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은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계란재 북쪽 충주호에 솟아있으며, 낮으막하지만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산이다.기암절벽 암형이 흡사 거북을 닮아 「구봉」이며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띄고 있어 「구담」이라 붙여진 이름이다(월악산국립공원 지역).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서 은거하여 청유했던 곳. 퇴계 이황은 『푸른물은 단양의 경계를 이루고, 청풍에는 명월루가 있다. 선인은 어찌 기다리지 않고 섭섭하게 홀로 배만 돌아오는가』라는 시로 구담봉의 장관을 노래했다.
유람선에 몸을 싣고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물살을 가르다 보면 서남쪽 머리위로 그림같은 바위산이 보인다. 대나무를 곧추세운 듯한 옥순봉과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구담봉이다.아담한 규모의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능선이 설악을 닮은 듯하고 능선 좌우의 기암절벽이 금강에서 옮겨놓은 것 같은 구담봉은 이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짜릿한 쾌감과 눈요깃감을 선사한다.
주변의 볼거리
주요 관광지로는 제비봉, 충주호(장회)유람선과 단양팔경중 상,중,하선암, 사인암이 있으며, 방곡도예촌, 단양유황온천 등이 있어 머물면서 관광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자원이 산재한 곳이다.
2박 3일간의 휴가일중 처음날은 가족들과 함께 충주호 유람선을 타며 단양 8경 관광을 하였고 둘째날은 가족들은 콘도미엄 시설에 있는 수영장으로 보내고 매제와 난 제비봉 산행을 하며 휴가를 보내고 이제 남어지 휴가 마지막날 2004년 8월 1일은 맘속으로 또 다시 산행길을 나서고 싶었지만 가족들에게 눈치가보여 이른새벽 4시반 곤히 잠자고있는 매제를 가족들이 깰새라 조심조심 귓속말로 부르니
나의 부르는 소릴들은 매제가 군소리없이 일어나 옷을 챙겨입는다 나는 함께한 가족들에게 너무 나의 산행목적으로만 휴가를 보내는것이 미안하여 누이동생과 아내에게 가볍게 콘도 뒷산이나 1시간여 산행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말을 하니 뜻밖에도 이번엔 매제가 형님 그러지 말고 아예 "구담봉과 옥순봉"산행을 하고오자고 나를 거든다 매제의 생각지도 않은 산행발언을 듣고나니 솔직히 나야 얼씨구 좋쿠나 하고 매제의 이런 제안에 쌍수를 들어 반긴다
왜냐하면 일단은 내가 산행길을 선동한것이 아니니 아내로 부터 가족들을 외면하고 자기 취미생활만 휴가로 즐기고 간다는 잔소리성 군소리를 안들어도 되니 이 얼마나 챤스인가? 맘속으로 오! 구세주같은 매제가 오늘도 나를 또 산으로 향하는 일에 크게 일조를 하여주었다는 것에대한 감사를 드리며 나의 애마를 몰고 장희나루를 지나고 장희대교를 지난 옥순봉 구담봉 매표소엘 도착을 하니 역시 오늘도 매표소 관리직원이 출근전이라 어제 제비봉에 이어 또 이날도 무임승차로 산행로 들머리를 통과하고 만다
그러고보면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지난번 지리산 종주때도 또 남덕유 종주때도 그리고 이번 제비봉 그리고 구담봉 산행때도 모두다 입장료 지불을 본의아니게 하지않고 무사통과하게되니 허참! 이놈의 일을 어떻게 처리를 하여야 하는것인지 모르겠다 기회봐서 국립공원 관리공단측에 질의라도 해봐야겠다 물론 꽁짜 좋아하는 세상에 그냥 지나처도 될일이지만 그러나 나이살이나 먹어가지고 꽁짜만 바란다는 소릴 듣는것도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다
단양군과 제천시의 경계표식 마스코트가 매제와 나의 산행길을 반긴다
아직 매표소 직원이 출근전이어서 이날도
또 꽁짜로 무사통과를 하고 말았다
옥순봉과 구담봉을 오르는 진입 산행로는 대부부 이렇게 평면길로 1킬로 정도의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
매표소에서 옥순 구담봉이 갈라지는 삼거리까지의 구간은 시멘트 포장도로와 전형적인 산길도로로 이어지고 있으며 마치 우리 이웃에 있는 뒷동산을 오르는 기분이다 또한 구간의 풍치또한 별로 대수로울것이 전혀없는 그져 밋밋한 얕으막한 등산로을 걷고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하며 속으로 그렇게도 유명하여 퇴계선생님이 이곳 옥순봉과 구담봉을 예찬을 하였다는데 생각을 하며 그래도 소문이 있으니 이름값을 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며 매제와 난 터덜 터덜 무더위와의 싸움을 하며 옥수농을 찿아가고있다
