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산행, 갈때까지 간다! - [강원 삼척시 도계, 육백산 성황골 이끼폭포] (5/24,일)

- 언 제 : 2009-5-24(일) (11:00 ~ 17:30)
- 어 디 : (강원 삼척시 도계읍) 육백산(1,224m) ~ 성황골 이끼폭포(용소폭포)
- 누 구 : (마산.창원지역 안내) 거인산악회를 따라 saiba 나홀로
- 코 스 : (강원 삼척 도계 황조리) 강원대 삼척 제2캠퍼스 ~ 육백산(1,224m) ~ 장군목 ~ 육백지맥 ~
            △1112봉 ~ 성황골(이끼폭포) ~ 무건리 큰말 ~ 국시재 ~ 임도길 ~ 석회암채굴장 ~ 소재말
             (# 약16km, 약6시간30분 정도의 여유로운 산행^^;)


▶ 들어가면서

이번 오지산행지는 이끼폭포로 유명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육백산(1,224m) 능선자락에서 고사리
방면으로 6~7km 정도 뻗어 이어져 내려가는 성황골 상류에 위치한 무건리 이끼폭포(공식명칭은 용소폭포임)
인데, 산님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아 아직까지 오지(?)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는 정보를 전에부터 인터넷상
에서 접하고, 언제 기회가 있으면 두눈으로 직접 봤으면 하고 동경의 대상지였는데... 마침 saiba 가 거주하는
창원.마산지역의 모산악회에서 오지산행의 산행지로 무근리 이끼폭포 산행계획을 접하고 무조건 참가 신청을
해두었다. 이 산행지는 주로 오지산행을 즐기는 산님들이나 프로 사진작가들에 의해서 태고적 원시의 비경을
간직한 이끼폭포 분위기를 담아서 인터넷을 통해 가끔 외부로 전달되어 온 것 같다. 일반 산님들에게 한번쯤
가봤으면...하는 동경의 산행지로 각인되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더욱 가슴이 설레이는
것은 지난 주말에 봄비가 전국적으로 제법 내렸기에 폭포 수량도 불어났을테고, 이끼상태의 싱그러움도 평소
보다 더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이번 오지산행을 통해서 무건리 이끼폭포에 가본 결과, 왜 아직까지 오지산행지로 분류되고 있는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산님의 입장에서 볼 때,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것 같았다. 이곳을 접근
할려면, 나름대로 파악한 결과... 약3가지 방법이 있는 것 같다. 첫번째가 고사리 산기마을에서 성황골 계곡
트래킹으로 상류로 올라가면서 이끼폭포에 접근하는 방법인데, 현재는 금지되고 있는 듯하고 쉬운 접근방법은
아닌 것 같다. 두번째는 고사리 소재말에서 석회암 채굴장을 지나 국시재~ 큰말로 이어지는 임도길을 따라
이끼폭포로 접근하여 원점회기 하는 방법인데, 이 방법은 사진작가나 일반 오지 답사자들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 지루한 임도길을 통해서 접근하는 방법은 산님의 입장에서 볼 때...ㅠ
가능한 피하고 싶은 생각이든다. 마지막으로. 세번째가 육백산(1.224m)과 연계하여 산행도 하면서 마지막에
이끼폭포로 접근하는 방법인데, 주로 도계 황조리에 위치한 강원대 삼척 2캠퍼스(해발 약800m 상에 위치)을
들머리로 육백산 정상을 거쳐 이끼폭포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성황골 이끼폭포로 이어지는 산행길이 거~의
산님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어서 오지산행의 진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가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이번 오지산행 코스는 위에서 설명한 3가지 방법중에 세번째인 육백산과 연계한 성황골 이끼폭포(용소폭포)
루트를 따라 접근했는데, 한마디로 이런 묘미(?)를 일반 안내산행에서는 거~의 맛볼 수가 없는 오지산행의
진짜베기(^^) 느낌을 온몸으로 만끽했다고 본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알바(?)의 위험이 도처에 숨어있어
반드시 독도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산행가이드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한 산행지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장군목에서 육백지맥을 따라 주능선길을 내리락 오르락 반복해서 진행하여 나가면, 산님들의 발걸음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오지산행의 진수를 만끽하면서... 산림욕의 피톤치드(^^) 효과를 톡톡히 맛볼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 기분인지(^^;)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능선길에서 성황골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길로
이어지는 루트를 놓칠 수 있는 애매한 곳이 도사리고 있어 무엇보다도 안내산행가이드의 앗차실수(!) 주의가
왕요구(^^)되는 구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이번 오지산행은 saiba의 지금까지 산행 경험중에서 느므
느느 억세게도 운좋게 횡재한 산행으로 기억속에 오래오래 동안 남을만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산행추억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by saiba ^^;)




