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보석을 캐고 백두대간을 걸었던 칠보산산행





1. 산행일자 :2004년 4월 28일(맑음)


2.산행코스: 쌍곡계곡의 칠보산휴계속(종점식당)-칠보산1봉-구봉능선-칠보산(779)-마당바위(749)-시루봉(866)-악휘봉(843)- 막장봉(885)-장성봉(916.3) -버리미기재(913번도로고개마루,백두대간 12구간에서 만나는고개)


3.산행시간: 7시간 45분


4.산행일행: 죽화산인  홀로


5. 교통상황: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서안동에서 내려- 문경,괴산 방향의 34번 국도를 타고  문경 이화령터널을 지나 연풍과 괴산 방향으로 가다가 보면은 왼쪽에 속리산 국립공원 쌍곡계곡이라는 팻말이 붙여있다 쌍곡계곡을 끼고 좌회전하는데  바로 이도로가 913번 지방도이다  이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은-오른쪽으로 소금강이라는 이름이 붙은 절벽이 보이고 이곳을 지나 매표소로 들어가게된다


6.산행들머리 상황


 이 쌍곡계곡을 끼고 여러개의 유명한 산이 자리를 잡고 있다 쌍곡계곡을 들어가면서 오른쪽으로 첫번째 만나는 산이 군자산이고 그다음에는 남군자산이 자리를 잡고 있다  왼쪽으로는 첫번째 산은 보배산(보개산)이고 두번째자리를 잡은 산이  바로 칠보산이다


이 칠보산 산행의 들머리는 지도상에는 2곳이 나와있지만 실재로 3곳이다 


 1)첫번째는  매표소를 통과해서 좀 올라가면은 오른쪽에 쌍곡파크(모텔)좀 못가서 왼쪽으로 산행 안내도가 붙혀 있는데 여기가 떡바위가 있는 문수골로 해서 청석고개로 칠보산 정상으로 가고 아니면은 떡바위까지 가지말고 오른쪽으로 해서  구봉능성을 타고 갈수도 있다  


 2)두번째는  칠보산휴계소가 있는데 까지 올라와서 살구나무골로 해서 정상으로 올라갈수도 있다  이코스는 정말 밋밋하다


3) 세번째 코스는 지도에는 없지만 칠보산 휴계소 사장님이 알려준것인데  휴계소 뒤로해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이코스가 구봉능성으로 바로 올라가는길인데 - 휴계소사장님 도움으로 이번산행을 이코스로 올랐다


이코스는 칠보산 휴계소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은 작은 다리가 나오는 그 다리를 건너면은  민가가  좀 떨어진채  2채 있는데  두 민가 사이로 가로질러 올라가면은 사람이 다닌 흔적이 희미하게 보이는 산행길이 나타난다 그리고 이내 작은 골이 나오는데 이골을 왼쪽으로 끼고 올라가면은 바로 구봉능성의 제1봉으로 가는 길이다 


7.산행의 전체평가


     1) 조망평가- ★★★☆☆
     2) 산행의즐거움-★★★☆☆(전체산행)  ★★★★☆ (칠보산)
     3) 산세의 아름다움-★★★★☆
  


   괴산 인근은  경남의 거창처럼  유명한 산들이 즐비한곳이다 쌍곡계곡을 끼고 있는 군자산, 남군자산 , 보배산 ,칠보산 그리고 덕가산과 선유계곡과 화양계곡 쪽으로는  도명산, 대야산, 조향산 그리고 희양산 이루 말할수 없는 많은 산이 있고 또한 이들 산사이로 나있는 백두대간 구간에는 이들 산 못지않는 800-900봉인 악희봉 ,막장봉,장성봉,주치봉 마분봉 갈미봉 애기암봉 등이 자리 잡고 있는곳이 바로 괴산이다


이번산행은 산이름부터 아름답고 실제로도 아름다운 산세를 가지고 있는 속리산국립공원의 일부인 칠보산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칠보" 라는 이름때문에 7개의 보석이 뭔지  해석도 다양한데 나도 이번산행에서 칠보산에 숨겨진 7개의 보석을 찾아보았다 1) 분재같은 아름다운 소나무 2) 산행내내 정상까지 들여오는 쌍곡계곡의 물소리 3) 산전체에 자리잡은 바위와 그사이로 나서 재미를  더해주는 암능길  4) 소나무의 진한 솔향  5) 짙푸른 나무로 옷을 입는 아름다운 산세 7) 칠보산을 감싸고 도는 쌍곡계곡의 물줄기 이런 7개의 보석이 잘 어울려 칠보산을 만들고 있다


