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수락산 638m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

2.산행일시: 2012.3.15 (목) 13:33~16:30

3.산행시간 및 코스

  13:33 장암역 버스정류장

  13:48 석림사

  14:00 수락폭포

  14:30 사진촬영소 (석림사 1.4km, 주봉정상 550m, 기차바위 550m)

  15:00 정상 641m

  15:10 철모바위

  15:42 독수리바위 아래 깔닥고개

  15:50 453봉 매월정

  16:30 수락초교앞

 

***수락산 638m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기도 의정부시,남양주시

 

수락산은 도봉산 동쪽에 솟아 있는 산이며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한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 줄기 곳곳에 바위와 기암괴석이 즐비하며, 계곡에는 폭포 등이 있어 아기자기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예로부터 수락8경이라 불리우는 은류폭포, 금류폭포, 옥류폭포와 신라때의 흥국사, 이조때의 내원암이 있고 동쪽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

서쪽계곡에는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이처럼 볼거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산행기점은 서울쪽에서는 상계역이나 당고개역에서 540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거나, 수락산역에서는 벽운동 유원지입구를 산행기점으로 잡는 것이 좋다.

당고개에서 오르는 능선은 봄마다 피어나는 철쭉이 장관을 연출한다.

 

의정부쪽에서는 장암역에서 하촌을 거쳐 석림사로 오르거나, 수락산 유원지입구에서 내원암으로 오르는 길이 좋으며 폭포 등을

즐기면서 올라 갈 수 있다. -진혁진의 백두대간과정보에서 인용함  

 

산행지도

 

***오늘은 원래 충주 계명산과 탄금대를 가려고 하였다가 전날도 날씨가 않좋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비 예보가 있어서 지레짐작으로 날씨가 좋지않을것으로 예상하여 포기하고 , 오후에 수락산으로

가기로 생각하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날씨가 너무좋지만 아뿔싸 등산화,디카,등산복과 배낭등 하나도 준비를 하지못하

였으니 어쩔수없이 쓰린속을 달래며 오후에 지난 2.12(일) 암벽산행팀의 RCW암장 연습산행때

가려다가 시간과 장소의 착오로 못가고 혼자 올라가다가 중간에 내려온 수락산 사진촬영소를

 

답사겸 그때 스틱 손잡이 줄이 떨어진것 회수도하고 코스확인하러 갔는데 십여년전 한번 하산하였던

코스지만 지능선 안부옆의 사진촬영소는

그당시 안내판도 없었고 그냥 하산길따라 내려와 못봤던 곳이라는것을 확인하였고,

 

산내음정기산행으로도 수없이 수락산을 다녔지만 이쪽으로 안간것은 석림사에서 보통 쫄쫄이약수터

대슬랩이나 코끼리바위쪽으로 올라 정상으로 가고, 하산시는 기차바위로 내려가 도정봉에서

만가대나 쌍암사쪽으로 길게 산행하다보니

 

중간에 있는 지능선 안부의 멋진 사진촬영소를 안가게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쪽의 기차바위가

인상적이고 북한산,도봉산,사패산,불곡산,해룡산,왕방산,국사봉등 조망이 아주 좋았습니다.

 

13:33 장암역 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노강서원을 지나 13:48 석림사앞을 통과하여 계곡으로

접어드니 얼음이 많이 녹은모습에 봄기운의 강함을 느끼며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14:00 빙벽인 수락폭포의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고

 

쫄쫄이약수터 대슬랩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사진촬영소 방향으로 진행하며 지난번 떨어진 스틱

손잡이 줄을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며 오르지만 , 이곳도 워낙 많은산님들이 다니시는 코스라

찾을수가 없어 아쉬워하며 체육시설을 지나

 

지난번 왼쪽으로 오른 삼거리에서 이번엔 오른쪽 계곡길따라 계속 급경사길을 오르니 안부가

보여 처음엔 정상에서 608봉 기차바위가는곳의 주능선길인줄 알았더니 이곳 왼쪽에 사진촬영소

전망바위가 있었습니다.