▼ 산행코스 개념도 : (강원 삼척 도계 황조리) 강원대 삼척 제2캠퍼스 ~ 육백산(1,224m) ~ 장군목 ~ 육백지맥 ~ △1112봉 ~
                         성황골(이끼폭포) ~ 무근리 큰말 ~ 국시재 ~ 임도길 ~ 석회암채굴장 ~ 소재말   [제공:山河★孔明님]





# 안내산악회 버스가 경북봉화에서 강원도 삼척 방면으로 넘어 가기 위해서는 첩첩산중에 만들어진 산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거~의 곡예운전을 하면서 진행하여야 한다. 이번 산행의 들머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육백산(1,224m) 능선자락(해발 약800m)에 위치한 강원대 삼척 제2캠퍼스내에서 육백산으로 올라
가는 오름길이다.



▼ 들머리 풍경 (1) - (11:00분경)



▼ 들머리 풍경 (2) -강원대 삼척 제2캠퍼스 정문



▼ 캠퍼스내에서 담아본 황새골 방면 풍경



▼ 강원대 삼척 제2캠퍼스 정문에서 단체기념찰칵을 남겨보는데... 다들 보고 있는 눈길을 saiba 의 똑딱이는 아닌 듯ㅎㅎㅎ



▼ 캠퍼스내엔 놀랍게도 "마츄비츄~♬ 축구장"이 있다@~@!!! 황새골을 배경으로 담아봤는데... 오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캠퍼스내에서 담아본 하늘엔 saiba 녀석이 좋아하는 뭉게구름이 좀 어설퍼지만... 기분을 즐겁게 해주는데ㅎㅎㅎ



▼ 캠퍼스내를 끝까지 진행하면... 본격적으로 육백산 정상방면으로 이어지는 이런 분위기의 들머리가 나타난다.






▼ 오름길 주변엔 온통 키다리 낙엽송으로 빼곡히 차있다



▼ 산님들이 점점 육백산 자락속으로 함몰되어 가는 뒷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자신도 그 일원임에 얼마나 행복한지ㅎㅎㅎ






▼ 약20여분간 키다리 낙엽송의 오름길을 오르다 보면 임도길이 나타나는데, 육백산 정상으로 갈려면 임도길을 가로질러 계속 올라가야한다.



▼ 임도길을 지나면 지금까지의 된비알의 오름길이 아닌 좀 완만한 오름길이 육백산 정상까지 계속 이어진다



▼ 오름길 주변에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지천에 피어있다... 붉은 병꽃 같은데...ㅎㅎㅎ 맞는지 모르겠다.






▼ 오름길에서 후미그룹이 좀 쉬어갑시다!... 하는데... saiba 녀석은 뒤만 한번 돌아보고ㅎㅎㅎ 계속 Go!!!



▼ 육백산 정상 바로 아래 삼거리 안부 갈림길 - (12:00분경)
여기서 오른쪽 방면으로 약0.3km 정도 올라가면 육백산 정상(1,224m)으로 이어지며, 다시 Back 해서 임도를 타고 응봉산 방면으로 가야한다.



▼ 여기가 육백산 정상 분위기인데... 별로 볼 것이 없다ㅠㅠㅠ



▼ 육백산 정상에서 기념찰칵 - 심헌님 & saiba ( Photo by 때보님 )



▼ 다시... 조금전에 올라온 육백산 정상 바로 아래 삼거리 안부 갈림길로 이어지는 산행길 분위기... 느므느므(^^) 아름답게 느껴진다!



▼ 임도길을 따라 응봉산 방면으로 나아가야 한다.





# 육백산 정상 주변의 이미지는 너무나도 평평한 구릉지 같은 느낌을 주는 광활함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아마도 다른
산에서는 느껴 볼 수 없을 정도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육백산은 태백산맥에 속하며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을 이루고 있어 한국의 지형 발달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고 한다. 1천미터 이상의
산정에 이런 광활한 분위기의 산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발견을 했다는 기분이 들었다.










▼ 응봉산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에 안내판이 나타나며, 여기가 장군목이라고 한다. 여기서 왼쪽 방면으로 Let'g Go!!!