산행로 표지판
솔밭으로 이어진 산행로길...흙이 유난히도 적색을 띠고있는것이 특이하다
지난번 매미때 산사태로 매몰된 집이 아직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모습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면 옥순봉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구담봉 가는길이다
이곳에서 매제와 나는 옥순봉을 먼저 산행을 하기로 하고 옥순봉으로 향한다
지루하게 느끼며 옥순보을 향하는 길목에 드디어 옥순봉의 절경이 보이기 시작을 한다
옥순봉의 절경들... 2
옥순봉(玉筍峰)
옥순봉은 월악산 국립공원내 속해있는 해발 286m의 기묘한 봉우리이다 일찍이 퇴계 이황(李滉) 선생은 기암절벽의 석벽이 우후죽순처럼 솟아 오른것 같다하여 옥순봉이라 이름짖고 암벽에 "단구동문(丹邱同門)이라 각명했다 이곳은 제천과 단양의 경계를 이루던 곳으로 산의 형상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기복과 굴곡이 묘하여 보는이들로 하여금 찬탄을 금치 못하게 만든다 옥순대교와 더불어 청동호 뱃길 300리중 가장 뛰어난 경치를 자랑 하는등 자연경관이 잘 보전되어있어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옥순봉 정상에서 바라본 절경들 ...
새로 건설된 옥순교의 모습과 주변 경관들이 장관을 이루고있다
옥순교를 통과하는 충주호의 모습 일부...
정상에 우뚝솟은 바위하나...
옥순봉 정상과 주변경관을 배경으로 한장 찰칵
나와는 한마을에서 중학교시절부터 나를 따르더니 기어코 나에
누이동생을 아내로 맞이하여 행복하게 살고있는 나의 매제의 모습
주변에 무수히도 많은 산들의 모습
옥순봉의 뛰어난 아름다운 경관을 돌아본 우리들은 정오 12시 까지는 콘도를 비어주어야 하겠기에 산행을 이쯤에서 그만두고 돌아가려 생각을 고려하여 보았으나 쉽지않게 단양까지와서 단양 8경중의 절경인 구담봉을 보지않고 돌아간다는것이 너무도 안타깝게 생각이되어 속보로 빠르게 다녀오자는 약속을 하고 구담봉 코스를 들어서기는 하였으나 구담봉코스 산행 몇미터 진행도 하지않어 우리들은 구담봉을 둘러싼 충주호의 절경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바위의 형상들을 바라보면서 마치 무언가에 취한 사람들처럼 멍하니 앞만 바라보고 감탄을 하고 그 자리에 그냥 서있었야 했다
무엇보다도 구담봉을 오르려면 굵은 쇠줄을 안전 로프를 설치한 곳을 의지하며 릿지산행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은 85도 각도 정도로 급경사로 이어진 70여미터의 산행구간을 릿지 산행의 묘미를 즐기며 산행을 하는것이 제법 묘미로 느끼게된다
드디어 이곳이 구담봉 정상인데 정작 정상 표지목은
바위에서 뽑히어 정상보다 낮은곳에 안전하게 세워져있다
구담봉(龜潭峰)
기암절벽 암형이 흡사 거북을 닮아 龜峰이며 물속에 번진 바위가 거북 무늬를 하고있어 구담이라 붙영진 이름이다 조선 인종대 백의재상 이지빈은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였는데 황우를 타고 강산을 청유 왕래하여 사람들이 이를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퇴계 이황(李滉)선생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을것"이라고 극찬 행ㅆ다고 한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충북의 자연명소로 지정된곳이다
고소공포증으로 다소 현기증을 느끼지만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구담봉에서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두고 어찌 무섭다는 핑계로 그냥 앉아있을 수 있을까? 에라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이다 그리고 내가 만약 어지럼증으로 착란을 일으켜 죽는다 하드라도 나 개인으로서는 후회없는 성취를 이루다 죽는것이기에 후회는 없다라는 생각을 하며 바위에 찰싹 붙어 거의 네발로 기어다니다 시피하며 구담봉 절경을 사진에 담느다
마치 구담봉 정상에서 주변경관을 바라보고있으려니 지난해 겨울 금강산 만물상을 오르면서 느꼈던 감회못지않게 구담봉 주변의 절경에 취하여 잠시 들려서 구담봉에 왔었다는 눈도장이나 찍고 가자던 매제와의 약속이 누구랄것도 없이 마냥 길게 구담봉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절경의 감상에 취하여있게된다
구담봉 정상에 자리한 암반들의 모습...
