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악산 등산후 가족납골묘에서 춘향제 (사진)


 


 


              


 


 























일어나라 ! 대한민국 ~ ~ ~ 화이팅!!!!!





 


 



 


(약도 :길벗님의 산행기에서 참조함)


 



 


(이 4장의 사진은 지난 겨울 감악산 정상에 올랐을때 찍은 사진임)


 



 


(설인귀 비)


이 설인귀 비를, 어느 사람은 이 고장 출신의 장사 비라고도 하고, 당나라 장수 비라고도 하고, 한국 무속이 받드는 신령을 기리는 비라고도 하고, 진흥왕 순수비라고도 하는 이 사적비의 단은 높이 170cm, 두께 19cm의 화강암으로 되었다.



 



 


 



 


 



 


노오란 개나리꽃이 활짝 피듯이 우리나라의 경제도 이봄 개나리처럼


활착 만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나리꽃 사진을 싫는다


 



일시:2004년 4월 5일 한식일 (월요일)


감악산 위치;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675m 경기 오악 북악산,송악산,관악산,운악산과더불어...)


산행코스:객현초등학교지나 농장마을지나 감악산 기슭 군 철조망통과 옛날 절터 비룡약수터


교통 : 의정부북부역에서 25번 시외버스(의정부-적성간) 적성에서 장현리행 버스터고 중간(객현초등학교) 앞 하차  #.또는 불광동 시외버스에서 적성 직행타고 하차하여 장현리행 버스타고 중간(객현초등학교) 앞 하차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시간 : 1시간 35분


 


산행기


 


오늘은(4.5) 한식날이다 우리가정은 매년 여덜분의 조상님들의 기제사를 집에서 모시는 일이 현대사회에선 형제들이 모두 여러곳에 헤어져 살면서 참석하기도 쉽지가 않고 그러다 보면 매번 조상님들의 기제사를 큰형님 내외분이 지내는 일이 빈번하여 3년전 열 한곳에 산재되어 있는 조상님들의 묘를 개장 하여 화장을 모셔 48기용 가족납골묘에 모시고부터


 


그동안 큰형님댁에서 올리던 조상님들의 기제사를 생략을 하고 매년 한식날이면 고향 선산(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마산리 선영하)에 모셔있는 우리집 가족납골묘에서 춘향제로 열한분의 춘향제를 올리는것으로 기제사를 대체하여 춘향제를 올리는 날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식구들은 한식날이라 자유로에 차가 밀릴것을 염려하여 조금은 이른 아침 준비한 모든 제물을 차에가득 싫고 현지를 향하여 출발을 한다 (7:50분)


 


차량 행열이 밀려들것을 예상을 하고 일찍 나섰기 때문인가 아직 유로는 의외로 도로가 확트여 내가 살고있는 부평에서 가족납골묘가 모셔진 파평산 기슭 파평윤씨 선산에 도착을 하니 9시가 채 되지를 않고있다 한 간여만에 (80여키로)를 달려 온 다 나는 납골묘에 도착하자마자 아내와 형님 내외분을 차에서 내려 가족납골묘 주변에서 나물이나 캐시면서 시간을 보내다 막내 동생내외가 도착하게되는 11시경까지까지는 내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하고


 


급히 서둘러 차를 되돌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객현초등학교앞을 지나 객현리 농장마을을 지나 감악산 기슭에 도착하여 차를 세워놓고 나홀로 배낭을 메고 시간을 보니 9시 40분이다 이곳은 군사 작전지역으로 원래는 철조망이 쳐있는 구멍을 통과하여 이때부터 감악산 정상을 향하여 등산을 시작한다 내 계산으론 한시간만에 감악산 정상까지 오른후 반시간동안에 하산하여  다시 납골묘로 돌아가서 춘향제를 모셔야 한다는 계산을하고  


 


차에서 내리던 마다 정신없이 서둘러 산행을 시작하여 정신없이 오르다보니 아차! 차에다 디지털 카메라를 놔두고 그냥 올라오고있다 이걸 어쩐다 다시 내려갔다 올라올려면 시간이 너무 없고 마음은 디지탈 카메라를 차에두고 산행을 하는것이 영 찜찜하고 마치 똥누고 뭐 안닦은 기분이다  에라 모르겠다 오늘 감악산행은 등산을 하러 온것이 아니라 가볍게  운동하는 셈치기로 하자 생각을 고쳐먹고


