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술령 산행기


일짜 : 2004년05월03일 (10시30분~13시00분)


코스 : 석계 자연농원 좌측 달마사 우측길~정상(3.5km)


누구와 : 회사 동료(8명)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한다 전날의 약속이 치술령산행을 계획한 터라


비가와도 간다 했으니 주섬주섬 배냥를 챙긴다 차를 가는 방향에 주차하고 스타렉스


한대로 모두옳겨 타고 치술령으로 향한다.


치술령의 등산로는 수없이 많이 있지만 오늘의 코스는 잘아려지지 않은 울산에서


다운동을 거처 치술령과 모화방면 삼거리에서 치술령가든 방향으로 올라가면


저수지가 나오는되 여기서도 등정이 가능하지만 오늘은 계속직진해 아래 또 저수지가


나오는되 여기서 저수지상류쪽으로 달마사암자의 주차장까지 올라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달마사 우측의 포장길을 조금오르면 우측으로 비포장등산로가 있다.


조금오르면 능선에서 다시 좌측으로 난길로 접어들면 계속직진이다.여기의 등산로는


표지기가 없으니 초행인분들은 찾기가...


비가오는 날씨라 자욱한 안개와 물먹은 수풀로 옷은 이미 다젖는다.계속오르면


두기의 묘를지나면 꽤큰 밭이 나오는되 여기서 밭의우측으로 계속가면 희미한 등로가


숲속으로 향한다 사람의 발길이 별로없는 관계로 정말 희미하다.


숲이우거져 하늘은 보이지가 않은다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으면서 우리는 정상으로...


숲속이라 바람이 없어 온몸은 땀으로 젖어 더욱 힘든다.가볍게 보고 우의를 준비안해


온몸은 비와땀으로 범벅이다 등산로는 낙엽으로 전혀흙을 볼수가 없어 빗길로 더욱


미끄러워 힘든다 겨우한사람이 다닐수있는 등산로는 정상까지 계속된다.


중간 휴식없이 1시간30분만에 정상에 도착이다 정상에는 상징물과 안개가 어울러져


그런되로 운치기 있다.이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솔길로 주위의 조망은 힘들지만


그런되로 푹신한 낙엽을 밝은맛도 괞찮은 그런 등산로라 한번 권해 보고 싶네요


왕복 2시간30분~3시간이면 가능한 잠사다녀 오기는 좋은 코스네요.특히 여름의


햇볕없이 오늘수있는 호젓한 등산로로는...




▣ 김성기 - 처음 들어보는 치술령! 산사랑이 남달라 보입니다. 늘 즐산하세요.
▣ 임무룡 - 울산의 치술령은 박재상 부인의 망부석이 있는 산입니다.전설의 산이죠
▣ 시온 - 좋은곳은 늘리 홍보해주시고... 이번엔 혼자가아니라 여럿이 가셨네요 담기회엔 같이가심이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