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 탐방기

산행일 : 2008. 3. 22(토). 흐림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남여치 탐방안내소 (09:55)

  ☞ 쌍선봉 삼거리 (10:50~10:54)

  ☞ 쌍선봉 (10:57~10:58. 459m)

  ☞ 월명암 (11:05~11:10)

  ☞ 자연보호헌장탑 삼거리 (12:00~12:58. 점심식사)

  선녀탕 (13:09~13:11)

  ☞ 직소폭포전망대 (13:19~13:22)

  ☞ 직소폭포 (13:25~13:29)

  ☞ 물건너는 곳 (13:55)

  재백이고개 (14:00~14:03)

  ☞ 전망바위 (14:24~14:32)

  ☞ 관음봉삼거리 (14:36)

  ☞ 관음봉 (14:55~14:56. 425m)

  ☞ 내소사 (15:32~15:37)

  주차장 (15:50)

산행시간 : 약 4시간 55분 (4시간 정도면 충분)

구간별 거리

남여치통제소→(1.6km)→쌍선봉삼거리→(0.1km)→쌍선봉→(0.1km)→쌍선봉→(0.7km)→월명암→(2.0km)→자연보호헌장탑삼거리→(0.9km)→직소폭포→(1.5km)→재백이고개→(0.8km)→관음봉삼거리→(0.6km)→관음봉→(약0.5km?)→관음봉삼거리봉→(약1.2km?)→내소사→(약0.6km)→주차장

총 산행거리 : 약 10.6 km

산행안내도


 

산행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항상 그렇듯이 그들과의 산행은 언제나 즐겁기만 하다. 그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따스한 봄날에 멋진 아가씨(야생화)와 데이트를 하며 아름다운 산길을 걸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내변산의 파아란 호수와 앙증맞은 골짜기, 아내와 두 손을 꼬옥 잡고 거닐면 달콤할 것만 같은 오솔길과 고즈넉한 산사에서 행복한 하루는 꿈결같이 흘러만 가고...

이렇게 봄은 우리 곁에 소리 없이 다가와,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고운 자태로 머물고 있는가보다.

  

우동제 풍경 (남여치 가다가...)

  

상서면 지적교에서 바라본 쇠뿔바위봉(암봉 오르는 맛이 쏠쏠한 멋진 산이다.)

  

중계교에서 바라본 부안호 풍경

  

남여치 탐방지원센터에서 바라본 의상봉

  

남여치 탐방지원센터

  

전망좋은 무덤에서 바라본 서해안 풍경 (비안도로 추측)

  

현호색이 막 피어나고 있다.

  

잔털제비꽃(?)도 군락을 이루고 있다.

  

쌍선봉에 오르니 새만금방조제가 보인다.

  

쌍선봉

  

쌍선봉에서 바라본 월명암(줌 촬영). 공사가 한창이라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올괴불나무

 

약수터 주변에서부터 월명암까지 계속 피어있는 노루귀

  

월명암에서 바라본 의상봉과 쇠뿔바위봉 (왼쪽)

  

왼쪽에 관음봉이 보인다.

  

  

  

예쁜 진달래가 피었다.

  

아름다운 호수 뒤로 관음봉이 보인다.

  

아름다운 길

  

물속에 들어간 관음봉

  

  

선녀탕

  

  

위에서 내려다본 선녀탕

  

산자고

  

직소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직소폭포

  

직소폭포 하류의 풍경

  

직소폭포

  

직소폭포를 떠나며

  

생강나무의 꽃내음이 너무 좋다.

  

위에서 내려다본 직소폭포

  

직소폭포 전망대

  

재백이고개

  

남산제비꽃

  

좋은 길 놔두고 왼쪽 암벽을 타고 올라오니 전망이 기가 막히다.

  

전망좋은 암봉에서 기다리는 친구들. 오른쪽 뒤에 관음봉이 보인다.

  

곰소항을 바라보며...

  

관음봉. 내변산에 오면 꼭 가보아야할 봉우리이다.

  

전망좋은 봉우리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

 

예전에 딸아이와 내소사에서 남여치로 산행을 할때 오르지 않고 그냥 지나갔던 관음봉을 오늘은 친구들과 관음봉삼거리에서 헤어져 홀로 오르게 된다.

  

관음봉 가다가 내려다본 아름다운 호수

  

관음봉 200m전의 헬기장은 최고의 전망대이다. 오른쪽에 불사의방으로 유명한 의상봉이 보인다.

  

호수의 모습이 우리나라 지도 같다.

  

관음봉 전망대(헬기장)에서 바라본 전망좋은 봉우리. 오른쪽 위의 넓은 바위가 친구들과 앉아 곰소항을 바라보며 쉬었던 곳.

  

조망이 형편없는 관음봉 정상

  

관음봉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노송과 어울어진 기막힌 조망이 계속해서 펼쳐진다. 관음봉에서 내려다본 내소사(줌 촬영)

  

세봉 가는 길

  

위험구간을 내려서면 거대한 직벽 위에 올라서게 된다.

  

직벽 서쪽으로 기막힌 노송들이 즐비하다. 사진의 오른쪽 위로 길이 있으며, 안부에 내려섰다가 왼쪽 암봉에 올라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내소사로 하산을 하게 된다.

  

관음봉삼거리봉에서 바라본 관음봉

  

내소사로 하산하다가 바라본 관음봉

  

내소사

  

내소사에 들어서서

  

산수유가 곱게 피었다.

  

내소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대웅전 뒤의 봉우리는 관음봉

  

내소사 전나무숲

 

히어리의 우리 꽃, 우리 산 이야기 ( http://cafe.daum.net/koreanwinterhaz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