습처럼 보여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1.왜 개 이빨산이라고 하지요? (질문) 2. 님의 단골 메뉴인 막초는 대체 무엇입니까?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이수영님 반갑습니다. 1.견치봉(개이빨산) 국망봉 남쪽 1.7km정도의 한북정맥의 봉우리인데 생긴모습이 개이빨처럼 생겨서 견치봉이라한다고 합니다.고창 선운산 옆에도 개이빨산이 있고요 2. 막 초, 참 초, 이슬이, 알바 : 저도 이런 용어를 처음 접하고 한참 생각했는데 (썩어도준치님, 술꾼님 산행기에 많이 등장) 막초-막걸리, 초. 참초,이슬이-소주, 알바-아르바이트로 길없는 산길을 잘못들어가 생고생한것  ....^^** 곧 의상봉에서 만나뵐날을 기다립니다.

▣ 빵과 버터 - 산초스님의 산행기가 갈수록 치밀해지고 방대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저로서는 가기 어려운 산이라 열심히 보았습니다. 팀웍 다지신거 축하 하고요...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주에는 선배님께서 다녀오신 도락산 참고하여 다녀올 예정이고 , 고성산 산행기 잘 봤습니다. 항상 부부께서 함께하시는데 산행 실력은 산그늘님께서 더 있으시니 더욱 노력하시어 추월하셨다는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밤안개 - 안가보고도 가본듯 ... 그림으로나마 가는길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선배님 덕분에 석모도 해명산과 보문사 산행을 함께 했던 느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기 바랍니다.

▣ 김정길 - 일요일 밤 늦게 전화를 하여 생사확인을 하였기에 그 후로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일요일 사고 소식으로 san001팀원들을 제일 먼저 걱정을 했는데 50세의 이 아무게는 산초스님 뿐이었기에 전화를 했던 것입니다. 이해하여주시기를. 위의 코스에서 가리봉까지 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선배님께서 산하가족들을 위하고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저도 9시뉴스에 보고 제일먼저 북한산연가팀이 걱정되었는데 산행지가 도봉산 여성봉-오봉이었으니 아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국망봉은 몇번 다녀와서 올해는 가리산-신로봉을 계획하였다가 차량회수 문제로 다시 그대로 내려오는것이 싫어서 국망봉에서 신로봉으로 바꿨는데 일단 가리산을 바로 옆에서 본것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 김찬영 - 신로봉의 바위절벽과소나무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계곡의 맑은물들이 유혹하기 충분했겠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김찬영님 안녕하세요? 신로봉 능선의 기암절벽과 푸른소나무가 잘 어우러진 동양화같았고 전망이 좋았습니다. 시원한 물맛을 충분히 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