칠보산산행을 마치고 시루봉으로 가면서 길을 잃어서  1시간50분을  숲길을 헤쳐가면서 겨우 시루봉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크고 작은 봉우리 4-5개을 넘어 악휘봉으로 가면서 칠보산에 감추어진 암벽과 분재같은 소나무에 감탄하면서 악휘봉에 올랐다가 다시 백두대간의 12구간인 막장봉과  장성봉을 향하여 쉼없이 걷고 또 걸었던 힘든 산행이였다


특히 아래 계곡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866봉인 시루봉 정상까지  등산길도 아닌 경사도가 심한 숲을  90분이상 다시 올라오면서 산행 페이스을 잃어버렸고  시간의 촉박함에 마음을 조리며 걸었으며 그리고 4kg 모래주머니를 차고 한 산행이기에 정말 힘든 산행이였다 


8) 산행 파노라마


10시 15분에서 시작한 칠보산 구봉능선 


 산행들머리로 잡았던 칠보산 휴계소 뒷길은 초입부터 상당히 가파른 길이다 그리고 사람이 많이 다닌 흔적이 없는 길이라 산행길이 분명하지않고 희미하다 10분정도 올라가면은 떡바위에서 시작한 산행길과 마주치게된다


칠보산산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는 구봉능선인데 이능선은 칠보산 정상 봉우리를 빼고 9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서 구봉능선이다  그러나  봉우리마다  뚜렸하게 간격을 두고 떨어져있는것도 아니고  또한 꼭 9개의 봉우리만 있는것이 아니라 작은 봉우리도 많이 있다


제1봉에 올라서면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자연이 만들어 놓은 분재같은 소나무들이다  그리고  그 오래된 소나무에서 나오는 솔내음이 지금까지 다닌  산과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9개의 봉우리를  짧게는 2-5분 만에  길게는 10분 간격으로 하나하나 넘어가지만  힘드는 봉우리가 하나도  없다 산행코스자체가 숨을 돌리수있도록 되어 있어 산을 오른다는 느낌을  느낄수 없을 정도로 즐거움을 주는 길이다  그리고 가뭄으로 오랫동안 통제되어 있다가 해제되어  연거퍼 거미줄을 떼어가면서 걸어가야 하는 길이다    


9봉까지  가는길은 한봉우리 한봉우리마다  조망이 아름답고 봉우리마다 바위와 잘생긴 소나무가 어울어져 있어 감탄을 자아내게한다 구봉능선의 산행은 올라가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한봉우리를 넘을때마다 넘었던 봉우리를 뒤돌아 보는것도 구봉능선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산행이 된다


 6봉에서 8봉까지 가는 길에는  주변에 자주색 각시붓꽃이 무리를 이루고 옹기종기 피어 있고 남쪽에으로는 군자산과 남군자산이 가깝게 보이고 칠보산을  휘감아 돌면서 들러내는 쌍곡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을  위에서 내려다 볼수있어 좋다 


 그리고 구봉능선을 타면서 권하고 싶은 말은 위험한  길이 없으니 반드시 우회하지 말고 암능을 타고 올라 가라고 권하고 싶고 또 어느곳이든  그냥 지나치지 말고  구석구석 바위마다 봉우리마다 올라가라고 권하고 싶다


나도 이렇게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7개의 보석을 찾았다


    먼저는1) 어디를 보아도 볼수있는 아름다운 분재같은 소나무


             2) 구봉능선을 타고 올라올때까지 들려오는 쌍곡계곡의 물줄기 소리 (정상까지 물소리를 들어면서 산행할수있는 산이 귀하다 ,몇일전에 비가온 탓도  있겠 지만)


              3) 소나무와 한몸처럼 어울려있는 바위와 그바위를 타고 넘어가는 암능길


              4) 분명히 산을 오르는데 전혀 힘들 지 않는 산행코스


              5)  소나무에서 내뿜는  진한 솔내음의 솔향


              6) 짙푸른 나무로 휘감고 있는 칠보산의 산세의 아름다움


              7) 마지막으로 칠보산을 감싸고 도는 쌍곡계곡의 물길과 바위들 그리고  물가에 핀  철축이 만들어내는 전경


              이런 7개의 보석으로 단장한 산이 칠보산이다  


    이렇게해서 피곤한줄 모르고 지루한것도 모르고 구석구석 살피고 사진을 찍다보니 거의 2시간이나 걸려 12시15분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서면은 북쪽으로는 덕가산과 시루봉이 그리고 서쪽으로는  보배산이  동쪽으로는 악휘봉과 그뒤 마분봉 그리고 동남쪽으로는 오늘 내가 넘어야할 막장봉과 장성봉이 가마득히 보인다 또한 남쪽으로는 군자산과 남군자산이 자리잡고 있다 


