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검단산 (657m)  경기도 하남시

 

2.산행일시 : 2004.10.24 (일) 08:38~10:12

 

3.산행자 : 산초스부부

 

4.산행코스 및 시간

 

   07:38 안창모루 검단산 쉼터

   07:52 안창모루 출발

   08:11 유길준묘소

   08:17 강변 안부(바깥창모루 합류길)

   08:52 서봉(585봉)

   09:08 검단산 정상 (657m)

   09:28 헬기장

   09:31 약수터

   09:49 호국사입구

   10:05 정주영,정몽헌회장 묘소입구

   10:12 애니메이션고교옆

 

***검단산(657m)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산으로 팔당대교 건너편의 예봉산과 마주하고있으며 , 한강 상류를 따라 산행하면서 동쪽의 용문산과 백운봉, 서북쪽의 북한산과 도봉산,수락산,불암산,, 동쪽의 용마산과 남쪽의 남한산성과 관악산까지 조망이 좋은산입니다.

호국사 입구의 검단산 설명문

등산코스  (파란색 표시부분이 창우동 현대 고 정주영,정몽헌 회장님 묘소입니다)

 

 

1.출 발 07:00~07:52  새벽2시에 부천에서 가계문을 닫고 집사람과 둘이 명일동 집에와서 잠든시간이 3시인데 7시에 알람소리에 일어나니 피곤하지만 , 집사람이 함께 검단산을 가겠다고 하여 승용차를 이용하여 검단산입구에 도착하니 07:33입니다.

 

이미 주차할곳이 꽉차있어 애니메이션고등학교 뒤의 이면도로를 가다 안창모루 입구 다가서 겨우 주차하고, 검단산쉼터에서 따끈한 호빵2개를 먹고  화장실을 다녀오니 집사람은 이미 출발하고 5분정도 기다리다 07:52 뒤따라 많은  산님들의 뒤를 따라 올라갑니다.

 

검단산 쉼터 - 우측은 현충탑으로 가는길 입니다

5분정도 평지를 따라 걷는길

 

2.바깥창모루 합류길 안부 07:52~08:17  유길준묘소로 올라가는 가파른 잣나무길을 힘들지 않게 올라가니 08:11 집사람이 묘소앞에 쉬고있어 만나서 왼쪽의 샘터를 사진찍고 다시 우측길로 올라가니 08:17 안부입니다.

 

많은분들이 쉬고계시는데 한강과 예봉산이 보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땀을 씻겨줍니다. 아직 이곳까지는 단풍이 안들어 잠시 쉬고 바로 서봉가는 강변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유길준묘소 왼쪽아래의 샘터- 한번도 마신적은 없지만 물은 마르지않고 잘 나옵니다

안부에서 왼쪽의 유길준묘소 방향에서 올라오는 산님들을- 직진은 바깥창모루 가는길

 

3.서봉(585봉) 08:17~08:52  잠시 가파른 능선을 오르면 전망이 좋은 산초스팀에서 독수리바위라고 부르는 전망바위 부터 빨간 단풍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많이 말라서 생기가 없어보입니다.

 

한강과 덕소방향을 보며 잠시 쉬다 올라가니 봉우리옆으로 지나가며 북쪽 한강쪽 사면에 단풍이 예쁘게 들어있는것을 보며 짧은 단한곳의 릿지를 하며 08:52 서봉에 올라갑니다.

전망바위(독수리바위)에서 본 한강과 건너편 예봉산전경

전망바위 아래의 단풍

북쪽 한강쪽 사면의 단풍들

검단산 유일의 짧은 바위지대

바위 위에서본 하남시와 한강 ,,, 멀리 북한산까지...

좌측의 예봉산과 우측의 예빈산 전경,, 뒤에 운길산도 머리를 내밀고 있습니다

서봉에서 본 검단산 정상방향

 

4.검단산 정상 08:52~09:18  서봉 정상부분 부터는 낙엽이 지고 을씨년스러운 모습이지만 시원한 바람과 용문산과 백운봉까지 보이는 맑은 날씨속에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니 09:08 인데 이미 많은분들이 휴식을 취하고있어 ,

 

사진한장 부탁하여 찍고 약간 아래 억새숲에서 캔커피와 귤을먹고 쉬다 09:18 호국사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의 풀과 아래로 동서울톨게이트가 보입니다

정상가며 뒤돌아본 서봉(585봉)

정상에서 바라본 양수리와 멀리 용문산과 백운봉

모처럼 검단산 정상에서 산초스부부

산곡초교와 호국사로 하산하는길

검단산의 억새- 10년전만 하더라도 서울근교의 억새명산 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5.약수터 09:18~09:31 산곡초교 방향의 헬기장 못미쳐 오른쪽 가파지른 돌계단을 내려가면 10분만에 넓은 공터가 있는 전나무숲으로 내려오는데,, 그전에 옥수수 막걸리 파는 젊은이들 대신 아주머니가 막걸리를 팔고있습니다.

 

바로 아래에 구조용으로 넓은 헬기장을 지나 약수터에 도착하니 09:31인데 , 많은 분들이 올라오다 시원한 물 한모금씩 마시며 쉬고계십니다.

 

낙엽사이 가파른 돌계단길을 올라오는 산님들이 많습니다

전나무 쉼터

 

약수터에서 헬기장으로 올라오고 계시는 산님들

많은분들이 쉬고계시는 약수터

 

6.고 정주영회장님 묘소 09:31~10:05 약수터를 지나 넓은 울퉁불퉁한 길을 내려오니 쭉쭉뻗은 낙엽송길이 호국사 아래까지 약 600m정도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처음 시는분들이 안창모루보다 호국사방향으로 올라오고 계신데 사실 양쪽으로 큰산으로 막혀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어 저는 하산시 주로 이용합니다.

 

호국사 입구에서 우측의 현충탑방향이 아닌 왼쪽길로 내려가다 검단5길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애니메이션고교 방향으로 가면 검단4길이 나오는데 그곳이 현대 정주영회장님과 정몽헌 회장님의 묘소가 있는 선산입니다.

 

철망과 입구의 철문이 잠겨있어 예를 드릴수 없어 아쉬움을 갖고 바깥에서 사진만 찍고 애니메이션고교로 오는데,, 보통 산님들도 창우동 묘소가 팔당대교 방향으로 생각하시나 반대쪽 중부고속도로 방향이고 약간  벗어나있어 위치를 잘 모릅니다.

호국사로 하산하는 낙엽송길- 약600m이상 장관을 이룹니다

왼쪽이 호국사 가는길이고 오른쪽이 내려온 등산로입니다

검단5길로 나가는 옆의 부추밭

현대 고 정주영,정몽헌회장 묘소 옆문

묘소 입구의 능수버들 두그루

굳게닫힌 철문안쪽에 고 정주영,정몽헌 회장님 묘소가 있습니다

 

6.귀 가 10:05~ 10: 15 정주영회장님 묘소입구를 지나 애니메이션고교 뒤로 가니 많은 산님들과 차량으로 꽉차있어 10:15 차량회수하여 팔당대교 방향으로 나오는데도 지체되고, 팔당대교에서 서울방향도 외곽으로 나가는 차량으로 지체되어 고생하며 귀가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고교 옆의 많은 산님들

애니메이션고교 뒷길로 안창모루로 가는 산님들과 주차되어있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