▼ 약간 경사진 내림길을 약10분정도 내려가면 안부가 나타나고... 성황골로 가기위해서는 본격적으로 육백지맥을 타고 가야 한다.





▼ 안부에서 즐거운 점심시간을ㅎㅎㅎ - (12:40분경)




▼ 점심을 먹은 후... 기념찰칵을 남겨보다 - (털보초이님, 행복한 산적님 그리고 山河★孔明님)





#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오지산행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산행이 이어진다. 산님들의 발걸음 흔적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능선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산림욕 피톤치드(^^)의 느낌을 온몸으로 만끽하면서!!!







▼ 한폭의 달력 그림같은 풍경도 보면서...ㅎㅎㅎ



▼ 마치 밀림속을 연상하게 하는 능선길 분위기



▼ 길도 없는 능선길을ㅎㅎㅎ 우리들이 가는 길이 산길이다ㅎㅎㅎㅎ






▼ 어라~@~@!!! 능선길에 갑자기 메밀꽃밭이 눈앞에 나타나고ㅎㅎㅎ... 근데, 미나리냉이 군락지라고 하네요ㅋㅋㅋ












▼ 우리들이 걸어가고 있는... 이~ 산길이 육백지맥능선길이라고 하는데... 산림욕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ㅎㅎㅎ



▼ 오름 능선길 분위기






▼ 지금부턴 또 내려가야 한다나ㅎㅎㅎ



▼ 미나리냉이 군락지가 길섶에 펼쳐지고...



▼ 바로 저곳이 △1112봉 정상이라고 하네요 - (13:50분경)



▼ 또 다시 이어지는 정글속으로






▼ 육백산 연두빛 향연속으로 한없이 함몰되어 가는 산님들의 뒷모습 (1)



▼ 육백산 연두빛 향연속으로 한없이 함몰되어 가는 산님들의 뒷모습 (2) - Fantastic !!!



▼ 갑자기... 벌깨덩굴(이름도 신기하네ㅎㅎㅎ) 군락지가 길섶에 가~득~ 펼쳐지고



▼ 앞서 가던 준족(^^) 삼바님께서 뽀~옴 잡고... 담아달라고 한다ㅎㅎㅎ



▼ saiba 녀석도... 나름대론 뽀~옴을 잡긴했는데... 좀 Training 이 필요할 것 같군ㅎㅎㅎ



▼ 앞서가는 산님을 놓치면... 길을 헤맬 수도...ㅎㅎㅎ 해서리... 열~씨미 따라가는 saiba 녀석ㅋㅋㅋ





▼ 거인산악회 산행대장님... 왈... "saiba 님! 지금부턴 성황골 방면으로 곧장 하산하면 됩니더"라고... 하신다! - (14:40분경)
점심후 약1시간반정도 무작정 따라오긴 했는데... 육백지맥 능선길에서 성황골 방면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을 찾는 것은 쉽지는 않은 듯했다.....




▼ 성황골 방면으로 하산하는 분위기... 계곡을 타지 않고, 능선길을 타고 내려간다.



▼ 하산길에 이런 폐가를 만나면.... 제대로 내려온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 저~ 산님들이 뭘(?) 보고 있을까여ㅎㅎㅎ



▼ 역~시~@~@!!! 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우람한 심산유곡의 조망!!!
건너편의 △1085.7m봉 아래엔 성황골이 있으며, 바로 저~아래에 이번 오지산행의 클라이막스인 이끼폭포(용소폭포)가 숨어있다.



▼ 하산길에서 만난 우람한 황금소나무



▼ 이끼폭포로 이어지는 하산길 풍경인데... 저~ 아래에서 산님들이 뭘(?) 바라보고 있을까여?



▼ ㅎㅎㅎ 좀 더 가까이에 가서... 다들 뭘~ 보고 있늘까?



▼ 와~ 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성황골과 무건리 큰말(마을)이다.



▼ 이끼폭포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분위기






▼ 큰말 방면으로 내려가다가... 저~ 아래에서 90도로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야 한다.



▼ 경사면의 도라지밭 (1) - 성황골 아래 방면의 조망



▼ 경사면의 도라지밭 (2) - 저~ 아래에 산님이 있는 곳에서 바로 초급경사로 내려 가야 하는데...ㅠㅠㅠ



▼ 이끼폭포로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1) - 초급경사로 정규 산행로가 아니며, 엄청 위험한 코스이며, 일부 산님들이 되돌아 가기도 했다.



