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1년 5월 4일(火)

산행지:頭陀山(두타산-598m)

산행코스:동잠교-頭陀亭-전망대-頭陀山(두타산)-송신탑-돌탑봉-삼형제바위봉-붕어마을

산행거리:約12.76km

산행시간:約5시간 20여분(휴식 포함)


<두타산 개념도>


<두타산 산행 高度>


<두타산 산행 GPS 궤적>


<두타산 산행 GPS data>


오늘도 산행팀과 관광팀으로 나눠 진행을 해야 하기에,

먼저 관광팀을 내려 드리기 위해,

진천 농다리를 찾아서 산행팀도 잠깐 둘러 보기로 하고,


코로나19로 인해서인지 사람들이 우리밖에 없었고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로써,

沙礫(사력) 岩質(암질)의 磁石(자석)을 쌓아 놓은 다리로,

28칸의 橋脚(교각)으로 이뤄져 있고 지방 유형문화재 28號로,

길이는 93.6m,폭3.6m,橋脚(교각)1.2m,內幅(내폭)80cm 내외이며,

高麗初葉(고려초엽) 시대에 만들어진 특이한 築造術(축조술)로,

一名(일명) 鎭川籠橋(진천농교)로 불리운다.


一行(일행)들이 농다리를 건너는 중,


錦江(금강) 상류를 흐르는 美湖川(미호천),


美湖川(미호천)을 건너 잠시 산책길을 따라~


산책로도 잘 만들어 놨고요,


鎭川籠橋(진천농교),


가짜(?) 농다리를 건너 버스로 가야 하고,


새로이 만들어 놓은 가짜 농다리,


美湖川(미호천),


가짜(?) 농다리를 건너는 중,


美湖川(미호천),


잠시 鎭川籠橋(진천농교)를 둘러보고 차량으로 이동 해,

곧바로 頭陀山(두타산) 산행길에 들었는데,

새로이 야자매트를 잘 깔아 놨고요,


오늘 기상청 예보로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어,

걱정스럽게 산행을 시작 했는데,


多幸(다행)스럽게도 산행을 마칠때까지 잘 참아 줬고요,


綠陰(녹음)이 짙어 가는 계절이라 산행하기 아주 좋았고요,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頭陀亭(두타정)을 만나고,


산행 들머리인 동잠교에서 頭陀山(두타산) 정상 까지는 約4.5km로써,

빠른 이들은 約1시간 10여분 남짓이면 닿게 되고요,


가끔은 쉴수 있는 의자도 마련 돼 있고요,


피톤치드의 王이라 불리우는 소나무 群落(군락)도 만나게 되며,


지멋대로 생긴 소나무들이 멋지구나.


소나무 뿌리까지 보여서 좀 안타깝긴 했고요,


북쪽으로 이어가야 할 軍 통신탑봉(左)과 중심봉(右)이 조망되고,


잠깐 登路(등로)를 벗어나면 이런 소나무 群落地(군락지)를 만나고,


조망이 멋진 전망대에서 잠시 後尾(후미)까지 기다렸다가,


전망대 아래 쉼터,


앞쪽으로 올라온 능선(右)과 왼쪽으로 가야 할 송신탑봉,중심봉(左)을 바라보며,


송신탑(좌),軍 통신탑(中),돌탑봉,중심봉(右),


두타산 남쪽 아래로는 曾坪郡(증평군)이고요,


두타산 서쪽으로는 草坪(초평)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두타산 정상에 있는 이정목 안내로써,

송신탑봉,軍 통신탑봉,돌탑봉,중심봉,삼형제 바위봉을 거쳐 붕어마을까지 가야 하는데,

하산 할 거리가 約10km여가 넘기에 시간이 꽤 걸릴 듯 싶도다.


두타산 정상에는 貴한 2等 삼각점이 있고,


두타산 정상에 있는 八角亭(팔각정)에서 잠시 행동식을 즐기고,


두타산에는 정상석이 3개씩이나 있었고,


두타산 2等 삼각점은?


