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4년 4월27일 화요일 날씨 비
산행지역: 쇠뿔바위봉
산행친구: kj산악회
교통편: 관광버스

변산은 산과 계곡 해변이 모두 절경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빼어난 변산팔경 과
36경 내변 12경 외변 12경 해변12경 의 명소가 있고 팔경 중 으뜸은 직소 폭포

이고 내변 12경중 제 1경은 쇠뿔바위봉 이고 쇠뿔바위봉는 쇠뿔바위봉(475m) 남쪽에서
동쇠뿔바위(420m)와 서쇠뿔바위(430m)로 갈라지는데 외변 12경 중의 하나인 울금바위

와 더불어 백미를 이루는 암봉이며 서쇠뿔바위에서 바라보는 변산 제일의 고봉인
상봉(508.6m) 과 쌍선봉 부암댐 일대의 경관은 무아지경에 이르며 홈골과 서쇠뿔바위

남쪽을 돌아 서쪽으로 이어지는 비탈길은 단풍이 특히 좋고 하산 후 청림모정에서
뒤돌아 본 백색의 쇠뿔바위 암군 또한 매혹적입니다

지난주 는 산악회 정기총회 관계로 산행을 못 하고 이번주는 일기 관계로 임시 산행
없는지라 화요일 산행 하는 산악회 는 많지만 음주 가무를 대다수 하는 지라

대중 교통 이용해 산행지를 선택 할려하니 먼곳은 경비 문제로 안내산악회 가기로
마음 먹고 월요일 kj산악회 전화로 문의 하니 비가와도 산행을 한다기에 전엔 비가

와서 취소 한적이 있지 않느냐 하니 이번엔 오전에 비가오고 오후에 안와서 간다하여접수하고 나니 비가 오기 시작 저녁에 산악회 신구 임원 들 하고 상견례 자리에서

술을 적게 먹을려고 하니 임원들 내일 비도 오는데 산에가지 말고 한잔 하자고 그래도 약속을 지키야지 하고 자제하지만 어렵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조금 과음 자리 를

파하고 집에 오니 자정이 지나고 씻고 모닝골 04:30 해놓고 꿈나라로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꿈나라서 눈 을 떠니 모닝골 소리 벌떡 일어나 산행 준비하여

약속 장소 광장코아 앞 06:20 곳 차가 온다 승차 차는 범어노타리 동아쇼핑을 거쳐
오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산행인이 10명 출발 하여 성서 삼성홈프러스 회원 들을

승차 해도 17명 마음속으로 오늘 적자구나 싶다 나도 꿈이 안내 산악회 를 운영 해 보고 싶은지라 계산이 앞선다 차는 비속 뚫고 경부 고속도로 대전서 호남 고속도로

로 바꿔 달려서 벌곡휴계소 30분 휴식하고 08:48 출발 산행지를 나누어 주고 가이드 인사 정교 가이드가 사정상 못나오고 본인이 대신 나옸다고 권 가이드라 자기 소개를

하고 산행설명 간단하게 하고 앞으로 1:40 목적지에 도착 한다고 차장 밖으로 보니
비는 그칠줄 모르고 태인서 내려 부안 방면으로 비 속 을 계속 달려가며 창 밖은

풍요로운 농촌 들녁 정겨운 마을 보며 어릴적 산골에 살며 농사일 을 하던 생각이 난다 그땐 밭일이 그렇케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며 차는 달려

목적지 우슬재 도착 10:29 비를 맞으며 북서쪽 산길로 올라간다 출발 7분 만에 198고지 를 올라서고 완만한 소나무 숲 길을 가며 4분 가면 좌우로 길이 나오고 묘를

지나 경사를 올라가고 묘를 지나 평평한 길을 2분 가면 핼기장 10:49 우측으로 길이
꺽혀 내려가며 4분 가면 안부 삼거리 우측길이 나오고 우리진행은 바로가며

7분가면 좌측으로 길이나오고 2분후 전망하기 좋은 바위가 나오고 6분에 좌측으로
난 길 을 지나고 살아있는 넘어진 소나무를 타넘고 묘를 지나고 전망하기 좋은

장소를 지나면 산죽이 많은 지역을 지나 전주 이씨묘 11:22 를 지나 비룡상천봉11:25
지나 삼거리 이 지점서 햇갈리므로 주의 좌측으로 가지 말고 우측으로 가며 곶

나주 김공 묘가 나오고 이지점도 삼거리 우측 우린 바로가고 반석지역11:33 지나
석재 11:35 석재는 어수대식당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소나무가 울창한 지역을 지나