 


가던 발길을 더 빨리 재촉을 하여 정상을 향하여 오르고있다 그런데 언덕으로 이어지는 산행로를 걷는것이 아니라 사실은 거의 뛰다시피 하며 등산을 하고있다 조상님들의 제사를 지내야한다는 책임감과 그리고 잠시도 그냥 멍청하게 넋놓고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자신이 자초해서 나선 고행의 산행길이고 보면 누굴 원망을 할 수 도 없는 일이다 얼마나 서두러 산을 오르고 있는지 누가 보면 아마 저사람 북한군 요원이 아닌가 오인을 할 지도 모를정도로 미친듯이 산을 오르고있다


 


그러다보니 이마에 땀은 두말할것도 없고 배낭을 멘 잔등에 땀이 흠뻑젖어 웬만해선 땀을 잘 흘리지않는 나인데도 땀으로 옷이 범벅이되어 말이아니다 그런데 이곳 내가 오르고 있는 등산로는 몇년전만 하여도 군사 작전지역으로 통제구역이었는데 이곳 마을에서 농장을 하고있는 나의 친구부부와 주민들이 간간히 산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이 개봉되지않은 등산로를 따라 몇번의 산행을 한 경험이 있어서 오늘도 나홀로 이곳으로 등산을 하고있는데


 


소문을 들으니 파주시에서 이곳을 관광지로 개발 하여 새로 등산로도 만들고 주막촌도만들고 주변정리를 하여 정식 등산코스를 만든다는 풍문을 들었는데 이미 그 공사가 일부 착수가 되었는지 산행로 구간 중간중간에는 공사구간임을 표시한 빨간 리본 표시물들이 나무에 중간중간 걸려있다 이곳 산행로 주변에는 무수히 많은 다래넝쿨과 헛개나무 그리고 이름모를 수종의 나무들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하게 자라고있는 보호되어야할 등산로였는데


 


이곳 마져도 또 난개발로 파혜쳐 질것을 생각을 하니 너무도 아쉬운마음이 들며 이제 다시는 이렇게 호젓한 아름다운 산행로를 따라 나홀로 산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없어질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왠지 씁쓸한 기분이든다 이런 저런생각을 하며 정신없이 산을 오르다보니 어느덧 이곳에 주둔하는 25사단장님께서 옛날부터 샘이 솟고있는 샘터에 정자도 세우고 약수터도 손질을한 비룡 약수터가 나온다


 


나는 잠시 쉴틈도없이 배낭을 메고있는 상태로 약수물을 한 바가지 퍼서 물을 마시고 다시 재촉하여 잠시후 곧 정상엘 오르고보니 10시 20분이다 정상엔 너무 이른시간 때문인지 등산객들이 아직 한 사람도 보이지를 않는다 나는 잠시 북쪽으로 바라보이는 마을을 내려다보니  멀리 나의 친구가 운영하는 은잔디 목장의 빨간 지붕이 보인다 내가 감악산 정상에 있노라고 친구에게 전화를 하면 친구는 당장에 나를 자기 농장으로 오라고 할것이 뻔하다


 


그렇치만 조상님들 춘향제 때문에 친구네 농장엘 들릴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래서 전화를 할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그만두기로 한다 마음은 몇번이고 전화를 하고 싶었지만 그저께(4월 3일날 이미 가 살고있는 아파트단지 동대표회장과 부녀회장 관리소장 리고 몇몇 마을 유지분(12명)들과 이곳 감악산 정상을 올랐다 임꺽정 바위까지 돌아보고 하산을 하여 그렇게도 소문난 임진강 매운탕을 안주로 쐐주도 한잔 할때 친구 부부를 만나고 왔기 때문이다  


 