▼ 이끼폭포로 이어지는 하산길 분위기 (2) - 저~ 아래가 상단 이끼폭포 입구이다 - (15:30분경)



▼ 입구에서 바라본 이끼폭포 풍경 (1)



▼ 입구에서 바라본 이끼폭포 풍경 (2)



▼ 입구에서 바라본 이끼폭포 풍경 (3)



▼ 이끼상태와 폭포수량이 좀 아쉽지만... 이 정도로 본 것만으로도 감지덕지ㅎㅎㅎㅎ



▼ saiba 녀석... 나름대론 한~껏 Dog 뽀~옴을 잡은 것 같은데.... ㅎㅎㅎ 으흠... 영~ 아니네ㅋㅋㅋ



▼ 이끼폭포 방면으로 올라오고 있는 산님들



▼ 심헌님 기념찰칵 - 똑딱이지만... 괜찮게 나왔지요ㅎㅎㅎ






▼ 이끼폭포 바로 왼쪽에 있는 용소 (1)



▼ 이끼폭포 바로 왼쪽에 있는 용소 (2) - 용이 살고 있다면 아마도 이런 정도의 에머럴드 천연수를 마시겠지요ㅎㅎㅎ









▼ 이끼폭포 바로 왼쪽에 있는 용소 (3) - 용소로 흘러들어 오고 있는 폭포소가 저~ 굴속에 숨겨져 있다.



▼ 이끼폭포 아래쪽으로 내려가던 중에 만난... 모산악회 회장님 이끼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찰칵을 남겨드리다



▼ 이끼폭포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담아본 상단 이끼폭포 방면 풍경



▼ 이끼폭포 아래쪽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ㅎㅎㅎ - 오른쪽으로 보이는 밧줄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ㅠㅠㅠ




▼ 실제로 이끼폭포는 성황골 아랫쪽 방면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진다고 하는데... 오늘 이끼폭포 감상은 여기까지만!!!





# 조심조심 밧줄과 쇠계단을 이용해서 이끼폭 윘쪽에서 아랫쪽으로 내려와서 눈앞에 가득 펼쳐지는
또 다른 하단부의 이끼포폭 풍광을 감상해 보는 기쁨을 잠시동안 누려 본다!



▼ 이끼폭포 상단에서 하단으로 아슬아슬하게 내려오고 있는 산님들



▼ 하단부의 이끼포폭 전경 (1)



▼ 하단부의 이끼포폭 전경 (2)



▼ 줌촬영... 영~ 딸리네ㅠㅠㅠ <심헌님 & 山河★孔明님>






▼ 산님들의 마지막 추억남기기



▼ 이끼폭포 하단부에서 정식루트를 이용해서 성황골을 빠져 나오다 - (16:10분경)



▼ 어느샌가 하늘엔 하이얀 구름이 두둥실ㅎㅎㅎ



▼ 큰말 임도길에서 뒤돌아 보고 담은 풍경



▼ 큰말 임도길 왼쪽편으로 펼쳐지는 장엄한 분위기를 자이내는 △1085.7m봉



▼ 큰말 임도길 분위기 (1) - 흐드러지게 핀 찔레꽃



▼ 큰말 임도길 분위기 (2) - 백선이라고 한다는데... ㅎㅎㅎ 첨보는 야생화이다



▼ 큰말 임도길 분위기 (3) - 국시재까지 약30분 정도 이어진다ㅠㅠㅠ



▼ 국시재의 쉼터 분위기



▼ 국시재에서 또 다시 이어지는 임도길인데... 소재말까지 약1시간정도 지루하게 이어진다ㅠㅠㅠ



▼ 임도길에서 산님의 지루함을 달래주는 하이얀 구름꽃... saiba 가 가~장 좋아하는 꽃중에 꽃이다!!!!


















▶ 마무리하면서...

오늘도 아무탈없이 산행을 마침에 육백산 산신령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이다.
자신의 중력을 극복하면서 육백산의 오지산행을 만끽하는 기쁨이란...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말로서 글로서는 느므느므(^^) 부족한 느낌이 든다. 온몸으로 느낀 그 기쁨을
산행중에 나름대로 열~씨미 담은 스냅사진으로 대신하고자 한다. 그속에 자신의 모습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있음의 의미를 느낀다고 한다면... 좀 오버한 표현일까? 아니다!
이건 사실이다! (믿거나말거나^^;)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