 정상에서 덕가산에서 악휘봉까지의 능선의 중간에 자리잡은  시루봉을 향하여 발길을 옮겼다


시루봉길은 칠보산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보면은 넓은 마당같은 바위가 보이는 곳으로 내려가는데 이길을 바윗길이라 밧줄이 메여 있다  그리고 채 5분이 않되어 마당바위 위에 올라설수가 있다 마당바위 한가운데 몇십년을 터 잡고 사는 분재같은 소나무 아래서 목을 축였다


여기서 시루봉으로 향하여 가는길은 처음에는  암능과 절벽의 연속이다  20분쯤 가면은 삼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여기에는 이정표가 서있다   칠보산 정상과 아래동네인 "절말" 그리고 다른방으로는 탐방로가 아님이라고 적혀있는데 탐방로가 아닌길이 시루봉으로 가는길이다   한고개를 넘어서면은  절벽을  맞닥뜨리게되어  우회를 해야하는데  길이 분명하지 않다   여기서 윗쪽 그러니까 왼쪽으로 우회해야 길을 잃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아래쪽인 오른쪽으로 우회했는데 산행길은 분명한데 사람이 오랬동안 다니지 않는길이 나오고 리본도 달려있지  않는 내려막길을 20분쯤 내려서니 어느새 물소리가 나는 계곡이다 그리고 갑자기 길이 없어졌다 지도상에도 시루봉으로 가는길이  도중에 끊어져다가 다시 능선으로 이어졌는데 나는 지금 계곡 아래로 내려와 있으니 ...(살구나무골 가장 위로 여겨진다)  잘못 왔다고 직감하고  할수없이 시루봉 정상으로 방향을 잡고 경사도가 60도 이상되며 등산로가 아닌 숲길을 1시간 10분정도  올라왔다 수없이 미끄러지고 숨을 몰아 쉬어가며 겨우 시루봉정상 바로 아래에서 정식 등산길을 찾았다 그리고 이내 시루봉에 올라섰다 시간은 벌써 2시다  그런데 여기에 시간을 가르쳐주는 이정표가 서 있는데 칠보산까지 50분이고 악휘봉까지 60분이라고 적혀있으니 나는  50분 거리를 1시간50분이 걸려서 그것도 산아래 계곡에서 정상까지 오르막을 쳐 올라왔으니 이미 체력을 많이 소모했다 그리고 1시간이나 허비했으니 도중에 내려가는길이 없고  마음도 다급하고  갈길도 가마득하고  산행의 페이스도 잃어버렸고  모래주머니가 산행을 더 힘들게 만들지만  쉴틈도 없이 악휘봉을 향하여 걷고 또 걸었다   


시루봉(866)에서 악휘봉까지는 60분거리


악휘봉까지 가는 구간은 발바닥을 힘들게 하는 돌이 박힌 길이다 2시 15분쯤 되어 길에서 5분 만에 점심을 먹었고 다시 베냥을 메고 걸었다  만약을 대비해서 1시간 남겨두고  5시를 하산 시간으로 잡았는데 그한시간 다 허비했으니 다급해졌다


악휘봉까지 가는 길은 822봉, 785봉 등 4개의  큰봉우리를 넘어야한다 그길은 조망이 거의 없는 길이다   단지 산행길 좌우에  노란양지꽃과 자주색 각시붓꽃이 힘든 산행을  위로해주고 있다 30분 걸어간후에  비로소 답답한 산행길에 탁트인 조망이 열렸다 올라왔던 칠보산을  뒤에서 볼수있는 곳인데 이곳에서의 느낌은 칠보산 아름다움이 이렇게 깊숙히 감추어져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암벽이 절벽을 이루있는 모습이 여기저기에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지척에 악휘봉 그리고 아직 멀기만한 막장봉과 장성봉이 가마득하게  보인다 


악휘봉을 오르기 직전에 거대한 바위암능을 만나게 되는데 아무리 바빠도 여기서 한숨을 돌렸다  그암벽 곳곳에 자리를 잡아 뿌리를 내린 소나무들  보고면서  목을 축였다 그리고  밧줄을 잡고 30미터 정도 내려서면은  이제 마지막 악휘봉으로 올라가야하는 오르막이 버티고있다  악휘봉으로 가는길은 정말 만만치않다   843고지를 730쯤에서  올라서야 하는데 그것도 밧줄을 잡아야하는 구간이다


구간사이 선바위라는 바위가  잘생긴 소나무와 함께 어울려 아름다움 경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점심시간 5분 잡고 쉬지않고 걸어왔는데  악휘봉까지  70분이 걸렸으니 딱 한시간이 걸린다고 이정표에 표시된 시간이  여유를 두지않은 산행시간표시에 갈길이 더욱 급졌다  악휘봉에서는 막장봉과 장성봉이 여전히 가마득히 보이고 암벽으로 이루어진 희양산이 하얗게 그속살을 들어내고 있는 듯하다  악휘봉의 정상석에는 구왕봉까지의 거리가 세겨져 있다  악휘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백두대간의 12구간에 속하는 대간길을 만나게 되는데 왼쪽 방향은 이화령으로 넘어가는 주치봉과 희양산 방향이고 또 오른쪽방향은 대야산으로 가는 막장봉과 장성봉으로 향하게 된다  3시 10분이 넘어서  장성봉을 향하여 길을 잡았다 여기에는 악휘봉까지 20분  장성봉까지는 120분 걸리다고 이정표에 되어있다 