잠시 친구에대한 생각으로 머뭇거리다 나는 다시 하산길을 서둘러 거의 뛰다시피 하산을 하여 흐르는 시냇물에 땀으로 벅벅이된 얼굴을 씻고나니 내가 예정한 한시간 반보다 5분을 초과하여 하산까지 감악산 등산을 마칠 수 가 있었다 이렇게 마치 활동사진 돌아가듯 정신없이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다시 서둘러 차를 몰아 조상님들 납골묘에 도착을 하니 11시 30분이다 차에 싫고  준비하여간 제물을 내리고있는데 마치 시간 약속이나 한듯 막내동생 내외가 도착을 한다 다시 생각을 하여도 기가막히게 시간을 대서 등산을 하고 돌아왔다


 


사실 이렇게 조상님을 중요하게 생각을 하며 제사를 올리는날은 이젠 솔직히 우리 나이먹은 부모들보다 아이들을 대동하고 와야하는것이 순리인데 큰형님네 조카와 나의 장남은 출근으로 그리고 막내동생의 아들은 외국에 가있기때문에 또 나의 작은 아들은 아버지가 비운자리를 대신해서 학원을 돌봐야 하는 관계로 나이든 어른끼리  모여서 제사를 올리려니 제례행사의 취지가 조금은 다른길로 빠지고있는듯한 느낌이든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세상만사가 모두다 뜻때로 되지않는것도 엄연한 사실인것을 순리나 도리만 찿다가 조상님들 제례를 안모실 수 는 더더욱 없는 일이지 않은가 그냥 우리들 할일은 우리들이 충성을 다하자 아이들도 이 다음 의지하는 사람들이 없게되면 지들이 어련히 알어서 할텐데 생각을 하고 밤나무 숲 근처에 납골묘가 조성이되어 쌓여있는 가랑잎을 갈키로 긇어내고 빗자루로 납골묘에 쌓이 흙먼지를 쓸어내리고 물걸레로 대리석을 닦아내니


 


겨울내내 그리고 봄이오자마자 불어오는 황사현산으로 마치 흙탕물을 뒤집어쓴듯 얼룩이가 진 조상님들의 납골묘 대리석이 뻔쩍뻔쩍 빛이난다 모처럼 양지바른 납골묘에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우리 가족 큰형님 내외분 그리고 우리부부 또 막내동생 내외 그리고 큰 누님 7사람이 오손도손 의좋게 모여 조상님들 열 한분에대한 춘향제를 정성을 들여 모신다


 


음식도 넉넉히 준비하여왔고 또한 고향에는 우리 집안의 종손이신 형님들이 계시기에 휴대폰으로 두분의 종손형님들을 오시라고 하니 두형님이 차를 몰고 오셔서 모처럼 야외에 온 기분으로 준비하여간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오붓한 한나절을 보내다 논틀길에서 냉이도 캐고 또 종손 형님댁에 들러 직접 키우시는 토종닭과 그리고 토끼구경도 하고 돌아오니 오후 6시가 지나고있다


 



 


동생은 낙옆을 갈키로 긁고 나는 분묘위의 흙먼지를 쓸어내고 걸레질을 하는모습


 



 


 



 


조상님들께 열 한잔의 술을 부어 잔을 올리고 제사를 지내고있는 모습


 



 


 



 


제례가 모두 끝난후 술잔을 조상님들의 납골묘에 따라붓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들


 



 


납골묘와 비석과 젯상과 와비로 조성한 우리집 납골묘(48기용)전경 모습


 



 


대리석으로 된 한칸에 두내외분의 조상님들에 납골이 납골함에 모셔져 안장되어 있다


 



 


조상님들의 기존 매장묘를 개장하여 화장을 모셔


부득이 납골묘를 조성하게된 동기를 아로새긴 와비의 모습


 



 


한가롭게 냉이를 캐고있는 아내의 모습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더니 따스하게 내려쪼이는 햇살아래 나도 모르게 사르르 잠이온다 오수에 졸고있는 나의 모습


 



 


이 숫닭 한마리가 30여마리의 암컷의 토종닭들을 거느리고 있는


늠늠하고 씩씩한 모습 넌 좋겠다 연산군의 3000궁녀  부럽지 않을테니...


