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3월 11일

연신내역 -7211번- 진관사입구 - 봉원사- 진관사 - 삼천사 -둘레길 - 흥국사갔다가 돌아나와 -

둘레길- 백화사 -용암사- 대서문 - 무량사- 산성계곡 - 산성입구

진관사입구에 봉원사가 있어 들어가보니 가정집같은 절이 였고

휘지나치는 진관사를 느긋하게 돌아보니 요사채도 많았고

특히 역사있는 절답게 문화재가 10개가 넘었고 북한산 절중에서 제일 많은 것 같았다

오전이라 들어가 감상을 몬했고 다음에는 오후에 내려와 하나씩 볼 생각이고

 삼천사 다리는 완성됐으나 아름답던 옆 계곡은 망가져 버렸다

 둘레길따라 돌다가 길건너 흥국사를 처음 들어가 보았다

역사가 오래된천년사찰 이였고 점심공양을 하는 절이고

수락산 흥국사처럼 625때 화마를 피한 요사채들이 고생창연한거이 보기가 좋았다

다시 돌아가 백화사를 지나 용암사를 처음 올라가니

의상봉 암굴아래 석간수가 나오고 있었고

이샘이 용암사를 감싼 의상봉 용바위 즉 용의 침샘이라는데

 용의 침이라 그런지 마셔보니 기똥차게 맛이 좋았다

아마도 북한산 약수중의 제일이라 하겠다

전에 이런 절이 이었는지 몰랐던 새절 무량사를 돌아보니

 뒤 미륵부처 님 아래에서 바라보는 개연폭포를 가운데 두고

펼쳐지는 북한산의 맹주들의 풍광이 새롭고 멋들어 졌다

돌아 산성계곡을 띠라 내려가니 깨끗하게 정리돼어 설악의 골짜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