대간길로 접어들면서 산행길은 참 평안하게  좋은길이다  힘든 오르막도 내려막도 없는 정말 좋은길이다 이길을 따라  1시간정도 걸어서  한사람을 만났다  백두대간을 타는 울산에서 오신 연세가 많으신 노인 한분이 오후 1시20분에 버리미기재에서 올라온  대간을 타는 분이다  잠시 인사와 갈길을 묻고 헤어졌다  얼마안가 대간의 여유로운 길도 끝나고 이제부터는 885봉의 막장봉과 916.3봉의 장성봉을 쳐 올라가야한다   이미 고개를 몇개나 넘었는데도 장성봉은  아직까지 멀리 있다 그렇게해서  5시가 넘어 막장봉과 장성봉을 잇는 능선에 올라 섰다 그리고 적어도 6시까지는 하산할수 있기에 비로소 시간적인 여유를 좀 가질수가 있었다  올라온 대간능선에서 막장봉으로 가는길은 오른쪽이고 시간은 왕복 30분정도 걸리고 장성봉은 왼쪽으로 15분정도 가야 정상에 설수있다


장성봉정상에는 정상표시석과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데 탐방로가 아님이라는 방향으로 가야 버리미기재로가는 길이다 


장성봉에서는  동쪽으로는 나무옷을  벗어 던진  바위산인 희양산이 지척에서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지난 겨울에  KJ산악회에  예약하고도  차를 놓쳐 집사람과 함께  찾았던  눈과 얼음으로 덮어있는 대야산을  촛대봉을 지나서  밧줄을 타고 직벽을 올랐던 대야산(930.7)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번산행에서 길을 잃어 당황해서 후반부에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하고 달려왔다가 장성봉에서 여유를 찾았는데 주위를 느끼고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달려 왔기에 아쉽다 그런데 이 아쉬움을 달래듯  눈앞에 암벽과 그사이에 자라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암벽이 눈앞에 나타나고 그밑에는  접근을 막듯  둘레가 모두 직벽을 이루는 산능성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렇게 해서  버리미기재로 하산을 마치니 시간이 6시이다 그곳에는  연중입산금지판이 당당하게 서있다 - 여기서 2 번이나 차량을 얻어 타고  차량으로 30분이상 걸려 산행들머리에 도착하여  칠보사휴계소 사장님의 호의에  감사하면서 음료수 한잔으로 힘든 오늘 산행을 마쳤다



   칠보산의  보석으로 여겨지는 쌍곡계곡의 아름다운 모습-1



칠보산의 보석으로 여겨지는 쌍곡계곡의 아름다운 모습-2


 



  구봉능선에서 소나무 아래 걸여있는듯한 군자산을 바라보며



구봉능선에서 바라본 남군자산의 당당한 모습



  구봉능선에서 바라본 멀리 장성봉과 막장봉의 모습


 



 구봉능선을 타고 오면서 뒤에서  바라본 구봉능선의 모습



 구봉능선에서 내려본  들머리 아래의 전경



구봉능선에서 바라본 칠보산의 암벽과 소나무-1



구봉능선에서 바라본 칠보산의 암벽과 소나무-2



구봉능선에서 바라본 칠보산의 암벽과 소나무-3



 구봉능선에서 바라본 칠보산의 암벽과 소나무-4



 칠보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멀이 막장봉과 장성봉의모습



 악휘봉 직전에서 본 거대한 바위와 그바위위에 삶의 터전을 내린 소나무



 악휘봉 정상



   선바위와 잘 어울려있는 소나무의 모습 



   대간길에서 바라본  속살을  하얗게  들어낸 희양산의모습



   장성봉을 내려오면서  바로본 대야산의 장엄한 모습 


▣ 오규희 - 에구 같이 가시지...........
▣ ssikll(죽화산인) - 황매산에 철죽은 어떻게하고요
▣ 하마 - 맞아 !!!! 그죠???혼자가시지 말고 함게 가시징..................에궁~^^*
▣ 산초스 - 혼자 대구에서 쌍고계곡까지...이제 완전히 산꾼이십니다. 10년전 여름휴가때 월악산자락에 다녀오다 들린 쌍곡계곡이 기억납니다. 올해 악휘봉등 괴산방향을 산들을 가보려 계획중인데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