두타산 정상 바로 아랫쪽에도 이런 쉼터가 있고요,


바위 사이에서 잘 살아 가는 소나무가 기특 하구나.


나름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으나,

갈림길에서 korkim隊長이 선두에서 종이 시그널을 깔아 놓고,


두타산에는 總 4개의 亭子(정자)가 있고요,


조망터에서 내려다 본 曾坪郡(증평군),


잠시 걷기 좋은 길을 지나면,


MBC 송신탑을 만나게 되고,


軍 통신대 방향으로 go~go~,


뒤돌아 본 MBC 송신탑,


軍 통신대탑봉,


heli port


아직도 한참을 가야 붕어마을에 닿게 되고,


조망처에서 내려다 본 草坪(초평)저수지,


이제 돌탑봉을 오르면 한반도지형을 볼수 있는데,

예전에도 봤었지만 솔직히 찌그러진 한반도 모양이였기에,

차량에서 산행 설명하며 그리 큰 기대는 하지 말라 했고요,


별자리 숫자(28개)만큼 70代 어르신이 쌓아 놓은 돌탑들이고,


뒤돌아 본 바위 봉우리도 멋지구나.


멋진 奇岩(기암)도 있고,


쭈~욱 이어지는 돌탑들,


돌탑을 쌓은 분의 精誠(정성)이 느껴지는 듯,


삼형제 바위봉에는 이런 철제 전망대가 있고,


마지막 조망처인 삼형제 바위봉에서 後尾(후미)까지 기다렸다가,

인증 샷 하나씩 전부 남겨주고,


삼형제 바위봉에서 내려다 본 草坪(초평)저수지와 한반도지형(?),


80년대 初 草坪(초평)저수지에서 보트를 탔던 追憶(추억)이 생각 났고요,


아,

벌써 40여년의 歲月(세월)이 흘렀으니 참으로 빠르구나.


삼형제 바위에서 바라본 風景(풍경),


바위 절벽 위에서 모두들 인증 샷 하나씩 남겨 주고,


두타산 돌탑은?


이제 붕어마을이 얼마 남지 않았고,


두타산 등산로 안내도,


이정목 안내로는 붕어마을에서 두타산 정상에 오른후 동잠교까지 거리가 꽤 됐고요,


붕어마을 입구에는 이런 글이,

仁孝(인효),智德(지덕)

天倫(천륜)大明(대명)이라,


초평 붕어마을


잘 생긴 큼지막한 붕어 조형물,


초평 붕어마을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도,


붕어마을로 하산을 마치고 바라본 삼형제바위봉(右)과,

한반도 지형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左)를 뒤돌아 보며~


<에필로그>

korkim隊長이 약속한 하산 시간(3시)은 後尾(후미)까지 잘 지켜졌고,

草坪(초평) 저수지의 맛을 즐기기 위해 붕어찜을 먹으려 했으나,

아마도 코로나19 탓인지 모르나 하는 식당이 없어,

간단히 一行(일행)들과 어죽을 먹으며 穀酒(곡주) 한잔씩 즐겼고요,

선두,후미隊長 몫까지 사 주신 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이젠 서울까지 歸京(귀경)길만 남았는데,

아뿔싸,

korkim隊長은 분명히 3시까지 하산 하라는 설명만 했을뿐인데,

오후 3시 출발로 잘못 알고 있는 일행분이 계시어,

오해 아닌 happening(해프닝)이 일어나,

목소리가 커 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으니,

山行(산행) 隊長이 아무리 100% 만족시켜 주는 진행을 하려해도,

百人百色(백인백색)이라~

암튼,

人生(인생)길도 힘들지만,

역시 山行(산행)길도 결코 쉽지가 않도다.

내일(5/5)은 또 다시 서울에서 땅끝에 있는 해남 두륜산까지 달려가야 하는데,

또 來日(내일)은 무슨 일이 벌어 질런지 아무도 모르는 일,

걍~

즐거운 山行(산행)길을 기대 하며~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