 

14:30 넓은 바위전망대인 사진촬영소에서 바라보니 일망무제의 조망속에 많은산들이 보이느데

특히 동쪽의 기차바위를 바라보는 조망이 특이하고 , 마침 산님들이 하강하는 모습을 사진찍고

쉬었다가 정상으로 향하니 쇠줄,밧줄지대등 재미있는곳을 통과하여

 

청학산장 갈림길 주능선안부에 도착후 오른쪽으로 태극바위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니 15:00

많은산님들이 쾌청한 날씨속에 쉬고계신 주봉정상의 태극기를 바라본후 내려와 개구멍바위

입구쪽을 사진찍은후 15:10 철모바위앞에 도착하여

 

모처럼 오른쪽 독수리바위(손가락바위)능선으로 하산하니 설악산 울산바위 비슷한 느낌의

보호펜스와 바윗길을 내려가며 깔닥고개지나 453봉의 매월정과 그뒤로 웅장한 삼각산과 도봉산을

바라보며 15:42 깔닥고개에서 다시 453봉으로 올라 15:50 매월당 김시습 선생의 시를 많이

 

설치하여 놓은 매월정 곰바위에서 수락산과 불암산,귀임봉등을 조망후 수락초교방향으로 하산하니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라 16:30 수락초교앞에 도착후 , 수락산역 1번출구를 확인후 버스로 귀가합니다.

 

나중에  정기산행시 수락산역 1번출구에서 만나 이곳으로 올라 정상부근에서 식사후 하산시

사진촬영소를 보고 수락폭포쪽으로 하산하여 석림사계곡에서 냉탕하고 송산식당 오리,삼겹살등

뒷풀이하면 좋을것 같더군여..ㅎ

13: 35 건널목에서 기다리며 바라본 수락산 638m

노강서원

 

 

13:48 석림사

주봉 정상을 당겨서  

도봉산 선.만,자

14:00 수락폭포

왼쪽으로 조심하여 오릅니다

봄이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14:07 갈림길-오른쪽은 쫄쫄이약수터나 코끼리바위로 가는길.왼쪽계곡으로 갑니다

지난 2.12 이부근에서 스틱의 끈이 떨어져 살펴보았지만 없군여..

 

안부가 보입니다 -처음엔 정상에서 기차바위길의 주능선 안부인줄 알았습니다

 

 

 14:30 사진촬영소와 도봉산

삼각산

도정봉과 509봉

양주 불고산을 당겨서

사패산도 당겨보고

 

코끼리바위 옆모습

해룡산,국사봉,왕방산과 포천 송우리

 

의정부시와 홍복산,호명산,한강봉방향

아랫쪽 바위와 석림사도 보이고

기차바위에 산님들이 보입니다

 

양주신도시 개발현장뒤로 칠봉산 병풍바위와 뒤로 소요산..오른쪽은 해룡산.국사봉,왕방산

 

의정부시내와 홍복산

멋진 슬랩

14:54 주능선 안부,..청학산장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수락산 주봉 정상의 태극기 15:00

개구멍바위 입구

15:10 철모바위

코끼리바위,하강바위,도솔봉 540m

배낭바위옆으로

453봉 곰바위와 매월정

의정부시와 홍복산

독수리(손가락)바위

벽운동계곡위 마들능선뒤로 불암산과 오른쪽 귀임봉

분재같은 소나무가

독수리능선 중간에서 올려다본 배낭바위

 

정상 주봉을 당겨서

불곡산

십여년전에는 가는 밧줄잡고 오르내리던 길인데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올려다보고

 

불암산

 

 

하늘엔 웬 까마귀들이 그리 많은지 ..

깔닥고개 바로윗구간

도솔봉정상 540m

 

코끼리바위와 주봉 정상

453봉 오름길

15:50 453봉 매월정

 

15:50 453봉 매월정앞의 매월당 김시습선생의 시

 

 

 

마들능선뒤로 불암산

도솔봉과 탱크바위

독수리능선위의 배낭바위

곰바위

불암산

코끼리바위와 하강바위

 

의정부시와 양주 불곡산

16:20 개울골로 가야되지만 수락중고앞으로 길게 가봅니다

 

16:30 수락초교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