멀리 충주호를 오고가는 장희나루 유람선 선착장도 보이고...
구담봉에서 바라봉 기암절벽과 절경의 모습...
구담봉에서 바라봉 기암절벽과 절경의 모습...
구담봉에서 바라봉 기암절벽과 절경의 모습...
구담봉에서 바라봉 기암절벽과 절경의 모습...정말 이곳에선 너무도
아름다운 구담봉 절경에 취해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구담봉에서 바라봉 기암절벽과 절경의 모습...
구담봉에서 바라봉 기암절벽과 절경의 모습...
구담봉에서 바라봉 기암절벽과 절경의 모습...
구담봉에서 바라봉 기암절벽과 절경의 모습...
구담봉에서 바라봉 기암절벽과 절경의 모습...광광객을 싫은 유람선의 모습이 한가롭게 보인다
가족휴가중에도 산행을 하시니 산에대한 열정이 식을 줄을 모르네요.^^*
너른 호수가 내려다보이고 하늘은 푸르르며 적당한암벽과 소나무...
여름 한가운데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긴 하지만 달력을 보니 내일이 "입추" 입니다.
이제 더위도 시름시름물러나고 풀벌레소리도 요란해지겠지요....
저는 아직 휴가도 못가고 일에 매달려 있지만
적응이 되니 땀흘리며 일하는 것도 산행만큼이나 쾌감이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여름 잘 보내시고 산에서 뵈올날을 기다립니다.
2004.08.06 12:28
이우원
가신김에 아예 뿌리를 뽑으셨군요. 구담옥순봉도 빼놓을 수없는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지요. 한여름을 가족과 함께 보내시는 선베님의 여유로움이 너무나 좋습니다. 충주호 푸른물에 한가롭게 떠 가는 유람선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보는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삶의 재충전을 충분히 하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4.08.06 12:34
이수영
ㅎㅎ 형님..女深 ,男根,충견, 장군의 모습은 영락 없군요.
다시한번 혜안에 감탄합니다.ㅎㅎ
이렇게 젊은 마음을 지니고 사시니 만년 동안(童顔)인가 봅니다.
언제봐도 재미있슴돠. ^^
2004.08.06 15:22
물안개
구담 옥순봉은 여름에도 좋지만 가을이 더욱 아름답고 운치있는곳이지요
가족과 휴가를 보내며 틈틈이 산행하시는 모습 이 그려져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군요.
늘 건강하셔서 오늘같은 내일만 있길 바라며....
2004.08.06 16:10
김일래
김일래
고소공포증이시라. 나도 한번 있어보았으면,
?구멍 간질간질이 어떤지 그 느낌도 즐기련만. 제비봉을 갔다가 시간이 모자라
돌아와 구담 옥순이 아쉬웠는데 조금은 해소되는군요.잘 보고 갑니다.
2004.08.06 16:38
김용진
운선배님!!
가족과의 휴가라기보다 매제와 같이 한 산행이 목적인것 같습니다.
선배님의 덕분에 단양팔경 주변을 가만이 앉아서
구경을 다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름 잘 보내십시요.....
2004.08.06 17:47
운해
구담봉과 옥순봉을 끼고 도는 충주호의 푸른 물이 무더위를 식혀 주기에 충분한 산행 같습니다.
휴가중에도 산을 찾으시는 형님의 정렬에 그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건강 하십시오.
2004.08.06 18:27
청파 윤도균
권경선 총무님:일에만 너무 집착하시지 말고 산으로 휴가도 다녀오셔야지요
늘 바쁘게 추구하신는 총무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우원님;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여유로운 시간을갖고 산행하실 수 있어 좋으시겠네요 아우님의
고마운 격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수영아우님;늘 아우님껜 마음 한켠에 할말을 못다한 마음으로 그립니다 무더위에 두분 안전산행길 이
어가시길 기원하오며 가내두루 균안하시길 ...