 



 


이 토종닭 한마리가 저혼자 알을 낳아 부화 하여 몇배의 병아리를 부화하여


키우고 있다고 하신다 (이집 사위들은 정말 좋겠다 순종 토종닭을 먹을 수 있으니... )


 



 


 



 


 



 


이 토끼들도 지하에 굴을 파고 새끼를 몇마리나 낳았는지


그 수를 파악할 수 가 없다고 한다


 



 


 



 


 



 


특이하게 토끼와 닭이 합사를 하여 키우니 질병도없이 그렇게도 잘들 자란다고 ...


 


 























일어나라 ! 대한민국 ~ ~ ~ 화이팅!!!!!






 








▣ 서디카(윤춘우) - 청파 윤도균 형님...감악산은 우리가 올해 다녀온 강원도 감악산이 아니고 경기도 파주..이군요.. 파평윤문 본이 아닙니까.. 가족 납골당 정말 잘 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어디 쉽게 잘 되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깨끗하게 보기도 좋고. 정감이 갑니다...가족 일곱분이 의좋게 함께 모여 한식날 조상님께 춘향제를 올리고 봄 나들이 ..정말 부룹습니다..


 


#.안녕 하세요 서디카 윤춘우 족장님 맛습니다 파평윤씨의 고향 파평산맥에 저의 고향선산이있고 그곳에 우리가족납골묘를 조성하였습니다 보통 24기용 납골묘들은 흔히볼 수 있지만 48기용 납골묘는 쉬지가 않치요 저도 이 납골묘를 조성하기위하여 상당히 많이 연구도하고 자료도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그림의 납골묘를 조성하고 보니 전국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있는 분들이 자료요청도하고 현지견학도 하며 가족납골묘 활성화에 이바지를 하고 있답니다 좁은국토의 묘지강산화되는것을 막고 조상님들을 보다 충효전가 차원에서 모시며 묘를 관리 할 수 있는 방안은 저의 입장에서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었고 막상 조성을 하고보니 얼마나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른답니다 서디카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셔서요 늘 즐산 하시기를...



▣ 산초스 - 선배님의 산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춘향제 지내시기전에 경기오악의 하나인 감악산을 다녀오시게 하였군요. 친구가 군생활을 하였던곳이라 하여 3년전에 올랐었는데 임진강너머로 보이는 시원한 경치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번 꾀꼬리봉 산행 댓글을 올렸는데 나중에보니 없어져 버렸습니다.



#. 산초스님 - 안녕하세요 산으로 향하는 마음이 조상님들 춘향제를 다소 무성의한듯 생각이 들기도 하였답니다 하지만 마음에 평화도 얻고 조상님도 모실 수 있는 산행길이되어 금번 한식날 춘향제는 더욱 의가 깊었답니다 님은 남한산성엘 다녀오셨네요 항상 열심히 산행하시는 님들의 모습이 아름다고 기대가 됩니다 늘 즐산 안산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운해 - 아! 한식날 성묘 다녀 오셨군요? 요즈음 바쁘셨던 것 같습니다. 지난 번 관악산에서 파평윤씨 35세 손이라고 하셨던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주변에 파평윤씨들이 많아서요?감악산 당일 산행으로 좋은 곳이지요.객현리마을 지나서 감악산쪽으로 오르다 보면은 머루농장이 있는데 농장주 하시는 분이 산을 엄청 좋아하셔서 서 너번 오른것 같슴니다 오는 길에 참게에 장어구이도 좋구요?참복에 소주 한잔 하고 임진각 들러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외치던 추억이 되살아 나는것 같습니다. 정성드려 조상님 섬기는 모습 본 받고 싶습니다. 건강 하세요.