쇠뿔바위봉 11:43 안개가 많아 시계가 전혀 안보이고 2분만에 삼거리 고래등 을
지나 동쇠뿔바위 바로가면 서쇠뿔바위 가기전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일부

몇분이 거길로가고 나는 서쇠뿔바위로가니 아무도 안따라와 다시돌아오니 가이드가와 하는 소리가 우측으로 내려가면 다시 올라와서 서쇠뿔바위로 가는길하고 만난다고

하여 내려갔다가 올라오니 바로가자고 의견을 모아 가이드하고 같이 서쇠뿔바위로
내가 앞서가니 바위 끝에서 길이 없어지고 다시 돌아와 길을 찾으니 좌측으로 길이

있고 바위길이 경사가 심하고 바위길을 내려서면 산죽길이 급경사 지역을 내려서면
고래등 을 동쇠뿔바위서 내려오는 길을 만나고 길은 산허리를 돌아 새능선삼거리

12:9 여기서 실수 서쪽 8부 능선의 비탈길로 꼬불꼬불 돌아 날등 삼거리 동초재 지장봉 동초재 새재로 하산 하기로 산행 설명때 들었는대 시계도 전혀 안보이고 가이드도

뒤따라 오길레 세능선 삼거리서 출발 하려하니 뒤따르분이 같이가자 하여 기다려서
후미하고 가이드가와서 지장봉 으로 가는 길을 서쇠뿔봉 가기전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아까 가이드 말 대로라면 여기서 만나는 같다고 뒤따를는 분이 말씀하고 길이
또 히미 하길레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잘못이었다 조금 내려오니 묘 여기서 중식을

하고 가자하기에 뒤따르는 분이 비오는데 하니 가이드 말씀이 40분 더가야 한다
우리는 중식을 하고 오도록 두고 차에 가서 먹자고 하고 계속진행 바위지역 12:18

여기서 약간 시계가 보인다 그런데 산행 시간과 맞지않고 뭔가 잘못 된것 같다
12분 내려오니 묘 삼거리 121:30 여기서 우측 길로 내려오니 도로 12:35 도로를

따라 5분 내려오니 청림마을 청림상회 앞 12:35 관광버스 가 기다리고 있다 비를
피해 수퍼 처마 밑에서 지도를 보니 새능선 삼거리서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왔다

오늘 산행은 내가준비 를 전날 해두었는데 깜박하는 바람에 자료를 안가지고 간탓도
있고 안개 또 가이드 분도 실수 그래도 3분에2는 산행한 샘이라고 하며 같이온분 하고

중식 중끝 13:6 중식이 끝나고 2-3분 있으니 서쇠뿔바위 가기전 우측 내리막 길로 간
분 4명 이 동초재 지장봉 새재로 하산해서 온다 오늘 산행은 위험 하다고 서쇠뿔바위

쪽으로 안가고 우회해서 가신분 들이 오히려 제대로 산행을 하였다 그리고 좀있다
우리뒤 중식을 한분 들도 다 도착 13:45 가이드 말씀이 날씨관계로 산행이 많이

단축되어 시간이 많으니 채석강 들려 가는게 좋은가 한분이라도 반대하면 그냥 대구로
간다고 반대하는 분이 없어 채석강 으로 차는 달려가 하차 하여 전에 와 밨지만

모래 사장과 바위 길을 걸어 채석강 기이한 모습을 보기로하고 한발한발 걸어며 바다
파도 소리 갈메기가 날으고 또 쭈꾸미 해삼 멍게 백합 소주 파는 곳을보며 채석강

신기하다 채석강 은 오랜 세월동안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수성암층 절벽이
며 절벽엔 수만권의 책을 켜켜이 쌓아놓은 듯 검거나 누른 갈색의 지층이 속살을

드러내며 멀리서 보면 검은 병풍을 둘러쳐 놓은 것 같으며 절벽 아래 여기 저기에는
해식동굴이 뚫려있고 둥굴까지 기어코 올라가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도 있고

물때가 맞아야 등대가 마주보이는 채석강 끝까지 갈수있고 구경을 끝내고 15:30까지
승차하라 하여 승차 이번엔 새만금 전시관 들려가자하여 또 전시관에 들려 2층 전망

대 망원경 으로 간측 상황을 보고 1층 전시관 공사상황 둘려보고 승차 출발 16:20
오늘 산행은 관광도 겸한 그런 하루를 무사히 보내고 대구로 대구로...


10:39 우슬재
11:22 전주 이씨 묘
11:43 쇠뿔바위봉
12:9 새능선삼거리
12:41 청림상회
13:6 중식 끝
13:45 후미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