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가 가까이 다가온다, 한국일보社 거북이마라톤 기념비-


서울 한성순례길&남산(南山, 목멱산:木覓山) 트레킹
2021057048호      2021-10-07()

자리한 곳 : 서울 중구, 용산구,
지나온 길 : 동대입구역-한성순례길-신라호텔-남산둘레길-석호정(국궁활터)-남산한옥마을-충무로역-안동장(중국요리)
거리및시간: 2시간 01(10:59~13:00)       도상거리  :   약   7.8km
함께한 이 : 前직장동료 : 5<이용택(71), 채희묵(70), 김종찬(68), 사동석(65), 그리고 계백(69)>
산행 날씨 : 안개비내리고, 구름 많음<해 뜸 06:22,   해 짐 18:25,          ‘최저 14,   최고 23>

서울남산(南山) : 서울시 중구와 용산구에 걸쳐 있는 해발 265.5m의 산이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서울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정상에는 N서울타워가 있으며, 그 부근까지는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고 남산 1·2·3호 터널이 뚫려 있다.




-남산자락 한성순례길에서 만난 풍경들-

역사 및 명칭: 조선시대 초 태조가 1394년 풍수지리에 의해 도읍지를 개성에서 서울로 옮겨온 뒤에 남쪽에 있는 산이므로 남산으로 지칭되었으며, 풍수지리상으로 안산(案山)에 해당한다. 또 나라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산신령을 모시는 신당을 세웠는데, 이 신당은 목멱대왕 산신을 모시고 있어 '목멱신사'라고 불렸으며, 이때부터 이 산을 목멱산(木覓山)으로 불렀다. 목멱은 앞산의 이두식 표기로 목멱산은 산이 두 번 들어가는 옳지 못한 표현이다. 조선 도읍 초기부터 신성한 영산으로 여겨져 온 남산은 종남산(終南山인경산(仁慶山열경산(列慶山마뫼 등으로도 불렸다. 북악산, 낙산, 인왕산과 더불어 한양의 내륙분지를 형성하던 곳이고, 조선 도읍 초기에는 이들 산군들의 능선을 따라 성곽이 쌓였다. 정상에는 조선 중기까지 봄과 가을에 초제(醮祭)를 지내던 국사당(國祀堂), 통신제도의 하나인 봉수제(烽燧制)의 종점인 봉수대(烽燧臺)가 있었다. 또한 성벽 일부가 남아 당시의 흔적을 보여 준다. 1908년 일본제국은 남산 일대를 무상 증여받아 옛 남산식물원에서 남산 3호터널에 이르는 공간에 공원을 조성하였다. 1910년에는 시민공원으로 개장하였으며, 1916년에는 남산전체를 공원화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1918년에는 사대문 안 어디서든 보일 수 있도록 남산에 조선신궁을 세웠다.[6] 조선신궁에서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와 메이지 천황을 제신으로 삼아 숭배하게 했다. 지금의 힐튼호텔 맞은편 어린이 놀이터에서 안중근의사기념관과 남산식물원 터를 아우르는 43만 제곱미터의 넓은 면적이다. 탑골공원에 이어 남산도 시민공원으로 개발되어 한양공원이라 불렀다. 당시 공원묘지로 세웠던 '漢陽公園(한양공원)'이라는 고종 친필의 석비가 지금도 구 통일원 청사 옆에 보존되어 있다.

지리 : 대부분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쪽의 북악산(北嶽山), 동쪽의 낙산(駱山), 서쪽의 인왕산(仁旺山)과 함께 서울의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남산을 대표하는 소나무군락지, 가을이 뒹굴고 있다, 국궁장 석호정-

남산공원 : 1940312일 남산 일대가 공원으로 지정되어 196892일에 개원하였으며 1991년부터 8년간 남산제모습가꾸기사업으로 공원 내 부정적 시설 89동을 이전하고 중구 예장동, 회현동, 용산구 한남동 일대를 대대적으로 복원 정비하여 시민의 공원이 되었다. 현재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공원 중에서 가장 넓은 규모의 공원이다.
남산공원은 크게 장충지구, 예장지구, 회현지구, 한남지구의 네 개의 지구로 나뉜다. 먼저 장충지구는 장충단이 있는 장충단공원 일대를, 예장지구는 와룡묘가 남아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를, 회현지구는 과학교육원과 남산도서관, 안중근의사기념관 일대가 들어선 지역을, 한남지구는 남산 제모습 찾기 운동으로 주택 철거 후 야외식물원을 조성한 지역을 말한다. 이밖에도 분수대 2개소, 야생화공원, 남산전시관, 팔각정, 서울타워, 케이블카, 놀이터, 주차장 등의 시설이 포함된다.
남산공원의 식물로는 85552, 초본 42187361, 목본 4393191종이 있으며 주요 식물로는 신갈나무, 아까시나무, 팥배나무, 산벚나무, 소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등이 있다. 남산공원의 야생동물도 72661종에 달한다.
서울타워 전망대에서는 맑은 날에는 인천 앞바다까지 볼 수 있으며, 각종 시설들은 자연탐구와 운동,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휴식 등 도심 속의 정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키백과-




-궂은 날에도 남산공원은 인기가 많다, 남산골 한옥마을-

직장동료 모임의 이모저모
직장을 퇴직한지 10년이 지났으나 초록색 깃발아래 격월로 모여 반주를 겸해 식사와 커피를 마시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왔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사회적 거리두기(자의반타의반) 캠페인으로 말미아마 정기모임이 파상적으로 변했고, 이번모임도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한차례 연기하고서야 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11시에 만나 한성순례길&남산둘레길 트레킹 후 식사하기로 일정이 정해졌다. 집을 나서려고 하늘을 우러르니 거무튀튀하고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기세의 날씨에 준비물로 번잡함보다는 간단함을 택하기로 마음먹고 달랑 우산(접이)하나만 손에 들고 약속장소로 향했기에,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 산행기록을 정리한다.
도서관에서 자료를 열람중인 '사동석'주간은 시간관계로 트레킹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바로 식당으로 오겠다고 단톡방에 알려왔으니 약속장소인 동대입구역에서 4명이 만났는데 약하게 내리고 있는 안개비는 우산을 쓰기고 그렇고 그냥 진행하자니 눅눅한 고약한 날씨였으나, 오랜만에 만났으니 쌓인 이야기가 많아 즐겁게 2시간 남짓의 스트레칭을 끝내고 남산한옥마을을 경유해 목적지인 안동장(중국요리점)에서 식사에 고량주를 나누며 대화를 시작했으나 화두가 다양해 시간이 모자라 인근다방으로 자리를 옮겨 관심사와 최근 주요요직에 발탁된 전직동료들 이야기를 끝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모임을 마감한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

2021-10-14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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