#. 운해님 - 아니 어떻게 그곳을 아시나요 맛습니다 머루농장을 지나서 감악산엘 오르지요 저는 파평윤씨 34손이고 파평산기슭에 자리잡은 용연 근처가 고향이랍니다 운해님 그 마을에 아시는분이 있으신가 봅니다 저는 그마을에 낙농을 하는 지인들이 여러분 계시어 일년에 몇번씩 그마을을 찿어갔다가 친구들과 감악산엘 오르고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김정길 - 지난번 앵무봉도 짜투리 시간에 오르시더니 감악산 까지 짜투리 시간에 허겁지겁 오르시다니 형님의 등산욕심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러시다가 다치실까 매우 걱정입니다. 디카를 가지고 오르셨다면 춘향제에는 상당히 지각을 하셨을터이니 조상님들께서 디카를 만 가져가도록 원격조종을 하신것 같습니다. 파평윤씨 형님의 조상 납골묘역이 너무나 정성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자손들의 효심과 우애를 보게 되는군요, 다들 복 받으실것 같습니다. 형님이 지끔까지 건제하고 산행을 잘 하시는 것도 그 효심 때문에 축복을 받은것 같습니다. 모처럼 형수님의 얼굴을 보고싶었는데 자세히 보이지를 않아 답답합니다. 다음에는 커다랗게 독사진을 올려주세요. 형님의 안전산행을 바라오며... 아우 올림



▣ 아 !사랑하는 - 1500산 아우님 근래 몇일동안 근황이 궁금하였습니다 오늘은 또 어느산을 외로운 고행길을 걷고계실런지 늘 아우님의 나홀로 산행길이 염려가된답니다 모두가 다들 자신들의 원다한 희망과 취미생활을 위하여 열심히 열중하시는 모습들이 정말로 아름다운 한국의 산하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우님은 전국의 산하를 두루 섭렵을 하시고 계시는 이미 아우님의 가슴엔 분홍색 진달래빛 가슴이 훨훨타서 스쳐지나가고 깊은산골짝에 소담스럽게 다닥다닥 피어있는 벚꽃구경도 신물이 나도록 지나치고 계시겠네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1500산 김정길 아우님 늘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만 너무 서두르지마시고 느릿느릿 안전산행 즐겁게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언제쯤 둘이만나 오붓하게 소주라도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연락한번 주세요 안녕히...



▣ 이수영 - 한라산 종주를 마치고 1부에 이은 2부까지 쓰고 다시 댓글에 대한 답글을 마치니 4월 8일 17시 50분 입니다. 제일 먼저 형님의 산행기를 열어 봅니다. 가족 묘가 부러울 정도로 멋지게 조성이 되어 있군요. 48기 를 한꺼번에 수용 할수 있으니 얼마나 경제적이며, 묘지가 아름다워 보기에도 좋습니까? 과연 명문가인 파평 윤문가 답습니다. 그리고 마치 북파공작원 처럼 산을 오르셨다고 하니 아직도 형님의 체력이 정정하시다는 증거 이고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기제사 같은 곳에는 관심이 없지요. 너무 섭섭해 하지 마세요. 다 지들도 나이가 들면 우리 처럼 달라 지니까요.^^*


 


#.아우님 이제서야 무거운 한짐의 짐을 덜어놓으신듯 좀 홀가분 하시겠네요 그놈의 집념때문에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자신만의 성취감을 달성하기위하여 마치 미친듯이 혼신을 다바쳐 산행기를 작성하시는 아우님의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아우님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남들처럼 훌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셔도 되는데 아우님의 끈질긴 책임감같은 정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아우님께서 우리 집안의 납골묘를 높이 평가하여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하지만 그일은 반드시 누군가가 이루어야할 우리가정의 숙원 사업이었고 그 과정에서 나의 세대에서 내가 주선이되어 이루어냈다는 사실에 의미를 두며 보람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아우님 이제 늘어지게 한잠 쉬시기를 그리고 또다른 산행의 꿈을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듀-



▣ 이두영 - 산행기가 너무나 휼륭합니다 과연 전문가 만이 만들어 낼수있는 작품입니다 여러가지로 많이 보고 배우고 갑니다 산행 수고 하셨읍니다


 


#.안녕하세요 이두영 회장님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이선생님과 인사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나이를 먹었지만 항상 젊은이들에게 배운다는 정신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있어서 꼭 필요한 사람이되려고 노력을 다 할뿐입니다 마음은 늘 더 많은 산행을 하고 싶지만 그놈의 먹고사는 문제로 부터 아직도 졸업을 하지못하다보니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갈증이나는 답답한 산행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마음은 산에가있고 정신은 현실에 충실하며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있답니다 이회장님께서도 더 많은산 즐거운 산행 이어지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