물안개님:늘 산으로 향하는 女心의 물안개님 건강과 안전 유의하시며 늘 즐산하시길 기원합니다
길일래님:제비봉까지 가셨다가 구담봉을 안보고 돌아오셨으니 다 잡은 고기를 노치신것이나 마찬가지네
하지만 구담봉이 어디로 움직이진 않을것입니다 다음기회에 다녀오세요 늘 즐산하세요
김용진님:광교산 청계산도 잘있지요 정말 언제 맘먹고 저도 광교산 청계산 산행한번 계획해보겠습니다
늘 열심히 산으로 향하시는 님의 가시는 길에 안전과 즐산을 기대합니다
운해님: 구담봉 옥순봉산행길에 운해 아우님과 동행하였으면 얼마나 좋았으텐데...아우님 그곳에 얼마나
기기묘묘한 절경의 바위들이 많았다구요 그방면 전문가 이시니 아우님이 박았으면 남근 여근도 더
끝나게 박아왔을텐데...아까버라 ㅎㅎㅎ
2004.08.06 20:42
최선호
처남 매제간의 짝짝쿵 산행. 선배님 부럽습니다.
저의 흰머리가 혹 기억 나실지 모르지만 체질상 염색을 하지 못해 중산리 매표소등에서 경로증을 보여주면 그냥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 입장료를 지불하며 쓴 웃음을 짓기도 했는데 벌써 이렇게 되었나 봅니다.
그건 그렇고 반바지 차림의 선배님을 보면 강인한 체질 또한 부러울 뿐입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 항상 건강하시고 무사산행 바랍니다.
2004.08.07 12:02
김용관
앞서는 충주호와 어울려진 아름다운 제비봉을 보여 주시고 이번엔 장회나루터에서만본 어지러움증을 참으시고 힘들게 찍으신 아름다운 구담봉과 옥순봉을 선배님 덕분에 편안하게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안산하시기 바랍니다.
2004.08.08 00:14
청파 윤도균
선호아우님: 요즘세상엔 흰머리 휘날리며라는 영화도 나올것입니다
머리흰것이 흉되는 사횐 아니더라구요 새파랗게 젊은 아이들도
머리 하얗게 물들여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아우님 그 아이들 아우님처럼 이렇게 왕성하게 활동하지 못합니다
늘 열심히 안전유의하시며 즐산하세요
김용관 아우님: 그러게 말입니다 엄살은 떨었는데 사진보니 그런것 같지않네요
하지만 난 그날 엉청 기어다니고 말았답니다
죽느냐 사는냐
죽느냐 사진을 찍느냐의 갈림길에서
난 죽지도 않고 사진을 찍는 행운을 얻었지요
고맙습니다 한아름의 격려...늘 즐산하세요
2004.08.08 10:06
김사웅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 않은 혈기왕성함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여름휴가를 제가 살고있는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으로 오셨네요...
정말 탁월한 선택이세요...월악산 소백산 속리산이 있는 충북이야 말로 여름 휴양지론 제격이예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산하세요^^;;
2004.08.08 11:51
청색시대
안녕하십니까.
단양 8경을 직접 산에 오르시어 다니셨군요.
저는 한 17년전에 유람선 타고 한바퀴 돈게 전부였읍니다.
산과 강들이 정지한듯한 고요함에 호젓해서 좋읍니다.
구담봉에서 바라본 절경이 인상적이고 최고입니다.
사진 촬영과 편집실력이 보통이 아니십니다.특히 배색 선택이 일품이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삼복에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안녕히 계십시요.
2004.08.09 22:21
이두영
선배님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대단히 죄송 합니다
하기 휴가 멋진 곳을 다녀 오셨군요 사진으로 보는 단양팔경의 보물의 일부를 잘구경합니다
정말 멋짐니다 실제보는것 보다 헐씬 멋진 비경입니다
건너편에 있는 새바위와 말목산도 참좋으며 그곳에서보는 제비봉도 참좋은 데 두루 구경하셨는지요
정말 제미있고 즐겁게 여가를 이용하시는것 같아 후배들의 모범이십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산하십시요 잘보고 갑니다
2004.08.11 01:06
청파 윤도균
김사웅: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현실에 충실하고있지요?
늘 추구하는 김사웅님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밝고 건전하게 생각을 합니다
청색시대님: 이렇게 기쁜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시간되시면 꼭 옥수농
구담봉 다녀오세요 유람선에서 보는 멋과 또다른 감각의 풍치를 볼 수 있답니다
너른 호수가 내려다보이고 하늘은 푸르르며 적당한암벽과 소나무...
여름 한가운데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긴 하지만 달력을 보니 내일이 "입추" 입니다.
이제 더위도 시름시름물러나고 풀벌레소리도 요란해지겠지요....
저는 아직 휴가도 못가고 일에 매달려 있지만
적응이 되니 땀흘리며 일하는 것도 산행만큼이나 쾌감이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여름 잘 보내시고 산에서 뵈올날을 기다립니다.